'책생각'에 해당되는 글 69건

  1. 2012.05.10 더 필요한 공부란 무엇일까...<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공부>
  2. 2012.05.08 행복한 이기주의자 - 웨인 다이어
  3. 2012.05.07 스위치 - 칩히스, 댄히스
  4. 2012.05.05 우리의 배움은 어디서든 이루어진다..다만 자신이 의지를 가질때 <흐르는 강물처럼>
  5. 2012.05.04 장하준, 한국경제 길을 말하다 - 장하준, 지승호
  6. 2012.05.03 불과 11분을 위해 우리는 사랑을 찾는것이 아니다 .. <11분>
  7. 2012.05.03 바보 Zone - 차동엽
  8. 2012.05.02 자신의 삶에 대한 몫이 있을까..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9. 2012.05.01 나쁜 사마리아인들 - 장하준
  10. 2012.04.29 인문학 콘서트1 - 김경동 외
  11. 2012.04.29 고독하고 허무한데 우리의 자화상이라 더 슬픈.. <수레바퀴 아래서>
  12. 2012.04.28 언어의 달인, 호모 로퀜스 - 윤세진
  13. 2012.04.27 나이는 생각보다 맛있다 - 김혜경
  14. 2012.04.26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
  15. 2012.04.25 브리다 - 파울로 코엘료
  16. 2012.04.24 괜찮다, 다 괜찮다 - 공지영 지승호
  17. 2012.04.24 꽃들의 웃음판 - 정민 김점선
  18. 2012.04.23 연금술사 - 파울로 코엘료
  19. 2012.04.22 순례자 - 파울로 코엘료
  20. 2012.04.19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 - 고미숙
  21. 2012.04.18 놀이의 달인 호모 루덴스 - 한경애
  22. 2012.04.18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 고미숙
  23. 2012.04.17 Love & Free 러브앤프리 - 다카하시 아유무
  24. 2012.04.17 노 임팩트 맨 - 콜린 베번 1
  25. 2012.04.15 인문학 두드림 콘서트 - 유재원
  26. 2012.04.14 가슴 뛰는 한 줄 - 이현
  27. 2012.04.12 스콧 니어링 자서전 - 스콧 니어링
  28. 2012.04.10 (나는 이런 여행을 해 왔다)사색기행 - 다치바나 다카시
  29. 2012.04.09 촘스키, 미래의 정부를 말하다 - 노암 촘스키
  30. 2012.04.08 지식의 단련법 - 다치바나 다카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공부

저자
하승창 지음
출판사
상상너머 | 2011-11-17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참된 삶과 세상, 사람에 대한 아주 특별한 멘토링!『지금 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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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공부란 무엇일까?

시대의 가치관과 일반화에 근거한 공부일 것이다. 무작정 따라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평가하여 더 나은 방법을 배우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렇게 하려면 꽤나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공부는 우리의 사회 전반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찾아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공부들을 하는것이 어려운 현실이다.

그럼에도 기득권층은 세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하기 위해 더 많은 세뇌와 노동력을 착취해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


쉬운 일도 아니고 감추어진 것이긴 하지만 조금의 노력만으로도 우리는 세상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다.

때론 매체를 통해 때론 책을 통해 때론 소셜미디어를 통해 ... 여러가지 방법으로 우리는 세상을 바로 볼 수 있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는 어느정도 조종을 당하는 사회 속에서 살아간다. <멋진 신세계>에서 처럼 태어나기 전부터 조작이 되고 어린시절부터 세뇌되어 가는 정도는 아닐테지만, 우리는 어린시절부터 길들여져 가고 있는 것만은 부인하기 어렵다.

무엇에 길들여져 가고 있을까?

돈, 이기심, 독자적존재, ... 

속된말로 '있는놈'들이 그들의 영역을 침해 받지 않기 위해 쳐 놓은 범주안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무슨 그런 모함성 발언인가하는 생각이 들지는 모르지만 실제 사회전체를 관찰하게 되면 발견하게 되는 진실이다.

현 시대의 '신자유주의'는 무엇을 위한 것인가? 누구를 위한 것인가?

경제강국들이 자국의 기업들을 살리기 위해 주창하는 정책이지 않은가?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한미FTA를 해서 득을 보는것은 서민들의 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소소한 몇 가지 득을 보고, 큰 것들을 내 주고 있는데, 관심을 두지 않고 보면 좋아 보일 뿐이다.

시간이 지나갈 수록 그들의 영역 안에서 우리는 허우적 거릴 수밖에 없어지는 구조.

생활을 하기 위해 직장에서 돈을 벌고 그 돈으로 기업의 상품을 사면서 기업에 다시 건네야 하는구조.

'당연히 생활에 필요한 것을 사야하는것 아닌가?' 맞다. 사야 한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 것은 얼마나 되는가를 생각해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이러한 사실보다 더 큰 것은 무엇일까? 우리가 길들여져 간다는 점이다.

그들 원하는데로 변해가는 세상 결국은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멋진 신세계>안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주체적인 삶이 아니라 신도 아닌 그들을 신처럼 만들어 부조리한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하는 우리 자신들의 모습.

그래서 책에서는 말한다.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 힘은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낼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꿈꾸는 순간 변화를 향한 우리의 열망은 현실이 될 수 있다.

변화와 공존, 정의와 행복이라는 우리 시대 가장 뜨거운 쟁점과 화두에 대해 함게 고민하는 시도.'가 필요한 것이라고.


우리가 변해가야 하는것과 변해가서는 안 되는것을 생각해야 한다.

진짜 대학에서 우리가 무엇을 알아가야 할 것인가 생각해 보기를 원한다.

사회적 이슈가 왜 일어나게 되는것인지 내면을 볼 수 있는것이 중요하지, 정치 핑계만 대고 있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정의는 함께이지 나만이 아니란 사실을 기억하자고 한다.

우리는 행복해 보이고 싶은지 행복할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한다.

소통이 필요한데 어떠한 소통이 필요한 것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자고 한다.


왜 우리는 우리 스스로 그런 세력이 되기를 주저하고 새로운 세력을 기다리고만 있는 걸까?


무기력한 것은 우리의 원래 모습이 아니라 세상에 치여가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도덕적인 관점에서 우리가 주위를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모습을 기르는것이 기계적인 공부보다 필요한 것은 누구나 알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것이 우리의 인성이 변해서인가 아니면 그렇게 변하도록 만든 세상의 조종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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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이기주의자

저자
웨인 다이어 지음
출판사
21세기북스 | 2006-04-2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행복을 얻기 위한 즐거운 접근법!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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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이기주의자.. 자신을 행복하게 하기위해 지금 현재에 충실하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기 위해 다른 이들의 눈치를 보지 않는것.
또한 자신의 가치에 대한 스스로의 믿음 그리고 그에 맞는 행동.
이러한 자신의 가치를 무너뜨릴 수 있는 것이라면 어떠한 것도 거부할 수 있어야 한다.

책의 내용에서 간략하게 생각나는 표현들인데, 우리가 이것을 모르느냐?
그건 아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고 스스로 자책도 하고 의무라는 테두리 안에서 사람들니아 제도안에 의존하여 살면서 스스로의 삶에 무력감을 느껴 화를 내곤한다.

사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에 제도화되어 있기에 그러하다.
우리가 제도화 된 것이라 표현하는 것이 어쩌면 올바른 표현이 아닐지 모르지만, 우리는 제도화된 사회에서 제도화의 교육을 받으면서 자랐기에 제도화된것이란 표현은 틀린 표현만은 아니라 생각된다.
그러면 우리는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누구나 제도화되어 살고 있는것인가?
그렇지만은 않다. 창의적이고 제도를 벗어난 행동을 하면서 즐겁고 활기차면서 행복하기까지한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띄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행복한 이기주의자들의 생각이나 행동 사고방식들을 열거하는데, 맞는 말이지만 쉽지 않다. 
어느정도일까... 자신의 의식의 문제이기에 매우 어렵다.
위에서 표현한대로 우리는 제도화되어 있기에 하지 않아도 될 걱정까지 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지나온 과거를 부끄럽게 여기는 것이다.
사회의 조장에 의해 지금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희생해야 하게 되어, 어쩌면 진정한 행복을 여길 수 있는 기회를 버리고 있을 수도 있다.

이 책은 저자의 20여년 전의 글이다. 그렇지만 오늘날에도 충분히 통용될 수 있는 글이긴 하였다. 물로 현재는 워낙 계발서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기에 별다른 표현이나 내용들은 없긴하지만, 심리학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라 그 경험들을 읽으면서 나에게 적용해 볼 수 는 있다.

<생각이 차이를 만든다>에서는 현재까지의 정답은 정해져 있는 것이아니라 표현하면서 '새로운 정답은 언제든 생긴다'라고 한다. 그렇다 표준이란 단어는 언제부턴가 생겨 쭉 가는 것이 아니라 어느시점까지 이다. 그리고 그 시점은 언제인지 모르기에 언제든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늘 지금까지 사람들이 믿는것에서 더 나아갔다는 점이다. 
특정한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우리 누구나가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도 그러한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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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저자
칩 히스 지음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 2010-04-09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작은 손짓 하나로 놀라운 결과를 만드는 '스위치'의 비밀!스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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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것이 생각만으로 끝나기에 자기계발서들은 늘 인기를 끌고 있을 것이다.
노력이 필요한건 알지만 정말 쉬운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며 자기위안을 하는것은 아닐까..

사람들은 옳은 일을 선택하기 보다는 쉬운것을 선택하기가 쉽다. 
옳은 것을 선택하면 연습이 필요하고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때문이다.
시작도 해보기 전에 안될 이유들이 무성하게 자란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들이 하는 말에서 벗어나는 내용은 없었다.
하지만 자기계발서이기도 하지만, 조직운영서이기도 하다. 그리고 심리서이기도 하다.
어떤 측면에서 접근하냐에 따라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있는데, 이 책은 여러 방면에서 접근을 함으로 조직을 관리하는 사람도 심리적인 면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자기 계발에 관심이 있는 사람도 선택할 수 있도록 폭을 열어 둔듯하다.
저자들 역시 조직행동론 교수이며 리더십연구를하고 기업교육을 시키고 있다.
또한 내용에서는 심리학자들이 쓴 내용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이쯤되면 한번쯤 읽고 싶은 생각이 드는가?

당신은 자기계발서를 왜 읽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먼저 스스로 구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누군가는 계발서는 불가능을 가능한것처럼 조장하는 책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들은 한번씩 자신에게 동기를 부여하고자 해서 읽는 다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들은 계발서만큼 좋은 책도 드물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런 이유 때문만이 아니라 당신의 이유도 중요할 것이다.
시류에 흘려 그냥 동참해 본다고 하는 사람이라면 계발서를 읽거든 '그 책이 나에게 무엇을 주었는지' 곰곰이 생각하고 여건이 된다면 기록해 보라.
그렇게 한다면 계발서를 읽는 자신의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자기계발서는 꽤나 읽어보았다. 그리고 좋은 책의 부류에 넣는 사람이기도 하다.
한때는 열심히 독파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지금은 자주 읽지는 않는다.
독서모임이나 매우 관심을 가져야 할 때 아니면 손을 대지 않는 편이긴 한데, 개인적으로 계발서는 매우 좋은 교과서이자 자습서라고 생각한다.
물론 계발서중에는 조잡하게 엮은 책들도 꽤나 많다. 하지만 좋은 계발서들도 많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본다.
우선 교과서인 이유는 인간의 선천적(?)인 게으름과 안일하게 살고자 하는 욕망을 잘 지적하고 있으며, 스스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면에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자습서인 이유는 우선 자신이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좀더 세세한 내용들이 자신에게 적용해 볼 수 있게 하며, 생각을 자극해 주기도 한다.
또한 방법서들이 있기에 그 방법들에서 내가 한번쯤 해보고 싶은것들이 있게 되고, 직접 해보면서 좌절하기도 하지만 때론 꽤나 유용한 것을 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자주 있는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물론 책은 편협하게 한 가지 부류만 읽으면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 버릴 수 있다.
그렇기에 다방면의 책을 읽기를 권하고 싶다.
물론 자신이 자주 보는 분야가 있긴하겠지만, 때때로 정해두고는 가지치기를 해 나가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럼 어떻게 가지치기를 하느냐고?
그건 일차로 책을 어느정도 이상 읽게 되면 자연스럽게 되는 행동이다.
어느정도인가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누군가는 200권도 안 읽으니 가지치기가 되더라고 하고, 어떤이든 300권정도 넘어가니 되더라고 하고, 어떤 이든 500권..어떤이는 1000권...
사람에 따라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경영서들로 시작하였다. 한 300-400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계발서들에도 손이갔다. 그 당시 운영을 해야 하는 위치에 있기도 했다... 그리고 500권 정도 넘어가지 가지치기를 하였던것 같다.. 
현재는 도서관의 다양한 분류의 책들에 손을 대고 있다. 
그리고 나는 읽으면 읽을 수록 내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더 잘 알게 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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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처럼

저자
파울로 코엘료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08-12-01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빛나는 삶으로 이끄는 101가지 지혜의 샘 연금술사의 작가 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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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소설들을 여러권 보았고 앞으로 몇 권 더 볼 것이다.

그의 책들을 검색하면서 책을 펼쳐보니 소설이 아닌 에세이가 있었다.

그것이 이 책이다.


그는 소설들에서 어떠한 경험을 통해 영감을 얻어 작품을 썼다는 내용들을 볼 수 있는데, 그의 그런 영감들을 기록해 놓은 책이라 생각이 든다.

자신의 여러 경험이나 들었던 내용들이 들어있다.


어떤 것은 감흥이 없기도 하고, 어떤 것은 매우 흥미롭기도 하고, 어떤것은 (아마도)저자와는 다른 영감을 일으켜 주는 즉, 다른 각도에서 접근하게 하는 것이기도 하고, 어떤 것은 저자의 철학적 관점을 살펴볼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였다.


그런 내용 중에서도 저자와 내 생각이 99% 일치하는 내용이 있다.

그것의 제목은 '다르게 여행하기'이다.

박물관을 피하고, 동네 술집에 가보고, 혼자서 여행하고, 비교가 아닌 이해를, 관광이 아닌 모험을, 천천히 하는 것.

여행을 다녀보면서 느끼고 점차 변해가는 과정에서 지금의 나와 거의 비슷한 생각들이 정리되어 있었다.


좋은 내용들이 꽤 들어있는데, 관심있는 부분이라 가장 기억을 되새기고 인상을 주는 내용이었다.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우리는 어디서든지 배울 수 있다. 다만 자신이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열고 있을 때 가능한 것이다.

사소한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가는 것들이지만, 그 길이, 그 장소가, 그 건물이, 그 물건이, 그 지점은 누군가에겐 가슴따뜻한 추억이 담긴 장소일 수 있으며, 가슴사무치는, 아련한 추억의 장소이기에 매우 소중한 곳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각자의 추억을 가지고 살아가듯, 각자의 배움의 장소는 다를 것이다. 그렇기이ㅔ 나는 무심히 지나가는 것에서 누군가는 크고 작은 생각들을 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그러한 것을 보여주려 한것이 아닐까...

나는 이런것에서, 이런곳에서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당신은 어디에서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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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 한국경제 길을 말하다

저자
장하준 지음
출판사
시대의창 | 2007-11-19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위기에 직면한 한국경제를 위한 희망의 대안 장하준, 한국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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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 책을 읽고 그의 인터뷰집을 본것이다.
두 책에서 동일한 패턴의 내용들이 나오기에 복습하는 차원과 사마리아인들의 내용들을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었다.
그에 더해 전문 인터뷰어 지승호씨의 인터뷰는 잘 정리되어 읽는 이로 하여금 핵심적인 내용들을 잘 인식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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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

저자
파울로 코엘료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04-05-11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성(性)과 사랑이 가져다주는 '내면의 빛'을 이야기하는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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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분.. 11분.. 처음 책의 제목을 읽고 드는 생각은 어떠한 내용에 대한 11분을 표현했을까 였다.

충격과 흥미를 동시에 주는 내용이다. 제목인 11분은 섹스를 하는 시간이다. 

"하룻밤? 마리아, 과장을 해도 정도껏 해야지. 그건 사십오 분 정도에 불과해. 아니, 옷 벗고, 예의상 애정 어린 몸짓을 하고, 하나마나한 대화 몇 마디 나누고, 다시 옷 입는 시간을 빼면, 섹스를 하는 시간은 고작 십일 분밖에 안 되잖아."

11분. 겨우 11분을 축으로 세상이 돌아가고 있었다.


초반의 내용을 읽으면서 우려되는 마음을 지울 수 가 없었다. 주인공의 직업 선택과정과 선택한 직업의 종류 때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스스로 창녀라는 직업을 선택한 주인공. 물론 우리가 생각하는 부분과는 다름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창녀라고 하면 떠오르는 장면이 포주와 여성의 관계 그리고 자신의 빚을 갚아야만 하고 구속된 삶을 살아가는 피폐함..

주인공은 단지 타지에서 돈을 벌기위해 선택한다. 포주없이 술집에서 수수료만 떼고 자신의 돈을 버는 일이다.

우려되었던 이유는 단순히 돈을 위해 직업을 선택한 것이다.


내용이 진행되면서 그녀는 자신의 기준을 잃지 않고, 돈을 모아 고향으로 향하려 한다. 그리고 그 삶속에서 배운다. 그리고 사랑을 만난다.

그와의 시간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게 되어 간다.


책은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해 주었다. 

사랑을 하게 되면 서로가 서로에게 구속권을 가지고 때론 소유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그러한 시간조차 즐겁고 행복하다. 시간이 흐르기 전에는...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런 생각들이 서로에게 불만을 갖게 되고, 급기야는 싸움과 이별을 하게 하기도 한다.

사랑하면 더 많이 알고 싶고 상대를 더 많이 가지고 싶어지는것은 인간의 본성일지 모른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과의 사랑을 통해 우리는 성장하며 결국은 예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다르모가 자유에 대해 이해를 하게 된다. 

소유한 느낌을 가지고 안정감을 느낄 뿐이지 누구나 소유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자유는 사랑이 있을 때에만 존재하니까. 자신을 전부 내주는 사람. 스스로 자유롭다고 느끼는 사람은 무한하게 사랑할 수 있다. 그리고 무한하게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가 자유롭다고 느낀다.

나는 사랑했던 남자들을 잃었을 때 상처를 받았다고 느꼈다. 하지만 오늘, 나는 확신한다. 어느 누구도 타인을 소유할 수 없으므로 누가 누구를 잃을 수는 없다는 것을.

진정한 자유를 경험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소유하지 않은 채 가지는 것.


사랑의 자유는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데에 있으니까. 

"늘 꿈꾸었던 사람을 찾아 자세히 관찰해본 사람은 섹스 에너지가 성관계에 우선한다는 사실을 알아요. 가장 큰 쾌락은 섹스가 아니라 섹스에 담겨 있는 정열이죠. 정열이 월등할 때, 섹스를 통해 그 춤을 완수하게 되죠. 하지만 섹스는 결코 본질적인 게 아니에요."  


우리의 삶이 소중한 선물이라면, 우리가 느끼는 사랑의 감정 또한 소중한 선물일 것이다.

거기서 나오는 정열은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 버팀목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것에대해 우리가 깊은 생각을 하는 과정을 경험할때 온전한 자유로운 사랑을 하게 될 수 있다. 그것을 책은 말하고 싶어한다. 

관계라는 것은 서로간의 교류이며 그렇기에 가깝게도 하지만 멀어지게도 한다. 

그것에서 우리가 균형을 잡아나가기 위해 우리는 우리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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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ZONE

저자
차동엽 지음
출판사
여백 | 2010-11-1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바보처럼 꿈꾸고, 바보처럼 상상하며, 바보처럼 모험하라!무지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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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zone 은 새 책 코너에서 보았다. 그리고 어느 사이트에서 서평이벤트한다고도 본 적이 있다. 
무지개원리의 저자인 차동엽 신부의 책이기도 한데, 자꾸 이 책을 접하게 되면서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도서관에 비치되면 한번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으나 도서목록에는 올려 놓지않고 있기도 했다.
그런데 이 책이 얼마전 어느 모임에서 나의 품에 들어왔다. 
참 신기하게 들어왔다.
하지만 읽어야 할 목록들이 밀려 있어서 뒤로 제쳐 두고 있었는데, 어제(2011년 1월 4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있는 교보문고에서 계발서 인기도서에 1위로 올라 있는것을 보고 두껍지 않은 책이니 읽어보자는 생각을 하고는 ... 읽게되었다.

바보의 영역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바보의 정의는 어떻게 하는것이 옳을까?
지금 우리에게 바보의 의미는 무엇이라 하는것이 좋을것인가/

이 책은 그러한 질문에 답을 해 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계발서의 함정이나 단편적이고 막연한 조장이라는 표현을 하는것을 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런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자기계발도서를 1000권 넘게 읽어 보았다.
그 많은 도서들의 내용이 얼마나 나에게 도움이 되는가?
얼마나 많은 내용들이 머릿속에 남아 있는가?  라는 질문에 애써 답변하라면 얼마되지 않을 지도 모른다. 
개인적인 경험을 말해 보라고 하면 첫번째로는 의식의 변화라고 표현하고 싶다.
계발서들은 삶의 의미를 생각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의식을 가지게끔 도와주는 효과가 있음에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의식이 있지만 패배주의까지는 아니더라도 의욕이 없는 사람에게는 많은 이들의 실 생활을 접하면서 의욕을 가지게끔 해주는 것이다.
두번째로는 생각의 가지라고 표현하고 싶다.
계발서들을 많이 읽어가면서 몇가지의 부류로 나누게 되었는데, 우선 인문고전들을 많이 읽은 사람들의 책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책, 그리고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책과 조합하여 나온책... 등으로 구분해 보았는데, 나에게는 결국 인문고전에 더욱 생각이 꽂히게끔 해준 부류에 계발서들이 포함된다. 그렇기에 생각의 가지들을 새로이 뻗어가게 해주는 역학을 하였다.
이렇게 말하면 혹자는 애둘러 왔다고 할 수도 있다. 맞는 표현이다. 하지만 계발서들의 장점이 이러한 것들만이 있는것이 아니기에 굳이 애둘러 왔다고 표현하고 싶지는 않다..ㅎㅎ 혼자만의 착각일지라도...

두서없는 서두가 진행되었는데, 책으로 돌아오면 .. 개인적으로 이 책의 첫 장들에서 나는 큰 매혹을 느꼈다. 
첫 장의 첫 내용은 노자의 표현인 '대지약우(大智若愚)'로 시작한다. '큰 지혜는 어리석음과 같다.' 임팩트 있게 들어갔다. 임팩트로 인해 잡은 손을 놓지 않고 모두 읽어버렸다.
간결한 내용으로 전개하면서 여러 내용들을 넘나들면서 내용을 전개하며, 앞서 언급한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찾아 낼 수 있었다.
재미있었다. 간결하였다. 임팩트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내용들이다. 그렇기에 좀 실망스러울 수도 있다. 
계발서들을 보면 정말 하나같이 거기서 거기를 말하기도 한다. 
그러면 왜 그렇게도 같은 말을 서로 다른 표현들을 해대는것일까?
계발이란것에 아주 많은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것을 하든지 맥은 상통하다는 이야기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많은 도서를 읽을 필요가 없기도 하다.
개인적으론 무지하기에 많이 읽는것을 선택하였다. 한 권을 읽어도 잘근잘근 씹어먹을 수 있다면 좋을것이다. 사람마다 통하는 사람이 있고 통하지 않는 사람이 있듯이 .. 어쩌면 나는 나와 잘 통하는 계발서를 찾고 있는지도 모른다. 
헐~~ 아직도 못찾았다는건가??  결론을 말하면, 찾았다..그것도 꽤나 오래전에 
그러면 왜 계속찾으려 하는가? 글쎄...굳이 표현하자면 더 잘 통하는 책이있을 수도 있을것이고 내 뒤통수를 때려주는 책도 나올것이기에 ...친구가 단 한명 두명뿐일 필요가 있는건 아니지 않는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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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저자
파울로 코엘료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펴냄 | 2003-10-1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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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원해서 태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살아갈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

아니 잉태된 때부터 삶의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 

가지려해서 가진것이 아니라, 인간의 본성에 의한 것이다.

의지의 본성은 무엇일까? 그 의지를 꺽어버리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정신변원이란 특수한 공간의 설정으로 '미쳤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그로써 우리가 살아갈 의지를 무엇에 두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미친 사람이란 자기 세계 속에서 사는 사람이야.' , '미쳤다는 건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해.' 

미친것은 미친거일 뿐이다. 어떻게 미쳤는가의 차이일 뿐인 것이다. 

어쩌면 똑같은 것을 요구하는 사회에서는 미친 사람이, 미쳐있는 것이 더 나은 상태일 것이다.


누구나 동일해 지기를 원하는 것은 그렇게 할 때 동일함에 안전감을 얻게 되기 때문일까 

우리는 그렇게 교육 받으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일까..

동일함은 비교 대상이 존재행야만 가능한 단어이기에, 우리는 타인과의 비교에서 벗어나기 힘들며, 결국 스스로 타인을 의식하면서 살아가게 만든다.


경전의 내용을 자주 담아내는 저자는 '항상 저질러버기고 싶었지만 차마 그럴 용기가 없어 포기했던 실수들을 저질러가며 공포가 다시 엄습해올 수도 있겠지만, 그걸로는 죽지도 기절하지도 않을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으니 기껏해야 날 지치게 하는 게 고작일 그 공포와 맞서 싸워가며. 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현자가 되기 위해 미치광이가 되는 법을 가르쳐줄 수도 있을 거야. 난 그들에게 모범적인 삶의 교본들을 따르지 말고 자신의 삶을, 자신의 욕망을, 자신의 모험을 발견하라고, 살라고 충고할 거야! 가톨릭 신자들에게는 구약성서를, 회교도들에게는 코란을, 유대인들에게는 토라(모세 오경, 모세의 율법)를, 무신론자들에게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텍스트들을 인용해줄 거야... 그들이 남긴 글들은 모두 '살아라!'이 한 마디로 요약될 수 있어.'

'하느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숲에 똑같은 잎은 단 하나도 창조하지 않으셨어요. 하지만 부인은, 부인이 다르다는 걸 미친 걸로 생각하죠. 그래서 빌레트에서 지내기로 작정하신 겁니다.'

살아야 하게 창조된 인간이며, 다르게 사는 것이 자연의 이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전한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 대한 몫을 정하고 있을까

자신의 삶에 대한 몫은 무엇인지 생각하며 살아갈까

길지도 짧지도 않은 인생에 자신의 몫이란 것이 존재할까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은 각자의 것이며,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것이다. 즉, 자신의 마음속에서의 결정에 의한다.

우리가 삶을 좀더 객관적이면서도 주관적으로 볼 때, 아니 좀더 관찰자적인 입장에서 자신을 돌아볼 때 우리는 자신을 찾는데 도움을 받지 않을까..

'사실, 일생을 사는 동안 우리에게 생기는 모든 일은 오로지 우리 잘못에서 비롯되는 거야. 많은 사람들이 우리와 똑같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들은 다른 방식으로 그것에 대응했어.'


젊음이란 ... 부딪힘이다.

저항에 부딪히는 것 자체가 우리의 열정을 일깨우고 그 열정이 자신의 심장에 열기를 불어 넣는다.

그건 각자의 생활과 환경에서 모두 틀릴 수 밖에 없으니..

결국 자신의 삶에 대한 몫은 존재하는 것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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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사마리아인들

저자
장하준 지음
출판사
부키 | 2007-10-10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우리 시대의 각종 현안에 관한 해답! 현실로서의 경제학 전반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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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추천사에서 첫 번째 사람이 노암 촘스키 교수 였다. 근래 그의 책인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와 '지식인의 책무' 그리고  '미래 정부를 말하다'를 읽었기에 친근하기도 했지만 시대의 양심이라 불리는 교수의 추천사에 표현이 '현실성 있고 건설적인 방법을 제안한다.'라고 되어 있다.

더욱 끌리는 책이었다.

읽을 수록 그의 책은 매료되기에 충분하였다고 표현하고싶다. 감히 내가 평가를 내린다는것부터 잘못된것이긴 하겠지만 그의 글은 끌림이 있었고, 재미도 있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겠지만.. 

그는 책을 통해 선진국들을 '나쁜 사마리아인들'이라 불렀고, 그들이 개발도상국들을 더욱 누르고 있으며, 나쁜 사마리아인들은 달콘한 사탕뒤에 숨어있는 독을 알지 못하게 조장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그들이 나라를 부강하게 키우는 과정에서는 보호무역을 통해 자국의 기업을 살려주었고, 기업들이 거대해지자 세계를 보내면서 나라들에서는 보호무역이 사회악이라는 조장을 함으로 자국의 기업들에게 막대한 이윤추구를 할 수 있게 함으로 그들은 나쁜 사마리안이 맞음을 증명해 주고 있다.

장하준 교수는 최근에 새로운 책을 출간하였다. 
그 책을 읽기전에 읽어 보고 싶었다.

혹 이 책을 읽어보면서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고 지지부진 한 분이 있다면 감히 책을 한권 추천한다. 장하준 교수의 인터뷰집인데, 같은 맥락의 내용이지만 읽기 쉽게 되어있다.
그 책을 먼저 읽고 장하준 교수의 책을 읽게 되면 더 쉽게 읽힐것이라 생각 한다.
책은 '장하준, 한국경제 길을 말하다'이며, 장하준 교수와 전문 인터뷰어인 지승호씨가 함께 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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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콘서트

저자
김경동 지음
출판사
이숲 | 2010-01-10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우리 시대 대표 학자들, 인문학을 말하다!한국정책방송 KTV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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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대한민국은 인문학 바람을 일으켰다. 
시간이 흐를 수록 사람들은 시류에 흘러 가면서 자신의 생각을 잃어가고 있기에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어느 학자의 말처럼 '인문학은 늘 있어 왔던 것인데.. 지금 이것이 하나의 유행으로 번져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노파심이 든다.
인문학은 우리에게 지식의 깊이와 지혜와 창의성을 길러 준다.
현상이 아니라 이면의 진실을 볼 수 있는 힘을 준다. 
자신의 확고하지만 융통성 있는 확신을 준다. 
이 책에서도 그러한 내용들이 가득했다.
개인적으론 과학 분야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던 편인데, 출연진들에 의해 재밌는 내용들을 알게 되었고,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의 만남으로 인해 더큰 시너지가 발생하게 되며, 핵심은 일맥상통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KTV 한국정책방송에서 '인문학열전'이란 프로그램으로 사회의 저명인들과 함께 인터뷰를 한 내용을 정리해 놓은 책이다.
나는 책을 먼저 보았다.. 
그리고 읽으면서 TV내용을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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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

저자
헤르만 헤세 지음
출판사
민음사 | 2009-01-2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저자의 자전소설. 슈바츠발트라는 작은 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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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기벤라트라는 우리의 아버지를 보았고, 기벤라트라는 우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버지 기벤라트는 지극히 평범한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버지상이다. 

아들 기벤라트는 우리의 어린 시절을 꽤나 닮아있는 모습이다.


분위기는 내내 고독하다.

주인공 한스 기벤라트의 내면의 변화에 대해 따라가며 뭔가 주눅들어 있는듯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로 주위의 기대에 발맞추어가는 모습. 

친구에 영향을 받는 모습. 그러면서 거기에서 위안을 얻어가는 모습. 

여인을 알아가면서 그의 심적인 두근거림, 기분좋은 불안과 즐거움과 가슴뒤며 기다려기는 그 감정에 같이 따라가다가 ..

순간 사라지는 여인을 통해 더 큰 공허함을 느끼게 되는 모습.


자신도 모른채 무의식에서는 고민을 하며 그것이 몸을 야위게 만들어 가고, 그것을 당연한 듯 받아들이며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느냐보다는 주위의 모습에 맞추어 가는 모습.

그곳에서도 만족되지 않아 술을 마시고 길가에 누워 자신의 무기력감에 노래를 중얼거리며 흐느끼는 모습..


무언가 오늘날의 젊은 우리의 모습을 보는 듯 하다. 


수레바퀴를 끌고 가는 우리가 아닌 신자유주의적 세계속에서 무한경쟁만이 살아남는다고 세뇌받으며 무엇인가 하지 못하면 죽는줄 아는 수레바퀴 아래에서 고통만 받아가야 하는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

'일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란 유행어처럼 1등이 아니면 안되는 듯한 승자독식 사회에서 살아남아야만 한다는 쫓김..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잘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조차 생각하지 못하며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에 허무하지만 슬픔을 간진한 책이다.


옮긴이는 '왜 한스는 스스로 죽음을 택해야만 했는가! 어째서 그는 힘겨운 파멸의 길을 걸어가야만 했는가! 무엇 때문에 그는 <수레바퀴 아래서> 신음해야만 했는가! 과연 한스가 짊어졌던 수레바퀴의 의미는 무엇인가!

어쩌면 우리는 수레를 끌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운명을 짊어진 수레바퀴 그 자체인지도 모른다.'

생각을 해볼것을 권한다.


지금 우리 자신의 수레바퀴는 무엇일까... 

읽을 때 보다 읽고나서, 읽고 나서 보다 시간이 더 흐른뒤에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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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달인 호모 로?스

저자
윤세진 지음
출판사
그린비 | 2007-05-15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삶을 만난 언어, 호모 로퀜스 언어의 달인, 호모 로퀜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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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인생 역전 프로젝트 시리즈로.. 앞서 읽었던 호모 코뮤니타스, 호모 에로스호모 쿵푸스호모 루덴스에 이어 읽었다.

고미숙씨의 책에 맛을 느껴 전체를 읽게 되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 아~!! 하는 감탄사를 자아냈다.
또한 고미숙씨의 글에 늘 나오는 수유너머에 대한 설명도 없이 글을 우직하게 전개해 나간다...
물론 당연한 말이기도 하겠지만, 이 책은 고미숙씨의 책보다 더 맛을 느끼게 해주었다고 표현하고 싶다..

읽어보면 안다..!!

언어가 춤을 춘다..언어의 달인...이러한 표현보다는 독서는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대해 설명하는데.. 그의 글에 매료되었다..

'왜?' 와 '어떻게?' 의 해답을 적절하게 그리고 강력하게 설파해 놓은 내용이 나는 좋았다..
이 시리즈 중 읽은 책중에는 가장 많은 줄을 친것 같다.. 
저자의 글이 좋아.. 저자가 펴낸 또다른 책 예술의 달인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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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생각보다 맛있다

저자
김혜경 지음
출판사
글담 | 2009-03-15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말랑하고 컬러풀하게, 사뿐사뿐 경쾌하게 나이 들자!CF 감독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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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크리에이터 이노션의 김혜경 상무와 여성 8인의  나이 듦에 대한 이야기..
재밌고, 유쾌하며, 도발적인 그녀들의 안티에이징...

나는 이 책을 왜 골랐을까?

도서관을 가도 늘 가던 자리들만 두리번 거리던 나에게 우연히 지나가다 눈에 띄었다. 
그리고 펼쳐 보았다. 글자가 매우 컸다... 그리고 아주 쉽게 그러나 깊이 있게 써 내려간 내용들이 있었다.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나는 이미 고른 책을 한 권 빼버리고 이 책을 골랐다.
그리고 다른 책들을 읽느라..  아래쪽에 두었다.. 그리고 연말.. 연말중에서도 크리스마스... 
문득 쉽게 읽고싶은 책을 보자는 생각에 이 책을 들었다..
그리고 정말..재밌게 읽었다.

광고 크리에이터.. CD 크리에이터 디렉터...이 단어는'인문학으로 광고하다' 의 박웅현의 직함이다.. 
나는 그렇게 이 단어를 익숙하게 여겼다..
그녀들의 다수가 광고업을 가지고 있다..
솔직 담백한 그들의 이야기 재밌다..^^




편하게 생각해 버리기로 했다. 세상의 진리들은 작고 평범한 이야기에 있는 법이니까..
나름 자신의 세계에서 인정받고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여자들도 알고 보면 그저 열심히 노력하고 있을 뿐이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다 보면 그것이 일년이 되고, 십년이 되고, 평생이 된다.  애초부터 거창한 목적 같은건 없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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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

저자
고미숙 지음
출판사
그린비 | 2010-09-20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돈과 삶이 함께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없을까?'앎과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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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자의 책은 그린비 인문학 프로젝트에서 이미 2권(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을 통해 만나보았다. 
2권 모두 흥미롭게 읽었다.
그래서 이 책 역시 고민하지 않고 읽었다.
개인적인결론을 먼저 말하면 앞의 2권을 통한 기대치가 있어서 였는지는 몰라도 좀 미흡하였다고 생각한다.

호모 코뮤니타스는 경제학 서적이 아니다 그렇기에 방법론을 따질 수는 없다. 
그런면에서 좋았다.
하지만 카오스 경제학의 표현을 사용하며 증여에 대해서 강조를 한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명확한 설명이 있었으면 했다.
돈의 시대에서 돈의 달인이 되는 방법에 대해 논한다는것이 참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좀더 명확하게 다양한 측면에서의 제시가 있었으면 했다.(물론 내생각..^^)

저자는 분명 돈의 가치에 대해서 우리가 빠지지 않아야 할 함정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준다.
도한 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논한다.
개인적으론 위에서 말한것처럼 앞선 2권에비해서는 미흡한 감이 있긴하지만 또다른 생각들을 자극하는 면에서는 좋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젊은이 들에게 돈보다 더 중요한것, 그리고 돈에 대한 가치를 어떻게 두어야 하는지에대해서 적절한 지적을 해주는 면에서 좋았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한방주의, 많을 수록 좋다는 신 자유주의에 대한 정확한 지적을 통해 우리에게 생각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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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다

저자
파울로 코엘료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10-10-21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당신은 이번 생에서 무엇을 찾고 있나요?연금술사로 세계적인 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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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마법사 

중세시대에서나 등장하던 단어이며, 현대에서는 '마녀사냥'이란 특수단어가, 판타지 소설등에서나 사용되는 단어이다.

판타지적 요소를 통해 저자가 하고자 하는 말은,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지 않을까..


저자는 수행중에 알게 된 한 여성의 경험을 통해 영감을 받고 내용을 집필했다고 한다.

다양성의 시대에 한 측면에서는 마녀, 마법사 같은 단어들이 자신에게 적용된다고도 생각을 한다.

그것이 어떠한가를 떠나 우리는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 그 자체에 존중심을 가지리라.


우리가 지금 시점에서의 나이가 어떠하든 우리는 자신을 찾는 과정에 대해 늦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기에는 아직 어리다고 생각지 않나?"

"저는 스물한 살이에요." 브리다가 대답했다. "지금 발레를 배우겠다고 나서면, 한물간 취급을 받을 나이일걸요." 

책의 표현처럼 어떠한 기준을 가지고 보느냐에 따라 시기는 달라진다. 

무언가를 시작할때 우리는 잡념에 사로잡혀 안되는 이유들을 찾게된다. 그때마다 늘 등장하는것이 지금은 좀 늦은감이 든다는 것이다.

이 생각은 매우 크게 작용하여 우리가 정말 늦은 것이 되게 만들어 버린다. 


"감정은 야수와 같아서, 그것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하다."

과연 늦었을까? '늦었다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것이다'라는 말의 의미를 새삼 생각해 보게 된다.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것은 그것을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잡념들을 이겨낼 지혜로운 용기 뿐이다. 


"삶이란 이런 것일세." 마스터가 말했다. "실수의 연속이지. 수백만년 동안 세포는 정확히 똑같은 방법으로 번식해왔어. 그런데 그중 딱 하나가 실수를 저질러서 그 끝없는 반복 속에 변화가 생겨난 것이야."

"실수가 세상이 움직이도록 추동한 거야." 마스터가 말했다. "실수를 결코 두려워하지 말게."  

우리가 믿음과 지혜로운 용기를 가지고 해야 하는 것은 경험이다. 실수이든 성공이든 그것은 해 보았을 때만 알게 되는 결과인 것이다.

어떤 결과가 되었든 무언가에 대한 결과가 나오는 것은 자신의 과정이며, 자신을 찾아가는 자신의 여정이기 때문이다.


"절대 부끄러워하지 마시게." 그가 계속 말을 이었다. "생이 그대에게 주는 것은 모두 받아들이고, 그대 앞에 놓인 잔은 모두 마시게. 포도주란 모두 맛보아야 하는 것이지. 어떤 것은 한모금만 마시고, 또 어떤 것은 병째 마셔야 하네." 

"그걸 제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맛으로. 나쁜 와인을 맛본 사람만이 좋은 와인의 맛을 아는 법이지."

우리는 가능하면 맛이 있는 집을 찾게 된다. 그것을 찾기 위해서는 경험해 봐야 하는것이지 않겠는가?

광고에 현혹되어 가보니 그집이 광고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처럼 광고에 현혹되든 아니든 실제 해봐야지만 알 수 있는 것은 해보아야만 알 수 있는 것이다.


브리다는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밟았다. 그것이 어떠한 결과이든 그것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용기를 가지고 있었기에 그것은 의미가 있는 것이다. 

지금의 우리에게 사실이 아니라 진실이기에 저자는 그것을 말하고자 한 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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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다 괜찮다

저자
공지영 지음
출판사
알마 | 2008-08-18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남들 눈에 삐뚤어져 보여도, 벌레 먹어 보여도, 괜찮아, 넌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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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는 공지영이 보내는 위로와 응원이라고현한다. 
과연 무슨 위로와 응원일까..?

개인적으로 소설류를 잘 읽지 않는 편이라 공지영씨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다.
꽤 오래전에 누군가로부터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란 책을 받아서 읽어보았던 적이 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그것이 영화로 옮겨져 보기도 하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공지영이란 사람이 그 책을 썼다는 것조차 관심이 없었다.

시간이 지나 공지영작가의 내용들이 매체들을 통해 나오면서 "아~! 이사람이 문학 작가이구나." 하는 정도였다.
그리고 근래 이 책을 읽게 됨으로 '우행시'가 공작가의 책이란 것도 알았다.
참 소설에 대한 관심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
이 책의 표현에 보면 그녀는 베르나르베르베르나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를 머리로 정말 잘 적은 작품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다시말해 그녀는 가슴으로 읽을 수 있는 작품이 좋고 자신도 그러한 작품을 쓰는 것이 바램이라고 하였다.

나는 가슴이 없다는 말을 종종 들었다.
너무 이성적이라는 말인데...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생각하는 나는 너무 감성적이며, 충동적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부면이 다른이들과는 좀 다르기에 그렇게 보이기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다른 이들보다 좀 덜한 건 인정한다.. 그러니까 '너무 이성적인거 맞지 않냐'고 하면 ...쩝
그렇다고 인정해야 하는건가...????

그녀의 아픈 시절에 힘들었던 이야기와 그녀의 마음속의 치유의 과정에 대해 보면서 내면아이의 치료에 대해서 그녀가 많은 것들을 인정하고 발전시켰음을 볼 수 있었다.(p.70~)
그리고 386세대들의 생각에 대해서도 다시금 볼 수 있기도 하였다.

아무튼 나는 이 책을 통해 공지영이란 사람에대한 생각과 그녀의 삶을 볼 수 있었다고 표현하고 싶다. 이유는 공지영이란 작가에 대해 전혀 몰랐었고, 사실 그녀의 작품은 <우행시>밖에 읽어보지 않았기도 해서 무지한 상태였다.

공지영 작가도 인정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지승호라는 사람에대해서도 참 '멋지다'라고 생각하였다.
그의 방대한 준비와 사전조사에 의한 질문들. 인터뷰어에 대한 배려와 동조, 공감 능력들이 매우 뛰어나다는 생각을하였다.

개인적으로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
언뜻보기엔 그다지 두껍지 않아보이는데.. 390페이지까지의 내용이다.
읽으면서 재미있었다.
(사실 가능하면 책을 읽을때 평가된 내용들을 보지않는 편인데.. 이책을 읽고나서 사진을 구하거 검색하다보니 '다음'에서 평점이 6.3점 이었다.. 나와는 틀려서 네이버에 보니 7.87점 이었다....)

개인적으론 그녀의 경험에서 나오는 가슴의 이야기들이 꽤나 좋았다. 
그녀의 책을 모두 읽고 싶은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몇 권은 읽고 싶다. 그러다보면 다 읽어보게 될지도 모르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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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웃음판

저자
정민 지음
출판사
사계절 | 2005-05-18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정민 교수가 한시에 나타난 네 계절의 정취를 유려한 문체로 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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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로 읽는 사계절의 시정..
한시... 
학교다닐때나 보는 책이라 생각하였다.
그 당시 한시는 참 싫은 부분중의 하나였다. 
'내가 과연 이 책을 읽어 낼 수 있을까?' 생각하였다.
시작은 반신반의 하였으나.. 아주 재밌게 읽었다.
매우 재밌게 읽었다.. 아니 한시가 내 마음에서 느껴졌다고 할면 더 적절한 표현일까... 
내가 한시에게 조금이나마 다가갈 수 있었다 표현하는 것이 맞을까.. 
느낌이 달랐다.
공부를 하면서 일이되었을때는 느낌이란것이 존재 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금은 너무 편하게 감정이 잡혔다...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낭속을 하고 있고, 감탄사를 자아내고 있었다.

평상시 감정이 메말랐다는 말을 자주 듣는 편인 내가 이 정도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지도 알게 되었다.. 
참 새롭고도 즐거운 책 읽기 였다.
그 한시에 정민 교수의 해설까지 덧붙여져 있으니, 더욱 이해력을 풍부하게 해주었고, 더 깊이 감정이입을 해 볼 수 있었다.
감저이 북받친다는 표현을 사용하는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이 책을 읽고 '뭐 그정도까지는 아니다'라고 말 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지극히 개인적으로 그만큼 좋았다.

속도의 전쟁에서 살아가는 현실에서 우리는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그것에 영향을 받고 따라가고 있다.
매우 당연한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오늘날에는 얻은것 보다더 큰 것들을 잃어버렸다.
그 중에 '여유, 풍류, 생각, 사유'..
이러한 것들은 어디에서 오는가?
쫓아가는것에서가 아니라 한 발정도는 떨어져 있어야 가능한 것들이다.

얼마전 윤종신씨가 '놀러와'라는 프로그램에서 한 말이 있다.
지금의 노래는 매체들의 속도에 따라 '추억'을 잃었다고 말하였다.
'예전에는 한 곡이 꽤나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가면서 노래에 얽히는 추억들과 기억들이 남아 있는데.. 지금은 금방 나와서 대체되다 보니 추억을 가지고 향수를 가지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사회의 조종이든 아니든 .. 속도에 따라 가고 있다.
그러면서 '생각'을 잃어버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나에게 그것에서 한 발 물러서 풍류를 가져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한 해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참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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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술사

저자
파울로 코엘료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01-12-01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1987년 출간이후 전세계 120여 개국에서 변역되어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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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주인공의 이름이다. 

저자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통해 자신의 업을 바꾸어 첫번째 책인 <순례자> 를 쓰고 다음으로 이 책을 썼다. 

한국에서는 연금술사가 가장 먼저 알려지고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다.  

한국에서뿐 아니라 120여개국에 번역되어 2,000만부가 팔린 책이다.

참 많이도 들어보았고, 인용된 곳도 많이 있었다.

그럼에도 별 관심이 없었던 이유는 자기계발서라고만 생각했기에 관심을 두지 않고 있었다.(개인적으로 계발서를 천여권을 넘게 읽었기에 다른 분야를 읽고자 했기에...)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소설의 형식을 띄고는 있으나 읽으면서 계속 드는 생각은 '계발서'구나 싶은 것이다. 

물론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는 여러권을 읽고 난 후 이기에 저자의 깊이에 대해 의심은 전혀 없다.(연금술사 순례자 브리다 11분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연금술사 보다 순례자 순례자 보다 11분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고 있는 시점이다.



다시 돌아와서 이 책은 산티아고(주인공)는 보물을 찾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모험들을 통해 그의 경험을 쌓아가고 그것에서 배우고 자신의 내적 성장을 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우리는 목표가 있을때 삶을 융성하게 만들 확률이 높음을 알고 있다.

경험이 가치는 어떠한 이론보다 크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경험에서 무언가를 배울때 자신의 성장이 빠르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한 경험은 실천하는 자신을 가질 때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누구나 알고 있는 진실이지만, 그렇게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러한 사실 역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만큼 쉽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그것을 알리고 있다고 생각 한다.

그것은 무엇일까...?

책을 통해 느낄 수 있기를... 


사실 생각을 정리하여 글을 올리면 글은 더 좋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답을 모두가 인정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는 말처럼...

중요한 사실은 스스로 경험하고 느끼는 것에서 발견되어야만 진정한 자신의 것이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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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자

저자
파울로 코엘료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06-08-08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범한 삶은 언제나 평범한 사람들의 길 위에 있다는 깨달음을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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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첫 번째 책이며, 자신의 순례 경험에 대한 이야기이다. 소설 형식을 띄지만 에세이로 분류해야 할 내용이다.


산티아고.. 

한국에서는 2012년 현재 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그 시발점이 된 것이 제주도 올레길이다. 

올레길을 만든 서명숙 이사장을 통해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서 한국에서도 이런 길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기로 만들어 지게 된 것이다.

이를 계기로 여러 둘레길들까지 만들어 져서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다고 한다.

너무 걸어서 그 땅이 다져질 정도라는 기사까지도 본 적이 있을 정도이다.

최소한의 팻말로 자연을 헤치지 않고 오로지 걸을 수 있는 길..


시발점이 산티아고 순례길이다. 

야고보의 무덤으로 향하는 길.. 그길을 걸으며 순례를 한 저자는 몸의 경험과 정신의 경험을 풀어놓는다.



우리는 매일매일 열심히 살아간다. 열심히 살면서 가끔은 풀어지기도 하고 가끔은 혹독하기도 하면서 열심히 살아간다.

그러면서 가끔은 자신이 가는 길이 올바른 방향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본다. 

깊이 생각할 수록 머리가 아프고 피하고 싶다. 그렇기에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자신의 삶이 기적인가?

삶이 기적일까?

삶 자체가 기적이 될 수 있을까?

만일 기적이라면 우리는 지금 기적적으로 살아가는 것인데, 일상을 돌아보면 매일 매시간이 기적적으로 살아가지 않고 있음을 발견한다.


어떤 꿈을 꾸어야 하나?

꿈을 꾸며 사는 것이 맞는것인가?

꿈꿈다고 이루어지는가?

꿈이란 것은 만들어진 표현일 뿐이다.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하고 싶은것에 설레이는 것에 신경을 쓰는 것 자체가 꿈인데, 없는것보다 훨씬 낫다.

그것을 잘 가꾸어 나가는 것 자체에 우리 인생의 기적이 있는 것일까?


어떠한 결정이 올바른가?

나쁜 결정을 피하면 올바른 결정인가?

결정 자체가 우리를 변화시켜 주는 것인가?

결정 자체를 하기 힘든 세상이다. 세상의 속도는 너무 빨리 흐르고 변화되어가기에 우리는 자칫 우왕좌왕 하다가 시간을 보내버린 후에나 깨닫게 된다.

'그때 그럴걸' ... 

변화에 발맞추는 것이 바른 것일까?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내용에서 언급된 훈련법 몇 가지를 직접 해보고 있다. 

나의 삶의 속도를 위해 그리고 바른 길을 걷기 위해서.. 저자의 표현처럼 몸으로 살아보는 것이 우리가 알아야 할 비밀의 열쇠일지도 모르니까.

수많은 변화에 대응 하는 방식 또한 많다. 

무엇을 선택할지는 개인의 몫이다.

그 선택에 매일매일 매시간매시간이 달라진다. 그렇기에 우리는 가끔 매우 느린 움직임과 생각이 필요하다.

그럴때 자신을 돌아볼 수 있고, 돌봐줄 수 있는 여유를 가지게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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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

저자
고미숙 지음
출판사
그린비 | 2008-11-15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사랑이 어떻게 ‘안’ 변하니? 연애불능시대,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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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고 연애.. 우리는 늘 이것을 바라고 기다리고 어쩔땐 직접 찾아나서기도 한다.
또한 우리는 이것을 상상하기도 한다.

과연 사랑은 무엇이고 연애는 어떻게 하는것일까?  
좋아하는 사람과 만나게 되면 우리는 대체로 비슷한 코스에 비슷한 생각들을 하고 있다..

사랑은 영원한 것일까?
사랑은 언제나 변하는 것일까?
사랑은 무엇일까..

나는 이 책을 알게 되었을때 ... 아무런 관심을  두지 않았다. 
이유는 사랑과 연애의 비법을 그리고 기술들을 나열한 책이려니 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뒤 우연히도 이 책의 표지를 다시금 보게 되었을때.. '인문학'이란 표현을 보게 되고 이것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놓았다면 어떠한 내용들을 싫었을까 궁금했다. 

목차에서 '에로스는 쿵푸다'란 표현은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의 표현이다. 
쿵푸스는 실제로 스스로가 경험하고 겪으면서 체득하는 부분을 강조한다. 그렇다면 이 책의 에로스도 그러한 맥락이란건지 궁금했다. 
결국 이 책을 보았다. 위의 호모 쿵푸스의 저자가 이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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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의 달인 호모 루덴스

저자
한경애 지음
출판사
그린비 | 2007-05-15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삶을 만난 놀이, 호모 루덴스 놀이의 달인, 호모 루덴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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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것에 대해서..
우리는 노는것을 좋아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는 것을 싫어 하지 않는다.
일하지 않고, 공부하지 않고, 해야할 것 하지 않고.. 놀라고 하면 너무 좋다.
싫어하는 사람이 이상하다고 여김을 받을 것이다.

그런데 노는 것을 좋아하긴 하지만, 어떻게 노는 것이 진짜 노는것인지 어떻게 놀아야 하는것인지에 대해서는 별 생각이 없다.
마냥 노는것이 좋다.
현재에 사는 우리는 노는 것이 별다른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지도 모른다.
노래방 pc방 놀이공원 영화 때론 스포츠.. 운동경기 관람.. 
그런데 이러한 것을 노는 것이라 표현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
어떻게 노는 것이 진정 노는 것일까?
우리가 생각하는것 말고 다른 것은 없는 것일까?
노는 것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라야 하는 것일까? 
이러한 질문들을 해 나가다보면 ...우리는 노는 것에 대한 정의도 생각해 본 적이 없음을 알게 되기도 한다.

저자는 노는 것에 대해 다시금 고려해 볼 것을 강조한다.
진정 노는것은 무엇인지, 노는 것이 우리에게 무엇을 주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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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저자
고미숙 지음
출판사
그린비 | 2007-05-15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삶을 만난 공부, 호모 쿵푸스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는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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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 출판사의 인문학 프로젝트 초창기에 나온 책이다.
일전에 '책읽기의 달인, 호모부커스'를 재밌고 의미있게 읽었었다.
당시 꼭 인문학 프로젝트 시리즈를 모두 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속으로 이핑계 저핑계를 대면서 다른책들에 밀려 있었다.
모처럼 마음먹고 시리즈 몇 권을 들고와서 읽었다.
그중에 한 권인 호모 쿵푸스
저자는 공부에 관한 인문학적인 개념과 자신의 사유에 의한 글들을 적어 놓았는데..
길지 않는 내용이지만 좋은 내용들로 만족스러운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기존 공교육의 문제와 사교육의 문제에 대한 지적을 하고 있으며, 미래를 위한 공부는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적혀있다.
그 내용들에 꽤나 동조하기도 하고 있다.
저자는 '공부하거나 존재하지 않거나'라고 표현한다. 
과연 그 의미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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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 FREE(러브앤프리)

저자
다카하시 아유무 지음
출판사
동아시아 | 2002-08-01 출간
카테고리
여행
책소개
8월 3일부터 31일까지 구매하신 분들 중 1분을 추첨해 4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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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자유..
그의 삶이 존경스럽다.
동경의 대상이기에 그럴까?
나는 이 책을 다른 사람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 사실 별 관심이 없었다.
허나...
페이지가 없었다.
일단 글이 작았다.
사진이 있었다.
여행기 였다.
표지의 아이가 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나는 저자의 자유에 대해 알고 싶었다.

결론을 말한다면 나는 아직도 그의 자유를 해석해 내지 못했다.
(누군가는 무슨소리냐..책에 뭍어나는데..라고 반문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책을 읽어가며 .. 시적인 표현이 더욱 강렬하게 다가온다는것을 느꼈다.
참고로 나는 시를 잘 읽는 편이 아니다.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다.. 나는 실용주의, 현실주의를 주장하는 부류에 가깝다.
그러기에 이 책은 꽤나 흥미로웠다.
짧지만 강렬하게 나에게 주는 메시지가 있기에 그렇다.
지금까지 길게 살아온것은 아니지만 그간 좋아하는 책도 있었고, 매우 좋아하는 책도 있었고, 싫어 하는 책도 있었고, 별것없는 주제에 감히 판단하여 증오하는 책도 있었고, 사랑하는 책도 있었으며, 매우 사랑하는 책도 있었다...
이 책은 .... 매우 좋아하는 책과 사랑하는 책의 사이라고 하고 싶다.. 
이렇게 부류를 나누지 못한 책이 없었던것 같다.

'여행은 걸어다니며 하는 독서이고,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다.'
그럼 .. 여행기를 다룬 책은 무엇이라 표현해야 하나.... 

엄마야.... 그래서 이렇게... 분류가 안되나? 

아무튼 나는 이 책을 사랑하고 싶다.. 사랑의 책은 아니라 평하면서도.. 사랑하고 싶다.
아직 깨닫지 못한 그의 자유와 그 현재의 사랑.. 그리고 감성...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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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임팩트 맨

저자
콜린 베번 지음
출판사
북하우스 | 2010-05-10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환경에 임팩트를 주지 않고 살아가기 프로젝트!뉴욕 한복판에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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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 인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이 질문에는 두 가지 답변으로 줄기가 뻣어나간다. 하나는 창조론이며, 또 다른 하나는 진화론이다.

창조론은 성서에서 밝히는 하느님에 의해 모든 만물이 창조되었고, 그로인해 인간은 살아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진화론은 과학적인 토대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여 지금의 모든 생물과 무생물이 존재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간략하게 말해서 그렇다는 것인데, 자신이 어떠한 이론에 찬성을 하든 지금의 지구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은 그리 크지 않을 듯 싶다.

물론 학자들에게서는 매우 중요한 문제일 수 있다. 하지만 창조가 되었든 진화가 되었든 지금의 지구가 앓고 있는 것은 그러한 이론과는 관련이 없다는 점이다.

인간의 시초가 어떠했든 간에 인간은 인간이 살아가는 그 지점에서 환경을 만들면서 살아간다. 

인간은 인간이 살아가기에 맞게 환경을 만들면서 살아간다.

인간은 인간을 위해서만 살아가기 위해 환경을 만들면서 살아간다.

인간은 인간을 위해 살아가기 위해서 현재만을 바라보거나 아주 가까운 미래에만(미래라 표현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가까운 후의 시간) 관심을 가진 환경만을 생각하며 살아간다.


그것이 당연할 지도 모른다. 인간의 수명이 길어야 80년이었기에.. 지금은 과학과 문명의 발전으로 100세를 바라본다고 하지만 우리는 늘 그 시간이 매우 짧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인간은 길게 바라볼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는 것이다.

어쩌면 인간은 그렇게 그렇게 살아왔다. 그렇기에 이기적인 성향을 가지고 살아갈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무수한 이론중에 '무임승차' 이론이란 것이 있다.

많은 이들 중에 하나의 결정을 하여 단체로 움직이려 할 때 나하나는 괜찮겠지 하며 빠지는 것을 말한다.

우리의 일상에서 매우 자주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이론은 간단한 것 같지만 매우 복잡 다단하며, 매우 편리하게 대중을 움직이기에 좋은 이론이다.

정치인은 정치인대로, 경영인은 경영인대로, 오피니언은 오피니언대로, 사장은 사장대로, 관리인은 관리인대로 즉, 소수의 기득권층은 이것을 잘 활용함으로 대중의 불만을 잠식시켜 버리고 그들에게서 자발적인 복종을 대중이 모르는 상태로 이끌 수 있는 막강한 힘을 가지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의 일상에서 우리는 의식하지 못한채 이미 오래전부터 이루어져 오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그런것과는 달리 아니 어쩌면 이러한 것들과 연관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지구상에서 우리 삶의 환경에 대해서도 이 이론은 정확하게 적용되어 지구를 점점더 황폐시키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은 '노 임팩트 맨'이다.  지구에게 힘들게 하는 요소들을 최소한으로 가지고 살아가는 실험이다. 그것도 시골이나 소도시가 아닌 대도시의 한 복판에서 저자와 그의 부인과 어린 딸아이와 함께 일년 동안 지구에 임팩트를 주지 않는 삶을 살아보면서 겪은 그리고 저자의 사유의 기록이다.

저자는 여러번 말한다. 우리가 꼭 이런 것들을 해야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읽으면서 생각을 해 볼 때 자신의 자리에서 환경에 악 영향을 덜 미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만이라도 찾아보자는 것이란 것을.


전 세계적은 꽤나 오래 전부터 환경에 경고를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어쩌면 앞서 언급한 '무임승차'이론을 실천해 나가고 있는지 모른다.


저자는 그의 실험에서 7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 쓰레기를 만들지 않기

2. 교통수단을 이용하지 않기

3. 우리 고장에서 난 로컬 푸드를 먹기

4. 쓸데없이 소비하지 않기

5. 집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줄이기

6. 물을 아끼고 오염시키지 않기

7. 사회에 환원하기


자신의 실험들을 통해 생각이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의 과정이 글속에서 표현된다. 

그의 사유의 표현들은 어쩌면 누구나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들일지 모른다. 그는 그 실험을 자발적으로 해보았기에 진정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것의 차이다.


그는 바란다. 이 세상이 그렇게까지 하면서 구원받아야 하기를...

그는 왜 이런 생각을 했을까?

누구나 그 답을 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그 중에 몇 가지 정도는 누구나 떠올릴 것이다.


우리는 저자의 방식을 그대로 따를 필요 없다. 물론 그렇게 한다면 더욱 좋겠지만 말이다. 그는 그의 기록을 남기기 위한 실험이었다.

물론 1년이 지난 후에도 몇 가지들은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꼭 실험을 하지 않더라도 정말 자신의 생활속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과 자신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무임승차'가 아니라 일원으로서의 의무감을 가지고 하나하나 생각해 나가면서 실천할때 지금의 지구는 그나마 더 이상은 나빠지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흐르면 지구의 재생능력은 어느덧 좋은 환경으로 변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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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두드림 콘서트

저자
유재원 지음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 | 2010-06-10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인문학에서 삶의 지혜를 찾는다! 인문학과 문화, 예술의 영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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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롭고 쉽게 읽히는 인문학 책이다.
사람과 음악과 미술과 문학과 소통이라는 다섯가지 화두를 두고 총 15가지 내용의 글을 전개해 나갔다. 그러기에 한 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이라기보다는 인문에 대한 여러가지 분야를 즐겁게 접할 수 있게 한 책이라 평하고 싶다.

하나의 분야에 깊은 내용은 아니지만 대충알고 있던 내용이나 전혀 몰랐던 지식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 해 주었고 거기에서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내용들에 대해 다시금 정리해 줌으로 인문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사람이라면 쉽게 접근하게 해준다.
그러기에 제목에서 '두드림'이라는 표현은 꽤나 잘 표현된 주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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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뛰는 한 줄

저자
이현 지음
출판사
리더북스 | 2009-08-05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책을 읽다! 책 읽어주는 남자 이현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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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계 더 맑고 높은 영혼으로 피어나라 심장에 남는 글이 너를 응원할 것이다.' 책 표지의 표현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책을 잘 읽지 않는 편이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책이란것은 고전이 아니고서는 대개 이러한 부류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쓰기 위해서는 제목을 가지고 그에 맞게 전개해 나가야 하는데 자신의 의사를 지지하거나 상통하는 다른 저자들의 내용을 인용한다.

저자가 읽은 책들과 자신의 철학적인 내용까지 쉽게 펴냈다.

책을 펴서 첫장을 읽으며 '아! 이런 책도 있구나.' '가슴을 뛰게 하는 핵심을 옮겨 놓으니 더 크게 와 닿는것들이 있구나,' 생각을 하며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어 나가면서는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참 많이도 읽었구나.'
'정말 여러 책들을 정리해 놓아서 이렇게 만들어 낼 수 있었구나.'
놀랍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면서 나에게 자극을 주었다. 이런 면에서 가슴뛰게 해 주는 책이란 생각도 하였다.

혹 '뭐 이런걸 가지고 누구나 하는건데, 그리고 일정량이상이 쌓이면 되는 건데..'하는 생각을 드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그 정도의 경지에 오른게 아니겠는가.
나는 아직도 읽으면 읽을 수록 자신의 부족함을 더욱 크게 하고 있다.
때로는 이마음이 너무 커서 무너져 내리는 듯한 감정에 휩싸여 책을 모두 놓으면서 '역시 난 안돼나봐' 체념하기도 한다.
그렇게 몇 시간 혹은 몇일을 지내다 보면 어느새 나는 다시 책을 살피고 있다.
왜 그런 것일까?
책에 중독된건 아닌듯하다.. 아직도 책보다 더 좋고 재밌는것들이 많다.
세뇌되어서 그런것일까?...어찌보면 세뇌 일수도 있기도 한것 같다.
그간 보았던 책들에게서 문장이 머릿속에 그대로 각인되어 있지 않더라도 숫한 가슴뛰는 글들이 무의식중에 인지되어 있어서가 아닐까 한다.

그렇게...책은 놀랍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다시금 놀라운 문장들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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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니어링 자서전(역사인물찾기 11)

저자
스콧 니어링 지음
출판사
실천문학사 | 2000-05-15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철저한 자립농생활로 자본주의화된 문명에 저항했던 한 근본주의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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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니어링에 대해서는 자발적 가난을 선택하여 자립생활을 한 사람이라고만 알고 있었다.

책을 통해 알게 된 것은 그의 전반적인 삶에서 왜 그런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고, 45세가 되어서야 그런 생활을 선택한 것도 알게 되었다.


그 이전까지의 삶에 대해서 알지 못했고, 사실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아니다.

책을 읽기 전까지는 대단한 사람이구나 헨리 데이비드 소로와 비슷한 사람이구나.. 이런정도로만 생각을 했을 뿐이다.


사실 이 책을 읽을 기회는 여러번 있었다.

이미 7, 8년쯤 전에 이 책은 개인 책꽂이에 꽂혀 있었고, 여러번 언급될때 마다 한 번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으나 손이 잘 가지를 않았다. 그만큼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었다.


최근에 그의 부인인 헨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이란 책을 훑어보면서, 어디선가 낯이 익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살펴보니 니어링 부부였던 것을 알게 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가장 먼저 책을 접한 스콧 니어링의 자서전을 먼저 읽어보자는 생각에 책을 들게 되었다.


부유한 가정에서 편한 생활을 즐길 수 있었고, 배운것을 통해 명예도 얻을 수 있었고, 개인의 생각을 적절히 제어해 줌으로써 평범한 가정을 꾸려 나갈 수 있었을 것이다.

인생을 돌아 보았을때 자신의 스승이라 불릴 수 있었던 사람들(어머니, 할아버지, 패튼교수, 톨스토이)을 통해 그가 배운것은 사유와 용기였다.

그는 잘못된 것을 보며 눈을 감거나 주저앉아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잘못이며 그에 대한 해결 제시도 한다. 

근시안적이 아닌 기회주의적이 아닌 용기를 나타내는 것에 주저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자본주의의 폐해에서 벗어날 수 있는 목소리와 생활을 선택함으로 '사회의 적'이 되기를 두려워 하지 않았다.

심지어 가족이 떠나는데도 올바른 것에 대한 선택을 멈추지 않았다.


그랬기에 헨렌을 만날 수 있었고, 그의 삶은 더욱 아름답고 알차게 진행되었다.


무엇이 옳다 그르다는 떠나서 (사실 니어링의 생각중에 반대의 의견을 가지고 있는 점도 있다. 사회주의도 그렇지만 개인의 노력이 의미를 가질수 없다는 생각에 대해..) 그의 사유와 관찰 그리고 선택에 대해서 지금의 우리는 배워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싶다.

우리는 습관의 원칙에 지배되어 지금의 것이 아닌 다른 것이 발생되는 것을 매우 두려워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분명 잘못인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그것을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때 우리 속에서는 외면이라는 작용이 발생되고 다른곳에 눈을 돌려 애써 피함으로 스스로 자책하는 고통에서 벗어나게 된다.

사실 우리는 답을 찾아야 하는것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시작하기 전에 그것 자체가 귀찮고 어려운 일이라 생각을 한다.


책을 읽으며 생각하는 것 중에 하나는, 역사이다.

우리는 학생신분을 가지고 있을 때 누구나 배우게 되는 것이 역사이다. 

우리가 언제부터 과학의 혜택을 받았을까. 불과 몇 십년이다. 그 이전에는 과학의 혜택이란 것은 거의 없었다. 그럼에도 그들보다 우리는 더 불편하게 살아가고 있다.

확실히 편한 삶이긴 하지만 그것이 결코 편하지많은 않다.

순간 편한 혜택은 비 시간동안 별 하는것 없이 더없는 경쟁에만 치중해야 되기에 결코 편하지 않다. 

실제로 바쁜게 살면서 돈을 벌어 피곤함을 문명으로 푸는게 그것은 돈을 써야 하고 그 문명들은 더 좋은것 더 많은것을 통해 안락해 지라고 하면서 우리에게 돈 버는 시간을 더 투자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과연 편한게 편한것인가..

그 편안함때문에 지금의 어린 아이들은 가족을 잃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들에게도 편안함이 대체 되어 가족의 의미가 상실되어 가고, 부모는 돈을 벌어서 안락함을 주는 존재로 변질되어 가고 있다.


우리는 늘 매체를 통해 세상이 각박해져 가고 있음을 보면서 우리의 아이들을 걱정하면서 내 아이가 그런 각박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인물이 되어가고 있음을 보지 못하고 있지는 않을까.


이러한 세상에 스콧 니어링과 헬렌 니어링 부부는 삶에 무엇이 필요한 것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지금도 비슷한 삶을 선택한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본다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보려하지 않기에 두려울 뿐인 것이다.

꼭 이렇게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다만 이런 삶을 보면서 그들이 무엇을 추구하기에 이러한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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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기행

저자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출판사
청어람미디어 | 2005-04-11 출간
카테고리
여행
책소개
다치바나를 다치바나로 만든 여행들에 관한 기록을 담은 책.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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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지(知)의 대가라 불리는 저자는 이미 한국에서도 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알려진 인물이다.

그의 특징은 앎이 즐거움이고 알아가는 것이 일이자 취미이자 특기인 것이다.

개인적으로 그의 책 몇 권을 읽으며 지적 수준에 대한 감탄도 하였지만 그의 글이 꽤나 쉽게 표현되어 있다는 사실에 감탄하였다.

또한 저자의 지식 습득 방법이나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해서도 참고를 하고 있다.


이 책은 그가 자의든 타의든 여행이란 것을 통해 자신이 보고 듣고 느낀것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한 것이다.

기행책이 아니다. 그의 표현처럼 '여행을 계기로 펼텼던 다양한 생각을 기록한 글' '여행을 하고 한참 지나서 여행 체험이나 여행에서 얻은 인식, 지식을 소재로 쓴 글' '그래서 사색기행인것이다', 그의 여행을 통한 생각들을 정리해 놓은 책이다.


사실 나는 이 책을 모두 읽지는 않았다. 서론인 '세계 인식은 여행에서 시작된다'만 읽었다.

저자의 여행에 대한 생각이나 예찬론을 읽고 싶었기 때문이다.

서론 이후의 내용들이 기대된다. 하지만 지금은 서론에서만도 즐거움을 느꼈다.

이 서론만도 90페이지에 달하며 책의 거의 15%정도의 양을 차지한다

이후에 기회가 되면 책 내용 전체를 읽을 기회가 있을것이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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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 미래의 정부를 말하다

저자
노암 촘스키 지음
출판사
모색 | 2006-02-01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사적 권력과 사적 제국들이 지배하는 산업사회에서 진정한 국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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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는 좀 난해한 면이 있다는것이 첫 느낌이었다. 


생성문법 이론의 창시자로 언어학자인 저자는 분야 뿐 아니라 철학 인지학 심리학등의 학문적연구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전반적인 통찰력을 보여 주는 석학이다.

이 책은 한마디로 국가론에 대한 고전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상적인 국가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하고 있다.

선진 산업사회에서 국가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하려 하면서 4가지 입장 -고전적 자유주의(classical liberalism),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libertarian socialism), 국가사회주의(state socialism), 국가자본주의(state capitalism). 
그는 자유지상주의적 사회주의 구상은 기본적으로 올바르며 고전적 자유주의를 선진 산업사회라는 현 시대에 맞게 적절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확장한 개념이다.
그에 반해서 국가사회주의, 국가자본주의는 퇴행적이고 매우 부적절한 사회이론이라 주장한다.

이 4가지 입장에 대해 서술하는 내용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다. 
그는 책에서 여러 철학자들과 좌파 우파들 그리고 학자들의 글들을 인용하면서 서술하는데 '결론 자체보다는 추론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글을 전개하였다. 

거기에 더해 
부록에서는 '부시행정부의 제국주의 거대전략' 2003년 10/11월호 [보스턴리뷰(Boston Review)]의 기고글과
'선진교수, 노암촘스키에게 묻다' 2003년 2월 11일 [뉴욕타임즈 매거진] 인터뷰글
'세계 최고의 대중적 지식인, 촘스키와 우리의 선택' [Profit ower People(그들에게 국민은 없다)] 출간당시의 로버트 맥체스니가 작성한 서문을 싣고 있다. 
이 내용에서 그는 반복되는 내용들이긴 하지만 신자유주의에 대한 부분을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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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단련법

저자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출판사
청어람미디어 | 2009-02-15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지의 거장 다치바나 다카시를 형성한 지적 생산의 방법론!『지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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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식의 거장이라 불리는 저자의 30여년 전 쯤의 책이다.

제목자체가 눈길을 끈다. 단련이란 단어와 지식이란 단어를 붙여 놓으니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책의 서두에서 '어떤 주제든 최적의 일반론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하면서, 제목에서 풍기는 호기심을 무참히 짓밟는다. 뒤이어 쓸데없는 시행착오를 피하는 방법으로 타인의 경험을 배우는것에 초점을 맞추고 읽기를 원하고 있다.

책의 부제는 '다치바나 식 지적 생산의 기술'이다. 표현처럼 저자의 입력방법과 그에 따른 분류방법 그리고 출력을 위한 방법 그리고 그 사이 즉 입력된 정보가 무의식중에 어떻게 생산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다.


우선 30여년 쯤 전의 책이기에 전자산업이 발전하기 전의 내용들이 꽤 들어있다. 그 부분은 참고만 해도 될 만한 부면들이었다.

신문과 잡지 스크랩과 같은 방법들은 지금도 할 수 있는 것이지만 지금은 각 신문사들에 접속하여 기사를 검색, 스크랩등을 해서 분류해 놓을 수 있다.

그 외의 부면들은 충분히 참고할 만한 내용들이 있고, 직접 적용해 보고 싶은 점들도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인터뷰에 관한 내용들이나 재료 메모에 관한 부면들은 최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면들이라 더 집중하여 읽었다.


개인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글을 쓰거나 강의를 위한 글을 작성할 때 거의 매번 사용하는 방법이 바로 저자가 말하는 재료 메모와 근접한데. 

개인적으로는 그것은 '단서'라고 부른다. 자료와 정보들을 수집하면서 매번 핵심 단어들을 정리한다. 그리고 그것들을 '단서'라 부르며 그것으로 맵을 만들어가면서 내용들을 머릿속에서 정리해 나간다.

그리고 어느정도 맵이 형성되면 그 중에 포인트로 두어야 할 것들을 정한 뒤 단서들을 합치거나 지우기 그리고 순서를 잡는다. 

언제나 늘 느끼는 것이지만 글에서 핵심 단서가 많으면 많을 수록 읽으면 내용이 만족스럽지 않게 된다.

그렇기에 단서들을 합치시키는 작업이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그것을 뼈대로 살을 붙이는 서술을 한다.


저자는 어떤 식으로 하는지에 대해서는 상세하게 나오지 않아서 모르겠으나 어느정도는 비슷하리라 생각을 한다.


우리는 누구나 지적 성장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지(知)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다.

특히나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을 부추기는 세상에서는 지의 성장이 없으면 안될것으로 강조받고 있다. 그것이 옳든 아니든, 어쩌면 인간은 앎에 대한 욕구를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책은 그 앎에 대해 자신만의 기술이 필요한데, 저자는 기술 이전에 기본적인 바탕은 있어야 함을 간접적으로 속독에 비유하여 표현한다.

'속독에 필요한 것은 오로지 정신의 집중뿐이다. 그 이외에 어떤 훈련도 필요치 않다' 라고 함으로 그점을 기술적인 면에 앞서 우리의 자세와 욕구의 필요성을 지적한다.

기술이 필요하긴 하지만 바탕적인 요소가 있을때 기술도 먹혀든다. 이런 기본적인 진실은 어떠한 것에든 당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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