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기의 로맨스 - 칼라스, 오나시스 그리고 재클린의 숙명적 엇갈림
마리아 칼라스는 오페라 계의 고전이다. 그녀의 이전과 이후로 오페라의 판도가 달라졌다. 
그런그녀가 오나시스의 따스함과 인정해주는 표현들에 가정을 버리고 그에게 갔지만 오나시스는 재클린의 따스한 배려에 마음을 옮겼다.
이 내용을 보면서 사람의 마음을 얻는것은 물질적인 것들도 필요하지만 그것보다는 마음으로 관심을 기울여 주고 호감있는 말을 건네는 제스처가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된다.

2. 지독한 사랑 - 지상 최고의 건툭물 '타지마할'
샤 자한은 인도 무굴 제국의 5대 황제로 그의 업적이 타지마할을 만들었다.
아니 그의 부인(뭄 타즈)에 대한 애틋함이 타지마할(뭄 타즈의 궁전, 22년간 2만 명의 기술자가 동원되어 30녀 만 명의 인부에 의해 지어졌다.)을 만들게 했다. 그녀는 그가 균형을 맞출 수 있게 하는 정신적인 안식처였던듯하다.
그녀가 죽음으로 샤 자한은 그의 모든 열정을 건축의 미에 바침으로 균형을 깨뜨려 버렸다.
그렇기에 오늘날 까지 유명한 인도건축물들이 있긴 하지만...
또한 인도 델리의 붉은 궁전, 자미 마스지드 등도 샤 자한이 지은 건물이다. 자미 마스지드는 건축비 부족으로 아들인 아우랑제브가 완공했다.
아름다움인 미(美)에 사랑이야기가 더욱 아름다움을 주어서 일까.. 빈곤속의 인도는 아직도 그것을 숭상하고 있는 듯하다.
나는 무엇이든 지나침은 좋지 않게 본다. 하지만 그것이 예술이라면 또 다른 문제일것이라 생각이 든다..과연  무엇이 맞을까...

3. 위대한 라이벌 - 아놀드 파머와 잭 니클라우스의 발자취
이 두사람은 서로가 서로에게 자극이 되어 더욱 열정적으로 일에 자신을 바치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 
그렇기에 그들에게는 늘 많은 갤러리 들이 따라 다녔다. 
이렇기에 위대한 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지도 모른다.
나는 어떠한 위대한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떤 위대한 일을 할 것인지 생각을 하게 한다.

4. 케네디가(家)의 신화 - 신화는 존재하지 않는다.
신화를 만들어 가다 좌초한 집안의 이야기라고 해야 옳을까.
그들이 대권에 도전할 때마다 막강한 힘과 권력에 어이없게 무릎을 꿇게 되는 현실에 글을 읽으며 억울하다는 느낌을 가졌다.
정치에 관심이 없는 나에게 더욱 정치를 쓰레기(너무 강한 표현인가? 솔직히 나의 생각이기에...)로 보게 만드는 일화이기도 하다.
인간이 깊이가 없기에 벌어지는 현상일지도 모른다. 정권은 권력이다 권력은 곧 힘이다. 그러기에 마음대로 안되면 힘으로 밀어붙여서라도 이루어 낸다..
정당의 개념은 그런것이 아닌데도... 사회는 아니 정치인들은 그렇게 만들어 가고 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에 뉴스에서는 예산안 통과를 위해 국회에서 엄청난 몸싸움을 하고 있다.
왜?  .....대체 그러한 기물파손은 자기들이 관리하나? 누구의 돈으로 누가 사용하는가?
금전적인 문제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그러한 것들자체라도 생각이나 하는가? 또한 그렇게 밀어부치기로 통과를 시킬 때 과연 국민을 위한 것이라 할 수 있는가?
진정 국민을 위한것이라면 그렇게 힘자랑을 할 필요가 없다.. 상식적인 것이기에...ㅉㅉ

5,6 바하와 ABBA 
이 내용을 보고 '샤콘느'와 'I have a Dream', 'Thank you For The Music' 를 다운받아 들었다.
느낌이 달리 다가온다.. 모르고 할때와 알고 할때의 느낌이 다르듯이..

7. 쇼팽
낭만주의 음악의 정점에 자리한 쇼팽의 음악은 우아함과 세련됨으로 아름 답게 정제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의 음악은 자의적으로 아름다움을 연출하지 않으며 또한 단정하지 않다. 피아노라는 악기에 크게 머물렀던 그의 음악에는 이방인으로서 방황하던 열정적인 청년의 모습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다.  128
근래 전혀 문외한이었던 내게 클래식을 접하게 하는 일들이 생겼다.
특히 얼마전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유정아의 클래식 등 클래식도서들을 통해 여러 음악과와 정서 환경 배경등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때마다 음악은 내게 새롭게 나가오고 있다.
그렇다고 클래식을 찾아 듣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나에게 다가오는 클래식이 싫지 않다...일단 마음이 편안해진다...릴렉스....^^

8,9. 라파엘로와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예술
라파엘로의 성모자화 보다는 모딜리아니의 삶에서 다가온 누드화들이 더 눈길을 사로잡기도 하고 느낌을 주기도 한다...너무 변태적인지도 모르겠다.
올 9월경 한 미대교수로 부터 미술작품에 대한 느낌을 어떻게 가질 수 있느지에대해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그 뒤로 작품들을 보면서 나만의 느낌을 가져본다... 나만의 해석력으로 ...
그런 점에서 모딜리아니의 작품들이 더욱 느낌을 가지는건 아직 성숙한 느낌이 아니어서 일까..

10. 인류의 위대한 스승 - 공자(孔子)의 <논어論語>

논(論)이란 공자를 비롯한 선현께서 어떠한 주제에 대해 말씀한 것이고, 어(語)는 공자와 제자들의 문답을 보여주는 것이다.  170

<논어>가 전하는 메시지를 동서양이 고금을 막론하고 기꺼이 받아들이는 이유는 바로 인생에 있어 도움이 되는 작은 밀알을 발견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일 것이다.  171

공자는 사람이 배움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잇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172


11. 운명 앞에서 사람은 먼지처럼 흩어져버린다. - 셰익스피어 4대 비극

햄릿, 오셀로, 맥베스, 리어왕

무슨 말이 필요할까...그것을 느끼기에는 직접 읽어야 하는것이기를...


12. 권리위에 잠자는 자는 권리를 보호할 가치가 없다. - 폰 예링의 <권리를 위한 투쟁>

 이 책은 다섯 문장으로 정리 될 수 있다.

  (1) 법의 목적은 평화이며 그것을 위한 수단은 투쟁이다.

  (2) 권리추구자의 권리주장은 그 자신의 인격주장이다.

  (3) 권리를 위한 투쟁은 자기 자신에 대한 권리자의 의무이다.

  (4) 권리주장은 사회공동체에 대한 의무이기도 하다.

  (5) 권리를 위한 투쟁이익은 사적인 생활뿐만 아니라 국민생활까지 미친다.


13. 그들의 천국에서 우리들의 낙원으로 - 이청준의 <당신들의 천국>
아직 접하지 않은 책이다.. 기회가 되면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직 이런 책에 손이 잘 가지 않는다..그러기에 나는 아직도 초보일 것이다.

14. 하느님의 손에 쥐어진 작은 몽당연필 - 성녀 마더 테레사의 삶과 꿈
그녀의 삶을 옮겨 놓았다. 몇장되지 않는 내용이지만 그녀에 대해 그림을 그려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사람은 논리로 설득되지 않는다. 다만 감동으로 조금이나마 변화할 뿐이다'는 소박한 진리를 마더 테레사는 잘 알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일에 확신을 가지면서도 옳다고 강변하지 않았으며 다른 이들에게 참여를 강요하지 않았다.  236

15. 인문학의 숲에서 꿈을 찾다. - 박애주의를 향한 발걸음
저자는 마지막으로 박애주의를 강조한다.
이기주의 , 개인주의 , 이타주의 를 넘어선 그들의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그보다 뛰어넘는 박애주의를 강조하며 그것에 꿈을 대입하였다.
박애주의자는 사람들을 위해 늘 노력하는 존재다.
그런 사람은 중용(中庸)의 도리를 잘 안다. 아무렇게나 봉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자신이 성숙하지 못한 상태ㅗ 나누어주는것이 해(害)가 되고 곧 사그라진다는 점을 잘 안다.  248

소중한 '삶'이라는 것은 '(이렇게) 살아있음'의 명사형이라기보다 '(어떻게) 살아야함'을 의미하는 정언명제와도 같다.  252

"가슴 설레는 순간이 있으십니까?"



Posted by W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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