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책읽기두번째이야기
카테고리 인문 > 독서/글쓰기
지은이 안상헌 (북포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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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보다 두번째 이야기를 읽으면서 생각하던 여러가지들과의 연결을 시켜 볼 수 있었던 것이 많았다..
책을 읽는것이 자신에게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나에게 어떠한 의미로 남게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더깊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기도 하다..
좋은 기운을 얻을 수 있었으며 저자의 삶 자체에서 나만의 방식을 생성시키는 계기고 되었다.
기술서 같지만 기술서가 이닌 인문학적인 면과 기술적인 면과 문학적인 면까지도 다루면서 자신의 지식의 발전의 길을 알리기도 하였다.
충분히 사람을 매료시키는 책이었다.
보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기술서로 읽어보자 했던 책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며 여러가지의 길을 알게도 하였다..


저자가 말하고자 한것 무엇일까?
한가지만 말하라면 무엇을 말해야 할까?
나는 개인적으로 ... 책은 책으로서의 존재 가치와 그것을 보는 개인의 존재가치가 뒤섞여 무언가를 탄생시키는 것에서 의미를 찾아가자 라고 보았다..  
Posted by W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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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책읽기50미래를위한자기발전독서법
카테고리 인문 > 독서/글쓰기
지은이 안상헌 (북포스,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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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에 관한책... 글쓰기에 관한 책들을 꽤나 읽은 것 같다... 시간을 내어 세어보니 합쳐서 130여권 정도 되었다.. 
그 중에서 인상깊은 책 중의 하나 이다..이 책을 읽고 저자의 책들을 찾아 읽었다.
언제부턴가 책을 읽으면서도 뭔가가 빠진것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되었고.. 그러면서 내가 너무 편식된 책읽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였다.. 그러면서도 인문학에 대한 내용들에 손을 대기를 꺼려 하고 있었다...
생각만으로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러고 있었던 것은 찾던 책만을 계속 찾게되는 습관이 문제라는 말도 안되는 변명만으로 시간을 끌고 있었던듯 하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무엇때문에 부족함을 느끼는 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결국은 조금이나마 찾아 낼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두번째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더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두번째 이야기 내용을 타이핑해보면서 ... 오래전이라 없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이 내용도 타이핑을 해 두었던 것을 찾았다..
이 내용을 찾아내고..스스로 한숨을 쉬었다...정리만하고는 더이상 보지 않았구나.. 그러니까 내가 하고도 있는지 조차 기억을 못하고 있구나...역시 책을 읽고도 제대로 읽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며 다시금 읽어보게되었다... 



책을 읽어도 나에게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책을 대하는 자기 자신의 태도를 바꾸어야만 한다. 첫 번째 방법은 '외우는 것'이다.

wn1 - 나는 한동안 책을 읽는것에만 바빴다.. 그래서 인상깊은 내용을 외우는 과정..다시말해 습득하는 과정을 가지지 않음으로 읽을때만 좋았고 감동받았으나 뒤로는 기억을하지 못해 읽기에서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었다...

한 권의 독서가 끝나고, 처음으로 돌아와 줄이 그어진 곳을 다시 읽어 내려가다 보면 내 것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할 수 있다.

wn1 - 이 부분의 내용은 '두번째 이야기'에서 더 상세한 저자만의 방법을 기술하였다.. 그래서 두번째이야기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나 역시도 읽은것들에 관해 표시를 하고 기록도 하지만 그것들을 찾을 수 있는 색인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으나 저자는 두번째 이야기에서 괜찮은 방법을 제안하고 있었다. 

질문과 비판이 사고의 확장을 준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긴 하다..그렇지만 그렇게 읽는 사람이 많지는 않아 보인다.. 
개인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내용의 질뿐아니라 읽는 사람의 질도 중요할 것이라 생각을 한다. 사람의 질이란 그 사람이 어떻게 책을 받아들이고 활용할 방법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정말 좋은 질의 책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결과물은 두려움을 없애주고 좀 더 우리를 목적에 가깝게 다가서도록 돕는다.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고 자신을 재창조하도록 한다.

wn1 - 나는 아직도 생각을 많이 하고 있지는 않는다고 본다.. 스스로 깊은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그것에 대한 여러방면의 접근이 필요한데..그러기에 아직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할 것은 많다고 생각을 하니 그 중요한 시간에 투자를 못하고 있는듯하다.
그러다 보니 아직도 읽고나면 부족함을 느끼는 지도 모른다.

시간을 가지고 생각하는 시간을 투자한다면 어느새 짧은 시간에도 몰입을하여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책읽기에도 균형 잡힌 시각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wn1 - 과연 열심히 사는 것과 의미있게 사는것에 차이가 있을까?
이 부분을 읽으면서 다시금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열심히 살고있다.. 그렇지만 의미있게 살고 있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다.. 이것은 노소를 막론한다.. 학생들을 생각해 보자..
한국에서의 학생들은(초~고등학교) 점수에 의해 구분을 짓게 된다..
수치화된 결과를 위해 더욱 노력을 해야만 하게 되어 있다... 
이 중에서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투자한 만큼 나오지 않는 아이들이 꽤나 많다.. 그들의 수고 우리가 생각하는 수보다 더욱 많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이런 학생들을 살펴보면 정말 열심히 하는것이 보인다...하지만 그저 열심히만 한다..
핵심 단어는 '그저'이다.. 의미가 없다. 뚜렷한 이유도 없다.. 
그러니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이 좋은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해서도 생각이 없다...그저 열심히 하고만 있다..
좋은 방법이라면 좋은 결과는 나온다...다시말하면 좋지 않은 방법으로 하고 있기때문에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고 있음에도 그것을 생각하지는 않고 ..그들은 ...그저 열심히 한다...실제로 따져보면 열심히 하는것도 아닌데 열심히 한다고 자부하고 있기도 하다.
그들은 먼저 자신의 방법자체를 수정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결과를 바라기 어렵다.

시간에 대해서도 두 가지로 분류해보면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로 나눌 수 있다.
크로노스는 물리적인 24시간을 말하는 것이며... 
카이로스는 스스로의 의미가 부여된 시간을 말한다..
              이것은 길게도 느껴질 수 있고, 짧게도 느껴질수도 있다..
넌센스 문제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이란 질문의 답을 보면 카이로스를 절실하게 공감하게 된다.
그 질문의 답은 ...어떤 물리적인 수단이 아니라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가는것'이다.
그렇다 그런 사람과 있다면 거리가 멀어도 너무 짧게 느껴진다.

무작정 열심히가 아니라 의미를 부여한 순간순간이 많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멈추지 않는 독서를 통해 자기의 자산을 쌓아온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발전시켜 왔고 미래의 주인공들 또한 독서를 통해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어갈 것을 확신한다.

wn1 - 자신을 자극할 수 있는 순간이 얼마나 될까?
어떤 사람들은 많을 것이고 어떤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다..또한 자신을 자극해야 한다는 생가가 자체를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어떻든.. 자신을 적절히 자극한다면 보다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고... 깊은 생각을 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 자극한다면 가장 좋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이러한 책들을 통해 스스로 자극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된다..
이제 생산적 책읽기 두번째 이야기를 올릴 것이다...^^
    

Posted by W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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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1 - 오랜만에 글을 올린다.  왜 이렇게 게으른지 시간이 나도 미루고 미루고 있었다..ㅡ.ㅡ

이 책은 부산에서 서울가는 고속버스에서 읽었던 책이나 어느정도 피곤하여 2시간은 책을 보고 2시간은 잠을 자야겠다는 생각에 책을 들었는데 책을 꼼꼼하게 읽으며 도착할때가 다 되어서야 책을 모두 읽었고, 중간에 자야한다는 생각을 잊고 있었다.
자기계발서 이지만 일반적인 책들과는 좀 다른 느낌을 받는다.
그러한 느낌을 갖게하는 작가들이 몇명있는데, 이 책의 저자역시도 그런 사람이다.
이러한 분들을 살펴보면 공통점 중의 하나는 고전을 꽤 읽었다는 사실이다.

그들의 글은 같은 한국어 이지만 틀리다.

 
미치도록 나를 바꾸고 싶을때 - 자극이 필요해!

안상헌 북포스 2009


프롤로그 - 미치도록 나를 바꾸고 싶을때 필요한 것

지금 자신의 무엇인가를 바꿔야 한다는 사실은 명확해진다. 그리고 자신을 바꾸기 위한 이런저런 방법들을 찾아보고 길을 모색해보면서 시도와 좌절을 경험한다. 이미 늦었단 말인가? 알 수 없는 실패감에 주눅들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수십 번, 변한 것은 없어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미치도록 자신을 바꾸고 싶다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

환경이나 사회를 탓하기 전에 자신부터 돌아보는 것, 이것을 기본 전제로 삼ㄱ지 않으면 어떠한 해답이나 문제해결의 실마리도 찾을 수 없다.

브라이언 트레이시 "당신이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고 성취하는 모든 것의 95%가 '습관의 결과'라는 사실이다."


1부 삶이라는 지렛대 위에서 기우뚱거리는 나

쉿! 어느날 갑자기 훌쩍 큰 사람들이 쥔 비밀

'양극화'는 경제적인 면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크게 나타난다. 자극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그것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해 발전의 자양분으로 삼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시간이 갈수록 차이가 현격하게 벌어질 뿐만 아니라 종국에는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 즉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

외부환경이나 '운명'과 같은 절대적으로 느껴지는 요인들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장자(莊子)에 "일이 비록 작더라도 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고, 자식이 비록 뛰어나더라도 가르치지 않으면 밝아지지 않는다."

인생은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⑵ 너 자신을 알라, 그리고 ...

자기 확신이 부족하고 외부공격을 방어할 에너지가 없는 사람일수록, 압력을 가해오는 외부 자극에 강하게 영향을 받는다. 이런 외부 규정적 자극의 문제점은 스스로의 가치관을 통해 검증해볼 틈도 없이 우리의 마음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데 있다.

‘별로 할 만한 게 없다’고 외면하는 것(열심히 해본적이 없으니 재미나 의미를 발견할 기회도 없다!)

나에게 필요한 가치가 과연 무엇인지를 판단하고, 지금 내가 서 있는 바로 이곳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면 내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가 고민해 보자.

세상에는 자신에게 들어온 외부자극을 마치 자신이 만들어낸 자극인 것처럼 받아들여 자기를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외부 자극이 강력하면 자기 힘으로는 어찌할 도리가 없다고 생각해 버리고는 절대권력에 절대복종한다.

홍수에 떠내려가는 돼지 신세가 되지 않으려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자극들을 제대로 여과햇 흡수해야 한다. 나에게 필요한 것만 선별해서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반응까지도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

진정한 ‘안전’이란 큰 차를 타거나 대기업에 다니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운전하고 현명한 지혜와 좋은 태도를 익히는 것이다. 오늘날 ‘힘’이라는 것은 현재 얼마나 큰 회사에 다니느냐가 아니라 자신이 월할 때 언제라도 원하는 회사로 옮겨갈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 하는 것이다.

⑶ 나무 위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하는가?

연목구어(緣木求魚) ‘나무 위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한다’ 즉 잘못된 방법으로 목적을 이루려고 하다가는 수고만 하고 아무것도 얻지 못하게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이라는 것은 어찌 보면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는 일이다.

자신을 발전시키려는 사람 역시 마찬가지다. 게으름을 부리거나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 자신을 계발시킬 수 있는 학습이나 훈련과 같은 활동을 하는 것이 더욱 만족스럽고 행복한 기분이 든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이것이 바로 자극관리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

⑷ 다시 태어나려면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

일상의 상황을 긍정적인 자극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만 한다.

○ 관심 있는 분야에 속한 것이거나 그것과 연결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 지금 가진 능력보다 약간 수준 높은 기술이 필요한 것이어야 한다. 지나치게 수준이 낮거나 쉬운 것은 자극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고, 반대로 수준이 너무 높거나 너무 어려우면 금세 포기하게 되기 때문이다.

○ 자극의 출처가 호감을 가진 곳이어야 한다. 싫어하는 사람으로부터 나온 자극이거나 강요하는 분위기가 역력한 반강제적인 자극은 긍정적인 자극으로 활용되지 못한다.

자극관리를 잘하는 사람은 주어진 자극을 효율적으로 이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습관을 만든다.

단어를 안다는 것은 개념을 안다는 것이고 개념을 안다는 것은 그와 관련된 생각과 추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⑸ 우리의 몸과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것

1. 무엇을 할 것인가?

2. 왜 할 것인가?

3. 어떻게 할 것인가?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무슨일이 닥쳐도 흔들리지 않는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단어를 써서 한 줄의 문장으로 기록 할 수 없다면 그것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유를 가진다는 것은 주도한다는 것이고, 주도하는 사람들에게는 고통과 위험이 따르게 마련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⑹ 자극과 반응의 유쾌한 선순환

플로우란 어떤 행위에 깊이 몰입하여 시간의 흐름이나 공간, 더 나아가서는 자신에 대한 생각까지도 잊어버리게 될 때를 뜻하는데, 실제로 나는 내 삶에 이 플로우를 적요시켜서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들로 나를 채워나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⑺ 쏟아지는 정보와 지식, 제대로 보기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사람들은 끈기와 인내, 성실성을 끊임없이 연습하여 그것을 습관으로 정착시킬 수 있는 자극의 기회를 얻기가 어렵다. 때문에 자신의 진정성을 잃어버리고 스스로를 곤란한 상황으로 몰아갈 수도 있다.

시간관리를 강조한 피터 드러커는 지식노동자들에게 시간을 관리하려면 ‘먼저 기록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가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버린다거나 자극관리를 포기할 때 세상은 폭풍처럼 우리를 덮쳐온다. 원래 세상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할 때 두려움이찾아오기 때문이다.

⑻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세상보기

2차원적인 인식은 내가 이렇게 말했을 때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까 혹은 어떻게 반응할까를 고려하는 것이다.

순간적인 판단에 의존한다거나 단발적인 손익만 따지지 말고 다른 사람의 이해관계까지 볼 줄 아는, 좀더 깊고 넓은 시각으로 세상의 현상들을 바라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자극에 대한 합리적인 이해가 가능하다.

3차원적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이 모든 상황에 대한 실패 가능성과 위험성을 줄여주고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확실한 방법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세상을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그들의 시각을 느낄 수 있고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거꾸로 입장을 바꿔 어떻게 하면 그들에게서 적합한 말과 행동을 이끌어 낼지도 연구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깨달음의 순간이 필요하고 연습이 필요하다.

⑼ 나를 바꿀 의지가 생겨나는 6가지 이유

우리에게는 언제 자신을 바꾸어야겠다는 의지가 생기는 것일까?

첫 번째, 의미를 발견할 때이다.

두 번째, 위기의식을 느낄 때이다.

세 번째, 변화해야 할 이유를 찾았을 때이다.

네 번째, 신뢰가 형성되었을 때이다.

다섯 번째, 자신이 발전한다고 느낄 때이다.

여섯 번째, 재미가 있을 때이다.

꿈을 잃으면 마음을 관리할 수 없다.

의욕상실은 대부분 두려움에서 시작된다.

⑽ 무엇을 배울 것인가? 어떻게 배울 것인가?

지식사회에서는 학습의 결과로 지식을 얻고 그것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인내심만 발휘하면 되었던 시대는 가고 거기에 지식을 습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도 추가로 필요하니, 그것이 가능해질 수 있도록 스스로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식사회에서 학습은 노동이자 놀이다. ‘학습인’

학습은 양이 아니라 질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지식을 보는 눈을 키워나가야 한다.

열린 사람들은 자신에게 들어오는 다양한 자극들을 흡수할 입력 채널을 여러 개 가지고 잇다.

신문, 잡지, 인터넷, 책, 고객과의 만남 등을 자기 주관에 따라 필터링해서 모두 흡수하기 때문에 그만큼 기회가 많다.

지식사회의 자극관리를 위해서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⑾ 깨어 있는 사람들의 비밀

왜 읽어야 하는지 이유도 모르고 책을 읽는 경우를 우리는 ‘시간을 때운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왜 학습하는지 ‘나만의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학습의 의미가 사라진다.

책 속의 지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책을 읽는다는 것’ 그것 자체입니다. 책을 읽는 사람은 항상 깨어 있을 수 있거든요. 깨어 있는 사람은 늘 자신이 원하는 바를 주도적으로 선택하기 때문에 인생이 즐겁습니다.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왜 학습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가? 자기만의 이유가 있는가?

주도하는 것은 처음엔 힘이 들지만 나중에는 쉽다. 반대로 따라가는 것은 처음엔 쉬워 보이지만 갈수록 힘들고 결말도 좋지 않다.

‘미래 트렌드가 이러이러하니까 현재 상황은 이런 방향으로 갈 것입니다/’ 하고 제안하고 실천하는 사람은 실제로 미래를 그렇게 만들어버리는 사람인 것이다.

빌 게이츠는 미래를 통찰하는 힘에 대해 말하며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은 돈이 없거나 배우지 못한 사람이 아니라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절실히 갈구하고 원하는 사람에게는 세상 모든 것이 아이디어의 원천이니 스스로의 마음속에 절실히 갈구하는 욕구를 품어야 한다.


2부 YES를 쥐고 가는 나, NO를 쥐고 가는 나

⑴ 소소한 자극과 반응이 모여 ‘태도’가 된다.

목적을 달성한 후에 즐기는 시간보다도 그것을 달성하는 과정이 훨씬 길다. 과정을 즐기는 게 인생을 풍요롭게 사는 핵심이다.

매 순간 균형 잡힌 시각을 잃지 않고 모든 일을 장기적으로 바라볼 수는 없다. 그러나 노력은 할 수 있다.

⑵ 의미를 발견하면 태도가 달라진다.

'무엇을 말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말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제가 알고 있다는 것뿐입니다.

최영미 시인은 "우리는 우리가 보고 들은 만큼만 꿈꿀 수 있다."

주도적인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는 보고 듣는 것을 가장 먼저 통제해야 한다.

어차피 들어야 할 것이라면 그것을 어떻게 듣느냐는 결정할 수 있다.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미 발생한 일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판단하는 일은 상당히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런 능력을 갖기 위해서 연습하고 시도하는 사람, 훈련을 해서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사람은 분명히 삶을 재미있고 알차게 살아가고 있다.

⑶ '긍정'을 선택하지 않으면 '부정'에 끌려다닌다.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약하기 때문이다

⑷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에너지

자신을 비하하는 체하는 사람은 사실은 몹시 거만한 사람이다.

삶은 죽음을 안고 있다. 우리는 살아가지만 동시에 죽어간다.

⑸ '실패'란 그저 나아지기를 그만둔 상태

실패는 약이 된다고도 하지만 그것이 계속 반복될 경우 자신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면서 자기 능력에 대한 절대적인 한계를 실감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결국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기만 하는 수동적인 사람으로 전락하고 만다.

자극은 관리되어야 한다. 자극을 제대로 관리해야만 환경적인 제약 조건들을 더욱 슬기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실패'는 그냥 머릿속에 들어 있는 관념에 불과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겪은 실패가 마치 자기 자신의 전부인 양 지속적인 포기상태에 머물러 실패자로 전락하고 마는 것이다.

⑹ 행복을 가로막는 부정프로그램 바꾸기

어떤 상황에 처했느냐에 따라 사물을 다르게 판단하는 이기적인 마음을 누구나 가지고 있게 마련이다.

자극도 마찬가지다. 똑같은 자극인데도 어떤 사람에게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절망의 징조가 된다.

질투는 상대방보다 뛰어날 수 없을 때 생기는 감정이라서 내가 그보다 더 뛰어나면 질투할 필요가 없다. 즉 질투는 열등감의 발로다.

⑺ 한순간 태도의 차이가 엄청난 결과의 차이를 낳는다.

문제의 핵심은 바로 자극을 받아들이는 상황에 개입하여 새로운 자극을 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극에 개입한다는 것은 자극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자극을 만들어낸다는 의미다. 그것은 독서일 수도, 만남일 수도, 자신에게 선사하는 보상일 수도, 스스로 신붕하게 질문을 던져보는 것일 수도 있다.

⑻ 지루함과 무료함에서 벗어나기

자연스러운 삶은 뱀처럼 앞과 뒤가 있어서 시작하고 끝을 맺어가며 원하는 방향으로 매일 다르게 움직이며 다르게 생각한다. 만나고 부딪히는 모든 것들 속에서 다른 의미를 찾아내고 주도적으로 성장하고 변화한다. 지하철처럼 같은 레일만 앞뒤 구분 없이 오고가는 사람들은 어느 방향으로 전진해야 하는지 모른 채, 변화도 없고 발전도 없는 무의미한 반복만 소모적으로 하고 있을 뿐이다.

풍요로운 사회일수록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허무주의가 널리 퍼져 있다. 물질적으로는 부족한 게 없지만 정신적으로 아주 빈곤한 상태를 맞이하게 된 사람들은 어차피 죽을 목숨이니 고민하며 살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생각해 버린다.

너무 쉽게 몰입하고 너무 쉽게 반응하는 방식이 몸에 익숙해지면 노력의 의미, 힘들게 땀 흘리는 데서 얻는 행복과는 점점 멀어진다는 말이다. 몸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건강한 자극을 찾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3부 나를 바꾸는 열다섯 가지 키워드

⑴ 자기확신-된다고 믿어보자. 어차피 손해 볼 것은 없으니까

나는 힘이 있다. 내가 나를 사랑한다면..

우리가 그토록 행복을 갈망하면서도 행복해지지 못하는 이유는 스스로가 가진 힘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의지도 나약하고 자신감도 부족하니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더라도 금방 포기 하게 된다.

부정적인 자극을 긍정적인 반응으로 바꾸는 프로세스는 바로 그 이유를 고민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사람들이 주도적으로 살지 못하고 '운명'이라는 그 누군가의 손에 놀아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첫째는 결심을 행동으로 옮기는 데 게으르다는 것이고, 둘째는 자기 스스로를 똑바로 바라보는 것을 두려워 한다는 것이다.

자신을 정확하게 볼 수 있다면 자신을 통해서 다른 사람도 꿰뚫어볼 수 있다. 그리고 나를 통해 다른 사람을 볼 수 있으니 세상도 읽을 수 있다.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⑵ 액션-시도하지 않는 것이 자신을 부끄럽게 한다.

무언가를 잘하지 못하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해보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못하는 사람이야 배우고 연습하면 잘할 수 있지만, 배우거나 연습하려 하지 않는 사람은 죽을 때가지 잘 할 수 있는 기회조차 얻지 못한다.

당연히 해야 하지만 잘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피한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⑶ 습관-좋은 습관을 만드는 기술과 의지

습관이라는 것은 '기술'과 '의지'가 결합되어야 만들어질 수 있다.

처음 습관을 만들 때는 의지가 중요하다. 하지만 점점 습관이 자리를 잡고 완성되어 갈수록 의지의 힘보다는 기술의 정교함이 더 중요해진다. 그래서 처음 배울 때 제대로 배워야 한다.

⑷ 양심-가장 중요하고도 강력한 자극제

양심이 있는 사람은 경험이 가진 의미를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솔직하기 때문이다. 솔직한 사람은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고, 있는 그대로 인정할 수 있는 힘이 있다.

⑸ 낙관-잘해야만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극은 우리에게 변화의 의지와 함께 불안도 던져준다.

불안한 상황에서는 절대 자신에게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져서는 안된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지?", "무엇을 하는게 좋을까?"와 같이 '행동'에 집중하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그래봐야 손해 볼 것은 없어'라고 생각해 버리면 된다.

꼭 잘해야만 주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주도만 하고 나머지는 잘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맡겨두면 된다.

⑹ 자존-사물에 대해서 화를 내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자세한 것을 못 본다는 핀잔을 들었다면 내가 지금 높이 날고 있다는 말이라고 생각하자. 그리하여 낮게 나는 새는 자세히는 보지만 멀리까지 보지는 못한다는 점도 상기할 수 있도록 하자.

우리 자신이 충분히 강하다면 외부세계로부터 어떤 비난을 받더라도 무시할 수 있다.

⑺ 나눔-마음을 열면 외로울 틈이 없다.

외로움은 자신이 몰입할 가치가 있거나 창조적인 일을 하고 있지 못하다는 신호 같은 것이다. 사람들과 교류가 거의 없는 사람도 혼자 몰입하고 있는 작업이 있는 경우 외로움을 느끼지 않는다. 아니 그럴 틈이 없다. 이렇듯 우리는 혼자 있을 때 외로운 것이 아니라 바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외로움을 느낀다.

내 마음에서 전해오는 외로움이라는 신호를 통해 무언가 새롭고 가치 있는 일을 찾을 기회를 모색해야 하며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고 자신을 개방하여 외로움 대신 사랑과 의가가 자리 잡도록 자신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어야 한다.

⑻ 정의와 용기-분노의 진정한 피해자는 나 자신이다.

일상에서 분노라는 반응이 자주 일어나는 것은, 분노가 가장 동물적이고 본능적인 반응이기 때문이다.

분노의 원인이 외부가 아닌 바로 자신의 내부에 있는 경우가 있다. 불안이 극도에 달해 두려움이 되고, 두려움이 지나쳐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를 하게 되는 경우가 그렇다. 자신의 두려움을 감추기 위해 다른 사람이나 사물을 공격하는 것이 '분노'라는 형태로 표출되는 것이다.

편안하고 안락한 일상에 빠져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불안감에서 야기된 두려움이 바로 그것이다.

우리들 대부분은 죽은 말에서 내리기보다 정말로 말이 죽었을까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데 시간을 허비한다.

이때다 싶은 생각이 들 때는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한다.

특별한 사람이 특별한 행동을 해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 행동을 했기 때문에 특별한 사람이 된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행동을 하지 않는 동안에 말이다.

⑼ 겸손과 솔직-허풍이 심한 사람은 약점이 많다.

엄살이 심한 사람들은 자신의 일을 과대포장 하는 허풍에도 강한법이다.

남의 것을 흉내 내는 이유는 자기 것이 없기 때문인데, 사람들은 자기 것이 없을 때 과장하거나 허풍을 떤다.

⑽ 배포와 아량-남들의 시기와 질투를 반가워하라

우리는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상대방이 가졌을 때 '질투'라는 감정에 사로잡힌다.

상대방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면 우리가 던진 자극이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다는 의미다. 반면에 강한 질투의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면 승산이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상대를 질투하고 있다는 것은 내가 나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준다.

이런 질투의 감정을 자기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을 때 그것은 좋은 자극제가 된다. 상대방의 성공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도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될 때 질투심은 좋은 자극이 된다.

중요한 것은 '어떤 질투'를 하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자기를 자극하고 성장시키는 질투인가? 아니면 남을 깎아내리고 자신도 무너지는 파괴적인 질투인가?

⑾ 유연성과 회복력-치욕을 안고 견디는 것이 승리다.

시인 두목(杜牧)은 훗날 '제오강정(題烏江亭)'이라는 시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전쟁에서 기약할 수 없는 것인데

치욕을 안고 견디는 것이 사나이다.

강동의 자제들 중에는 인재가 많으나,

흙을 말아 올려 다시 돌아올 날은 미처 알지 못하는구나.'

실패라는 부정적인 자극은 우리의 자신감을 갉아먹어 욕구가 실현될 수 있는 가능성의 문까지 막아버린다.

좌절이라는 반응의 이면에는 올바르게 행동하지 못하고 게으르게 행동했다는 반등이 숨어 있다. 좌절하는 사람은 어떤 의미에서 자신을 믿고 있는 사람이며 자신을 믿고 있기에 스스로에게 기대하는 바가 큰 사람이다.

내가 게을렀거나 올바른 방향으로 행동하지 못했음을 깨닫는 것이다. 지금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다시 찾아서 시작하는 것으로 잃었던 자신감을 점점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⑿ 반드시 넘어야 하는 4가지 장애물

장애물이 없으면 고통도 없고, 고통이 없으면 성취감도 없다.

실제로 우리의 싸움은 장애물과의 싸움이 아니라 우리 자신과의 싸움이다.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도 우리 자신이고 포기하는 것도 우리 자신이며, 심지어 없던 장애물을 새로 만들어내는 것도 우리 자신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왜 긍정적인 자극을 받아도 그것으로 스스로를 개선하는 데 실패할까?

첫째, 욕구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칫하면 조급하게 성과를 내려는 욕심에 기술과 단순한 작동을 착각하게 된다. 그리고 욕구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에너지를 적당히 분배하고 목적에 맞게 그것을 적절히 사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둘째, 현실적인 한계에 부딪혔을 때 그것을 뛰어넘을 수 있는 자신감과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장애물에 길이 막혀 있을 때일수록 더 효율적인 방법들을 고민해보고 그것을 시도해보는 폭넓은 시각과 용기를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셋째, 꾸준히 자극을 공급하는데도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의식이 무의식의 지배를 받지 않도록 자극을 꾸준히 공급해야 한다.

넷째, 주어진 자극이 나의 재능이나 관심사와 동떨어진 것인 경우다.

대부분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거나 인생의 목적이 없는 경우에 생기기 쉽다. 자기 기준이 명확한 사람은 세상이 주는 자극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그리고 자극을 받아들이더라도 금세 자기 것으로 끌어안고 적당히 사용한 후 폐기할 줄 안다.

자극관리에 실패하는 원인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부정적인 태도와 생각이다.

자극관리에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 여부는 지금 내가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4부 내 안에 있는 또 다른 나를 찾아서

⑴ 끊임없이 열고 남김없이 보여주기

풍요로운 사회가 전혀 긴장을 주지 않는다면, 인간이 만들어내야 한다. - 빅터 프랭클

새로운 자극을 접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다른 사람들이 시도하지 않는 방식을 의식적으로 선택해서 행동한다면 어떻게 될까?

보통 사람들이 해보지 못한 것을 경험할 것이고 그 결과 색다른 생각, 색다른 아이디어를 갖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새로운 자극이 새로운 나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사실 알고 보면 우리 주위에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나 많다. 우리가 그것을 선택하지 않고 비슷한 행동을 반복하기 때문에 그것을 얻지 못할 뿐이다.

⑵ 지하철, 버스에서 나를 바꾸기

자신이 고르고 선택한 것이라면 그것에 대해서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게 된다.

나는 다른 사람이 좋다고 추천하는 책보다는 스스로 선택한 책을 읽으려고 노력한다. 주제뿐만 아니라 그 주제를 연구할 기간까지도 스스로 정해서 읽으려고 한다.

⑶ 표현력 기르기

⑷ 현실을 새롭게 규정하기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람들의 생각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말 한마디도 계획에 따라 의도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말은 행동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으면 좋지 못한 결과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군자는 말이 행동을 넘어서면 부끄러워진다."고 했다

기분 좋은 언어로 상황을 긍정적으로 규정하는 것은 긍정적인 자극제를 만들기 위한 아주 훌륭한 방법이다. "나는 많은 것을 해왔고 지금도 많은 것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훌륭한 일을 많이 할 수 있어."

"괜찮아. 지금보다 훨씬 더 힘들었던 때도 많았지만 잘 넘겨왔잖아. 나는 승리할 거야."

"승진보다 더 값진 일이 있어. 그것을 했을 때 내 삶은 더욱 가치 있는 삶이 되는 거야."

우리는 글을 쓰면서 그 장면을 상상하고 그 순간의 삼정을 경험한다. 목표를 달성한 자신의 모습을 글로 표현하면 그 순간의 모습이 머릿속에서 이미지로 만들어지고 성공에 대한 기쁨이 생겨난다.

성공한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틈만 나면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글로 남기지 않으면 밤새워 머릿속에 세웠던 계획도 헛수고가 되고 만다.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글로 표현하는 데 익숙해져야 한다. 늘 수첩을 들고 다니면서 기록하고 또 기록하는 것이다.

기술을 얻는 최선의 방법은 그것을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이고 목표를 달성하는 최고의 방법은 목표달성을 위한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다.

문장력에 집중하지 말고 그 글의 내용과 취지에만 집중하면 된다. 강한 의지가 생겨날 것이다.

⑸ 나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내가 알기

지금 상태에 머물 것인지 아니면 자신을 변화시킬 것인지 결정하고 선택하는 것은 오직 자기 자신이다.

일상의 자극은 우리 스스로를 단련시킬 기회다. 자극이 반복되면 학습되는데, 학습된 사람들은 어떤 자극이 자신을 고무시키는지 알고 그것을 자발적으로 선택한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인가? 책인가? 음악인가? 영화인가? 여행인가? 명상인가? 휴식인가?

사람이라면 누구인가? 책이라면 누가 쓴 책인가? 음악은 어떤 종류의 음악이며, 영화는 어떤 제목의 영화인가? 명상은 언제 하는것이 효과적이며 어떤 방식의 휴식이 좋은가?

구체적으로 기록해보도록 하자.

⑹ 거대하고 복잡할수록 잘게 나누기

복잡해 보이는 이유는 원래 그것이 복잡하기 때문이 아니라 원리를 모르기 때문이다.

지금은 어느 분야에서든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중요한 시대다. 이런 시대에 작은 생활의 변화조차 두려워한다면 그의 미래는 어두워질 수밖에 없다. 자극관리를 연습해본 사람들은 몇 가지 소소한 실패에 좌절하거나 자신감을 잃어버리지는 않는다. 남들이 좌절에 빠져 허우적대는 동안 그는 오히려 실패를 쉽게 극복할 수 있는 자기만의 노하우를 개발하고 있을 것이다. - '분할하기'

⑺ 나의 생산성을 측정해보기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스로의 생산성을 측정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생산성을 제대로 측정하고 꾸준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주어지는 자극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가 없다.

우선 자기 스스로를 정확히 평가하고 여러 지표를 이용해서 객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면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의해 흔들리지 않는다. 자기만의 목표를 가직 소신껏 밀고 나가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의 평가는 자칫 부정적인 자극이 되어 의지를 꺾어버리거나 열정을 사그라지게 만들 수도 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성장과정을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주도적으로 변화와 성장을 관리하니 다른 사람의 목표달성에 이용되는 수단으로 전락하는 것을 미리 막앚ㄹ 뿐만 아니라 아주 짧은 기간에 뛰어난 성과를 내도록 스스로를 자극할 수 있는 자기 규정적 자극의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릿속으로만 '체크해봐야 하는데...'하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항목으로 만들어서 종이에 적어두면 정기적으로 점검하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나가게 된다.

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면 측정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연속되는 과정을 꾸준하게 측정해야만 자신의 생산성을 관리할 수 있다.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없으면 금세 지치게 마련이다.


⑻ 3개월 계획과 3년 계획 세우기

비육지탄(髀肉之嘆) '허벅지에 살이 찐 것을 탄식한다'는 말고 원하는 일을 추진하지 못하고 허송세월만 하고 있음을 비유한말.

목표는 정했지만 그것을 어떻게 실현시킬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한 사람들은 세상과 자기 자신에 대한 불만만 높다.

우연과 행운에 삶을 맡기는 것보다 훨씬 더 확실한 방법은 바로 스스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계획을 세우면 시시한 것들이 주는 부정적인 자극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목표를 어떻게 달성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쳇바퀴 같은 일상에 갇혀서 빠져 나오지 못한다.

그래서 결국 목표까지 잃어 버리게 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목표를 달성하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확인하는 것이다. 그래프를 그리기에 앞서 목표달성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확인하라.


우선은 생각나는 대로 이것저것 써 본 후 그 항목들을 분류하고 정리하다 보면 그 과정에서 열정이 생겨나고 필요한 에너지도 얻을 수 있다.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 것이 행동이며 그 행동을 꾸준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계획이다. 계획을 세우면서 우리는 다시 용기를 얻고 의지를 더욱 굳건하게 다진다.

사무엘 스마일즈 "목적은 알과 같아기 실행으로 부화핮 않으면 곧 썩게 된다."

⑼ 자극을 보는 눈을 업그레이드 하기

어디에 가면 '편하게' 일할 수 있을까 고민할 것이 아니라, 어디에 가면 '제대로' 일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 한다.

오직 내가 해야만 제대로 잘 될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도, 무엇을 하면 돈이 될까보다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좋아할까 혹은 세상에 가치를 더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까를 고민하는 편이 빠를 것이다.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 '어떻게 할 것인가'가 중요한 법이다.

톰 피터스 "승자들은 중요하지 않은 일을 좋아한다.' - 중요하지 않은 일은 자신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잇고 아무도 하지 않기 때문에 관리하기가 쉽다.

'돈이 될까?' 보다는 '가치가 있을까?'라는 질문이, '어느 곳이 편한가?' 보다는 '어느 곳에 가면 잘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적합하다. 질문을 던지는 수준 높은 사고가 필요하며 그러한 고차원적인 사고는 삶을 바라보는 눈이 남다를 때 가능하다.

⑽ 스스로를 가르칠 수 있는 자극 찾기

자신에게 명령하지 못하는 사람은 남의 명령을 들을 수밖에 없다. -니체

사람들이 배움에 인색한 것은 배움이 귀찮기 때문이다. 집중해서 읽거나 들어야 하고 그것을 현장에 적용해야 하니까 귀찮은 것이다.

인간은 한없이 게을러지려는 욕구가 있다.

'학습'이라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바꾸고 움직이도록 설득하는 것이라서 편안하고 게으르게 살고 싶은 욕구를 방해한다. 때문에 사람들은 학습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반대로 학습은 우리를 깨어 있게 하고 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고 한다. 그리고 풍요로운 의미의 세계로 데려간다.

에드워드 기번 "사람은 누구나 두 가지 교육을 받는다. 하나는 타인으로부터 받는 교육이고, 나머지 하나는 자기 스스로 배우는 교육이다. 그리고 후자가 훨씬 중요하다."


에필로그 - 자는 체하는 사람은 깨울 수 없다.

(One who is pretending to sleep cannot be awakened.)

일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행동이 필요한데, 그 행동에는 어려우모가 노력이 따라야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방만하게 방치한다.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하지 않는다.'는 법의 원리가 있듯이 자극 위에 잠자는 체하는 사람은 성장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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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책읽기-두번째이야기

안상헌 북포스 2010

무엇보다 중점을 둔 것은 많이 읽으면 좋다는 식의 추상적인 당위성을 넘어 구체적인 독서의 방법과 정신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고 현실적인 대안들을 모색하고자 애썼다.



제1부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

◎ 책 내 집처럼 골라라

우리는 왜 자신에게 적합한 책을 고르지 못하는 걸까? 먼저 자기 자신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이 어떤 분야의 책을 좋아하고 어떤 느낌을 주는 글에 감동하는지 알지 못한다.

그래서 추천 하는 책, 인기 있는 책 위로로 보게 된다. 이것은 우연에 기대어 행운을 바라는 것에 가깝다.

책을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으며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그러자면 책의 어디를 보면 대략적인 내용을 알 수 있는지 파악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 나를 알아야 좋은 책이 보인다.

◎ 그대는 일주일에 몇 권이나 읽는가?

“독서 뒤에 생각하지 않는 것은 식사 뒤에 소화시키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 에드먼드 버크

지적 갈망은 사람에게 중요하고도 결정적인 요소다. 책을 읽는 사람이 지적 갈망이 없다면 아무런 발전도 없을 것이다.

책을 잘 읽는 사람이 많이 읽는 사람은 아니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책을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 읽는것이다.

책을 통해서 자신을 들여다보고 세상과 공명하는 사람은 무엇을 읽든 그것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낸다.

◎ 책읽기는 과녁을 맞추는 활쏘기

‘내가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행의 목적은 여행 그 자체다.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떠나는 것, 모든 것을 경험하는 것이다. 여행하는 사람이 길을 가지 않고 머무는 것은 인생을 가두는 일이다.

여행에는 언제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하며 어디로 돌아올 것이라는 계획이 담겨 있다. 반면 방랑은 목적지가 없다. 이곳저곳 발길 닿는 대로 움직인다. 표류는 어떤가? 방랑은 자신을 찾기 위해서 스스로 떠돌아다니는 것이지만 표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왜 그런지도 모르고 파도에 떠밀려 다니는 피동적인 것이다. 단순한 욕망에 눈이 머는 것은 표류하는 것과 같다.

욕망만 자극하는 책에 빠지면 삶의 기층에 숨은 진리를 발견하지 못한다. 자신의 인생을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제공한 것만을 경험한다. 우리 삶에 철학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독서에서 철학의 시작은 자신만의 책을 읽는 이유를 가지는 것이다.

◎ 좋은 책을 고르는 기술

1. 목적을 명확히 한다.

내가 책을 읽는 목적은 무엇인가를 명확히 해두어야 책을 잘 고를 수 있고, 읽은 책에서 필요한 내용을 뽑아낼 수 있다.

2. 극단적인 제목은 피한다.

빈 수리게 요란한 법이다. 극단적인 제목은 빈약한 내용에 대한 위장술이다. 게다가 극단적인 책을 읽으면 세상을 보는 시야기 좁아질 수 있다.

3. 목차와 서문을 꼼꼼히 훑어본다.

서문은 책이 취지를, 목차는 책의 내용을 알려준다. 특히 목차는 필요한 내용이 있는지를 잘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료다.

4. 저자와 이력을 확인한다.

저자에 따라서 주제를 설명하는 방식, 자료를 제공하는 방식이 다르다. 저자의 성향과 직업을 알면 선택에 도움이 된다.

5. 서평에 현혹되지 않는다.

서평은 객관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다. 서평을 보는 눈을 키우거나 아니면 아예 서평을 보지 말자.

◎ 생산적 책읽기는 쉬운 책을 소화시키는 것

쉬운 책은 책심적인 내용을 아주 쉽게 풀어준다. 쉬운 책은 공부하기에 좋고 사용하기도 쉽다.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그에 따른 사례를 말할 수 있게 되면 다른 사람들에게 읽은 것을 설명해 줄 수 있다.

그렇지만 쉬우면서 좋은 책을 찾기는 쉽지 않다.

쉽고 좋은 책은 기초적인 지식을 위해 필요한 개념정리가 잘되어 있다. 또한 이해하기가 쉽다. 그리고 쉬운 책은 메시지가 분명한 책이다.

◎ 천천히 읽기 VS 빨리 읽기

기술적 서적들이라면 그리고 단편적인 내용이나 무협소설과 같은 책이라면 빨리 읽기가 가능하겠지만 시나 소설과 같은 문학은 천천히 읽으면서 작가의 생각과 느낌 ...그리고 사색이 필요하다. 또한 철학이나 심리학 책들도 천천히 읽는것이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에 좋다.

빨리 읽기

느리게 읽기

속도가 주는 에너지

섬세한 몰입

많이 읽었다는 만족감

많이 느꼈다는 감동과 행복

빠른 정보취득

깊이 있는 이해

졸림방지

졸릴 수 있음

일부 자기계발 분야의 책,

정보와 기술습득에 관한 책,

무협소설 등

철학, 시, 소설 , 심리학, 역사 등의

인문학 서적들

책읽기는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는 것이 좋다. 속도의 문제는 방법론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현명하게 읽는 것이다.

현명하게 읽는 다는 것은 자신의 목적과 책의 성격에 맞게 느리게 혹은 빠르게 읽으며, 줄을 긋고, 필기하는 다양한 활동이 결합된 복합적 활동이다.



제2부 오래 기억하고 정리하는 방법

◎ 책읽기는 기술이 아니라 존재방식이다.

책을 읽고 많이 기억하고 널리 사용하기 위해 공부에 열을 올리지만 정작 책 속의 지식을 가지 것으로 소화하고, 몸에 붙도록 만들어서 자신을 변화시켜가는 일에는 소홀한 것이 사실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수천 권의 책을 읽은 사람들이 더러 보이지만 현실에 대한 정확한 판단력과 강한 비판정신으로 시대를 올바르게 해석하면서 자신만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은 드물다. 자신을 다스리려는 노력은 없고 세상을 다스리고 싶은 마음만 가득하다.

책읽기는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 핵심이다.

독서의 책심은 읽고 실천하는 것이다. 책을 읽는 방법이 핵심이 될 수는 없다.

책 읽는 방법에 대해서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책 그자체를 통해 깨우침을 얻고, 세상의 진실과 울림에 닿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모두들 열매에만 관심이 있고 땅속의 물과 영향을 흡수해 줄기와 잎으로 길어 올리는 수고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사정이 이러하니 좋은 열매를 맺는 사람이 드물고, 어떻게 하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았다는 식의 방법론만 무성해지는 것이다.

- 왜 기술에만 매달리는가...

기술에 집착하게 되는 것은 그것이 빠른 성취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문제는 기술을 통해서 빠르게 성취를 하는 것이 부와 성공은 가져올지 모르지만 즐거움과 행복은 가져다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즐거움과 행복은 물질적 조건이 아니라 사람의 심리상태에 기대고 있기 때문이다.

◎ 새로운 창문을 찾아라

책을 꾸준히 읽어도 얻는 것이 없다면 자신의 독서기술에 부족한 점은 무엇이며, 어떤 기술이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알아보는 것도 좋다. 전문 독서가가 아닌 경우 구체적인 기술은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독서가 자신의 일과 꿈에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되는 사람에게는 스스로의 기술을 개발하고 만들어가기 위해 애를 쓸 필요가 있다. 그 애를 쓰는 방법 중 하나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시도해 보는 것도 포함된다.

다른 시도는 다른 경험을 의미한다. 다른 경험은 다른 느낌을 가져오고 다른 결과로 이어진다.

◎ 좋은 책과 인연 맺기 위한 세 가지 마음의 기술

그 동안 책을 읽으면서 실패와 성공 같은 것을 반복해 온 경험에 따르면 세 가지 정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첫 번째는 수용하고 존중하는 겸손한 마음이다.

책을 대하는 사람이라면 스스로 삽을 들고 자신이 딛고 오른 지식의 산과 욕망의 산을 파내야 한다.

두 번째는 책과 글 자체에 대한 애정이다.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이런 표현을 사용할 수 있을까!’라고 감탄할 수 있어야 하고,

‘참으로 존경스럽다’며 무릎을 칠 수 있어야 한다.

세 번째는 간절하고도 무궁한 지적 호기심이다.

사람은 다행히도 지적 호기심을 타고 나는 것 같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그 호기심은 극도의 차이를 보인다.

가장 눈 먼 사람은 보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이다.

◎ 휴대폰 카메라로 문장을 찍어라


◎ 사라진 기억을 재생시키는 포스트잇

나는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구절에는 형광펜이나 볼펜으로 밑줄을 긋고 다시 읽어야 할 곳에는 반드시 포스트잇을 붙여둔다.

중요한 문장, 활용 가능성이 높은 문장, 창의성이 뛰어난 문장(빨간색), 저자의 핵심이 잘 정리가 되어 있는 부분(파란색)에 그리고 생활속에 숨어있는 중요한 사례나 이야기들이 있는 곳에(노란색) 주로 포스트잇을 색깔별로 구분하는 것이 편리하다.

◎ ‘사례’가 기억을 돕는다.

그냥 읽었다고 끝낼 것이 아니라 읽은 후의 정리작업이 있어야 책읽기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

책을 읽은 후에 효과를 높이는 방법 중에서 꼭 기억해 두어야 하는 것이 바로 구체적인 사례를 기억하는 것이다.

공부를 많이 하다 보면 세상의 현상들을 나름대로 해석할 수 있게 된다.

책을 읽고 내용을 정리했다면 그 한쪽 귀퉁이에 그것을 뒷받침하는 이야기들을 기록해 두자.

◎ 시간과 장소가 ‘기억’을 붙잡는다.

◎ A4 한 장으로 정리하기

요즈음은 책의 서평을 블로그나 카페에 올리는 경우가 많다. 좋은 서평들을 보면 자기만의 논리로 책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제대로 이해를 해야 평가도 제대로 할 수있다.

노트에 한권을 한 페이지 내로 정리해 보자. 복접한 것은 제대로 이해한 것이 아니다. 단순하게 정리할 수 있어야 제대로 이해한 것이다. 잘 모르면 복잡하게 표현하게 되어있다.

또한 책이 나오게 된 배경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배경은 책이 나오기까지의 시대적, 사상적, 개인적 흐름들이 담겨 있다. 배경을 쓸때는 한 두 줄로 바로 알아볼 수 있게 적어야 한다.

다음에는 키워드를 적어본다. 책이 다루는 함축적인 키워드는 몇 개 되지 않는다.

그 다음으로 핵심내용을 기록한다.

자기계발서라면 원리와 방법들을 기록하고, 사례를 간단히 정리, 자신에게 어떻게 적용하면 좋겠다는 식으로 정리하면 충분하다.

문학서적은 인물의 특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 인물이 살아가는 방식과 삶의 흐름, 변화의 계기가 된 사건들을 중심으로 간략히 정리.

철학책은 개념을 중심으로 정리.

역사를 다루는 책은 시대를 배경으로 그 시대의 인물과 중요한 사건을 중심으로 정리.

이 후에 자신만의 견해를 기록하거나 의문점들을 적어본다.

좋은 서평이란 책의 배경과 핵심내용,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에 대해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 벼락치기에서 한 수 배우다.

◎ 마르크스가 말하는 독서의 기술

그는 중요한 내용에 밑줄을 긋고, 가장자리를 접어 표시하였으며, 의문이 나는 곳은 물음표로 표시해 두고 독서후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노트를 작성해서 필요한 내용들을 정리해두거나 논리를 확장하여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두엇다.

그리고 그것들을 수시로 꺼내서 보고 정리된 노트를 보강하면서 생각은 더욱 깊어져 갔다.

- 오래 기억하는 6가지 비법

1. 볼펜과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거나 표시를 해둔다.

2. 포스트잇으로 중요한 내용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표시해둔다.

3. 책에서 빠진 부분은 추가로 여백에 적어두거나 출력해서 끼워 넣는다.

4. 읽은 후 형광펜이나 포스트잇 붙은 부분을 다시 읽고 외운다.

5. 한 페이지로 정리해서 구조화한다.

6. 눈을 감고 책의 내용을 정리해보고 책의 에너지를 느껴본다.



제3부 실천하고 응용하는 방법

◎ 지금 바로 실천한다.

실천이 없는 독서는 실패한 독서나 마찬가지다.

글을 읽다가 실천해보아야겠다는 좋은 내용을 발견했다면 다음 단락을 읽는 것보다 즉시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

- 지금은 인생을 느껴야할 때다.

인문학과 경제경영분야의 책은 자신을 발전시킨다. 보는 눈을 넓게힌다.. 문제해결력을 높인다.

이런 책은 읽고 외우고 실천하기를 반복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소실과 시, 수필같은 문학책들은 인생을 느끼게 한다. 음미하면서 곱씹으며 읽어야 한다.

그날 어떤 책들이 잘 읽히는지를 살펴보면 자신이 지금 어떤 것에 몰입할 때인지를 알 수 있다.

인생은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가 있고, 그 자체를 느껴야 할 때가 있다.

자기계발 책이 읽히지 않는다고 푸념하지 말고 문학책을 들어보자.

그때가 바로 인생을 느껴야 할 때이므로....

◎ 분야에 맞는 독서법 찾기

인문학 책들인 경우 책의 저자들이 주장하는 것의 개념을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즉, 학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용어의 의미를 잘 하악하고 그 뜻을 먼저 공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문학 분야에서는 몰입의 실패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몰입이라는 말은 푹 젖는다는 뜻이다. 즉, 자신이 마치 소설 속의 주인공이 된듯 착각에 빠져야 한다.

자기계발 분야의 실패는 실천의 실패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문제는 책에 있는것이 아니라 그것을 실천하는 우리 자신에게 있다. 즉, 나 자체가 문제이다.

◎ 사건과 사례의 의미를 찾아라

책을 읽는 사람은 마땅히 자신의 정신을 갈고 닦으며 마음을 준비해야 한다. 필요한 때가 되면 필요한 것이 나에게 전해져올 것임을 믿어야 한다.

현대 사회는 ‘의미’의 시대다. 이제 사람들은 ‘내가 왜 살아야 하지?’ ‘내가 왜 이걸 해야 하지?’ 이런 질문들을 덜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답을 궁금해하고 있다.

책을 읽는 사람들은 그 내용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추출할 수 있어야 한다. “도대체 이 이야기가 담고 있는 의미는 무엇일까?”

의미를 찾아내는 것은 의외로 간단하다. 스스로에게 책이 담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 질문하면 된다. 그러면 답이 나온다.

끊임없이 질문하는 것만이 다양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는다. 자신을 믿고 의미를 찾는 질문을 던지다보면 깨달음의 때가 올 것이다. 우리가 준비가 되어 잇기만 하다면...

◎ 마구 비틀어야 ‘응용’이 나온다.

첫 번째 비틀기는 서술어를 바꾸어 보는 것이다. ‘인간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처럼 살다가 한번도 제대로 살아보지 못하고 죽어 간다’를 바꾸면 ‘인산은 금방 죽을 것처럼 살다가 한번도 제대로 살아보지 못하고 죽어간다’ ‘인간은 금방 죽을 것처럼 살아야 제대로 살아보고 죽을 수 있다.’ 등으로 바꿀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내용이 확장괴고 생각의 폭이 넓어진다.

두 번째 비트는 방법은 명사를 바꾸는 방법이다. ‘사람이 멀리 있으면 삶도 멀리 있다’

‘지혜가 멀리 있으면 행복도 멀리 있다’

‘고통이 멀리 있으면 보람도 멀리 있다’

‘인내가 멀리 있으면 희열도 멀리 있다’

어떠한 문장들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 배움 뒤 배움의 의지를 남기자

반복되는 이야기들을 듣다 보면 그 이야기가 다 아는 것처럼 들린다. 책도 반복해서 비슷한 내용을 읽다 보면 싫증이 나고 다 아는 것 같다. 정작 자신을 바꾸지는 못하고 머릿속에 얕은 지식만 들어왔을 뿐인데 말이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안다고 생각해 버리니 호기심이 생길 턱이 없다. 진리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타오를 리도 없다.

배움은 배움에 대한 애정과 의지라 남아야 한다. 배우고 난 후에 지식만 남는다면 그것은 배운 것이 아니다. 배운 후에도 더 배우고 싶고, 더 알고 싶고, 더 궁금해져야 한다. 호기심과 열정이 남지 않는 배움은 진정으로 배운 것이 아니다. 배움은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오는 선물이다.

배움 후에 이어지는 다음 배움이 없다면 우리는 멈춰 서고 만다. 인간 존재는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는 특성을 가졌다. 멈추지 않기에 인간이고, 극복을 지향하기에 존재할 수 있다. 대충 아는 병통에 빠진 사람은 나아가는 인간이 아니다. 잘난 척하기를 좋아하고 게을러서 쉽게 대충 만족해버리는 못난 사람이다. 이런 못난 사람은 약도 없다. 오직 근면함과 뜻을 확고히 하는 것 외에는..

읽은 것을 금방 잊어버릴 정도로 기억력이 나쁘고, 수십 번 고쳐 써도 제대로 된 글짓기가 안 되고,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기억력이 나쁘기 때문에 오히려 그것을 이겨내면서 학문이 견고해진다. 제대로 글짓기가 안 되기 때문에 수천 번 고쳐 쓰다 보니 한 획으로도 큰 감동을 줄 수 있게 된다. 읽어도 이해가 잘 안되기 때문에 수백 번 읽어 글을 넘어선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 이것은 부지런함, 마음을 확고히 하는 의지를 잃지 않아야 넘어서게 되는 것이다.

◎ 끊임없이 질문하며 읽어라.

'나는 책을 읽으면서 그 내용을 단지 머릿속에 쑤셔 넣기만 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의문을 가지고 '왜?'라고 질문하며 자기 생각을 만들어가는 사람인가?'

- 깨어있는 사람 vs 잠자는 사람

자신을 먼저 살피고 , 다른 사람을 먼저 살핀다.

자신의 잘못을 고치고 , 다른 사람의 잘못을 지적한다.

자리를 양보하고 , 다른 사람이 양보하게 만든다.

배움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 배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배우려는 사람이고 , 가르치려는 사람이다.

자기를 아는 사람이고 , 다른 사람은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좋아서 책을 읽고 , 남들이 좋아하는 책을 읽는다.

자신에 대해 웃을 수 있는 사람이고 , 남들이 자신을 비웃는 사람이다.

'왜?'라고 질문하는 사람은 깨어 있는 사람이다.

◎ 마침표를 물음표로 바꾸어라

마침표로 끝나는 대답 같은 문장들을 물음표의 질문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새롭고도 다양한 것들을 무수히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책을 많이 읽어도 성과가 없는 이유

"표면의식만 바뀌기 때문에 그래요."

사람들은 책을 읽으면서 그래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곤 하는데, 그 과정어ㅔ서 진정한 자신의 내면을 변화시키지 못하고 자신의 표증에 있는 생각만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웃는 얼굴로 사람을 대해야 첫 인상이 좋아진다는 것을 배웠다면 그것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내면의식을 바꾸지 못했기 때문에 다음에 사람을 만나도 평소의 무표정한 얼굴로 사람을 대하게 된다. 하지만 마음으로는 자신이 조금은 변했다고 생각한다. 읽었던 내요에 익숙해져 행동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믿는 것이다. 문제는 그렇게 행동은 하지 않으면서도 마음속으로 그렇게 하고 있다고 믿는다는 데 있다. 사정이 이러하니 당연히 사람들과의 관계에는 변화가 없고,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평가도 변하지 않는다. 결국 딸오는 것은 책 읽는 것에 대한 무용함과 실망뿐이다.

우리내면의 심층에 있는 잠재의식까지 바꾸어야 사람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웃게 된다. 자신의 가슴 속에서 내면화작업을 거쳐야 하는 것이다. 내면화된다는 말은 각인되어 굳어진다는 말이다. 이렇게 내면화되어 굳어진 것들이 밖으로 드러나는 것을 '태도'라고 한다.

이러기 위해 세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하나는 아주 큰 충격을 주는 방법(우연한 기회가 닿아야 하고 적합한 자극에 노출되어야 한다.), 다음은 오랫동안 반복되는 메시지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배게하는 방법, 마지막은 스스로의 강한 결단(의지가 좋고 욕구가 강한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현명한 독서가라면 이런 방법들 중에 어떤 것이 자신을 변화시키는 데 효과적인지 잘 알아야 한다.

법정 스님은 어느 강연에서 "복습은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어제까지 익혔던 정진은 어제로써 끝나는 것입니다. 오늘부터는 새로운 시작입니다. 수행이란 나날이 복습하는 것 그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 자투리 시간을 잡아라.

시간이 많은 때보다 시간이 부족할 때 책을 읽으면 집중이 잘되는 이유는 배움이라는 것이 필수적으로 긴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많은 날들을 기대하거나 기다리지 말자. 틈나는 대로 읽고 쓰고 실행하도록 하자.

일에는 간절함과 긴장, 그로 인한 집중력과 목표의식이 핵심이다.

◎ 책 읽는 습관 만들기 1

항상 책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다.

◎ 책 읽는 습관 만들기 2

자리에 앉으면 책부터 펴놓아야 한다.

읽기를 방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한다. - 책을 읽지 못하는 가장 큰 이뉴는 '게으름' 때문이다.

◎ 책 읽는 습관 만들기 3

의지가 약해질 때 의지를 되살려주는 좋은 방법인 서점을 찾아가는 것이다.

책을 읽을때 기한을 정해좋는다.('언제까지') 이렇게하면 의무감을 강화시켜 책을 읽는데 도움이 된다.

◎ 세 가지 색깔 세 가지 마음 - 자기계발, 문학, 철학

책의 분야에 따라서 같은 질문에 답하는 방식은 다르다.

자기계발은 현실적인 성장과 자기개선을 위한 기술적인 부분을 다룬다.

문학은 작은 일들과 일상, 캐릭터를 통해 삶을 느끼고, 다양한 의미를 발견하도록 돕는다.

철학은 '왜?'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통해 삶 자체에 접근을 시도한다.

'게으름'이라는 주제를 자기계발에서는 물리쳐야할 적이되어,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쏟아진다. 문학에서는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뤄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의 참 맛을 모르는 사람이다'처럼 게으름을 삶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철학에서는 '왜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워햐 하나? 인간은 본래 게으른 존재인가?

그렇기 때문에 자기계발책만 읽으면 모든 것을 개선과 발전이라는 방식으로만 이해하게 된다. 문학책만 읽으면 느끼고 감동하는 것으로만 생각하게 된다. 철학책만 읽으면 삶의 커다란 질문들에 직면하고 싶은 마음만 커진다.

자기계발 서적을 읽더라도 문학과 철학적인 관점에서 읽을 수 있을 때 책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고, 저자의 주장에만 빠지는 오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자기 생각을 만들어가고 지혜를 더라혀는 독서가라면 다양한 관점에서 책을 보려는 시도를 멈춰서는 안 된다.

- 이 세상에 있는 책은 모두 좋다.

자기계발책은 인생을 발전시킨다.

문학책은 인생을 느끼게 해준다.

철학책은 인생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역사책은 인새으이 흐름을 알려준다.

심리책은 인생의 주인인 마음을 알게 한다.

사회책은 인생이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임을 알려준다.

◎ 배움은 존중과 비례한다

◎ ‘창의성의 명당자리’를 찾자

프린스톤의 쥴리안 제임스 교수는 가장 위대한 발견은 주고 3B에서 잘 일어난다고 한다. 3B란 Bathroom, Bedroom, Bus를 말한다.

실제로 내가 쓴 글들의 대부분은 버스나 지하철 같은 곳에서 떠오른 영감들을 정리한 것들이 대부분임을 밝히는 것이 도움이 될 듯하다. 글을 써야지 결심을 하고 책상에 앉아 있으면 의뢰로 글이 잘 떠오르지 않을 때가 많다. 오히려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와 같이 이런저런 생각들이 이리저리 흩어지고 모이기를 반복하는때 좋은 생각들이 많이 떠오른다. 그때 기록해 두었던 메모를 시간이 날 때마다 글로 구체화시키는 것이 내가 책을 쓰는 방식이다.

중국에서는 이른바 ‘창의성의 명당자리’라는 것이 있는데, 첫 번째는 화장실(측상), 두 번째는 침상(이부자리), 세 번째는 안상(말안장)이다.

두 사람의 표현이 동일한 이유는 그것이 가장 기본적인 욕구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습관적으로 하는것이기에 자동적으로 행하게 되기에 자연스럽게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뛰어나올 수 있는 틈이 생기는 것이다.



제4부 살아 있는 지식을 위하여

◎ 감동의 힘을 얻다

◎ 집에서는 책을 읽지 않는다

책은 위험한 물건이다. 사람의 생각을 자기 마음대로 만들어 버린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읽고 싶은 마음에 퇴근 후의 시간도 아까워 책을 놓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좋아하는 것이 지나쳐 주변의 많은 것들을 놓치게 된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 현명해지려면 책이 가진 특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지식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전문성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준다. 열정은 하고 있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도록 자극한다. 가치관은 내가 일을 왜 하는지 알려주고, 일을 할 때의 기준을 제시해 준다. 이 세 가지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모두 중요한 것들이다. 그럼으로 세 분야의 책을 골도루 읽어 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지식은 살아있다

1. 책을 읽는 사람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사실.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책을 읽으면 설사 책의 내용이 형편없는 것이라 할지라도 무엇인가를 배우게 된다.

지식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천차만별의 다양한 모양을 드러낸다.

2. 지식은 끊임없이 변한다.

지식을 통해 미래를 경영라려고 하는 사람들은 두 가지 관점을 가져야 할 것 같다. 하나는 지식을 보는 자신의 태도를 점검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지식은 끊임없이 변하는 유동적인 것이라는 점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 지식을 만나면 지식을 죽여라

아무리 훌륭한 지식이라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것은 닥쳐오는 자기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우리는 말과 글에 멈추지 말고 더 나아가 경험과 직관이 주는 자신만의 대답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그때야 비로소 머리로 이해한 지식이 아닌 몸으로 체화된 지식이 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던져주는 대답을 그대로 복사해서 받아들이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의미 있는 문장을 얻으면 반드시 나의 경험과 연결 지어 비교하려 노력한다.

또 다른 방법은 다른 사람의 경험과 연결시키는 것이다

때로는 말로 전달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이것은 몸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지식을 경험과 연결시키고 실천하며 진의를 확인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 다른 세상으로 가는 접속플러그를 꽂다

◎ 책읽기 결승점은 책 쓰기

◎ 생명의 물은 먼 곳이 아닌 가까운 곳에 있다


wn1 - 그가 말하고자 한것 무엇일까?
한가지만 말하라면 무엇을 말해야 할까?
나는 개인적으로 ... 책은 책으로서의 존재 가치와 그것을 보는 개인의 존재가치가 뒤섞여 무언가를 탄생시키는 것에서 의미를 찾아가자 라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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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 읽기 50


 안상헌 북포스 2005

1부 책읽기 이렇게 하라

1장 잠수함과 토끼 - 언제나 책을 들고 다녀라

- 늘 책을 끼고 다니면서 얻을 수 있는 마음의 안정감.

- 이것이 행복한 책읽기의 시작이다.


2장 생각하는 사람, 실천하는 사람 - 지금 당장 책을 잡아라

- 책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은 생각만 한다.

그들은 '이 책 한번 읽을 만하다던데' 하고 생각할 뿐 행동하지 않는다.

- 책읽기를 실천하는 사람은 일단 책을 산 다음에 책을 읽으면서 생각한다.

-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행동하는 사람들이었다. 몽상가는 없었다.

몽상가는 상상만 하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것도 없다.

- 책 읽는 습관은 미래를 만드는 행동이다.

- [변화의 기술]의 저자 오자사 요시히사는 "타인이 아닌 '자신'에게 눈을 돌리고 유익한 '미래'를 위해 필요한 '행동'과 '사고'에 집중하는 것. 이것이 모티베이션 컨트롤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3장 마음형 인간 - 자신만의 독서시간을 만들어라

- 자기 자신만의 책읽기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 마음이 있으면 아침 일찍 눈을 뜰 수 있고, 저녁 늦게도 잠들지 않을 수 있으며 달리는 버스 안에서도 집중해서 책을 읽을 수 있다. 핵심은 책을 읽으려는 마음이다.

- 좋은 독서가는 스스로의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다.


4장 서당의 학동처럼 - 중요한 내용은 외워라

- 책을 읽다가 정말 맞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부분은 줄을 그어서 자신만의 표시를 해두고 그것을 수첩에 적든 손바닥에 적든 외워야 한다.

- 우리 선조들이 공부하는 방법은 끊임없이 반복해서 외우는 거이었다.

- 책을 읽어도 나에게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책을 대하는 자기 자신의 태도를 바꾸어야만 한다. 첫 번째 방법은 '외우는 것'이다.

wn1 - 나는 한동안 책을 읽는것에만 바빴다.. 그래서 인상깊은 내용을 외우는 과정..다시말해 습득하는 과정을 가지지 않음으로 읽을때만 좋았고 감동받았으나 뒤로는 기억을하지 못해 읽기에서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었다...

5장 형광펜과 포스트잇 - 자신만의 밑줄을 그어라

- 한 권의 독서가 끝나고, 처음으로 돌아와 줄이 그어진 곳을 다시 읽어 내려가다 보면 내 것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할 수 있다.

wn1 - 이 부분의 내용은 '두번째 이야기'에서 더 상세한 저자만의 방법을 기술하였다.. 그래서 두번째이야기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나 역시도 읽은것들에 관해 표시를 하고 기록도 하지만 그것들을 찾을 수 있는 색인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으나 저자는 두번째 이야기에서 괜찮은 방법을 제안하고 있었다.

6장 어린이의 책읽기와 어른의 책읽기 - 내가 왜 이 책을 읽는지 이유를 확실히 하라

- 잡학다식(雜學多識)한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자신이 관심 있는 특정한 한 분야에 정통해야만 한다.

- 책을 읽을 때 자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좋아하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읽어볼 필요가 있다.

- 피터 드러커 교수는 3년 정도를 주기로 관심이 있는 특정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한다고 한다.

- 학문의 길은 결국 통하게 되어 있다. 한 가지에 정통하면 다른 것들의 본질을 이해하기가 쉬워진다.

- 진정한 어른의 책일긱에는 자기만의 이유가 있다.

wn1 -  자기가 읽는 책에 이유를 찾고 읽는다면 자신에게 더 나은 성장을 주게 될 것이다. 그것은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더욱 정진하는 이유와 같으리라..

7장 내 사랑 책 - 돈으로 책을 사지 말고 마음으로 책을 사라

- 남에게 보이기 위해 돈으로 책을 살 수는 있지만, 그 속의 지혜와 따뜻한 마음까지 얻을 수는 없다.

- 돈으로 책을 살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책을 사야 한다. 그래야 진정으로 소중한 것을 얻을 수 있다.


8장 인간적인 것의 힘 - 세상에 대한 애정이 담긴 책을 선택하라

- 구체적인 현실에 대한 애정이 없이는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내기가 어렵다. 애정이 없이는 깊은 고민도 관찰도 없을 것이고 현실과 연결되는 고리를 발견할 수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 애정이 있는 책에는 비전(Vision)이 있다.

이것은 '죽지 않고 사는 것'을 넘어 더 큰 목적을 품게하는 어떤 이념 같은 것이다.

- 비전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치관이 스며들어 있어야 한다.


9장 거꾸로 혹은 삐딱하게 - 외워야 할 책과 넘어가야 할 책을 구별하라

- 가치관이란 이미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지만 우리가 스스로의 가치관을 되잡고 확립하기 위해서는 정의(定義)되어야만 하는 특징이 있다.

- 외우면서 읽어야 할 책이란 중요한 개념을 정의했거나 세상의 이치를 너무 명확하게 밝혀놓아서 기억해두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을 말한다.

인생의 가치관을 밝혀주는 철학서적이나 자기경영과 같은 좋은 내용을 포함하는 글들, 시, 고전 등.

- 흐름을 느끼며 읽어야 할 책들은, 개념정의나 구체적인 지식보다는 사물의 흐름을 인식하여 시각을 넓히는 것이 주된 목적인 책들.

경제, 경영, 성공 스토리, 수필, 소설등.

이러한 책들은 '정리'를 통해 내용을 이미지화할 필요가 있다.

- 책을 보는 눈을 키워라.


10장 삼장법사의 의문 -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읽어라

- 책을 읽을 때는 항상 질문을 하면 읽어야 한다. 질문이 없으면 답도 없다. 질문 없이 책을 읽으면 저자의 생각을 따라가다 그의 논리를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런 경우 새로운 것을 얻기는 하겠지만 그것을 얻는 방법에 대해서는 배울 기회를 잃을 것이다.

- "왜 그런가?"

"다른 방법은 없는 것인가?"

"무엇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가?"

- 도로시 리즈(Dorothy Leeds)는 [질문의 7가지 힘]

1. 질문을 하면 답이 나온다.

2. 질문은 생각을 자극한다.

3. 질문을 하면 정보를 얻는다.

4. 질문을 하면 통제가 된다.

5. 질문은 마음을 열게 한다.

6. 질문은 귀를 기울이게 한다.

7. 질문에 답하면 스스로 설득이 된다.

wn1 - 질문과 비판이 사고의 확장을 준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긴 하다..그렇지만 그렇게 읽는 사람이 많지는 않아 보인다..
개인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내용의 질뿐아니라 읽는 사람의 질도 중요할 것이라 생각을 한다. 사람의 질이란 그 사람이 어떻게 책을 받아들이고 활용할 방법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정말 좋은 질의 책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11장 Give and Take - 책에게 정성을 주고 삶의 지혜를 받아내라

- 책에게 우리가 주어야 하는 것은 정성이고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삶의 지혜다.

- 영혼을 살찌우는 책은 다른 어떤 것들보다도 훌륭한 스승이요 삶의 길잡이가 될 수 있다.

- 인간은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느끼고 배우지 않으면 정체성의 죽음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 책은 인간의 변화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으며 현재의 위기를 뚫고 나갈 에너지를 제공해 준다. 단 우리가 책에 투자한 만큼만 돌려준다.


12장 창의적 책읽기 3단계 - 많이 읽고 많이 써라

- 수많은 책을 읽어가면서 겪는 단계

첫째, 많이 읽고 많이 기억하려는 단계.

- 산출보다는 투입이 월등한 비율을 차지하는 기간.

둘째, 적게 읽고 많이 생각하는 단계.

- 첫 번째 단계가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고민하는 단계라면,

- 두 번째 단계는 내용을 이해하고 그 논리를 확장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단계이다.

-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사고를 확장하여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들을 만들어 내는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적게 읽고 많이 쓰는 단계.

- 글쓰기는 자체가 창조성을 내포하고 있다.

- 글을 쓰면서 지금까지 머릿속에 있던 내용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분야로 확대 적용하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13장 책 한 권에 종이 한 장 - 독서의 결과물을 차곡차곡 쌓아가라

-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책읽기는 완전한 책읽기가 아니다.

- 한 권의 책을 읽고 A4용지 한 장으로 요약해 보자. 단, 여기에는 책의 '핵심단어'가 들어가야 한다.

- 가능하다면 자기만의 용어로 바꾸어보는 것도 좋다.

- 몇 번을 반복해서 다른 사람에게 설득하듯이 그것을 읽어보자.

- 이 과정에는 책읽기, 글쓰기, 외우기, 발표하기, 논리 확장하기 같은 책읽기의 다양한 과정들이 포함되어 있다.

- 다양한 정보들을 조합하고 정리하면 지식이 된다.

- 좋은 정보나 지식은 보다 빨리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어떻게 하면 가장 잘할 수 있을 것인가를 알려준다.

- NO TRY NO SUCCESS!

- 정보는 지식으로 정리되어야 하고 이는 곧 행동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지식은 가치 없는 것이다.

- 결과물은 두려움을 없애주고 좀 더 우리를 목적에 가깝게 다가서도록 돕는다.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고 자신을 재창조하도록 한다.

wn1 - 나는 아직도 생각을 많이 하고 있지는 않는다고 본다.. 스스로 깊은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그것에 대한 여러방면의 접근이 필요한데..그러기에 아직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할 것은 많다고 생각을 하니 그 중요한 시간에 투자를 못하고 있는듯하다.
그러다 보니 아직도 읽고나면 부족함을 느끼는 지도 모른다.
시간을 가지고 생각하는 시간을 투자한다면 어느새 짧은 시간에도 몰입을하여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2부 책읽기, 이렇게 하면 안 된다.


14장 채도 안 된다고? - 금방 답이 나오지 않아도 실망하지 마라.

사색없는 독서는 소화되니 않는 음식을 먹는 것과 같다. (에드먼드 버크)

- 책을 읽는 것과 그 내용을 실천하는 것 사이에는 커다란 장벽이 있다.

- 학습된 무력감(Learned helplessness) : 여러 차례 시도해봤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지 실패를 반복하고 마는 경우, 그 일은 불가능하다고 스스로 결론 내려 새롭게 시도하지 않으려는 것을 말한다.

- '변화는 한 순간에 일어나지 않는다.' 천천히 변해간다.

- 책 한 권을 읽고 자신이 그 책의 내용과 똑같이 변해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행동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것이 자기 기대만큼 채워지지 못했다고 해서 실망해서는 안 된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작은 변화들이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고 있다.

- 스스로는 인식하지 못하지만 지금도 우리는 조금식 변해가고 있다.

- 책읽기 자체를 즐기자. 즐긴다는 것은 좋아한다는 것이고 좋아하게 되면 닮아간다.

- 자신에 대한 근시안적인 태도야 말로 책읽기와 자기변화의 가장 강력한 적이다.

- 정보와 자료의 양이 중요한 걱이 아니라 그것을 읽는 사람의 마음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 가치를 알아보는 눈을 키우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15장 멀리가는 향기 - 빨리 읽으려고 애쓰지 마라

- 책읽기가 지겨워지면 읽는 속도가 빨라진다. 속도가 빨라지면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많아지고 그럴수록 책은 재미가 없어진다.

- 책읽기가 지겨울수록 천천히 읽어야 한다. 차근차근 천천히 읽어야 이해가 되고 이해가 되면 지겨움이 사라진다.

- 책을 빨리 읽어야만 지겨움을 피할 수 있는 경우는, 알고 있는 내용을 읽거나 가볍게 읽고 넘겨야 할 내용을 읽을 때이다.


16장 피그말리온 현상 - 두껍고 여러운 책이라고 포기하지 마라.

- 책을 읽을 때에도 자신에 대해 '나는 똑똑한 사람이므로 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이런 확신이 없으면 책을 이길 수 없다.

- 쇼펜하우어는 "진정한 희망이란 바로 나를 신뢰하는 것이다. 행운은 거울 속의 나를 바라볼 수 있을 만큼 용기가 있는 사람을 따른다. 자신감을 잃어버리지 말라. 자신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존중할 수 있다."

- 스스로 믿고 책의 의미를 직접 찾아보도록 하자. 책은 나에게 와서 새로워질 것이다.


17장 언젠가는 알아들을 날이 올거야 - 이해할 수 없는 것에 집착하지 마라

- 맨땅에 헤딩하기가 어렵듯이 그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라는 바탕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직적으로높은 이해력을 요구하는 부분을 이해하기는 힘들 것이다. 차라리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은 넘어가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지식들을 얻고 분야를 차침 확대해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18장 리더십과 헤드십 - 건강하지 못한 책은 '아니다'라고 거부하라

- '책은 좋은 변화의 길로 이끌어주기도 하지만 독선과 아집으로 독불장군을 만들기고 한다.'

-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남의 장점을 올바르게 평가해주는 것이야말로 변화를 위한 열린 마인드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19장 질투와 편견 - 저자와 소모적인 질투를 벌이지 마라

-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친구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해준다. 그리고 자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친구의 성공을 통해 자극을 받고 자신을 성장시키는 기회로 삼는 것이다.

- 책의 저자가 유명한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중요한 것은 글의 건강함과 효용성이다.


20장 집단사고? 불복! - 만장일치와 권위에 굴복하지 마라

- '집단사고(Group Thinking)' : 사실이 아닌 것들도 무비판적으로 수용되어 사실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

- 시간을 갖고 차근차근 생각하면서 읽어나가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집단사고를 넘어설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21장 영화배우 주성치 - 반대의견을 올바로 받아들여라

-우리들의 용기 없음이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지 못하게 한다.


22장 테세우스의 길 - 남의 생각을 뜯어고치려고 하지 마라

- 사람이 살아가는 길이 책을 읽는 일과 같듯이 책을 읽는 일 또한 사람이 자신을 만들어가는 일과 같다. 남의 생각을 소중히 여기면서 자신에게 의미 있는 것을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 나가야만 하는 길이다.


23장 느림의 미학 - 슬럼프를 피하지 마라

- 책을 읽다가도 지치는 일이 자주 있다.

내 발전에 도움이 안 되는 것 같고 시간 낭비인 것 같다. 자신의 노력과 인내가 한계에 달했다는 생각도 든다. 이것으로 내가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 같아 보이고 내 길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문이 생긴다.

- 그럴 때일수록 한 번 더 자신을 믿어볼 필요가 있다.


24장 열심히 살기와 의미있게 살기 - 때때로 책읽기에 브레이크를 걸어라

- 책읽기에도 균형 잡힌 시각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wn1 - 과연 열심히 사는 것과 의미있게 사는것에 차이가 있을까?
이 부분을 읽으면서 다시금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열심히 살고있다.. 그렇지만 의미있게 살고 있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다.. 이것은 노소를 막론한다.. 학생들을 생각해 보자..
한국에서의 학생들은(초~고등학교) 점수에 의해 구분을 짓게 된다..
수치화된 결과를 위해 더욱 노력을 해야만 하게 되어 있다...
이 중에서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투자한 만큼 나오지 않는 아이들이 꽤나 많다.. 그들의 수고 우리가 생각하는 수보다 더욱 많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이런 학생들을 살펴보면 정말 열심히 하는것이 보인다...하지만 그저 열심히만 한다..
핵심 단어는 '그저'이다.. 의미가 없다. 뚜렷한 이유도 없다..
그러니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이 좋은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해서도 생각이 없다...그저 열심히 하고만 있다..
좋은 방법이라면 좋은 결과는 나온다...다시말하면 좋지 않은 방법으로 하고 있기때문에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고 있음에도 그것을 생각하지는 않고 ..그들은 ...그저 열심히 한다...실제로 따져보면 열심히 하는것도 아닌데 열심히 한다고 자부하고 있기도 하다.
그들은 먼저 자신의 방법자체를 수정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결과를 바라기 어렵다.

시간에 대해서도 두 가지로 분류해보면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로 나눌 수 있다.
크로노스는 물리적인 24시간을 말하는 것이며...
카이로스는 스스로의 의미가 부여된 시간을 말한다..
              이것은 길게도 느껴질 수 있고, 짧게도 느껴질수도 있다..
넌센스 문제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이란 질문의 답을 보면 카이로스를 절실하게 공감하게 된다.
그 질문의 답은 ...어떤 물리적인 수단이 아니라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가는것'이다.
그렇다 그런 사람과 있다면 거리가 멀어도 너무 짧게 느껴진다.
무작정 열심히가 아니라 의미를 부여한 순간순간이 많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25장 빈센트 프리만을 위하여 - 뭔가 있는 것처럼 보이려고 애쓰지 마라

-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고 싶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보이고 싶어하지 않는다.

심지어는 자신의 무지를 감추기 위해 스스로를 과장하거나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 이래서는 발전할 수 없다.

-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위해서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 자신의 부족함을 덮어두려 해서는 안 된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야 한다.


26장 도서관이냐 자율학습이냐 - 책읽기로부터 스스로를 퇴직시키지 말라

- 읽는 목적과 이유가 합당하고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어야만 읽는다는 일이 강제노역이 아닌 창조적 노동으로 기능할 수 있다.

- 매슬로우(A. H. Maslow, 1908~1970) 자아실현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

1 현실 중심적이다.

2 문제해결 능력이 강하다. 어려움에 괴로워하거나 도망가려고 하지 않는다. 어려움과 역경을 문제해결을 위한 기회로 삼는다.

3 수단과 목적을 차별하지 않는다. 목적으로 수단을 정당화하지 않는다. 또 과정이 결과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세를 갖는다.

4 사생활을 즐긴다. 남들과 함께 하는 시간보다는 혼자 있는 시간에 종종 더 편안함을 느낀다.

5 환경과 문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자신의 경험과 판단에 더 의존한다.

6 사회적인 압력에 굴하지 않는다.

7 민주적인 가치를 존중한다. 인종, 문화, 개인의 다양성에 열린 자세를 취한다.

8 인간적이다.

9 인간관계를 깊이 한다.

10 공격적이지 않은 유머를 즐긴다. 자기 자신을 조롱하는 유며를 즐겨 사용하고 남을 비웃거나 모욕하는 유머를 삼가한다.

11 자신과 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남을 가르치거나 바꾸려하지 않고 자신에게 해가 되지 않는 한 있는 그대로 둔다.

12 자연스러움과 간결함을 좋아한다. 인공적으로 꾸미는 것보다는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13 풍부한 감성을 가진다. 주위의 사물을 평범한 것일지라도 놀라움으로 바라볼 수 있다.

14 창의적이다.

15 최대한 많은 것을 알고 경험하려 한다.

- 책의 한 줄 한 줄에는 각기 다른 새로운 의미가 있다. 나와 같은 것을 찾아내고 나와 다른 점을 느끼면서 저자의 생각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3부 지름길 독서, 입장을 바꿔보면 책읽기가 쉬워진다.


27장 Learning by doing - 타인에게 설명하듯이 읽어보라

- 가장 좋은 공부법은 남에게 가르칠 것을 예상하면서 공부하는 것이다. 남에게 가르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독서보다 더 깊고 더 높은 이해수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책의 내용을 교과서를 읽듯이 그냥 한 번 읽어보자

그리고 이번에는 책을 읽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특히 아이들이나 남편. 아내에게 설명을 하듯이 읽어보자. 구어체를 사용해서 마치 상대방이 내 앞에 앉아 있다는 느낌을 갖고 다정다감하게 이야기 하듯이 말해보라.

- 책을 읽으면서 어떤 부분을 가르치듯이 읽어가야 할 것인지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28장 역지사지(易地思之) - 저자의 입장에서 읽어보라

- 선택한 책은 어떤 태도로 읽는 게 좋을까? 남의 이야기지만 자신을 저자와 일치시켜서 마치 자신이 저자의 입장인 것처럼 읽어가야 한다.

- 책에 대한 선택의 적극성은 저자의 입장에 서는 것에서 비롯된다.

- 저자의 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글쓴이가 되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 자신만의 논리와 사고방식을 잠시 접어두고 새로운 관점에서 글을 이해할 수 있다.

- 이런 태도는 책 읽는 시간을 자신이 성장하는 시간으로 만들게 한다.


29장 일상에 흘리기 - 자기가 읽은 내용을 남들에게 들려줘라

- 일상적인 것은 힘이 있다. 사람들에게 감동이나 느낌을 주는 것들은 평범한 일상들에서 어떤 핵심적인 요소를 추출해냈을 때다.


30장 내 머릿속의 개념정의 - 나와 연관시켜 책의 내용을 정의 내려보자

- 책에서 말하는 핵심적인 내용을 파악하여 정의를 내려보도록 하자. 정의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것일수록 좋다.

- 책 속의 다양한 개념을 생활 속에서 구체적으로 정의 하고 '나'와 연관시켜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새로운 가치를 얻어낼 수 있다.


31장 행복한 모티베이션 - 책 한 권마다 나만의 동기부여를 하라

- 책읽기에 대한 자신만의 모티베이션, 즉 동기부여 방법들을 찾아라.

- 자신을 북돋우기 위해 사용하는 몇 가지 방법들

첫째, 오늘은 한 가지만 더 하고 쉬도록 하자고 마음을 다잡는다.

둘째,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해본다.

셋째,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거나 일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는 비결은 오직 노력하도록 자신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것이다.

- 책읽기에서도 이를 위해 자신을 동기부여 하는 방법을 사용하라.

첫째, '한 단락만 읽고 쉬자'라고 생각하고 한 단락을 아주 성실하게 읽어보면 그 단락에서 재미와 감동을 찾아낼 수 있다.

둘째, 이 책을 왜 읽는지, 무엇을 얻을 것인지를 자신에게 물어보고 스스로 대답하게 하면 책을 처음 잡았을 때처럼 책읽기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셋째, 예전에 보았던 책을 보거나 서재에 꽂혀 있는 책들을 둘러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작심삼일의 악순환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동기부여 할 수 있어야 한다.


32장 마지막이 아름다운 사람 - 생계유지형, 외부지향형, 내부지향형 책읽기

- 생계유지형은 '10억 모으기'나 자격증 수험서, 각종 기술서적들.

- 외부지향형은 경영서, 인간관계, 리더십, 자기발전을 위한 실용서들.

- 내부지향형은 셰익스피어 같은 고전과 시집들, 자신에게 의미를 줄 수 있으 삶의 가치와 관련된 책.


33장 공유의 즐거움 - 다른 사람들의 독후감에 귀기울여라

- 현명한 독서가는 여러 명의 촉진자와 협력자를 두고 있다.

- 책을 읽는 사람에게 이런 촉진자들이 필요한 이유는 그들이 나와 다르기 때문이다.

-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그의 인품을 배우고 따르다 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에 대한 존경심도 점점 줄어든다.

- 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도록 하자. 어떤 점을 베웠는지 어떤 점을 느꼈는지 공유하도록 하자.


34장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 키워드를 잡아라

- 책읽기에도 자신만의 목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 '무엇을 얻을 것인가' 하는 부분이 확실하지 않다면 책을 아무리 읽어도 도움되는 것을 찾기는 힘들 것이다. 무슨 일을 하든 목적이 있어야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이때 목적은 명확하면 할수록 좋다.

- 좋아하는 것을 배우는 시간은 지루하지 않다.

- 키워드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중심으로 잡아야 한다.

- 키워드를 정해서 책을 읽게 되면 책의내용이 이 키워드를 중심으로 해석되고 확장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윌턴(Louis H. Wilton)은 "진정한 천재는 비범한 일을 수행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수행하는 능력이다."

- 키워드를 가지고 접근하는 방법은 우리에게 집중력을 높여주고 적어도 한 가지 면에서는 새롭게 접근하는 시각을 제공해 준다.


35장 지식의 식민지 - 책에서 창조성을 끌어내라

- 미래사회는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36장 책 한권의 블록버스터 - 다양한 가치를 찾아내라

-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해석들이 있음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한 가지 이야기에서 많은 교훈들을 찾아낸다면 우리의 독서는 보다 효율적일 수 있다. 물론 쉽게 갖추어지지 않는다.

- 선지식이 있어가 예측 가능할 만큼의 축적도니 경험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 우리에게 유용한 것들을 얼마나 실속 있게 찾아내고 확장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37장 머리가 아니라 손 - 많이 읽었으면 글쓰기에 도전하라

- 글쓰기는 머리로 하는것이 아니다. 글쓰기는 손으로 하는 것이다.

- 글을 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글을 쓰는 순간만은 머리와는 아무 관련이 없이 손이 혼자서 글을 쓰고 있다고 느껴진다고 한다. 펜을 움직이거나 자판을 두드리는 우리의 손동작이 두뇌를 자극하고 생각을 독려하기 때문이다.

- 머릿속의 내용들이 정리되어야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글을 써야 머릿속의 내용들이 정리된다.

- 글을 쓰면 좋은 점이 있다. 그것은 사람이 창의적으로 변한다는 점이다.

- 자기 안의 잠든 거인을 깨우는 가장 훌륭한 방법은 글쓰기임을 확신한다. 글쓰기는 실천이기 때문이다.


38장 구체와 추상의 대화 - 훌륭한 독자는 또 하나의 저자가 된다

- 가끔 어떤 책은 좋은 원리들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사례들이 빠져 있는 경우도 있다. 그때에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그 예들을 스스로 찾아내야만 한다. 그것은 좋은 독자들의 몫이기도 하다.

- 구체적인 현실에서는 추상적인 법칙들을 찾아내고 책 속 추상적인 주장에서는 자신의 삶에서 그 근거들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자. 훌륭한 독자는 읽으면서 자신만의 책을 다시 쓴다.




4부 책읽기, 그 속에 길이 있다.


39장 공짜는 없다 - 미래를 위해 나만의 책 세 권을 골라보라

- 책 읽기에도 공짜는 없다. 정성 들여 불을 밝혀가며 인내를 가지고 집중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40장 자극과 변화 - 책읽기로 세상살이의 내공을 쌓아라

- 일본의 신지식인이라는 나카타니 아키히로는 "자극은 순수하면 순수할수록 커지고, 자극이 커지면 그곳에서 얻는 경험도 많아집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경험이 아니라 경험에서 얻는 자극입니다."

- 지식과 경험, 이 두 가지가 사람들에게 여우 있는 자세를 가지게 하는 근거를 제공한다. 지식이 없으면 자신감이 없어진다.

- 상상력을 소유한 사람들만이 세상을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 지식과 경험에서 오는 자극(stimulus)을 얼마나 자신의 것으로 치환하였느냐 하는 점에 있다.

- 지식과 경험만 많을 뿐 자극을 통해 자신을 스스로 변화시켜보지 못한 사람들의 특징은 말이 많다는 것이다.

- 자극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킨 사람들은 자신을 바꾸는 것에 익숙하기에 급변하는 선책의 상황 속에서도 여유를 가질 수 있다.

- 학습이란 긴 여행과 같다. 특수한 테크닉이나 기술적인 것을 익히는 것이 아니다.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는 것, 세상을 이해하고 마주보는 태도를 개선하는 것이다.


41장 위기가 기회 - 책 속에서 제2의 인생을 만들어갈 수단을 찾아라

- 기존의 것과는 다른 것을 무기로 변화를 주도할 수 있을 때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다.


42장 감동의 힘 - 모든 책에는 배울 것이 있다

- 가을 낙엽 한 장과 지나치는 사람들의 작은 웃음에서조차 경외감을 찾아내는 사람의 인생은 질적으로 다르다.

그에게는 모든 것이 의미이고 삶의 동기이고 아껴 보아야 할 한 편의 영화다. 이렇게 세상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우리 삶의 질을 완전히 뒤바꿔 놓는다.

- 문제는 영화와 책의 재미없음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무관심한 태도이다. 여기에는 자존심이 한몫 한다.

- 책에서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배우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자존심을 버릴 필요가 있다.

- 경외감으로 가득 찬 사람은 다른 사람의 것을 배우고 익혀 지혜로 만들어서 세상에 풀어놓기 때문에 그것이 누구의 것인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 세상의 가장 작은 모습에서도 무엇인가 배우기 위해서는 세상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43장 재미와 열정 - 눈높이에 맞는 책으로 자기를 충전하라

- 좋은 책읽기란 그것을 통해서 자기 스스로를 충전할 수 있어야 한다.

- 올바른 충전을 위한 책읽기는 재미와 함께 열정을 같이 불러 넣는 것이어야 한다.


44장 마음 발전소 - 재미있는 책읽기가 자기를 발전시킨다.

- 좋은 글은 마음의 열정을 되살려준다.

- 삶의 본질적인 문제를 제시해주고 방법까지 알려주는 것이 책읽기이다

- 생각하게 하고 행동하게 하고 발전하도록 하는 도구, 그것이 책인 것이다.

- 책읽기란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재미를 통해 자기 삶을 확장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45장 실천적 중독자 - 현실과 끊임없이 대화하라

- 독서를 실용적인 차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책 속의 글에 대한 감동을 넘어서야 한다.

- 좋은 글의 의미를 느끼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그것을 일상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 실천적인 책읽기는 좋은 내용을 발견하면 반드시 자신의 현실 속에서 과연 그러한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 노력 없이 쉽게 얻은 정보는 쉽게 잊어버리는 약점이 있다.

- 진리라는 꽃을 찾아서 그 꽃의 향기를 즐기는 것, 한발 더 나아가 그것으로 고객을 위한 가치 있는 물건인 향수를 만드는 일에는 전문가의 책 읽는 방식이 필요하다. 그 방식의 핵심은 현실과 끊임없이 대화하는 것이다.


46장 책읽기와 비즈니스 - 창조적으로 읽어야 해결책이 보인다

- 독서관은 한눈으로 여러 대목을 살피며 읽어낸다. 그리고 요점만 골라낸다 (E. A. 포우)

- 준비되지 않은 싸움은 승리할 수 없듯이 준비되지 않은 책읽기에서도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 필요에 의해 책을 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책에서 어떤 획기적인 대안이나 정답을 기대하기 때문에 책읽기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잔뜩 기대를 걸고 읽어보니 원칙적인 내용만 써 놓아서 '다 아는 것들뿐이더라'는 말을 자주 한다. 자기 사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어려운 상황에 대한 해결책들을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직 책을 통해 대안을 찾았기 때문이다. 책읽기는 고민과 번뇌가 쌓인 후에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

- '생각은 습관이다'라는 말은 우리의 의식이 일정한 패턴을 따라 흐른다는 의미이다.


47 하드 디스크, 헤드디스크 - 자신의 헤드 디스크를 매력있게 채워가라

- 빈곤한 정신이란 지식의 부재와 창조성 결여를 말하며 그런 정신으로는 좋은 인간관계를 가질 수 없을 것이고 따라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 사람의 머리, 즉 헤드 디스크에는 자신만의 경험과 언어로 정리되지 않은 정보는 다시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


48장 랍비와 지식노동자 - 지식 부자가 진짜 부자다

- 이론을 현실로 끌어내려 우리의 일에서 지식이 생산수단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기 위한 몇 가지 조건

첫째, 실현 가능성(feasibility)의 문제.

지식이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하고 지금 즉시 새로운 생산물을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한다.

지식이 지금 자신의 일에서 즉시 사용될 수 있도록 새롭게 재구성되어야 한다.

둘째,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한다.

지식이 생산 수단이 되어 부를 창출할 수도 잇고 지혜흫 통해 세상을 슬기롭게 살아갈 수 있다는 가치관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생산수단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지식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의미(meaning)있는 것이어야 한다.

즉, 고객에게 의미 있어야 한다.


49장 비워두기 - 새로운 정보를 위해 머리를 비워두라

- 자신이 지금 가진 생각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그보다 나은 해결책이 실제로 내 눈앞에 있다 해도 쉽게 받아들이려 하지 않을 것이다.

- 버릴 것은 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새로 채워 넣을 수 있다.

- 버리는 방법으로서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것과 잠시 쉬는 것이다.

- 책에서 얻은 정보와 지식은 영원한 것이 아니다. 새로운 정보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항상 머리와 가슴을 비워두도록 하자.


50장 미래를 위하여 - 자기만의 독서법을 써보자

- 인류를 창조한 것은 도구인지 모르지만 인류를 번영시킨 것은 책이 아닐까 한다.

- 멈추지 않는 독서를 통해 자기의 자산을 쌓아온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발전시켜 왔고 미래의 주인공들 또한 독서를 통해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어갈 것을 확신한다.

wn1 - 자신을 자극할 수 있는 순간이 얼마나 될까?
어떤 사람들은 많을 것이고 어떤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다..또한 자신을 자극해야 한다는 생가가 자체를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어떻든.. 자신을 적절히 자극한다면 보다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고... 깊은 생각을 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 자극한다면 가장 좋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이러한 책들을 통해 스스로 자극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된다..
이제 생산적 책읽기 두번째 이야기를 올릴 것이다...^^




Posted by W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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