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이기주의자

저자
웨인 다이어 지음
출판사
21세기북스 | 2006-04-25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행복을 얻기 위한 즐거운 접근법!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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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이기주의자.. 자신을 행복하게 하기위해 지금 현재에 충실하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기 위해 다른 이들의 눈치를 보지 않는것.
또한 자신의 가치에 대한 스스로의 믿음 그리고 그에 맞는 행동.
이러한 자신의 가치를 무너뜨릴 수 있는 것이라면 어떠한 것도 거부할 수 있어야 한다.

책의 내용에서 간략하게 생각나는 표현들인데, 우리가 이것을 모르느냐?
그건 아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고 스스로 자책도 하고 의무라는 테두리 안에서 사람들니아 제도안에 의존하여 살면서 스스로의 삶에 무력감을 느껴 화를 내곤한다.

사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에 제도화되어 있기에 그러하다.
우리가 제도화 된 것이라 표현하는 것이 어쩌면 올바른 표현이 아닐지 모르지만, 우리는 제도화된 사회에서 제도화의 교육을 받으면서 자랐기에 제도화된것이란 표현은 틀린 표현만은 아니라 생각된다.
그러면 우리는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누구나 제도화되어 살고 있는것인가?
그렇지만은 않다. 창의적이고 제도를 벗어난 행동을 하면서 즐겁고 활기차면서 행복하기까지한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띄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행복한 이기주의자들의 생각이나 행동 사고방식들을 열거하는데, 맞는 말이지만 쉽지 않다. 
어느정도일까... 자신의 의식의 문제이기에 매우 어렵다.
위에서 표현한대로 우리는 제도화되어 있기에 하지 않아도 될 걱정까지 하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지나온 과거를 부끄럽게 여기는 것이다.
사회의 조장에 의해 지금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희생해야 하게 되어, 어쩌면 진정한 행복을 여길 수 있는 기회를 버리고 있을 수도 있다.

이 책은 저자의 20여년 전의 글이다. 그렇지만 오늘날에도 충분히 통용될 수 있는 글이긴 하였다. 물로 현재는 워낙 계발서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기에 별다른 표현이나 내용들은 없긴하지만, 심리학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라 그 경험들을 읽으면서 나에게 적용해 볼 수 는 있다.

<생각이 차이를 만든다>에서는 현재까지의 정답은 정해져 있는 것이아니라 표현하면서 '새로운 정답은 언제든 생긴다'라고 한다. 그렇다 표준이란 단어는 언제부턴가 생겨 쭉 가는 것이 아니라 어느시점까지 이다. 그리고 그 시점은 언제인지 모르기에 언제든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늘 지금까지 사람들이 믿는것에서 더 나아갔다는 점이다. 
특정한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다. 이것은 우리 누구나가 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도 그러한 점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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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되기 위하여
행복을 얻기 위한 즐거운 접근법 
행복은 절대로 복잡한 문제가 아니다.
현재의 순간들을 통제하는 일이다. 

1장 내 인생은 내가 지휘한다
내가 원하는 대로 살자
똑똑함의 참된 척도는 하루하루를,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을 얼마나 제대로 즐겁게 사느냐다.  17
지적 능력은 행복을 위한 유용한 보조수단이다.
똑똑한 사람들은 신경질을 내지 않는다.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기에. 똑똑한 사람들은 의기소침해지기보다 행복을 선택하는 법을 알고 있다 삶의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18
사람들은 사랑, 황홀, 기쁨뿐 아니라 화, 두려움, 증오도 자연적으로 발생한다고 믿으면서 그런 감정들을 제어하지 않는다.  19
내가 불행하다면 그 이유는 주위의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때문이다.  20
'너 때문에 기분이 나빠졌어.'->'네 행동에 대해 생각하다가 내 스스로 기분을 망쳐버렸어.'
'나도 내 감정을 어떻게 할 수 없어.'->'안그럴수도 있지만 지금은 화를 내고 싶어'
모든 감정은 자신에게 책임이 잇으며 어떤 일에 대해 자신이 품고 있던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이 나타나도록 다시 고쳐 써보자.  23
나는 생각하는 대로 느끼며 마음만 먹으면 어떤 일에 대해 다른 식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울 수도 있다.  24
자신을 통제하는 것은 내가 지금 또 이러는구나 하는 것을 깨닫는 '자각'에서 출발한다. '그 사람 때문에 기분이 나빠' 등의 말을 내뱉는 그 순간을 의식해보자. 행동을 취하고 있는 순간, 자신이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일개워줘야 한다.
우리는 감정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는 사고 패턴에 길들여져 있다. 무수히 많은 시간을 들여 그런 사고방식을 단련시켜왔으니 스스로의 감정에 대해 책임을 지는 새로운 사고방식에도 역시 그만한 시간을 들여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  25
현재 내 몸에 배어 있는 습관은 평생 단련시키면서 체득한 것이다.  26
겨우 한 번 시도해보고 안 되니까 체념해버린다면 무엇도 소용없다.  27
날이면 날마다 내 인생을 꼬이게 만드는 일들에 안주해 있는 것보다 행복하겠다고 마음먹는 것이 훨씬 쉬운 일이 아닐까?  28
천천히 새로운 사고방식을 연습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29
우리는 분노, 적개심, 수치 등의 감정들이 때로는 느낄 만한 것들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런 감정에 매달리고 싶어질 때도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그런 감정들에 의해 옴짝달싹 못하게 되는 무기력 상태에 빠지게 될 때다.
당신은 화가 나면 말이나 감정 또는 행동을 아예 적어버리지는 않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무기력한 사람이다. 
당신은 쑥스러워 친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과 접촉하기를 꺼려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무기력한 사람이다.
그러면 고스란히 자신의 몫이어야할 경험까지 놓치게 되는 셈이다.
무기력이란 '그 정도가 심각하든 경미하든 내가 원하는정도로 기능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33
화가 나서 쓸데없이 다른 사람에게 소리를 지른다면 그것은 스스로 무기력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무기력에 맞서 싸울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34
현재를 회피하는 것은 우리 문화의 병폐다. 우리는 끝도 없이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도록 강요당한다. 이것은 현재의 즐거움뿐 아니라 영원히 행복을 피해다니는 태도다.  35
'현재 기피증'  35
1903년 헨리 제임스는 <사절들>에서 '있는 힘껏 살아라. 그렇게 살지 않는 것은 잘못이다. 살아갈 인생이 있는 한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느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자신의 인생을 가졌거늘 도대체 무엇을 더 가지려 하는가? .... 잃게 되어 있는 것은 잃는 법이다. 이 점을 명심하라. .. 아직 운이 좋아 인생을 더 살아갈 수 있다면 모든 순간이 기회다.... 살아라!!'  37
가슴에 굽이굽이 한이 되어 남는 것은 대개 하지 못한 일들이다. 지금 이 순간의 가치를 알아보는 안목을 길러라.  38
두 가지 동기에 의해 자극을 받는다. '미완' 또는 '미흡'의 동기와 발전을 향한 '성장'의 동기다.
생며의 유일한 증거는 성정이다. 성정하고 있느 사람은 살아 있는 사람이다. 성장하고 잇지 않다면 죽은 사람이나 다름없다. 기왕이면 부족한 점을 보충해야 할 필요보다는 성장하고자 하는 욕구에 자극받아야 하지 않겠는가.  38
성장을 동기로 삼는다는 것은 내가 인생의 모든 현재의 순간들을 직접 지휘한다는 의미다. 나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말이다.  39
조지 버나드 쇼의 <워런 부인의 직업>에서 '이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스스로 일어서서 자신이 원하는 환경을 찾은 사람들이다. 찾을 수 없다면 그런 환경을 만든다.'  39
어느 누구도 하룻밤 새에 신체를 훈련시키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러나 유독 정신에 관한 한 즉각적인 효과를 바라는 사람이 너무도 많다.  40


2장 첫 번째 자기사랑 - 먼저 자신을 사랑한다
열등의식은 자기 사랑이라는 약을 대량 복용하는 것뿐이다. 
어렸을 때는 자신을 사랑하는일이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자기 사랑이 버릇없거나 조금은 건방진 일이라고 배웠다. 
'제 분수를 알아야 한다'는 말도 들었다. '어른표' 예의범절을 배운다. '예의'라는 가면을 쓴 의식 강화 수단들이 전진 배치되어 있다. '매너'라는 말로 변장한 규칙들이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우리 생각 속에 각인시키는 가운데 그 대가로 자신의 가치를 내놓기까지 한다.  43-45
나 자신에게 확신이 서면 다른 사람들이 나와 같아지기를 바라지도, 그것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내가 가치 엇는 사람이라면 내 사랑도 별 볼 일 없을 수밖에 없다.  46
상대방의 사랑을 '월할'지 모르지만 상대방의 사랑이 자신의 가치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실수에서 배우고 다시는 그런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노라 결심하되 그것을 자신의 가치와 연결 짓지는 말라.  47
우리의 본디 이력은 어른들의 평가에서 얻어진 것이 사실이지만 그것을 언제까지고 지니고 다녀야 할 이유가 어디 있단 말인가
생각을 바꿔라. 자신을 사랑하는 놀라운 선택을 할 수 있다.  48
우리는 활동의 수만큼이나 많은 자아상을 갖고 있으며 항상 그 모든 행도을 통해 '내'가 존재한다.
나의 가치는 나 자신이 결정하는 것이며 어느 누구에게도 설명할 필요가 없다.  49
자아상은 무엇보다 신체에서 출발한다. 마음에 들지 앟는 신체적 특징이 있을 수 있다.  50
우리는 현대 사회가 아름다움에 대해 내린 정의에 넘어간 것이다.  51
자기 수용이란 자신의 모든 신체적 조건을 좋아한다는 의미다. 자신 안에서 내밀한 기쁨을 찾는 법을 배울 수 있다는 의미다.  53
자기 나름의 기준을 적용하면 누구나 자신을 똑똑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사실 행복할 줄 아는 사람이 똑똑한 사람이다. 
수학, 철자법, 글쓰기 등을 잘 못한다면 그것은 단지 지금껏 그런 일에 시간을 적게 들인 탓이다. 충분한 시간을 바치겠다고 마음만 머근다면 틀림없이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공부도 잘 할 수 있다. 학문적 소양은 어느 정도의 시간을 들이느냐에 더 좌우된다.  54
자신이 똑똑해지기로 마음먹은 정도에 대해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기 경멸이다.  55
자신에게 고쳐야 할 점이 있다고 해서 오로지 그것 때문에 자신을 쓸모엇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56
자기 사랑이란 자신을 소중한 사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알차게 살고 있는 사람들은 절대 불평하는 법이 없다.  58
불평은 시간 낭비다. 그럴 시간이 있으면 마음 속으로 묵묵히 자신을 칭찬해준다든가 다른 사람이 알차게 살아가도록 도움을 주는 등 자기 사랑을 연습하는 편이 훨씬 보람된 일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못난 불평 두 가지는, 지쳤다고 투덜거리는 것과 기분이 좋지 않다고 푸념하는 것이다.  59
진정 자신을 사랑한다면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할 사람에게 불평을 늘어놓는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다.  60
자기 사랑 훈련을 먼저 마음에서 시작된다.  63
자신을 비하하는 그 순간을 인식하고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결정을 내리면서 내딛는 첫걸음이다.  64


3장 두 번째 자기사랑 -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인정을 구하는 일은 필요조건이 아닌 그저 희망 사항이 되어야 한다. 
인정을 구하는 일이 필수불가결한 조건이 될 경우 자신의상당 부분을 '외부인'에게 내맡기는 꼴이 된다.  70
자신의 의견보다 중요시하게 되면 인정을 받지 못할 경우 우울해지고 자기 비하와 자책감에 빠지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인정을 해주는 것은 매우 교묘한 조종 수단이다.  73
어른들의 인정을 필요로 하는 태도에서 벗어나라고 독려하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애초에 많은 칭찬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가 성장한 후에도 부모의 허락을 받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느낀다면 자기 불신이라는 노이로제의 씨앗이 이미 어렸을 적부터 뿌려진 탓이다.  75
인정은 언제든 주어져야 하는 것이지, 마땅한 행동을 한 보상으로 주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78
학교에 들어간다는 것은 동조를 구하는 사고와 행위를 드러내놓고 주입시키려는 제도에 입문하는 일이다. 
스스로 생각하는 법이 아닌 생각하지 않는 법을 배운다.  79
독립적이고 자기사랑으로 가득 차 있으며 자책감이나 걱정에 그다지 끄덕하지 않는 그 괘씸한 학생에게는 체겨적으로 문제아 꼬리표를 붙인다.  80
교회, 정부, 대중가요, TV광고 등도 눈치를 보게 하는 도구들이다.  82-85
정말 얄궂게도 인정을 받고 싶을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인정을 원하지 않고 그 뒤를 좇지 않으며 모든 사람에게서 인정을 구하지 않는것이다. 나 자신과 대화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에 자문을 구하면 더 많은 칭찬이 제 발로 찾아올 것이다.  92


4장 세 번째 자기사랑 - 자신에게 붙어 있는 꼬리표를 뗀다
케에르케고르(덴마크 철학자)는 '그렇게 단정적인 말로 나를 표현하는 것은 내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자신에게서 성장 가능성을 보지 못하고 꼬리표대로만 행동하려 드는 것은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일이다.
자신이 어느 정도 과거에 매우 있는가를 스스로 점검해보라.
'그게바로나야'
'난 항상 그래왔어'
'어절 수 없어'
'난 원래 그래'  100  
'왜냐고? 그게 바로 내 방식이니까'
자신이 정말 마음에 드는 꼬리표라면 그것으로 됐다. 그러나 자신이 붙인 이런 저런 꼬리표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다고 시인하는 사람이라면 지금이 바로 변화를 가져볼 때다.
꼬리표 이력은 두 가지 범주로 나뉜다.
첫째, 다른 사람들이 붙여준 꼬리표
둘째, 위무에서 도망가기 위해 자기 스스로 붙인 꼬리표.  102
전형적인 10가지 꼬리표 유형
1. ~등에 약해 - 앞으로 변화에 필요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겠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
2. 무척 서툴러 - '지금껏 그래왔고 원래 그렇게 생겨먹었어'라는 태도를 취하며 무기력해진다.
3. 나는 내성적이고 성미가 까다롭고 신경질적이고 겁이 많아 - 성가신 상황에서 적극적이되고 싶지 않을 때 하나의 방편으로 사용.
4. 나는 운동신경이 없고 몸이 둔해 - 연습을 해야 잘할 수 있는 것이지 피하기만 하는데 어떻게 잘할 수 있겠는가.
5. 매력이 없고 못생겼고 덩치가 크고 평범해 - 신체적 꼬리표를 사용하면 이성과의 관계에서 차일지도 모르는 위험을 감당하지 않아도 된다.
6. 정리 안하는편이야, 지나치게 깔끔해, 칠칠치 못해 - 행동과 관련되 꼬리표들로 다른 사람들을 조종하고 어떤 일이 정해진 방식대로 행해져야 하는 이유를 정당화하는 데 편리하다.
7. 건망증이 있고 부주의하고 무책임하고 무관심해 - 자신의 입장을 정당화하고 싶을 때 특히 써먹기 좋다.
8. 나는 이탈리안, 유대인, 흑인, 중국인이야 
9. 나는 제멋대로야, 참견을 잘해, 권위주의적이야.
10. 나는 늙었어, 중년이야, 지쳤어.
꼬리표를 불러내면서 과거에 매달린 덕분에 얻을 수 있는 보상은 '회피'라는 한 마디로 깔끔하게 요약할 수 있다.  109
피해망상적인 꼬리표는 자신에게 면죄부를 주고 왜 자신을 망치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고집하는가를 다른 사람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스스로 불러내는 것이다.  111
'타고난 본성'같은 것은 없다. 그말 자체는 사람들을 멋대로 분류하고 구실을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다. 나는 내 선택의 총화이며 내가 간직한 꼬리표들은 모두 '지금까지는 그랬지'라는 새 꼬리표로 바꿀 수 있다.  114
슬픔의 가장 좋은 처방은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다. 결코 어긋날 일이 없는 것은 오로지 배움뿐이다.
배움에 이 세상 유일의 순수함이 있다.  115


5장 네 번째 자기사랑 - 자책도 걱정도 없다
노상 자책감과 걱정을 끌어안고 있기만 해서 과거나 미래 상황이 변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면 당신은 다른 현실 체계를 가진 별천지에 살고 있는 사람이다.
일생을 통해 하등 도움이 안 되는 감정이 두 가지있다.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자책감과,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섣부른 걱정이 바로 그것이다.  119
자책감 기게의 작동 방식은 이렇다. 내가 무언가를 말하거나 말하지 않았다는, 느끼거나 느끼지 않았다는, 하거나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나는 나쁜 사람'이라고 상기시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요컨대 우리는 자책감 기계다.  121
자책감을 느낀다는 것은 과거에 어떤 방식으로 행동한 결과 현재 일이 전혀 손에 잡히지 않는 상태만을 말한다. 실수에서 배우는 것은 건전한 일이며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자책감은 바람직하지 않다.  122
'나를 사랑한다면'이라는 마로 자책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역시 사랑하는 사람을 조종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다. 마치 사랑에도 온당한 행위가 정해져 있기라도 한 듯!  128
자책감은 타고난 행동이 아니다. 희생자가 약탈자에게 자신이 약하다는 것을 내보이는 경우에만 사용될 수 있는 후천적 감정 반응이다.  130
이미 저질러버린 어떤 일에 대해 자책감을 느끼기보다 그런 행동을 앞으로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131
걱정을 미래를 위한 계획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걱정이란 미래에 일어날 일 때문에 지금 어떤 식으로든 활력이 무디어지고 매사에 의욕을 잃는 상태만을 말한다.  136
걱정은 걱정을 배려와 동일시하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137
걱정을 없애려면 걱정 이면의 원인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142


6장 다섯 번째 자기사랑 - 미지의 세계를 즐긴다
확실하지 않은 영역에 용기 있게 발을 내디뎌보겠다고 마음 먹으면 우리는 인간에게 허용된 경험을 모조리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인간과 관련된 것치고 내게 이질적인 것은 없다.'
새로운 경험에 스스로를 노출시킨다는 것은, 불안하기 짝이 없는 변화를 일구려고 노력하기보다 친숙한 것 위에 뭉개고 앉아 있는 편이 낫다는 그 안일한 생각을 집어던지는 것을 의미한다.  151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몰라 어정쩡한 태도를 취하다가 결국에는 '에라, 모르겠다'하고 피해버리고 만다.  152
'원한다면' 무엇이건 할 수 있다.  153
경직된 사람들은 결코 성장하지 않는다. 늘 해오던 방식대로 일을 처리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1만 일이든 그 이상이든 지금까지 살아온 나날들을 진정으로 살아왔는가? 혹시 똑같은 하루를 1만번, 또는 그 이상 재탕해 살아온 것은 아닌가? 앞으로 더 즉흥적으로 살도록 노력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꼭 자문해보자.  154
계획이 반드시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계획에 지나치리만큼 푹 빠지는 것은 그야말로 노이로제다.  156
안전이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미리 알고 잇는 것이며 자극, 위험, 도전이 없다는 것이다. 안전은 성장하지 않는 것을 의미하고, 성장하지 않는 것은 곧 죽음을 뜻한다.  
외적인 안전의 덫에 빠지지 말라.  158
성취에 대한 강박관념을 갖고 있는 사람은 '자유로워지기'위해 '떠나기'는 어렵다.  159
구체적으로 정해진 방식으로 행해져야 할 일 따위는 없다고 믿는다면 실패란 있을 수 없다.  
우리 문화는 가장 자기 파괴적인 두 마디 말을 이용해 사람들을 성취로 몰아붙인다. 무수히 들어왔고 사용해온 말, 즉 '최선을 다하라!'가 바로 그것이다. 이 말이 성취 노이로제의 초석이다.  160
윈스턴 처칠은 '완벽이 아니면 모두 소용없다 라는 격언을 한 단어로 줄이면 무기력이다'고 하였다.
살아가면서 진정 최선을 다하고 싶어 자신을 송두리째 바치는 어떤 중요한 일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최선을 다해야 한다거나 심지어는 잘해야 한다는 것조차 실행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완벽주의는 다시 말해 발이 묶인 상태다. 자신에게 완벽이라는 기준을 적용하면 앞으로는 도무지 어떤 것도 시도해볼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162
실패가 새로운 발견에 이르는 길을 제시해주고 있다면 그 실패는 성공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다.  163
생각해보라. 실패가 없으면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성공을 유일하게 흡족한 기준으로 애지중지하도록 배워왔다.  164
대체 나는 무엇 때문에 날이면 날마다 성장 가능성이 전혀 없는 똑같은 어제를 살아가고 싶은 것인지 자문해보는 게 어떨까?  166 


7장 여섯 번째 자기사랑 - 의무에 끌려다니지 않는다
법은 없어서는 안 되며 질서는 문명 사회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관습에 맹복적으로 매달리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문제다. 사실 그것은 규칙을 어기는 것보다 더 큰 해독을 끼친다.  174
자신을 통제하는 중심이 외부에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본디 외부 지향적인 사람이란 현재의 기분에 대한 책임을 자기 외부의 사람이나 상황에 묻는 사람이다.  
마음의 심지를 내부에 두는 사람은 감정에 대한 책임을 자신의 어깨 위에 당당히 올려놓는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내가 잘못 생각했어.' 또는 '내가 다른 사람말에 너무 신경을 썼어.' '난 다른 사람의 생각에 전전긍긍하는 경향이 있어.' '내가 지금 너무 약해져 있나봐. 기분이 안 좋아.' '난 어쩜 이리도 비참한 감정을 잘 추스르지 못하는 걸까?'라는 식의 내부 지향적인 답을 한다.  175
운명론자, 결정론자 또는 재수 운운하는 사람들은 외부 지향적인 사람들이다.  
비난은 어떤 일에 대한 책임을 떠안고 싶지 않을 때 요긴하게 꺼내 쓸 수 있는 꽤 괜찮은 방법이다. 그것은 피난처의 역할도 해준다.  178
모든 비난은 시간 낭비다. 자신은 하나도 변하지 않는다.  179
자신의 감정이나 의무에 대한 원인을 외부에서 찾는 것은 어리석기 짝이 없는 행동이다. 스스로에게 책임을 묻고 스스로의 공을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그런 오류지대를 없대는 첫걸음이다. 영웅은 자기 자신이다.  180
옳은 선택이란 없다. 다른 선택만 있을 뿐이다.  
어떤 경우에도 옳고 그름을 가르는 일에 빠져들지는 말라.  183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On Liberty)>에는 '우리가 억압하려고 애쓰는 의견이 잘못된 의견이라고 결코 확실할 수 없다. 설령 확신한다 해도 그 의견을 억누르려는 것 역시 잘못된 행동이다.'
어떻게 살아가기로 했든, 어떻게 감정을 다스리느냐가 현재 자신이 얼마나 짜임새 있게 살고 있는가를 알 수 있는 훨씬 좋은 척도다.  184
덜렁대거나 이해력이 부족하면 좀 어떤가. 원한다면 채신머리 없어도 괜찮다. 아무도 나에게 점수를 매기고 있지 않다. 다른 사람이 하라는 대로 하지 않아도 나를 벌 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186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판정해내는 데 안일한 사람은 있는 그대로의 금지된 것에 복종하고 말지. 그에게는 그것이 쉽거든. 그렇지만 어떤 사람들은 자기 내부에서 그 금지된 것을 스스로 느끼기도 한단 말이야. 그들에게 금지된 일들을 다른 사람들은 매일 할 수도 있고, 그들에게 허용된 일들이 다른 사람들에겐 금지되어 잇는 일일 수도 있는 거야. 요컨대 사람은 각자 독자적이어야 하는 거지.  189
사회화를 거부하는 것은 자신을 위한 결정을 내리고 최대한 효과적으로, 그리고 묵묵히 그 결정을 실행에 옮기는 것을 의미한다.  192
관습에 얽매이면 우리는 언제까지고 현상 유지만 할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관습의 장벽을 깨면 세상을 내 마음대로, 창의적으로 주무를 수 있다.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평가하고 자신을 신뢰하면서 그때 그때 결정을 내리도록 하라. 평생을 대충 방침과 전통 사이를 오가면서 답을 구하는일은 그만두라. 마음 가는 대로 나만의 행복의 노래를 부르라.  202


8장 일곱 번째 자기사랑 - 정의의 덫을 피한다
정의는 존재하지 않는다.  
정의라고 하는 것은 비현실적인 개념이다.  205
공평함은 외부 지향적인 개념이다.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한 가지 방법인 것이다. 불공평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대신 자신이 진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이지 결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전략을 짜보라. 다른 사람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하고 있는가와는 상관없이.  209
중요한 것은 부당함이 아니라 부당함에 대해 내가 어떻게 처신하느냐이다.  218


9장 여덟 번째 자기사랑 - 결코 뒤로 미루지 않는다
대다수 사람들에게 미루기는 사실상 최고의 현실도피다.
원하고 바라기만 하는 것은 시간 낭비이며, 동화 나라에서 사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어리석은 짓이다. 아무리 원해도, 아무리 바라도, 저절로 이루어지는 일은 하나도 엇다. 살아가면서 해야 할 중요한 일들을 소매를 걷어붙이고 도맡는 것으로부터 빠져 나가기 위한 핑계다.  222
도널드 마르퀴스는 뒤로 미루는 행위를 '어제를 따라잡는 기술'이라고 표현했다. 여기서 나는 '오늘을 회피하는 기술'이라고 덧붙이고 싶다.  224
우리는 말과 행동이 늘 일치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말보다는 행동이 그 사람을 비추는 훨씬 좋은 거울이다. 
에머슨은 '말을 앞세우지 말라. 그러는 사이 당신의 진짜 모습이 드러나버린다. 그리고 그 모습은 우레와도 같아서,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 당신의 말소리가 들리지 않게 만든다.  226
실행하지 않는 사람은 비평가인 경우가 많다.
우리 문화는 비평가 천지의 문화다.
이 세상의 진정한 행동가들에게는 남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할 시간 따위는 없다. 행동하느라 눈코 뜰 새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행동으로 보여준다.  227
노력하는 사람들을 헐뜯다 보면 자신의 무력함에 대해 너그러워진다.  228
인생은 결코 따분하지 않지만 따분함을 굳이 택하는 사람들이 있다. 현재를 나름대로 만족스럽게 보낼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을 말한다. 따분함은 선택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따분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닌가. 사람들은 따분함을 주위 탓으로 돌리곤 한다. 따분하게 느끼는 것은 바로 자신이다. 마음가짐에 따라 얼마든지 따분해지지 않으 수 있으니까.
사무엘 바틀러(영국의 소설가)는 '따분하게 느끼도록 스스로를 내버려두는 사람은 따분하게 만드는 사람보다 더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228
뒤로 미루는 행위를 정당화하는 근거의 3분의 1은 자기 기만, 3분의 2는 현실도피다. 미루기에 매달림으로써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보상은 뒤로 미루다 보면 하기 싫은 일을 분명 회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사실을 인정하지 않아도 되니까 마음이 편안해진다.  231
몽상에 빠지거나 요행을 바라거나 비판을 즐기는 사람이 아닌 행동하는 사람이 되라.  234


10장 아홉 번째 자기 사랑 -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다
정신적 자립이란 온갖 의무 관계, 그리고 타인의 지시를 받아서 행동하는 일에서 온전히 자유롭다는 것을 의미한다. 
둥지를 떠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찾는 것, 그리고 자신이 원하느 ㄴ방식대로 행동하며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237
정신적 자립은 반드시 다른 사람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다. 필요로하지 않는 것이지 원치 않는 것은 아니다.  238
결혼은 의존이 아닌 독립을 바탕으로 한 결합이다.  245
서로 복종보다 자립을 키우는 데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면서도 행복을 공유하는 두 자립심 강한 사람에게 결혼생활은 가슴 부푼 전망을 제시한다.  251
의존은 행복한 결혼이라는 낙원에서 뱀과 같은 존재다. 의존은 지배와 복종을 낳고 궁극적으로는 부부 관계를 와해시킨다.  252
자립이란 효율적인 삶을 영위하는것.  257
당신이 자립하면 특히 당신을 종속적으로 가둬두려고 무진애를 쓰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큰 인정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둥지는 자녀가 자랄 수 있는 멋진 곳이다. 그러나 둥지를 떠나는 것은 훨씬 멋있는 일이며 떠나는 이의 눈에도, 떠나는 것을 지켜보는 이의 눈에도 아름답게 비칠 수 있다.  258


11장 열 번째 자기사랑 - 화에 휩쓸리지 않는다
화의 유일한 해독제는 '도대체 왜 저 모양일까?'라는 말을 마음 속으로 되뇌지 않는 것이다.  
화라는 것은 기대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경험하는자기 통제가 불가능한 반응을 가리킨다. 
화의 핵심어는 '통제 불능'이다.  261
화를 표출하는 것이 누르고 있는 것보다 훨씬 건전한 대안임에는 틀림없다. 더 건강에 좋은 대안은 아예 화를 내지 않는 것이다.
화는 생각이 만들어낸 것이다.
원하는 방향으로 상황이 전개되지 않을 때, 그래서 실망하게 될 때 우리는 '어떻게 이런 일이'라고 중얼거리고는, 그 실망에 대한 반응으로 으레 화를 택하게 된다.  262
절대 변하지 않을 상황에 대해 화를 내는 것, 그것은 매우 미련한 짓이다. 화를 내는 대신, 다른 사람들에게도 내 생각과 다른 방식으로 행동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265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비결은 화를 내지 않는 것이 아니라 화를 없애는 것이다.  266
화를 제거할 수 있다. 그러려면 생각을 대폭 뒤집어야 한다. 그리고 한 번에 그 순간의 화만 제거할 수 있다.  272
화는 우리의 발목을 잡는다.
스스로 선택을 내려라. 그리고 그 선택이 화가 아니게 하라.  274


12장 행복한 이기주의자
무엇보다도 확연한 것은, 그들이 삶의 거의 모든 것을 좋아한다는것이다.
그들은 삶에 애정을 갖고 있다. 
상황을 분별력 있게 받아들이고 현실에서 기쁨을 찾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할 뿐이다.
그들은 빈틈없이 자기 일을 알아서 한다.
그들은 매우 현재 지향적이다.
미지의 것을 두려워 않고 색다르고 낱선 경험을 찾아나선다. 그들은 애매모하함을 찾아나선다.
기다리는 기간에도 일이 일어나고 있는 순간만큼 사는 보람을 느끼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갖가지 즐거움을 얻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다.
만인의 경우는 대비하지만 뒤로 미루는 사람이 아니며, 질책을 받을 경우에도 자신을 책망하면서 주눅이 들지 않는다.
놀라울 정도로 자립적이다
때로는 혼자 있기를 좋아하며 자신의 개인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사랑하는 상대를 고를 때에는 꽤나 가리는 편이지만 매우 섬세할 정도로 다정다감하기도 하다.
그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자립적이고, 스스로 선택할 줄 알며, 스스로를 위해 살아가기를 바란다.
그들은 퉁명스러울 정도로 솔직한 편이다.
그들은 외적 요인에 좌우되지 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운신할 수 잇다는 점에서 다른 사람들과는 사뭇 다른 면모를 보인다. 그들은 불합리하고 소소한 규칙들을 무시한다. 
그들은 웃는 법, 웃음을 만드는 법을 알고 있다.
매우 심각한 상황에 대해서 웃어넘길 수 있다.
앞뒤 맞지 않는 일도 좋아한다. 사람들을 웃음거리로 삼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 함께 웃는다.
삶에 대한 태도는 진중하지만 삶에 대해 웃음을 보낼 줄 알며 모든 것을 즐겁게 바라본다.
그들은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인생을 관망하며, 인생에는 정해진 길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스스로를 불평 없이 받아들인다.
묵묵히 실천에 옮기기만 한다. 그들은 세상을 있는 그대로 관찰한다.
세상이 어떠해야 한다는 고정관념도 없다. 청결이나 정돈에 대한 결벽증도 없다.
그들에게 조직이란 목적 자체가 아닌 유용한 수단일 뿐이다.
창의적이다.
호기심이 왕성하다.
계속 배운다는 점에서 진리를 찾는 사람들이다.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는 사람이다.
잔머리를 굴리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려고 애쓰지도 않는다.
담담하게 자신의 견해를 말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할 뿐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점이다.
그들에게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가?'라고 물어보면 대뜸 '좋아하다마다!'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대답할 것이다.
문제 때문에 감정의 늪에 빠지지는 않는다.

현재의 한순간 한순간을 최대한 알차게 살라. 그러면 우리는 주변인이 아닌 행복한 이기주의자 가운데 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Posted by W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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