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의 첫 책으로 선택하였다.
나는 2010년 인문학 책들을 보려고 많이 노력하였다.
사유의 깊이를 높이고 근원적인 문제, 이면의 실제의 뜻을 파악하려 한 것이 이유이다.
그런데 갑자기 새로운 한 해의 책을 자기계발 서로 택한 이유는 한 해를 계획하기에는 괜찮은 방법인것 같다는 생각과 작년에 이 바인더에 대해 설명을 들었던 적이 있었고, 마침 도서관에서 이 책이 내 눈에 띄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쉽게 그렇지만 생각들을 하게 하며 읽혔다.
늘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인 독서를 하고 난후의 과정에 대해서 설명한 부분들에 대해 더 집중하면 읽었고, 장기계획을 성취하기 위해 중기계획 단기계획 그리고 디테일 한 계획들에 대해서도 공감하는 부분들이 많았다.
특히 시간관리에 무엇이든 이룬 경험을 가진이들의 시간관리에 대해 읽으며 올 한해 나 역시도 시간의 묶음들을 만들어 내어 이룩하고자 하는 바를 얻고, 자투리 시간들을 잘 활용하여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하는 시간들을 만들어 내자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무엇이든 읽는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책의 내용에서 한 가지를 뽑든 열 가지를 뽑든 백 가지를 뽑든 중요한것은 자신이 해 보는 것이다.
논어에도 '학(學)'과 '습(習)'을 구분하고 있다.
배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배운것을 자기것으로 만들기 위해 스스로 익히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자신이 해보는 것이다.

그다지 나쁜 책이 얼마나 되겠는가?
좋은 내용이 많든 적든 분명히 들어있다.
그것을 자신이 얼마만큼 알아듣고 자신의 것으로 만드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니겠는가..!!!

나의 2011년 첫 책은 이렇게 시작된다..


앙드레 말로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6

성공은 '캐시'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CASH(현금) 말고 'KASH'이다.
지식(Knowledge), 태도(Attitude), 기술(Skill), 습관(Habit)의 4가지 영역의 균형은 대학과 직장을 엄어 평생학습의 표준을 제시한다. 지식이 없는 훈련은 맹목적이되고 훈련이 없는 지식은 쓸모가 없다.
지식과 훈련으 균형을 갖춘 자기경영이 성공 인생의 DNA인 것이다.  16

열정이란 목소리 큰 것이 아니라 지치지 않는 것이다.  37

피터 드러커의 <성과를 향한 도전(The Effective Executive)>에서 두 가지 전제가 눈에 띈다.
첫째, 경영자의 업무는 성과를 내는 것이다. 
       <지식혁명 보고서>에도 '지식근로자가 갖추어야 할 요건은... 일을 끊임없이 개선 개발 혁신해 부가가치를 올혔다 ... 자신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창출해 낸 지식을 같은 직장 내의 동료들에게 전파하고 공유하였다.'
둘째, 성과를 올리는 것은 습득될 수 있다.  39-40

'지광광지(志狂狂志)' 또는 '불광불급(不狂不及)' - 목표에 도달하려면 미쳐야 하고 미치지 않으면 목표를 이룰 수 없다.  48

<백만장자 마인드1, 2>에서 백만장자들의 성공비결 우선순위 30가지를 보면 1위가 '자기 관리가 철저했다'는 항목과 '정직'이라는 항목이다.  59

자신경영이란 지식 기반 시대의 수신(修身), 곧 신수신(新修身)이다.  61
자신경영을 잘한 다음 조직경영을 하고 조직경영에서 경륜을 쌓은 사람이 사회경영에 나서야만 한다.  62

<하버드 스타일>에서는 '하버드가 제공하는 최고의 교육은 머리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자신을 매섭게 단련할 수 있는 기회다. 강인하고 끈질긴 기질,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잘 해낼 수 있는 자기관리 능력,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여유까지도 갖춰야 한다.'  64

사명은 비전보다 상위개념이다.
사명은 '내가 ~ 해서(또는 ~로서) 기여(또는 제공)하겠습니다'로 표현할 수 있는, 삶의 큰 밑그림이며 방향키다.
비전은 '내가 ~ 되겠습니다(to be)'의 의미다.  79

코카콜라의 회장 대프트(Douglas Daft)는 우리의 삶을 저글링 게임에 비유했다. 그는 유독 '일'이라는 공은 고무공이고, 나머지는 유리공에 비유한다. '일'이라는 공은 받지 못하고 떨어진다 해도 다시 튀어 오르지만 건강, 가족, 친구, 자기 자신은 유리공이라서 떨어뜨리면 긁히고 깨져 다시는 전과같이 될 수 없다.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결국 성공적인 삶을 사는 것이라는 교훈을 준다.  105

<하버드 수재 1600명의 공부법>에서는 '성취도가 높은 학생일수록 대화할 때 '시간'이라는 단어를 자주 쓴다....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몇 시간을 통째로 확보하는 것이 효율적인 공부의 첫걸음이다.'  121-122

헬라어 '크로노스(chronos)' 는 자연스러운 시간의 흐름이고, '카이로스(kairos)'는 오늘을 어제의 연속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특정한 의미나 우선순위를 부여한 시간을 의미한다.  123

다불유시(多不有時) - 시간은 있지만 많지는 않다. 
                            - 다블유시(WC)...변소도 몰라?  124

<성과를 향한 도전>에서 시간관리의 핵심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너의 시간을 알라.'
첫째, 시간을 기록하라. 시간들이 얻허게 새 나가는지, 낭비되고 있는지를 모르는 상태에서 우선순위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일은 그리 큰 의미가 없다.
둘째, 시간을 관리하라.
셋째, 시간을 하나의 묶음으로 모으라.  126

<성과를 향한 도전> '내가 관찰한 바로는, 성과를 올리는 사람은 일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시간으로부터 출발한다. 계획에서 출발하지도 않는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명확히 파악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127

<하버드 스타일>'하버드에는 1000개가 넘는 강의가 있고 100가지 이상의 과외활동이 있다. 그래서 하버드 1학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시간을 관리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꼭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어떻게 균형 있게 안배할 것이지를 배워야 한다. 먼저 '고등학교 시절의 성공습관'을 버려야 한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책을 읽고 과제물을 해내는 데 얼마만큼의 시간이 드는가를 알아내서 시간관리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일단 공부에 필요한 시간의 견적이 나와야 다른 활동들을 거기에 맞춰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127-128

<메모의 기술>의 저자 사카토 켄지도 '기록하고 잊어라. 안심하고 잊을 수 있는 기쁨을 만끽하면서 항상 머리를 창의적으로 쓰는 사람이 성공한다.'  167

어떤 조직이나 단체에 소속해 있을 때 우리는 불편 불만을 이야기하기 쉽다. 체계가 없다. 시스템이 부족하다. 지원이 없다. 질서가 없다... 그러나 그것은 기회임을 알아야 한다. 
완벽한 시스템과 체계가 있는 곳에서는 기여하고 개발할 것이 없다. 시스템과 체계가 잇는 곳에서는 기여하고 개발할 것이 없다. 시스템과 표준을 따를 뿐 만들거나 주도할 기회란 없다. 표준을 만드는 자가 따르는 자를 지배한다. 큰 것을 시작하기 전에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필요가 있는 곳에 기회가 있는 것이다.  190

독서 정리법 - 본깨적노트(본것, 깨달은것, 적용할것)
본것 - 책의 핵심내용을 말한다. 
깨달은것 - 저자의 의도와 관계없이 자신이 소화한 것.
적용할것 - 책을 읽는 최종목적이다. 삶에 적용해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  199

콘셉트화 - 적용을 위한 콘셉트화 
책 속의 지식을 개인과 조직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재가공 또는 발전시킨 지식의 덩어리.  201



Posted by W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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