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위'라는 표현에 호기심이 생겼다. 
글을 쓰는데 전방위적으로 쓸 수 있다는것은 그만큼 많이 알고 더 많이 조사하고 공부할 때나 가능할 텐데, 저자는 얼마나 다방면에 관심과 지식을 가지고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

표지의 날개에 제일먼저 눈이 간다.(개인적으로 보통은 목차를 먼저 본다.)
대중문화 평론, 영화 평론, 만화 평론, 신문잡지사 기자, 칼럼연재.. 상상마당 '전방위 글쓰기' 강의..등
다방면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듯 싶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쓰기 강의를 하는 사람이니 혹 내용이 관념적이지는 않을까?
딱딱하게 원론적인 내용을 나열한건 아닐까?
강의를 하고 있으니 생색을 내기 위한 교재로써의 출판을 한건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가졌다.

내용을 읽으면서 그런 의구심들은 사라져 갔다.
우리가 글을 쓰는 써야 하는 이유들 부터 시작하여 글쓰기의 기본기에 충실할 것 또한 기본적으로 일반인들이 글을 쓰는데 있어서 어떻게 배열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들을 예시로써 설명으로써 전개해 나갔다. 
뒤로 갈수록 압축해서 써내려가면서 밑줄그을 필요가 없을 정도였다.
물론 좋은 의미로써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의미로써도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어떻게든 글을 쓰게 되어 있고, 써나가고 있다.
예전에는 특정 사람들만이 글을 게시하였으나 지금은 매체의 발전으로 누구나 쉽게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의 질은 높아지기는 커녕, 더 낮아진 듯한 느낌을 받는것은 왜 일까?
저자도 언급한 기본적인 글쓰기를 모르기 때문이다.
글은 누구나 쓸 수 있다. 그리고 누구나 볼 수 있다. 
글이란 것은 주관적이지 않을수 없지만, 좀더 객관적으로 좀더 정의롭게 좀더 올바르게 쓴다면 그 글은 호소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왕 글을 쓴다면 좀더 확고한 내용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것이 좋지 않을까...!!
(ㅎ 물론 이 블로그도 소통이라는 면에서는 멀지만... 그렇다고 소통을 배제한 것은 아니다.)

내용에서 다치바나 다카시에 대한 내용들이 여러번 언급되는 게 그의 놀라운 글쓰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의 책을 몇 권을 읽어보았긴 하지만.. 매우 다방면의 글을 쓴 사람이었다.
그가 새로운 분야의 글을 쓸 때, 관련 자료들의 방대한 양을 섭렵하고 정리하여 준 전문가 이상의 지식을 가지고 글을 쓰는 모습에 본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우리가 보이는 것을 넘어서 이면의 본질을 꿰뚫기 위해서 해야하는 노력은 분명 필요할 것이다.


글쓰기는 인간의 가장 근원적인 욕구다.  12
글쓰기를 통해서 모든 이가 창작자인 동시에 주체적인 소비자, 대중이 되는 창조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13

우리가 글을 쓰는 몇 가지 이유
 - 글쓰기는 소통이다. 
 - 글쓰기는 세계의 재창조이다.
 - 글쓰기는 노동이다. 

글쓰기의 필수 교양 세 가지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이다.
첫째, 철학적 사고는 글쓰기의 토대다.
이 세상에서 보편적이고 타당한 진리란 무엇인가를 찾아내는 것이다.  35
     경험적 사고 - 구체적인 경험을 통해서 보편적인 진리를 깨닫는 과정.
     연역적 사고 - 보편적인 진리를 탐구하면서 구체적인 현실에 적용하는 방법.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것도 문제지만, 숲의 전체적인 모양만 보고 그 안을 들여다보지 않는 것 역시 잘못이다. 일반적인 사고의 소유자라면 경험과 논리가 적절히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철학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도 결국은 자기 나름의 보편타당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37
즉 자신의 세계관을 정립하기 위하여 철학 공부를하는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필요한 것은, 일상생활에서 철학적으로 사고하는 것이다.  38
철학을 공부하고 자신의 세계관을 만드는것이 필요한 이유는 각각의 개인이 이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따라 행동과 글 자체가 바뀌기 때문이다.  39

둘째, 경제를 알아야 리얼한 글쓰기가 가능하다.
현실을 똑바로 보기 위해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것이 바로 철학과 경제학이었다. 
작가들은 세상이 요동치는 현장에서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찾아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의 물적 구조를 이루는 경제를 보는 눈도 있어야 한다.  42
모든 것에는 경제가 개입되어 있다.  43
기본적인 경제학 지식을 쌓아 두고, 평소 경제 뉴스를 귀담아듣거나 신문의 국제정치면을 꼼꼼하게 읽는 것 정도로 충분하다.  44

셋째,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덤은 글쓰기의 자양분이다.
역사는 언제나 현재에 의해 재해석되기 마련이다. E. H. 카가 말한 것처럼 역사는 현재와의 대화다. 즉 현재의 관점이나 시대정신에 따라 과거의 역사가 재해석되거나 새로벡 조명된다. 그리고 역사를 통해서 현재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배우게 된다. 
과거를 통해서 현재가 만들어진 것이고, 과거의 일들은 현재와 미래에 계속해서 반복된다.  45
현재를 아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역사를 통해서 현재를 반추하는 것이다.
자기 나름의 시각을 갖고 역사가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이해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46
중요한 것은 자신의 관점에 따라 역사를 해석하더라도, 사실 그 자체를 존중하는 것이다.  47

창조적 글쓰기의 원동력, 나만의 세계관
첫째, 내가 바라보는 세계가 곧 나다.
글쓰기는 남의 생각이나 행동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생각과 행동에 따라 창조되는 것이다. 나의 세계관, 나의 철학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제대로 된 글이 나올 수 없다.  51
인간은 필연적을 환경의 산물이고 주변에서 영향을 받는다. 즉 이 세계에서 자유로운 인간은 어디에도 없다. 무엇인가를 배우고, 그것을 통해서 자신의 세계관을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이 자기만의 글을 쓰는 원동력이 된다. 내가 바라보는 세계가 있어야만, 또 그것이 절실해야만 나의 글쓰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57

둘째, 모든 것은 변한다. 세계관도 변한다.
자신의 세계관을 확립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한 번 완성한 세계관을 바꾸지 않고 일생을 살아가는 것은 대개 미련한 사람이 할 짓이다. 
정말로 인생관이 확 바뀔 정도로 거대한 경험을 하지 않는 이상, 성인이 된 사람의 생각이나 행동방식이 완전히 바뀌는 일이란 많지 않다. 하지만 바뀌지 않는 것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다.  58
세계관이 변화하는 것은 결코 창피하거나 어리석은 일이 아니다. 바뀐 세상을 분석하고 자신의 찰학을 정립하는 것은, 살아 있는 인간이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62

셋째, 나의 세계를 표현하는 글쓰기
 - 일기 쓰기
일기의 역할은 매일같이 반복되는 하루에서 나에게 의미있는 무엇인가를 찾아내는 것. 그리고 나의 하루 행동에서 되짚어 생각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떠올리는 것.  64
 - 목적이 분명한 편지 쓰기
일기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라면 편지는 '타인에게 나를 어떻게 이해시킬 것인가'.  66
일기를 제외한 모든 글은 대상이 누구이고 그들에게 무엇을 알리거나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쓰게 된다. 그런 점에서 일기가 글쓰기의 기본을 다져 준다면, 편지는 글쓰기의 모든 것을 알려 준다고 할 수 있다.  67

아는 만큼 쓴다, 풍요로운 글씨를 위한 다독(
多讀)첫째, 다치바나 다카시에게 배우는 독서 훈련
다치바나 다카시의 어떤 책을 읽든, 그 안에서 엄청난 양의 정보는 물론이고 그것들을 통해서 사회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혜안을 발견할 수 있다. 
다카시는 어떤 분야에 대한 취재나 대담을 요청받았을 때 그 분야에 관한 책을 적어도 열 권 이상은 읽는다고, 그리고 책을 써야 한다면 대형 책꽂이 한 개 반의 부피와 맞먹는 양의 책을 읽는다고. 그렇게 해서 읽은 책과 나오는 책의 비율을 따진다면 약 100 대 1 정도라고 한다.  69
1인 미디어 역시 마찬가지다. 자신의 주관에 따라 세계를 해석하여 전달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주장만 있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뒷받침할 수많은 정보가 있어야만 한다. 올바른 입장만으로 채워지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다치바나 다카시의 독서법에서 배워야 할것은 엄청난 정보량이다. 어떤 분야에 대해 관심이 생긴다면 그 분야에 대해 파고들어야 한다. 시작은 언제나 독서다.  71

둘째, 글쓰기는 독서에서 시작된다.
책을 읽는 주된 이유는 지식을 얻기 위해서다. 
독서는 좋아하는 작가를 따라 글쓰기를 배우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73
교양만 갖고 모든 것을 이해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되도록 많이 읽고 즐기는 것이 필요하다.  76

생각이 담긴 글쓰기
첫째, 문장은 육하원칙의 기본부터 시작하라.
글을 잘 쓰고 싶다면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 좋다.  98
육하원칙에 의거하여 기사를 쓰는 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 보통 사람들이 쓴 글을 보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육하원칙이다.
머릿속의 이야기를 옮기는 데만 급급하여, 자신의 글이 독자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가는 별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99

둘째, 모든 것은 인상에서 시작한다.
내면의 분석 없이 단지 표피만을 놓고 결론을 내리는 것은 옳지 않다. 
인상이란 것은 무엇일까? 나는 내가 본 무엇인가에 대해 설명할 때, 나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이나 느낌을 먼저 말한다.  102
인상비편은 아니지만 '인상'이 중요한 이유는, 어떤 작품이나 대상, 사건을 접했을 때 가장 큰 울림을 던져 주기 때문이다.
인상을 받는 데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다. 자신이 받은 인상에서 출발해 다양한 것을 채워 가는 과정이 바로 글쓰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103

셋째, 인상적인 무엇인가를 발견하면 글을 쓰기 위한 테마와 아이디어가 나온다.

넷째, 인상을 논리적으로 풀어낸다. 


비평이란 사실 별것 아니다. 어떤 작품, 어떤 대상의 속성을 따지고 가리는 것이 바로 비평인 것이다.  113

글을 쓰는 사람은 세상의 변화를 유연하게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새로운 시대정신이 무엇인지, 글의 역할이 무엇인지도 깨달을 수 있다.  125

문학 작품을 분석할 때 가장 쉽게 쓰이는 것은 내용과 형식이다. 
내용은 이야기와 주제이고, 형식을 플롯이나 문제로 볼 수있다.  131

영화 비평을 잘 쓰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영화를 들여다보는 자신만의 눈이다.
약간의 통찰력과 지식만 있다면 어렵지 않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읽어 내려면 작품 내면을 파고 들어야 한다.  146

대중문화는 그 자체로서 의미가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다. 그에 대한 글을 쓰려면 사람들이 어떤 대중문화에 매혹되는지, 어떤 대중문화가 그들을 사로잡는지 살펴봐야 하낟. 그것이 곧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가장 노골적인 무의식일 수 있다. 어쨌거나 문화상품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긍정적이건 부정적이건 그 의미를 분석해야 한다.  161

TV에는 저속한 개그 프로와 버라이어티 쇼도 있지만 동시에 다양한 다큐멘터리와 토론 프로그램이 존재한다. 편견만 없애면 개그와 버라이어티 쇼에서도 얼마든지 요긴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필요한 것은 일방적인 배척이 아니라 적절한 분석을 통해 그 의미를 읽어 내는 일이다.  162

에세이는 누구나 쓸 수 있는 가장 쉬운 글인 동시에 가장 위험한 글이기도 하다. 흔히 에세이를 작가의 영혼이 그대로 내비치는 글이라고 한다. 아무리 포장하고 감추려고 애를 써도 에세이에는 모든 것이 내비친다. 안이 텅 빈 사람이 쓴 에세이는 공허해 질 수밖에 없다. '내'가 흔들리면 에세이도 흔들린다. 그러니 에세이는 가장 신중하게 써야 할 글이다. '나'를 솔직하게 드러내고 '나'를 반성하는 마음가짐으로 써야 할 글이다.
에세이는 쉬운 글이기도 하다. 그냥 진솔하게 쓰기만 하면 안에 있는 것들이 투영된다. 차분하게, 정직하게 글을 쓴 사람에게 에세이는 출발점이자 끝이 되는 글이다.  203


지속적으로 글을 쓴다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다. 단지 자리에 앉아서 글을 쓰는 것만이 아니라 제대로 글을 쓰기 위해서는 평소에 많은 것을 경험하고 생각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글을 쓰는 것에는 동인이 필요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든가, 장기적인 목적으로 글쓰기를 지향한다든가 등의 목적 말이다. 혹은 단지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싶다든가, 뭔가 상업적인 목적이 있다든가 등의 부정적인 욕망일지라도 상관없다. 글을 쓰기 위해 투자해야 할 에너지와 시간 등을 생각한다면, 어떤 식으로건 동인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글을 쓰기 저에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그 동인을 찾는 것이다.
가볍게 동인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즐거운 취미생활이나 오락도 삶의 중요한 일부분이다.  211
중요한 것은 쓰는 일을 취미로 삼는 일이다. 글쓰기가 취미로 정착되기만 한다면 그 다음은 느긋하게 생각해도 된다.
누구나 시작은 비슷하지만, 꾸준하게 글을 쓴다는 것은 의외로 쉬운 일이 아니다. 
글을 쓰겠다고 생각했다면, 글로 세상에 무엇을 알리거나 소통하겠다고 생각했다면 일관성이 필요하다. 
많이 생각하고 많이 읽고 그리고 꾸준하게 쓰는 것, 그것이야말로 글쓰기의 정도다.  212




일상에서 철학을 다듬어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것을 회의(懷疑)하는 것이다. 일본의 작가 기리노 나쓰오가 대학에서 배운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회의하라'였다고 한다. 세상의 일반적인 상식을 의심해 보고, 공식적으로 발표된 모든 것을 뒤집어 보고, 두 눈에 보이는 것의이면을 보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남이 보여 주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뒤집어 보고 파고들어 집적 확인해 보는 것. 그것이 세상의 본질을 보는 유일한 방법이다.  41

비슷한 관련서를 몇 권씩 읽으면서 하나의 주장에만 빠지지 말고, 수준에 맞지 않는 책을 무리해서 읽지 말고, 메모를 하고 싶다면 일단 다 읽은 다음에 시도하고, 주석과 색인도 주의 깊게 읽고, 책을 읽으면서 그 정보와 논리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라.  77

가장 쉬운 방법은 내 기억에 강하게 남은 무엇인가에 대해, 쓰는 것이다. 왜 기억에 남게 되었는지 그 이유만 찾아가도 한 편의 글이 나온다. 제일 좋은 방법은 메모다. 뭔가가 떠오를 때마다 메모하는 것이다.  101

중요한 것은 새롭게 발굴하는 일 이상으로 기존의 것들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일이다. 
남들이 아직 이야기하지 않은 무엇인가를 찾아내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아이디어이고, 그것이 바로 좋은 글의 요건이다.  109


Posted by WN1
,

보고싶은 책이었다. 내용을 알기전부터 책 제목만으로도 나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표지는 많은 명사들의 사진으로 더욱 흥미를 유발시키기도 하였다. 
이미 기다리던 책들을 읽고서 바로 책을 집어들었다.
그리고 이 글을 적은 이들이 오늘의 20대들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들의 인터뷰를 통해 명사들이 20대 아니 젊은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과 추천하고 싶은 책을 담고 있었다.
첫 내용부터 마지막 내용까지 글을 읽는 나는 30대 중반을 달리고 있지만, 내용하나하나가 마음에  꽂히고 절로 고개를 끄덕이고 지금의 나에게도 얼마나 필요하며 되새겨야만 한다는 것을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명사들이 추천한 책은 모두 읽어보기로 생각을 하였다. 물론 이미 읽은책들도 있고 알고는 있으나 읽지 못했던 책도 있으며, 처음 알게된 책도 있다. 
읽어보고 싶은 책도 있으며, 느낌이 닿지 않는 책도 있었다. 
하지만 이 책들을 읽어보려한다. 이유는 책청춘이 나에게 그런 마음을 가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명사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말은 즐길 수 있는 것을 하라. 그리고 생각하면서 책을 읽으라는 것이었다.
제목을 통해서 책을 읽어야 한다는 말은 이미 나와 있다고 치고, 누구나 하는 말인 하고싶은것을 즐겁게 하라는 말도 이미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 뻔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책이 지금의  나에게 이토록 크게 와 닿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여느 명상들의 강의나 책들을 읽어서 세뇌가 되었기 때문에 그럴까?
없잖아 있을 수 있겠지만 꼭 그것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80세를 일생으로 보면 이제 절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시점까지 그리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살면서 느끼는 감정이 동해서 일까?
정확히 표현할 수 는 없을지라도 진실과 진리는 어려운곳에, 모르는 곳에 있지는 않을 것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그것의 파장은 너무나 크기에 더 많이 살아오고 진정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본 사람들을 통해 그들이 느끼는 고통이 좋아하는 일이기에 고통으로 여겨지지 않았다는 것은 진정 우리가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닐까..

지금의 젊은이들은 자신의 생각없이 가치관도 없이 시류에 흘러 묻어져 가는 성향을 많이 가지고 있다.
이러한 표현으로 젊은이를 분류하면 10대부터 30대까지 어쩌면 4,50대에까지도 미치지 않을까..!!
특히나 한국은 강점기와 남북전쟁을 통해 피폐해진 땅에서 발전만을 고집해 오다보니 그리고 강점기를 통해 생각을 묵살시키는 교육이 아직까지도 이루어 지고 있다보니 생각을 할 만한 여유나 필요정 조차 느끼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읽어볼 만한 가치를 담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1부 도전할 용기를 주는 책 (정선미)
삶은 재미있어야 한다 - 경제학자 우석훈
'승자독식'만 교육받아온 20대는 늘 성공에만 목말라 있다.
단함하기보다는 친구에게조차 진실을 터놓지 못한다.  19
정말 재미있는 일을 찾으라. 스펙이나 성공에 집착하다보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며 인생을 낭비하게 된다는 것이다.  20
20대가 뭉치기 위해서는 그들을 뭉치게 할 참모, 즉 기획력을 가진 사람들이 필요하다. 그 기획력은 폭넓은 독서에서 나온다.
"세상을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알기 위해, 그리고 행동할 순간을 깨닫기 위해 책을 읽어야 합니다. 근본적이면서 깊이 있는 지식을 채우고 싶다면 인터넷보다 책이 더 유용하지요. 멍하니 죽이는 시간을  줄이고 책을 읽으세요. 변화는 한 사람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획력을 가진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21
추천도서 : 행복을 찾아 떠나도록 돕는 책 <파운데이션>
아시모프가 평생을 바쳐 쓴 책. 22세인 1951년부터 쓰기 시작하여 생을 마감하기 직전인 1992년(63세)에 완성.  22
우석훈은 <파운데이션>을 통해 커다란 관점을 정립하여 세계를 바라보고 자신의 미래를 예측하라고 했다.  23
우석훈은 현대가 이미지 중심의 세계라는 지적도 빠뜨리지 않았다. 사회가 너무 보이는 것에만 집착한다는 것이다.  24
"지금도 끝없이 여행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것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분명 힘들다. 여행은 새로운 것, 더 나은 것을 발견한느 시도이다.  25
우석훈은 인터뷰 내내 재미를 강조했다. 즐겁지 않은 것은 하지도 말라고 거듭 강조한다.
재미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이 진정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부터 깨달아야 하며 결국에는 자신을 소중히 다룰 줄 알아야 한다.  26

희망 바이러스는 세상에 뿌려라 -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저자 서진규
서진규는 대한민국 20대가 지나치게 나약하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러한 사회문제는 부모 때문이라고  했다. 비정상적인 자식 사랑이 미래를 망쳐버린다는 것이다.  31
추천도서 : 꿈을 향해 달리는 당신을 위한 책 <노인과 바다>
'인간은 패배하려고 태어난 것이 아니다. 죽을 수는 있지만 패배하지는 않는다.' 이는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이다.  37
그녀는 노력을 통해 꿈을 이루어 냈다.  39

인권 감수성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여라 - 이화여대 석좌교수 박경서
"남들과 똑같으면 발전이 없습니다."  45
추천도서 : 더불어 사는 삶을 생각하게 하는 책 <지구촌 시대의 평화와 인권>
서구 사회는 지난 100여년 동안 칸트, 헤겔, 루소, 볼테르 등 수많은 세기적 지성들을 거치면서 국민 계몽 운동에 힘썼기 때문에 인권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깨달았다.  49
사회는 유기체와 같다. '나만 잘 살면 된다'라는 생각을 '내가 행복하려면 옆 사람도 행복해야 한다.'로 바꾸어 기억하라고 조언하는 박경서.
내가 처한 현재 상태에 만족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 수 있는 여유, 너무나도 아름답지 않은가?  50


2부 책, 자유의 또 다른 이름 (김수정)
인간은 존엄하다. 잊지 말기를! - 국회의원 최문순
추천도서 : 진정한 나를 찾게 하는 책 <별이 총총한 하늘 아래 약동하는 자유>
그저 알고 있는 데 그치는 것은 무의미하다. 아는 것을 실천하겠다는 신념이 갖추어질 때 의미가 있다. 최문순은 그 일을 바로 자기 스스로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67
최문순이 20대에게 들려주고픈 메시지..
칸트 사상은 '주체'로 시작한다. 스스로가 삶을 선택하는 주체가 되어야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자유가 생기면 자기 선택권이 생기고 자기 선책권은 곧 도덕을 발생시킨다. 종착점은 결국 인간의 존엄이라 할 수 있다.  68

창의적인 역발상을 시도하라 -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박원순
20대에게 상반된 두 가지 모습을 발견했다고 한다. '시대의 변두리에 사는 아주 비극적인 세대'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꽃피우는 세대'.
후자의 삶이 당장은 고통스럽지만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야 미래도 특별해 진다고 그는 강조한다.  73
추천도서 : 현실을 바로 보게 하는 책 <내 인생이 첫 수업>
'정부와 기업의 오만하도고 독선적인 행태를 비판하고 개선을 촉구해야 하는 시민단체가 그들이 주는 후원금으로 운영된다면 공정성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냐?'라는 시선에서 자유로우려면 방법은 하나뿐이다. 시민들의 힘을 모아야 한다.  77
"세상은 꿈꾸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80

독특함으로 세상의 중심에 서라 - 영화감독 민규동
추천도서 : 온몸으로 세상을 느끼게 하는 책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학교와 학과가 아무리 좋더라도 삶의 기반을 어떻게 닦았느냐에 따랄 다른 삶을 살 수밖에 없다.  90
"과시하기 위한 책 읽기는 알맹이가 없어요. 정말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의 내공은 자연스럽게 쌓이는 것입니다. 단순히 책을 읽었다는 사실에 자긍심을 가지는 허위의식은 반드시 경계해야 합니다."  92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사랑에 빠져보다는 민규동의 조언은 특별했다.  93


3부 나를 돌아보게 하는 책 (박종현)
청춘 있는 그대로 아름답다 - 드라마 작가 노희경
노희경 표 등장인물에게는 삶의 이유가 있다. 절대적으로 악한 인물도 절대적으로 선한 인물도 없다. 저마다의 삶을 치열하게 살아간다.  102
"재미있는 일을 하려면 대가가 따르지요? 그러면 그 대가를 감수하려고 하면 돼요. 두려워할 것 없어요."  104
추천도서 :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책 <소크라테스의 변명>
"왜라는 질문으로 시작해 왜라는 질문으로 끝나는 게 바로 철학이에요. 사람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에도 의문을 품고 자꾸 파고드는 거지요."  106
소크라테스는 인간을 '육체에 유혹 당하기 쉬우며 무지하면서 죽음을 두려워하는 존재'라고 정의했다.  107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했다. '어느 날 말로만 글로만 입으로만, 사랑하고 이해하고 아름답다고 소리치는 나를 아프게 발견한다. 이제는 좀 행동해보지 타일러본다.'  109
노희경이 소크라테스. 예수, 부처를 존경하는 이유는 그들이 행동햇지 때문이라고 했다.
행도을 통해 실생활에 녹여내지 않는 책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 노희경의 주장이다.  110

거울속의 나를 제대로 들여다보라 - 정신분석 전문의 김혜남
'문제를 제대로 깨달으면 해결할 힘이 생긴다'라고 하는 그녀는 20대에게 자기 자신을 똑바로 직시할 것을 주문했다.
자신의 문제를 깨달으려면 스스로를 똑바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하는데 이는 곧 자신을 치유한 방법이기도 했다.  
그녀는 자신과 속직하게 마주하는 과정이 분명 고통스러울 수도 있지만 고통의 바닥까지 내려가서 경험하고 나니 분명 그 문제를 해결할 힘이 생긴다고 이야기했다.  115
추천도서 : 상대성과 다양성을 말하는 책 <호모 노마드 유목하는 인간>
개인 중심적인 문화는 결국 스스로를 고립시킬 뿐이며 타인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도 강조했다.  118

'진짜 삶'을 그리는 데 에너지를 써라 - 영화감독 송일곤
추천도서 : 고독이 무엇인지를 묻는 책 <백년 동안의 고독>
책을 읽어야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깨닫고 고정화되지 않은 유연한 사고를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20대는 넓은 시각을 가질 기회조차 원천적으로 박탈당하고 있다. 사람들과 정을 나누지 않고 모니터와 정을 나누기 때문이다.  133
송일곤의 영화인 [시간의 춤]에는 이런 대사가 있다. '시간이 죽지 않는 삶은 멋진 것이지요.'  135


4부 유연한 시각을 길러주는 책 (이소연)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일이 일치하지 않을 때는? - 영화배우 박철민
자신만의 세상에 갇혀 무슨 일을 할지 고민에 빠져 있기보다는 낯선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 새로운 자신을 발견해야 성장할 수 있다.  147
추천도서 : 유연한 사고를 갖게 해주는 책 <태백산맥>

나는 무엇에 탁월하지? - 프리랜서 방송인 유정아
유정아는 자신만의 아레떼(arete)를 찾으라고 조언했다. '덕' 혹은 '탈월함'으로도 번역되는 '아레떼'는 '모든 존재가 나름대로 가지고 태어난 자신만의 탁월함'을 의미한다.  159
유정아는 후회없는 삶을 이야기하면서 독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우울함에서 탈출하게 하는경로', '헌책방에서 건진 기쁨'이라 이야기할 정도로 독서는 그녀에게 큰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실제로 삶이 힘들 때마다 책을 펼친다는 유정아. 책을 읽다보면 어느 순간 지금 처한 상황에 딱 들어맞는 구절을 발견하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고 했다.  160
추천도서 : 나다운 나를 찾도록 돕는 책 <마음의 사회학>
'지금 가직 있는 소유물들이 없어도 나 자체로 즐겁고 당당할 수 있는 사람'  163

실수를 두려워하면 계속 실수하게 된다 - 영철버거 CEO 이영철
실수를 두려워하고 소심하면 능력에 상관없이 계속 힘들게 사는 것 같아요.  169
추천도서 : 인내와 진실함을 깨닫게 한 책 <설득의 사회학>
"인내와 진실함으로 자신의 진심을 보여줘야 합니다."  173
어느 심리학자에 따르면 인간의 의사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중 하나는 '후회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한다. 
끊임없이 타인과 경쟁하고, 과정보다 결과로 평가받는 상황에 처해 있기 때문에 실패의 위험을 무릅쓰고 모험을 택하기란 쉽지 않다.  175
그는 20대가 '모든 인간은 발가벗은 채 태어나서 빈손으로 돌아간다.'는 평범함 진리를 되새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176


5부 책, 창조의 에너지 (양지은)
많이 고민하고, 많이 실패하고, 많이 슬퍼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많이 절망하고, 많이 아파하고, 많이 괴로워해야겠다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그러나 절대 포기는 하지 않겠다.  183
진정한 자유를 찾는 젊은이로 살아라 - 언론인 홍세화
유렵의 대학생과 한국이 대학생의 차이점.
"가장 기본적인 차이는 '자기 생각의 유무'입니다. 한국의 20대는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가지려고 노력하기보다는 항상 정답을 찾으려고만 하는 함정에 빠져 있어요... 한 번도 자기 생각을 갖도록 요구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일 거예요."
'내 생각'에 관해 꼭 되물어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리가 가진 생각은 제도권 교육과 미디어가 주입한 것일까? 혹은 독서와 토론, 경험과 사유를 통해 스스로 길러온 것일까?  188
20대는 내 삶이 무엇이고, 인간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해야 하는 시기이다. 전인적 인간으로서 해답을 찾으려면 인문학을 알아야 하고 책을 읽어야 한다.  189
추천도서 : 자유를 찾아 떠나는 당신을 위한 책 <자발적 복종>
"인간은 자유를 지향합니다. 억압에 의한 복종은 자신이 노예임을 인식하여 저항하기도 하고 벗어나기 위해 싸우기도 하고 반란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자발적 복종은 자신이 노예임을 모른 채 편안하게 죽어간다는 의미죠."  191
노예 상태이면서도 노예임을 인식하지 못할 때 가장 두렵지 않겠는가?  192

행복은 '과정'에서 찾아진다 - 축구해설가 박문성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은 천편일률적인 공통분모를 갖는데, 바로 행복을 '과정'이 아니라 '결과'에서 찾는다는 사실이다.  198
미국 최대 아이스크림 회사인 벤앤제리스의 창업자인 제리 그린필드는 'If it's not fun, why do it?(재미없는데 왜 해?)'라고 했다.
박문성은 '꿈을 향해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는 자만이 그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하지만 꿈에 대한 생각조차 하지 않는 오늘날의 20대를 걱정했다.  200
추천도서 : 살아 있음에 감사하는 책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살아있는 모든 것을 너무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합리라는 것이 필요하지만 모든 것을 이성으로만 해석하면 세상은 너무 각박하게 변할 거예요."  204

재능을 갖춘 승자는 행복하다 - 뮤지컬 연출가 이지나 
청춘은 아름답다. 그러나 청춘은 결코 영원하지 않다. 영원하지 않은 아름다움에 취해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는 근시안적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이지나는 목소리를 높였다.  211
안정을 추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불안정한 일을 하고자 한다면 변화, 도전, 실패를 간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창의력은 용기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창의력을 지니고 있는데 남들 눈에 웃겨 보일까봐 주저하는 것뿐입니다.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할 때 두려워하면 안 돼요."  213
추천도서 : 고전의 매력을 한껏 담은 책 <서유기>
교양은 곧 인격이다. 오직 꾸준한 독서를 통해서만 교양을 쌓을 수 있다고 말하는 이지나.  219


6부 나와 세계를 이어주는 책 (선우의성)
네 멋대로 해라. 진짜로! - 드라마 PD 박성수
"천국이 있다면 도서관일 거라는 보르헤스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229
"거인의 어깨가 있는데 왜 올라타지 않는거죠? 왜 듣고 나면 외로워지는 MP3만 끼고 살아요?  230
"인생을 낭비하지 마세요. 당신은 우주적 존재이기 때문에 절대로 후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멋대로 한 번 해보는 겁니다."  232
추천도서 : 역사의 가치를 돌아보게 하는 책 <불의 기억>

힘을 길러라, 소신대로 살고 싶다면 - 야구 해설가 마해영
"할 말을 할지 말지 고민하는 것보다 자신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가 말하는 자기계발은 요즘 유행하는 자기계발서에서 하는 말과는 조금 달랐다. 그는 '힘을 기르라'고 했다. 힘이 없다면 소신대로 살아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돈의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면 준비를 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해영의 말이 더욱 와 닿았던 이유는 자기의 소신을 행동에 옮겼기 때문이다.  243
그는 스스로를 조금 특이한 사람이락 표현했다. 이는 '잘못된 것은 잘못 되었다.'고 말해야만 하는 자신의 성격을 두고 한 말이었다.  244
추천도서 : 진심을 담아 읽게 만드는 책 <그건 정말 트라이었어!> 

인간에 대한 연민이 바로 희망이다 - 영화제작자 차승재
"한 인간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스펙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는 것입니다. 자기 존재에 대한 확신이 엇으면 후회와 오류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20대는 '안정'에만 열광한다. 
그런데 그 동안 난 껍데기만을 쌓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우주보다 더 중요한 '나'를 찾으려는 노력은 전혀 하지 않은 채 말이다.  253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그는 '독서'라는 간결한 답변을 제시했다.  254
추천도서 : 나와 남이 다름을 인정하는 책 <적절한 균형>
"<적절한 균형>은 지속적으로 현실의 참담함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참담함 속에서 깨달음을 얻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이 작가가 말하려는 희망입니다. 그리고 그 깨달음은 바로 '인간에 대한 연민'입니다."  259
"행복하게만 살려는 생각은 너무나도 위험합니다."
"삶이 모두 행복으로만 점철될 수는 없습니다." 그는 인생의 쓴맛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60


7부 다양한 경험을 선물하는 책 (윤은지)
풍성한 삶을 원한다면 인문학적 소양을 쌓아라 - 영화음악감독 조영욱
스킬과 테크닉이 넘쳐나는 인스턴트와 같은 사회에서 자신의 신념을 위해 인문학적 지식을 쌓고자 한다는 발언은 사실 시간 낭비일 수도 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중심을 잡으려면 사고에 깊이가 있어야 한다고 조영욱은 강조했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려면 한 가지만 잘해서는 안 되죠. 무엇보다 인문학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273
추천도서 : 균형잡힌 시각을 길러주는 책 <극단의 시대 : 20세기 역사>
그는 형식도 중요하고 형식을 파괴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했다. 기존 틀에서만 대중과 소통하기보다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서 대중과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예술가의 의무라고도 강조했다.  277

여행을 통해 놀라운 메시지를 경험하라 - 부부여행가 최미선 신석교
아는 대로 보고, 보던 습관대로 본다
공감하는 것만 취사선택해서 보는 의식의 틀을 가장 빨리 바꾸어 주는 것이 여행이라고 강조했다. 
"세상의 새로운 모습을 보는 것, 의식의 틀을 바꾸는 것이 목적이지요."
늘 보고 듣던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의 생각을 정리하고 개성을 찾는것, 나만의 색깔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하는 그들이었다.  283
여행은 양이 아니라 질을 추구해야 하는데 블로그, 미니홈피가 등장하면서 주객이 전도되었다는 것이다. 시간적 여유를 갖고 천천히 여행해야 진짜 여행하는 맛이 나는데 사람들은 그걸 모른다고 했다.  284
추천도서 : 도전을 격려하는 책 <여행의 기술>
내가 받은 상처는 다른 이들이 경험하지 못한 나만의 것이다. 이것 또한 나를 성정시키는 계기가 되리라. 앞으로 꿋꿋하게 나아가고, 당찬 발걸음을 떼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20대의 모습이 아닐까?  290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앞으로 전진하라 - 대중문화 평론가 김봉석 
뚜렷한 인생 계획을 세우지도, 이루고자 하는 한 가지 목표가 분명하게 있지도 않았던 그는 자신의 젊은 날을 '낭비'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지금의 자신이 있기 위해 그 낭비의 시기가 반드시 필요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294
인생은 가치에 따라 정해진다.  296
추천도서 : 재미있지만 사유가 담긴 책 <남쪽으로 튀어>
사람들은 항상 글을 통해서 자신을 드러내고 과시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의 본질을 먼저 고민하지 않고, 어떻게 꾸미면서 더 멋있어 보일지, 아니면 더욱 그럴듯해 보일지에만 집착한다. 거품을 쫙 빼고 진심을 전달해야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도 말이다. 그래야 소통도 가능해지는데 살마들은 본질을 늘 잊고서 글을 쓰려고 한다.  300
김봉석은 어른이 된다는 것을 자립의 문제라고 딱 잘라 말했다. 경제적인 자립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립을 이루어야 어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순간순간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들을 수긍학 인정해서 새롭게 바꾸어야 어른이 될 수 있다고 김봉석은 정의 했다.  301
"시대가 안정적으로 살 수 없게 만들고 있습니다."라며 20대는 더 많은 경험과 지식을 쌓아야 한다고언했다.  
"인간은 다른 것을 보는 노력을 해야 배우는 게 있습니다."  302




Posted by W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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