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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8.18 속 시원한 소통을 위한 10가지 법칙
  2. 2010.08.17 자신감을 갖는 5가지 1
  3. 2010.08.16 Ting : 직관의 힘 - 아루파 테솔린 눈과마음 2008
  4. 2010.08.16 지금 여기서부터 시작하라
  5. 2010.08.16 왜 걱정하십니까?
  6. 2010.08.15 누구나 최고의 자리까지 오르기까지 우여곡절을 경험한다
  7. 2010.08.14 생산적 책읽기-두번째이야기 - 안상헌 북포스 2010
  8. 2010.08.14 생산적 책 읽기 50 -안상헌 북포스 2005
  9. 2010.08.12 쓰지 않으면 녹슨다
  10. 2010.08.11 누구나 자신을 믿는 만큼의 능력으로 산다.
  11. 2010.08.10 어떻게 하면 내 아이와 대화를 나눌까?
  12. 2010.08.10 PET(Parent Effectiveness Training)-양철북 토머스 고든 2002 2
  13. 2010.08.10 거기까지!!
  14. 2010.08.10 무의식중에 입은 상처가 화를 일으킨다
  15. 2010.08.10 변화하고 성장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이유
  16. 2010.08.09 백만 불짜리 웃음을 만들기 위한 작은 다짐 1
  17. 2010.08.09 근심은 알고나면 허수아비다.
  18. 2010.08.09 Leverage Reading(다독술) - 혼다 나오유키 미들하우스 2008
  19. 2010.08.09 바위를 뚫은 화살
  20. 2010.08.09 이제는 지난 고통마저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21. 2010.08.09 일상의 생각이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 2
  22. 2010.08.09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입니다...
  23. 2010.08.07 거울테스트를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라!
  24. 2010.08.07 Creativity(창의성의 즐거움) -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더난 2003
  25. 2010.08.07 비로서 한 사람의 어른이 되는 겁니다.
  26. 2010.08.06 유쾌하게 자극하라. - 고현숙 올림 2007
  27. 2010.08.06 18시간 몰입의 법칙 - 이지성 맑은소리 2004 1
  28. 2010.08.06 10대, 너만의 명작을 그려라 - 제인 미들턴 모즈 2006 한언
  29. 2010.08.06 +1%로 승부하라 2
  30. 2010.08.06 우리가 스스로에게 던지는 말들





속 시원한 소통을 위한 10가지 법칙


1. 미국의 앰뷸런스를 기억해라


미국의 응급차는 ‘ambulance’란 말을 옆구리에는 제대로 써 놓았지만 앞 범퍼에는 뒤집어 놓았다. 앞선 차량은 백미러를 통해 뒤에 사물을 인식한다. 앞선 차량에 대한 배려, 즉 소비자 중심의 철학 때문이다. 소통이란 무릇 화자(話者) 중심이 아닌 청자(聽者) 중심이 기본이다.


2. 디즈니랜드처럼 재미있게 해라


뻔한 이야기는 귀머거리만 만든다. 펀(fun)한 이야기를 해야 귀가 열린다. 같은 표현이라도 재미나게 해라. 인삼을 ‘조선시대의 반도체’라 하고 껌을 ‘입속의 애인’이라 하면 다르게 들린다. 법정용어 같은 딱딱한 말 보다 시골 할아버지의 구수한 입답이 오래 기억된다. 소통은 뻔뻔한 이야기 보다 펀펀(fun fun)한 이야기를 하는데서 뚫린다.


3. 식당 아줌마처럼 아부해라


서당훈장의 훈계를 좋아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미 대통령이었던 레이건은 말했다. “미 국민들의 지혜를 믿었을 때 저는 한 번도 실패한 일이 없었습니다.” 고품격의 아부는 밥맛나게 한다. 삶을 윤택하게 해 주는 보약과 같다. 작은 것 하나라도 칭찬해라. 칭찬에 삐진 사람 없다.


4. 뱀 장수(약장수)의 말을 써라


선생의 말보다는 뱀 장수의 말이 약발(?)이 먹힌다. 왜? 정답을 가르치기 위해 설명하려는 선생과 달리 뱀 장수는 신념을 전달하기 위해 설득한다. 설명은 논리에 의존하지만 설득은 감성을 터치한다. 교사가 되지 말고 카운슬러가 되라는 말의 핵심은 ‘감정이입(empathy)’에 있다.


5.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아라


권투선수 알리는 말했다. 나의 승리의 반은 주먹이었고 반은 말이었다. 말하려 하지 말고 그림을 그려 주어라. 모던 시대는 말에 근거(word-based)하지만 포스트모던 시대는 이미지 지향적(image-driven)세계다. 그림을 그리듯 말해라.


6. 양치는 목동이 되지 마라


한 사람은 속일 수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못 속인다. 더구나 국민을 속일 수는 없다. 거기다 한번은 속일 수 있다. 그러나 두 번은 못 속인다. 변명과 핑계는 또 다른 거짓말을 만들게 된다. 잘못한 것은 그 자리에서 솔직히 사과해라. 그래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다.


7. 치마길이처럼 짧아야 좋다


무릇 미니스커트와 말은 짧을수록 좋다는 말이 있다. 역사상 최고의 명연설로 기록된 에이브러햄 링컨 미 대통령의 게티즈버그 연설도 불과 282개 단어에 3분을 넘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하라. 비결은 간단하다. 첫째, 쉽게 하라는 것이다. 두 번째는 ‘쉽게 하라’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쉽게 하라’다.


8. 외국어를 구사하듯 말해라


모국어처럼 말하지 말고 외국어를 구사하듯 말해라.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2% 모자란 소통이 제격이다. 말하는 것과 듣는 것을 49대 51로 해라. 들을수록 내편이 많아진다.


9. 긍정의 힘을 믿어라


부정적인 백 마디 보다 긍정적 한 마디를 해라. 우리 조상들은 ‘그 사람 죽었다’고 하지 않고 ‘산 지키러 갔다’고 했다. 스포츠 심리학에서도 이를 적극 활용한다. ‘볼을 놓치지 마라’는 말보다 ‘볼을 붙잡아라!’ 는 말이 선수들의 경기의욕을 심고 사기를 북돋는 것을 알아서다. 사람은 말 하는 대로 된다. 머피 박사는 말한다. ‘말이 곧 신(神)’이라고. 부정적인 용어는 불에 덴 아이처럼 피해라.


10. 연습 벌레가 되라


무대공연자들에게는 ‘사전 연습’(run through)이 실제공연만큼 중요하다. 말에 있어 즉흥곡은 없다. 우연을 바라지도 말고 무모한 모험 따위는 거둬라. 순발력이나 재치도 아니다. 말하기 전 철두철미한 리허설을 미리 해 보라. 그래서 연습은 실전처럼 하고 실전은 연습하는 마음으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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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을 갖는 5가지

 

1) 항상 앞좌석에 앉도록 노력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나치게 튀지 않기’ 위해 앞다투어 뒷좌석부터 앉는다. 
앞좌석에 앉는 것은 자신감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성공이란 원래 튀는 것임을 명심하라. 그리고 듣는 감흥의 효과가 큼을 명심하라. 


2) 상대방과 눈을 맞추는 훈련을 하라 

사람의 눈이 움직이는 방식은 우리에게 많은 사실을 알려준다. 
흔히 자신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않는 사람을 보면 다음과 같은 의문이 든다.
‘그가 대체 무엇을 숨기려는 걸까? 그가 무엇을 두려워하는 걸까? 
그가 날 속이려는 게 아닐까? 뭔가를 감추고 있는 게 아닐까?’ 


3) 10% 더 빨리 움직이도록 행동하라 

육체적 행동은 정신적 행동의 결과인 것이다. 
평범한 사람들은 ‘평범한’ 걸음 걸이로 걷는다. 그들의 속도는 평범하다. 
어깨를 펴고 고개를 세워 좀더 빨리 움직이면서 자신감이 쑥쑥 커지는 것을 느껴 보라.
머리로만 하는 생각은 결과가 없다. 결과를 낳으려면 행동하라.


4) 숨길것이 없다 당당하게 말하라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말을 하지 못할 때마다 우리는 
스스로 자신감을 죽이는 셈이며 그럴수록 더욱 자신감은 사라지고 만다. 
반면, 스스로 당당하게 말을 할 수록 더욱더 자신감이 붙고 
다음 번에 말을 꺼내는 것이 더 쉬워진다. 당당하게 말을 하라. 
그것은 일종의 자신감 강화제이다. 



5) 만날 때 마다 먼저 미소지어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소가 사람들에게 커다란 힘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환하게 먼저 미소지어 보라. 물론 처움에는 잘 되지 않을 것 이다. 
환하게 미소짓는 순간 패배감보다는 자신감이 일어날 테니 말이다. 
당신이 진심으로 환하게 미소짓는다면 상대방은 더 이상 당신에게 화를 낼 수 없다. 
미소는 상대방이 마음을 여는 열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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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g : 직관의 힘


아루파 테솔린 눈과마음 2008


Mentor's Advice 1. 직관을 인정하고 긍정하라.

Mentor's Advice 2. 하루에 5분 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

Mentor's Advice 3. 직관에 귀를 기울여라 매일 10분 동안 가잦을 높이는 연습을 하라.

Mentor's Advice 4. 직관적이 사건을 주시하라. 그것을 미리 알려주는 '팅!'을 찾으라.

Mentor's Advice 5. '팅!'에 귀 기울여라. 그리고 거기에 집중하라.

Mentor's Advice 6. 기회를 찾아라. 직관과 혁신의 연결 고리를 발견하라.

Mentor's Advice 7. '팅!'을 옹호하고 주변에 알려라.



1부 직관으로 들어서는 문을 열어라

- "당신의 직관은 그것에 대해 뭐라던가요?"

- 직관이라는 것은 매일매일 우리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더 잘 자각하게 해주고, 우리가 하고 있는 일과 우리의 본성, 우리가 소통하고자 하는 바에 더욱 집중하게 해주는 것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 일단 주의를 기울이는 연습을 하라. 지금 당장에, 그리고 현재의 흐름에. 본인이 직접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들을 알아채는 것이 목적이다.


2부 자각 능력을 발달시켜라

- 우선 하루에 5분 정도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일부터 시작해보라. 그러면서 당신의 생각과 감각, 감정, 당신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자각하는 거다.

- 아이들은 즉흥적이다. 충동적으로 결정하고 방향을 바꾼다. 그러면서 순간순간을 즐긴다. 순전히 직관적인 것이다.

-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경험하면서 배우는 것이다.

- 직관은 학습된 인식을 버리고 실재하는 것을 보는 것과 관련이 있다.

- 직관은 에너지를 소모하기는 커녕 오히려 더욱 많은 에너지를 준다는 사실이다.


3부 머리와 가슴을 연결하라.

- 내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가만히 살펴보라.

- 직관은 우리가 바라봐야 할 방향을 상기시켜주는 역할도 한다.


4부 직관의 신호, '팅!'

- 나는 내 아이들이 말할 때 두 가지 방식으로 듣는 답니다. 아이들이 나에게 하는 말과 내가 직관적으로 감지하는 말이다.


5부 '팅!'에 귀 기울여라.

- '왜 이럴까? 이찜찜한 기분은 뭐지?' 뭔가 커다랗고 깊은 구멍이 뻥 뚫려 있는 기분이었다.

직관을 통해 느끼고, 짐작하고, 자연스럽게 감치해보려고 노력하라.

'분명히 뭔가 있어. 내가 놓치고 있는 무언가가. 그게 뭔지 꼭 알아낼 거야/'

- 뭔가 변화가 필요할 때, 우리가 기꺼이 알아보려는 마음만 있으면 팅은 우리에게 찾아온다.


6부 '팅!' 올바르게 실행하기.

- 변화를 이루려면 우선 그 모든 상황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직원들에게 어느 정도의 유연성과 통제 범위를 부여하라. 제약을 줄이고 더 넓은 활동의 여지를 주어야 한다.

- 직관은 혁신을 만들어내는 힘이기도 하다.

- 뭐든 시도해보지 않으면 알수 없는 법이다.


7부 놀라운 '팅!'


8부 '팅!'을 놓치지 말라.

- 직관적인 접근 방식을 더 이상 외면해선 안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와 반대로 생각한다.

- 뭐든 직접 겪어봐야 아는 법이다.


9부 '팅!'을 넘어서.

- "당신의 그런 모습은 늘 당신 안에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당신 스스로 그것을 끌어낸 것이다. 당신은 열린 자세로 변화를 이루는 과정에 임했고, 진정으로 배우고자 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지 않았다면 아주 다른 결과가 나왔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당신 스스로 잘 해냈다고 자랑스러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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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느낌을 갖게 된 일이 있다면,
거기서부터 시작하라.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내일로 미루지도 말라.

 

내일 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진정으로 그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아니다.

어떤 일을 내일 하겠다고 남겨놓는 사람은
그 일을 영원히 끝낼 수 없다.

 

"좋은 일은 급하게 하고 나쁜 일은
뒤로 미루라"는 말을 가슴에 새겨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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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걱정하십니까?

마음에 2010. 8. 16. 01:47




인생의 날수는

당신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

인생의 넓이와 깊이는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얼굴 모습을

당신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

당신 얼굴의 표정은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가 있습니다.


그 날의 날씨를

당신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

당신 마음의 기상은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일들을

감당하기도 바쁜데

당신은 어찌하여

당신이 결정할 수 없는 일들로 인하여

걱정하며 염려하고 있습니까?


돌아보면 인생은 짧고

하루는 당신의 마음의 열쇠로

길 수도 짧을 수도 있습니다.

짧지만 결코 짧지 않은 하루를

정성껏 가꾸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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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완벽할 순 없어.
연아 너도 네가 정말 잘한다는 걸 알잖아?
그냥 그걸 믿어!"

 

- 연습도중 데이빗 윌슨이 연아에게

 

***

 

'어떤 높은 목표를 향해 걸어가는 과정이 보기 좋고 탄탄하고 아름답기만 할 수 없다..

  누구나 최고의 자리까지 오르기까지 우여곡절을 경험한다'

 

***


실수를 해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나머지를 해내면
그 만큼의 점수를 받는다는 걸 깨닫게 됐다.

 

후회와 미련을 두는 것은 정말 '미련한' 사람이나 하는 짓이다.
뒤를 돌아보고 자책할 시간에 한 걸음이라도 더 나아가는 게 중요했다.

남들은 전력질주를 하고 있는데
내가 왜 늦게 출발했을까 자책하는 건 소용없는 일이니까.

 

- 김연아, '7분 드라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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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책읽기-두번째이야기

안상헌 북포스 2010

무엇보다 중점을 둔 것은 많이 읽으면 좋다는 식의 추상적인 당위성을 넘어 구체적인 독서의 방법과 정신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고 현실적인 대안들을 모색하고자 애썼다.



제1부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

◎ 책 내 집처럼 골라라

우리는 왜 자신에게 적합한 책을 고르지 못하는 걸까? 먼저 자기 자신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이 어떤 분야의 책을 좋아하고 어떤 느낌을 주는 글에 감동하는지 알지 못한다.

그래서 추천 하는 책, 인기 있는 책 위로로 보게 된다. 이것은 우연에 기대어 행운을 바라는 것에 가깝다.

책을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이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으며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그러자면 책의 어디를 보면 대략적인 내용을 알 수 있는지 파악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 나를 알아야 좋은 책이 보인다.

◎ 그대는 일주일에 몇 권이나 읽는가?

“독서 뒤에 생각하지 않는 것은 식사 뒤에 소화시키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 에드먼드 버크

지적 갈망은 사람에게 중요하고도 결정적인 요소다. 책을 읽는 사람이 지적 갈망이 없다면 아무런 발전도 없을 것이다.

책을 잘 읽는 사람이 많이 읽는 사람은 아니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책을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 읽는것이다.

책을 통해서 자신을 들여다보고 세상과 공명하는 사람은 무엇을 읽든 그것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낸다.

◎ 책읽기는 과녁을 맞추는 활쏘기

‘내가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행의 목적은 여행 그 자체다.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떠나는 것, 모든 것을 경험하는 것이다. 여행하는 사람이 길을 가지 않고 머무는 것은 인생을 가두는 일이다.

여행에는 언제 어디로 가서 무엇을 하며 어디로 돌아올 것이라는 계획이 담겨 있다. 반면 방랑은 목적지가 없다. 이곳저곳 발길 닿는 대로 움직인다. 표류는 어떤가? 방랑은 자신을 찾기 위해서 스스로 떠돌아다니는 것이지만 표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왜 그런지도 모르고 파도에 떠밀려 다니는 피동적인 것이다. 단순한 욕망에 눈이 머는 것은 표류하는 것과 같다.

욕망만 자극하는 책에 빠지면 삶의 기층에 숨은 진리를 발견하지 못한다. 자신의 인생을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제공한 것만을 경험한다. 우리 삶에 철학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독서에서 철학의 시작은 자신만의 책을 읽는 이유를 가지는 것이다.

◎ 좋은 책을 고르는 기술

1. 목적을 명확히 한다.

내가 책을 읽는 목적은 무엇인가를 명확히 해두어야 책을 잘 고를 수 있고, 읽은 책에서 필요한 내용을 뽑아낼 수 있다.

2. 극단적인 제목은 피한다.

빈 수리게 요란한 법이다. 극단적인 제목은 빈약한 내용에 대한 위장술이다. 게다가 극단적인 책을 읽으면 세상을 보는 시야기 좁아질 수 있다.

3. 목차와 서문을 꼼꼼히 훑어본다.

서문은 책이 취지를, 목차는 책의 내용을 알려준다. 특히 목차는 필요한 내용이 있는지를 잘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료다.

4. 저자와 이력을 확인한다.

저자에 따라서 주제를 설명하는 방식, 자료를 제공하는 방식이 다르다. 저자의 성향과 직업을 알면 선택에 도움이 된다.

5. 서평에 현혹되지 않는다.

서평은 객관적이지 못한 경우가 많다. 서평을 보는 눈을 키우거나 아니면 아예 서평을 보지 말자.

◎ 생산적 책읽기는 쉬운 책을 소화시키는 것

쉬운 책은 책심적인 내용을 아주 쉽게 풀어준다. 쉬운 책은 공부하기에 좋고 사용하기도 쉽다.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그에 따른 사례를 말할 수 있게 되면 다른 사람들에게 읽은 것을 설명해 줄 수 있다.

그렇지만 쉬우면서 좋은 책을 찾기는 쉽지 않다.

쉽고 좋은 책은 기초적인 지식을 위해 필요한 개념정리가 잘되어 있다. 또한 이해하기가 쉽다. 그리고 쉬운 책은 메시지가 분명한 책이다.

◎ 천천히 읽기 VS 빨리 읽기

기술적 서적들이라면 그리고 단편적인 내용이나 무협소설과 같은 책이라면 빨리 읽기가 가능하겠지만 시나 소설과 같은 문학은 천천히 읽으면서 작가의 생각과 느낌 ...그리고 사색이 필요하다. 또한 철학이나 심리학 책들도 천천히 읽는것이 이해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에 좋다.

빨리 읽기

느리게 읽기

속도가 주는 에너지

섬세한 몰입

많이 읽었다는 만족감

많이 느꼈다는 감동과 행복

빠른 정보취득

깊이 있는 이해

졸림방지

졸릴 수 있음

일부 자기계발 분야의 책,

정보와 기술습득에 관한 책,

무협소설 등

철학, 시, 소설 , 심리학, 역사 등의

인문학 서적들

책읽기는 천천히 음미하면서 읽는 것이 좋다. 속도의 문제는 방법론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현명하게 읽는 것이다.

현명하게 읽는 다는 것은 자신의 목적과 책의 성격에 맞게 느리게 혹은 빠르게 읽으며, 줄을 긋고, 필기하는 다양한 활동이 결합된 복합적 활동이다.



제2부 오래 기억하고 정리하는 방법

◎ 책읽기는 기술이 아니라 존재방식이다.

책을 읽고 많이 기억하고 널리 사용하기 위해 공부에 열을 올리지만 정작 책 속의 지식을 가지 것으로 소화하고, 몸에 붙도록 만들어서 자신을 변화시켜가는 일에는 소홀한 것이 사실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수천 권의 책을 읽은 사람들이 더러 보이지만 현실에 대한 정확한 판단력과 강한 비판정신으로 시대를 올바르게 해석하면서 자신만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은 드물다. 자신을 다스리려는 노력은 없고 세상을 다스리고 싶은 마음만 가득하다.

책읽기는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 핵심이다.

독서의 책심은 읽고 실천하는 것이다. 책을 읽는 방법이 핵심이 될 수는 없다.

책 읽는 방법에 대해서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책 그자체를 통해 깨우침을 얻고, 세상의 진실과 울림에 닿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모두들 열매에만 관심이 있고 땅속의 물과 영향을 흡수해 줄기와 잎으로 길어 올리는 수고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사정이 이러하니 좋은 열매를 맺는 사람이 드물고, 어떻게 하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았다는 식의 방법론만 무성해지는 것이다.

- 왜 기술에만 매달리는가...

기술에 집착하게 되는 것은 그것이 빠른 성취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문제는 기술을 통해서 빠르게 성취를 하는 것이 부와 성공은 가져올지 모르지만 즐거움과 행복은 가져다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즐거움과 행복은 물질적 조건이 아니라 사람의 심리상태에 기대고 있기 때문이다.

◎ 새로운 창문을 찾아라

책을 꾸준히 읽어도 얻는 것이 없다면 자신의 독서기술에 부족한 점은 무엇이며, 어떤 기술이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알아보는 것도 좋다. 전문 독서가가 아닌 경우 구체적인 기술은 크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독서가 자신의 일과 꿈에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되는 사람에게는 스스로의 기술을 개발하고 만들어가기 위해 애를 쓸 필요가 있다. 그 애를 쓰는 방법 중 하나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시도해 보는 것도 포함된다.

다른 시도는 다른 경험을 의미한다. 다른 경험은 다른 느낌을 가져오고 다른 결과로 이어진다.

◎ 좋은 책과 인연 맺기 위한 세 가지 마음의 기술

그 동안 책을 읽으면서 실패와 성공 같은 것을 반복해 온 경험에 따르면 세 가지 정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첫 번째는 수용하고 존중하는 겸손한 마음이다.

책을 대하는 사람이라면 스스로 삽을 들고 자신이 딛고 오른 지식의 산과 욕망의 산을 파내야 한다.

두 번째는 책과 글 자체에 대한 애정이다.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이런 표현을 사용할 수 있을까!’라고 감탄할 수 있어야 하고,

‘참으로 존경스럽다’며 무릎을 칠 수 있어야 한다.

세 번째는 간절하고도 무궁한 지적 호기심이다.

사람은 다행히도 지적 호기심을 타고 나는 것 같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그 호기심은 극도의 차이를 보인다.

가장 눈 먼 사람은 보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이다.

◎ 휴대폰 카메라로 문장을 찍어라


◎ 사라진 기억을 재생시키는 포스트잇

나는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구절에는 형광펜이나 볼펜으로 밑줄을 긋고 다시 읽어야 할 곳에는 반드시 포스트잇을 붙여둔다.

중요한 문장, 활용 가능성이 높은 문장, 창의성이 뛰어난 문장(빨간색), 저자의 핵심이 잘 정리가 되어 있는 부분(파란색)에 그리고 생활속에 숨어있는 중요한 사례나 이야기들이 있는 곳에(노란색) 주로 포스트잇을 색깔별로 구분하는 것이 편리하다.

◎ ‘사례’가 기억을 돕는다.

그냥 읽었다고 끝낼 것이 아니라 읽은 후의 정리작업이 있어야 책읽기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

책을 읽은 후에 효과를 높이는 방법 중에서 꼭 기억해 두어야 하는 것이 바로 구체적인 사례를 기억하는 것이다.

공부를 많이 하다 보면 세상의 현상들을 나름대로 해석할 수 있게 된다.

책을 읽고 내용을 정리했다면 그 한쪽 귀퉁이에 그것을 뒷받침하는 이야기들을 기록해 두자.

◎ 시간과 장소가 ‘기억’을 붙잡는다.

◎ A4 한 장으로 정리하기

요즈음은 책의 서평을 블로그나 카페에 올리는 경우가 많다. 좋은 서평들을 보면 자기만의 논리로 책을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제대로 이해를 해야 평가도 제대로 할 수있다.

노트에 한권을 한 페이지 내로 정리해 보자. 복접한 것은 제대로 이해한 것이 아니다. 단순하게 정리할 수 있어야 제대로 이해한 것이다. 잘 모르면 복잡하게 표현하게 되어있다.

또한 책이 나오게 된 배경은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배경은 책이 나오기까지의 시대적, 사상적, 개인적 흐름들이 담겨 있다. 배경을 쓸때는 한 두 줄로 바로 알아볼 수 있게 적어야 한다.

다음에는 키워드를 적어본다. 책이 다루는 함축적인 키워드는 몇 개 되지 않는다.

그 다음으로 핵심내용을 기록한다.

자기계발서라면 원리와 방법들을 기록하고, 사례를 간단히 정리, 자신에게 어떻게 적용하면 좋겠다는 식으로 정리하면 충분하다.

문학서적은 인물의 특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 인물이 살아가는 방식과 삶의 흐름, 변화의 계기가 된 사건들을 중심으로 간략히 정리.

철학책은 개념을 중심으로 정리.

역사를 다루는 책은 시대를 배경으로 그 시대의 인물과 중요한 사건을 중심으로 정리.

이 후에 자신만의 견해를 기록하거나 의문점들을 적어본다.

좋은 서평이란 책의 배경과 핵심내용,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에 대해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한다.

◎ 벼락치기에서 한 수 배우다.

◎ 마르크스가 말하는 독서의 기술

그는 중요한 내용에 밑줄을 긋고, 가장자리를 접어 표시하였으며, 의문이 나는 곳은 물음표로 표시해 두고 독서후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노트를 작성해서 필요한 내용들을 정리해두거나 논리를 확장하여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두엇다.

그리고 그것들을 수시로 꺼내서 보고 정리된 노트를 보강하면서 생각은 더욱 깊어져 갔다.

- 오래 기억하는 6가지 비법

1. 볼펜과 형광펜으로 밑줄을 긋거나 표시를 해둔다.

2. 포스트잇으로 중요한 내용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표시해둔다.

3. 책에서 빠진 부분은 추가로 여백에 적어두거나 출력해서 끼워 넣는다.

4. 읽은 후 형광펜이나 포스트잇 붙은 부분을 다시 읽고 외운다.

5. 한 페이지로 정리해서 구조화한다.

6. 눈을 감고 책의 내용을 정리해보고 책의 에너지를 느껴본다.



제3부 실천하고 응용하는 방법

◎ 지금 바로 실천한다.

실천이 없는 독서는 실패한 독서나 마찬가지다.

글을 읽다가 실천해보아야겠다는 좋은 내용을 발견했다면 다음 단락을 읽는 것보다 즉시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

- 지금은 인생을 느껴야할 때다.

인문학과 경제경영분야의 책은 자신을 발전시킨다. 보는 눈을 넓게힌다.. 문제해결력을 높인다.

이런 책은 읽고 외우고 실천하기를 반복해야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소실과 시, 수필같은 문학책들은 인생을 느끼게 한다. 음미하면서 곱씹으며 읽어야 한다.

그날 어떤 책들이 잘 읽히는지를 살펴보면 자신이 지금 어떤 것에 몰입할 때인지를 알 수 있다.

인생은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가 있고, 그 자체를 느껴야 할 때가 있다.

자기계발 책이 읽히지 않는다고 푸념하지 말고 문학책을 들어보자.

그때가 바로 인생을 느껴야 할 때이므로....

◎ 분야에 맞는 독서법 찾기

인문학 책들인 경우 책의 저자들이 주장하는 것의 개념을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다. 즉, 학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용어의 의미를 잘 하악하고 그 뜻을 먼저 공부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문학 분야에서는 몰입의 실패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몰입이라는 말은 푹 젖는다는 뜻이다. 즉, 자신이 마치 소설 속의 주인공이 된듯 착각에 빠져야 한다.

자기계발 분야의 실패는 실천의 실패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문제는 책에 있는것이 아니라 그것을 실천하는 우리 자신에게 있다. 즉, 나 자체가 문제이다.

◎ 사건과 사례의 의미를 찾아라

책을 읽는 사람은 마땅히 자신의 정신을 갈고 닦으며 마음을 준비해야 한다. 필요한 때가 되면 필요한 것이 나에게 전해져올 것임을 믿어야 한다.

현대 사회는 ‘의미’의 시대다. 이제 사람들은 ‘내가 왜 살아야 하지?’ ‘내가 왜 이걸 해야 하지?’ 이런 질문들을 덜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답을 궁금해하고 있다.

책을 읽는 사람들은 그 내용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추출할 수 있어야 한다. “도대체 이 이야기가 담고 있는 의미는 무엇일까?”

의미를 찾아내는 것은 의외로 간단하다. 스스로에게 책이 담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 질문하면 된다. 그러면 답이 나온다.

끊임없이 질문하는 것만이 다양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믿는다. 자신을 믿고 의미를 찾는 질문을 던지다보면 깨달음의 때가 올 것이다. 우리가 준비가 되어 잇기만 하다면...

◎ 마구 비틀어야 ‘응용’이 나온다.

첫 번째 비틀기는 서술어를 바꾸어 보는 것이다. ‘인간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처럼 살다가 한번도 제대로 살아보지 못하고 죽어 간다’를 바꾸면 ‘인산은 금방 죽을 것처럼 살다가 한번도 제대로 살아보지 못하고 죽어간다’ ‘인간은 금방 죽을 것처럼 살아야 제대로 살아보고 죽을 수 있다.’ 등으로 바꿀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내용이 확장괴고 생각의 폭이 넓어진다.

두 번째 비트는 방법은 명사를 바꾸는 방법이다. ‘사람이 멀리 있으면 삶도 멀리 있다’

‘지혜가 멀리 있으면 행복도 멀리 있다’

‘고통이 멀리 있으면 보람도 멀리 있다’

‘인내가 멀리 있으면 희열도 멀리 있다’

어떠한 문장들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 배움 뒤 배움의 의지를 남기자

반복되는 이야기들을 듣다 보면 그 이야기가 다 아는 것처럼 들린다. 책도 반복해서 비슷한 내용을 읽다 보면 싫증이 나고 다 아는 것 같다. 정작 자신을 바꾸지는 못하고 머릿속에 얕은 지식만 들어왔을 뿐인데 말이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안다고 생각해 버리니 호기심이 생길 턱이 없다. 진리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타오를 리도 없다.

배움은 배움에 대한 애정과 의지라 남아야 한다. 배우고 난 후에 지식만 남는다면 그것은 배운 것이 아니다. 배운 후에도 더 배우고 싶고, 더 알고 싶고, 더 궁금해져야 한다. 호기심과 열정이 남지 않는 배움은 진정으로 배운 것이 아니다. 배움은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오는 선물이다.

배움 후에 이어지는 다음 배움이 없다면 우리는 멈춰 서고 만다. 인간 존재는 앞으로 나아가야만 하는 특성을 가졌다. 멈추지 않기에 인간이고, 극복을 지향하기에 존재할 수 있다. 대충 아는 병통에 빠진 사람은 나아가는 인간이 아니다. 잘난 척하기를 좋아하고 게을러서 쉽게 대충 만족해버리는 못난 사람이다. 이런 못난 사람은 약도 없다. 오직 근면함과 뜻을 확고히 하는 것 외에는..

읽은 것을 금방 잊어버릴 정도로 기억력이 나쁘고, 수십 번 고쳐 써도 제대로 된 글짓기가 안 되고,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기억력이 나쁘기 때문에 오히려 그것을 이겨내면서 학문이 견고해진다. 제대로 글짓기가 안 되기 때문에 수천 번 고쳐 쓰다 보니 한 획으로도 큰 감동을 줄 수 있게 된다. 읽어도 이해가 잘 안되기 때문에 수백 번 읽어 글을 넘어선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 이것은 부지런함, 마음을 확고히 하는 의지를 잃지 않아야 넘어서게 되는 것이다.

◎ 끊임없이 질문하며 읽어라.

'나는 책을 읽으면서 그 내용을 단지 머릿속에 쑤셔 넣기만 하는 사람인가? 아니면 의문을 가지고 '왜?'라고 질문하며 자기 생각을 만들어가는 사람인가?'

- 깨어있는 사람 vs 잠자는 사람

자신을 먼저 살피고 , 다른 사람을 먼저 살핀다.

자신의 잘못을 고치고 , 다른 사람의 잘못을 지적한다.

자리를 양보하고 , 다른 사람이 양보하게 만든다.

배움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 배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배우려는 사람이고 , 가르치려는 사람이다.

자기를 아는 사람이고 , 다른 사람은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좋아서 책을 읽고 , 남들이 좋아하는 책을 읽는다.

자신에 대해 웃을 수 있는 사람이고 , 남들이 자신을 비웃는 사람이다.

'왜?'라고 질문하는 사람은 깨어 있는 사람이다.

◎ 마침표를 물음표로 바꾸어라

마침표로 끝나는 대답 같은 문장들을 물음표의 질문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새롭고도 다양한 것들을 무수히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책을 많이 읽어도 성과가 없는 이유

"표면의식만 바뀌기 때문에 그래요."

사람들은 책을 읽으면서 그래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곤 하는데, 그 과정어ㅔ서 진정한 자신의 내면을 변화시키지 못하고 자신의 표증에 있는 생각만 변화시킨다는 것이다. 웃는 얼굴로 사람을 대해야 첫 인상이 좋아진다는 것을 배웠다면 그것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내면의식을 바꾸지 못했기 때문에 다음에 사람을 만나도 평소의 무표정한 얼굴로 사람을 대하게 된다. 하지만 마음으로는 자신이 조금은 변했다고 생각한다. 읽었던 내요에 익숙해져 행동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믿는 것이다. 문제는 그렇게 행동은 하지 않으면서도 마음속으로 그렇게 하고 있다고 믿는다는 데 있다. 사정이 이러하니 당연히 사람들과의 관계에는 변화가 없고, 자신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평가도 변하지 않는다. 결국 딸오는 것은 책 읽는 것에 대한 무용함과 실망뿐이다.

우리내면의 심층에 있는 잠재의식까지 바꾸어야 사람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웃게 된다. 자신의 가슴 속에서 내면화작업을 거쳐야 하는 것이다. 내면화된다는 말은 각인되어 굳어진다는 말이다. 이렇게 내면화되어 굳어진 것들이 밖으로 드러나는 것을 '태도'라고 한다.

이러기 위해 세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하나는 아주 큰 충격을 주는 방법(우연한 기회가 닿아야 하고 적합한 자극에 노출되어야 한다.), 다음은 오랫동안 반복되는 메시지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배게하는 방법, 마지막은 스스로의 강한 결단(의지가 좋고 욕구가 강한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현명한 독서가라면 이런 방법들 중에 어떤 것이 자신을 변화시키는 데 효과적인지 잘 알아야 한다.

법정 스님은 어느 강연에서 "복습은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어제까지 익혔던 정진은 어제로써 끝나는 것입니다. 오늘부터는 새로운 시작입니다. 수행이란 나날이 복습하는 것 그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 자투리 시간을 잡아라.

시간이 많은 때보다 시간이 부족할 때 책을 읽으면 집중이 잘되는 이유는 배움이라는 것이 필수적으로 긴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많은 날들을 기대하거나 기다리지 말자. 틈나는 대로 읽고 쓰고 실행하도록 하자.

일에는 간절함과 긴장, 그로 인한 집중력과 목표의식이 핵심이다.

◎ 책 읽는 습관 만들기 1

항상 책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다.

◎ 책 읽는 습관 만들기 2

자리에 앉으면 책부터 펴놓아야 한다.

읽기를 방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한다. - 책을 읽지 못하는 가장 큰 이뉴는 '게으름' 때문이다.

◎ 책 읽는 습관 만들기 3

의지가 약해질 때 의지를 되살려주는 좋은 방법인 서점을 찾아가는 것이다.

책을 읽을때 기한을 정해좋는다.('언제까지') 이렇게하면 의무감을 강화시켜 책을 읽는데 도움이 된다.

◎ 세 가지 색깔 세 가지 마음 - 자기계발, 문학, 철학

책의 분야에 따라서 같은 질문에 답하는 방식은 다르다.

자기계발은 현실적인 성장과 자기개선을 위한 기술적인 부분을 다룬다.

문학은 작은 일들과 일상, 캐릭터를 통해 삶을 느끼고, 다양한 의미를 발견하도록 돕는다.

철학은 '왜?'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통해 삶 자체에 접근을 시도한다.

'게으름'이라는 주제를 자기계발에서는 물리쳐야할 적이되어,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쏟아진다. 문학에서는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뤄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의 참 맛을 모르는 사람이다'처럼 게으름을 삶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철학에서는 '왜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워햐 하나? 인간은 본래 게으른 존재인가?

그렇기 때문에 자기계발책만 읽으면 모든 것을 개선과 발전이라는 방식으로만 이해하게 된다. 문학책만 읽으면 느끼고 감동하는 것으로만 생각하게 된다. 철학책만 읽으면 삶의 커다란 질문들에 직면하고 싶은 마음만 커진다.

자기계발 서적을 읽더라도 문학과 철학적인 관점에서 읽을 수 있을 때 책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고, 저자의 주장에만 빠지는 오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자기 생각을 만들어가고 지혜를 더라혀는 독서가라면 다양한 관점에서 책을 보려는 시도를 멈춰서는 안 된다.

- 이 세상에 있는 책은 모두 좋다.

자기계발책은 인생을 발전시킨다.

문학책은 인생을 느끼게 해준다.

철학책은 인생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역사책은 인새으이 흐름을 알려준다.

심리책은 인생의 주인인 마음을 알게 한다.

사회책은 인생이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임을 알려준다.

◎ 배움은 존중과 비례한다

◎ ‘창의성의 명당자리’를 찾자

프린스톤의 쥴리안 제임스 교수는 가장 위대한 발견은 주고 3B에서 잘 일어난다고 한다. 3B란 Bathroom, Bedroom, Bus를 말한다.

실제로 내가 쓴 글들의 대부분은 버스나 지하철 같은 곳에서 떠오른 영감들을 정리한 것들이 대부분임을 밝히는 것이 도움이 될 듯하다. 글을 써야지 결심을 하고 책상에 앉아 있으면 의뢰로 글이 잘 떠오르지 않을 때가 많다. 오히려 버스를 타고 이동할 때와 같이 이런저런 생각들이 이리저리 흩어지고 모이기를 반복하는때 좋은 생각들이 많이 떠오른다. 그때 기록해 두었던 메모를 시간이 날 때마다 글로 구체화시키는 것이 내가 책을 쓰는 방식이다.

중국에서는 이른바 ‘창의성의 명당자리’라는 것이 있는데, 첫 번째는 화장실(측상), 두 번째는 침상(이부자리), 세 번째는 안상(말안장)이다.

두 사람의 표현이 동일한 이유는 그것이 가장 기본적인 욕구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습관적으로 하는것이기에 자동적으로 행하게 되기에 자연스럽게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뛰어나올 수 있는 틈이 생기는 것이다.



제4부 살아 있는 지식을 위하여

◎ 감동의 힘을 얻다

◎ 집에서는 책을 읽지 않는다

책은 위험한 물건이다. 사람의 생각을 자기 마음대로 만들어 버린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읽고 싶은 마음에 퇴근 후의 시간도 아까워 책을 놓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좋아하는 것이 지나쳐 주변의 많은 것들을 놓치게 된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 현명해지려면 책이 가진 특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지식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의 전문성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준다. 열정은 하고 있는 일을 더욱 열심히 하도록 자극한다. 가치관은 내가 일을 왜 하는지 알려주고, 일을 할 때의 기준을 제시해 준다. 이 세 가지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모두 중요한 것들이다. 그럼으로 세 분야의 책을 골도루 읽어 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지식은 살아있다

1. 책을 읽는 사람의 태도가 중요하다는 사실.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책을 읽으면 설사 책의 내용이 형편없는 것이라 할지라도 무엇인가를 배우게 된다.

지식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천차만별의 다양한 모양을 드러낸다.

2. 지식은 끊임없이 변한다.

지식을 통해 미래를 경영라려고 하는 사람들은 두 가지 관점을 가져야 할 것 같다. 하나는 지식을 보는 자신의 태도를 점검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지식은 끊임없이 변하는 유동적인 것이라는 점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 지식을 만나면 지식을 죽여라

아무리 훌륭한 지식이라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것은 닥쳐오는 자기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

우리는 말과 글에 멈추지 말고 더 나아가 경험과 직관이 주는 자신만의 대답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그때야 비로소 머리로 이해한 지식이 아닌 몸으로 체화된 지식이 될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던져주는 대답을 그대로 복사해서 받아들이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의미 있는 문장을 얻으면 반드시 나의 경험과 연결 지어 비교하려 노력한다.

또 다른 방법은 다른 사람의 경험과 연결시키는 것이다

때로는 말로 전달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이것은 몸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지식을 경험과 연결시키고 실천하며 진의를 확인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 다른 세상으로 가는 접속플러그를 꽂다

◎ 책읽기 결승점은 책 쓰기

◎ 생명의 물은 먼 곳이 아닌 가까운 곳에 있다


wn1 - 그가 말하고자 한것 무엇일까?
한가지만 말하라면 무엇을 말해야 할까?
나는 개인적으로 ... 책은 책으로서의 존재 가치와 그것을 보는 개인의 존재가치가 뒤섞여 무언가를 탄생시키는 것에서 의미를 찾아가자 라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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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 읽기 50


 안상헌 북포스 2005

1부 책읽기 이렇게 하라

1장 잠수함과 토끼 - 언제나 책을 들고 다녀라

- 늘 책을 끼고 다니면서 얻을 수 있는 마음의 안정감.

- 이것이 행복한 책읽기의 시작이다.


2장 생각하는 사람, 실천하는 사람 - 지금 당장 책을 잡아라

- 책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은 생각만 한다.

그들은 '이 책 한번 읽을 만하다던데' 하고 생각할 뿐 행동하지 않는다.

- 책읽기를 실천하는 사람은 일단 책을 산 다음에 책을 읽으면서 생각한다.

-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행동하는 사람들이었다. 몽상가는 없었다.

몽상가는 상상만 하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것도 없다.

- 책 읽는 습관은 미래를 만드는 행동이다.

- [변화의 기술]의 저자 오자사 요시히사는 "타인이 아닌 '자신'에게 눈을 돌리고 유익한 '미래'를 위해 필요한 '행동'과 '사고'에 집중하는 것. 이것이 모티베이션 컨트롤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3장 마음형 인간 - 자신만의 독서시간을 만들어라

- 자기 자신만의 책읽기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 마음이 있으면 아침 일찍 눈을 뜰 수 있고, 저녁 늦게도 잠들지 않을 수 있으며 달리는 버스 안에서도 집중해서 책을 읽을 수 있다. 핵심은 책을 읽으려는 마음이다.

- 좋은 독서가는 스스로의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다.


4장 서당의 학동처럼 - 중요한 내용은 외워라

- 책을 읽다가 정말 맞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부분은 줄을 그어서 자신만의 표시를 해두고 그것을 수첩에 적든 손바닥에 적든 외워야 한다.

- 우리 선조들이 공부하는 방법은 끊임없이 반복해서 외우는 거이었다.

- 책을 읽어도 나에게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책을 대하는 자기 자신의 태도를 바꾸어야만 한다. 첫 번째 방법은 '외우는 것'이다.

wn1 - 나는 한동안 책을 읽는것에만 바빴다.. 그래서 인상깊은 내용을 외우는 과정..다시말해 습득하는 과정을 가지지 않음으로 읽을때만 좋았고 감동받았으나 뒤로는 기억을하지 못해 읽기에서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었다...

5장 형광펜과 포스트잇 - 자신만의 밑줄을 그어라

- 한 권의 독서가 끝나고, 처음으로 돌아와 줄이 그어진 곳을 다시 읽어 내려가다 보면 내 것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할 수 있다.

wn1 - 이 부분의 내용은 '두번째 이야기'에서 더 상세한 저자만의 방법을 기술하였다.. 그래서 두번째이야기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나 역시도 읽은것들에 관해 표시를 하고 기록도 하지만 그것들을 찾을 수 있는 색인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으나 저자는 두번째 이야기에서 괜찮은 방법을 제안하고 있었다.

6장 어린이의 책읽기와 어른의 책읽기 - 내가 왜 이 책을 읽는지 이유를 확실히 하라

- 잡학다식(雜學多識)한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자신이 관심 있는 특정한 한 분야에 정통해야만 한다.

- 책을 읽을 때 자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좋아하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읽어볼 필요가 있다.

- 피터 드러커 교수는 3년 정도를 주기로 관심이 있는 특정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한다고 한다.

- 학문의 길은 결국 통하게 되어 있다. 한 가지에 정통하면 다른 것들의 본질을 이해하기가 쉬워진다.

- 진정한 어른의 책일긱에는 자기만의 이유가 있다.

wn1 -  자기가 읽는 책에 이유를 찾고 읽는다면 자신에게 더 나은 성장을 주게 될 것이다. 그것은 인생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더욱 정진하는 이유와 같으리라..

7장 내 사랑 책 - 돈으로 책을 사지 말고 마음으로 책을 사라

- 남에게 보이기 위해 돈으로 책을 살 수는 있지만, 그 속의 지혜와 따뜻한 마음까지 얻을 수는 없다.

- 돈으로 책을 살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책을 사야 한다. 그래야 진정으로 소중한 것을 얻을 수 있다.


8장 인간적인 것의 힘 - 세상에 대한 애정이 담긴 책을 선택하라

- 구체적인 현실에 대한 애정이 없이는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내기가 어렵다. 애정이 없이는 깊은 고민도 관찰도 없을 것이고 현실과 연결되는 고리를 발견할 수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 애정이 있는 책에는 비전(Vision)이 있다.

이것은 '죽지 않고 사는 것'을 넘어 더 큰 목적을 품게하는 어떤 이념 같은 것이다.

- 비전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치관이 스며들어 있어야 한다.


9장 거꾸로 혹은 삐딱하게 - 외워야 할 책과 넘어가야 할 책을 구별하라

- 가치관이란 이미 마음속에 내재되어 있지만 우리가 스스로의 가치관을 되잡고 확립하기 위해서는 정의(定義)되어야만 하는 특징이 있다.

- 외우면서 읽어야 할 책이란 중요한 개념을 정의했거나 세상의 이치를 너무 명확하게 밝혀놓아서 기억해두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을 말한다.

인생의 가치관을 밝혀주는 철학서적이나 자기경영과 같은 좋은 내용을 포함하는 글들, 시, 고전 등.

- 흐름을 느끼며 읽어야 할 책들은, 개념정의나 구체적인 지식보다는 사물의 흐름을 인식하여 시각을 넓히는 것이 주된 목적인 책들.

경제, 경영, 성공 스토리, 수필, 소설등.

이러한 책들은 '정리'를 통해 내용을 이미지화할 필요가 있다.

- 책을 보는 눈을 키워라.


10장 삼장법사의 의문 - 끊임없이 질문하면서 읽어라

- 책을 읽을 때는 항상 질문을 하면 읽어야 한다. 질문이 없으면 답도 없다. 질문 없이 책을 읽으면 저자의 생각을 따라가다 그의 논리를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 이런 경우 새로운 것을 얻기는 하겠지만 그것을 얻는 방법에 대해서는 배울 기회를 잃을 것이다.

- "왜 그런가?"

"다른 방법은 없는 것인가?"

"무엇을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가?"

- 도로시 리즈(Dorothy Leeds)는 [질문의 7가지 힘]

1. 질문을 하면 답이 나온다.

2. 질문은 생각을 자극한다.

3. 질문을 하면 정보를 얻는다.

4. 질문을 하면 통제가 된다.

5. 질문은 마음을 열게 한다.

6. 질문은 귀를 기울이게 한다.

7. 질문에 답하면 스스로 설득이 된다.

wn1 - 질문과 비판이 사고의 확장을 준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긴 하다..그렇지만 그렇게 읽는 사람이 많지는 않아 보인다..
개인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내용의 질뿐아니라 읽는 사람의 질도 중요할 것이라 생각을 한다. 사람의 질이란 그 사람이 어떻게 책을 받아들이고 활용할 방법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정말 좋은 질의 책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11장 Give and Take - 책에게 정성을 주고 삶의 지혜를 받아내라

- 책에게 우리가 주어야 하는 것은 정성이고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삶의 지혜다.

- 영혼을 살찌우는 책은 다른 어떤 것들보다도 훌륭한 스승이요 삶의 길잡이가 될 수 있다.

- 인간은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느끼고 배우지 않으면 정체성의 죽음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 책은 인간의 변화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으며 현재의 위기를 뚫고 나갈 에너지를 제공해 준다. 단 우리가 책에 투자한 만큼만 돌려준다.


12장 창의적 책읽기 3단계 - 많이 읽고 많이 써라

- 수많은 책을 읽어가면서 겪는 단계

첫째, 많이 읽고 많이 기억하려는 단계.

- 산출보다는 투입이 월등한 비율을 차지하는 기간.

둘째, 적게 읽고 많이 생각하는 단계.

- 첫 번째 단계가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고민하는 단계라면,

- 두 번째 단계는 내용을 이해하고 그 논리를 확장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단계이다.

-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사고를 확장하여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들을 만들어 내는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적게 읽고 많이 쓰는 단계.

- 글쓰기는 자체가 창조성을 내포하고 있다.

- 글을 쓰면서 지금까지 머릿속에 있던 내용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분야로 확대 적용하려는 시도를 하게 된다.


13장 책 한 권에 종이 한 장 - 독서의 결과물을 차곡차곡 쌓아가라

-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 책읽기는 완전한 책읽기가 아니다.

- 한 권의 책을 읽고 A4용지 한 장으로 요약해 보자. 단, 여기에는 책의 '핵심단어'가 들어가야 한다.

- 가능하다면 자기만의 용어로 바꾸어보는 것도 좋다.

- 몇 번을 반복해서 다른 사람에게 설득하듯이 그것을 읽어보자.

- 이 과정에는 책읽기, 글쓰기, 외우기, 발표하기, 논리 확장하기 같은 책읽기의 다양한 과정들이 포함되어 있다.

- 다양한 정보들을 조합하고 정리하면 지식이 된다.

- 좋은 정보나 지식은 보다 빨리 목표에 도달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어떻게 하면 가장 잘할 수 있을 것인가를 알려준다.

- NO TRY NO SUCCESS!

- 정보는 지식으로 정리되어야 하고 이는 곧 행동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지식은 가치 없는 것이다.

- 결과물은 두려움을 없애주고 좀 더 우리를 목적에 가깝게 다가서도록 돕는다.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고 자신을 재창조하도록 한다.

wn1 - 나는 아직도 생각을 많이 하고 있지는 않는다고 본다.. 스스로 깊은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그것에 대한 여러방면의 접근이 필요한데..그러기에 아직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할 것은 많다고 생각을 하니 그 중요한 시간에 투자를 못하고 있는듯하다.
그러다 보니 아직도 읽고나면 부족함을 느끼는 지도 모른다.
시간을 가지고 생각하는 시간을 투자한다면 어느새 짧은 시간에도 몰입을하여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2부 책읽기, 이렇게 하면 안 된다.


14장 채도 안 된다고? - 금방 답이 나오지 않아도 실망하지 마라.

사색없는 독서는 소화되니 않는 음식을 먹는 것과 같다. (에드먼드 버크)

- 책을 읽는 것과 그 내용을 실천하는 것 사이에는 커다란 장벽이 있다.

- 학습된 무력감(Learned helplessness) : 여러 차례 시도해봤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지 실패를 반복하고 마는 경우, 그 일은 불가능하다고 스스로 결론 내려 새롭게 시도하지 않으려는 것을 말한다.

- '변화는 한 순간에 일어나지 않는다.' 천천히 변해간다.

- 책 한 권을 읽고 자신이 그 책의 내용과 똑같이 변해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행동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것이 자기 기대만큼 채워지지 못했다고 해서 실망해서는 안 된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작은 변화들이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고 있다.

- 스스로는 인식하지 못하지만 지금도 우리는 조금식 변해가고 있다.

- 책읽기 자체를 즐기자. 즐긴다는 것은 좋아한다는 것이고 좋아하게 되면 닮아간다.

- 자신에 대한 근시안적인 태도야 말로 책읽기와 자기변화의 가장 강력한 적이다.

- 정보와 자료의 양이 중요한 걱이 아니라 그것을 읽는 사람의 마음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 가치를 알아보는 눈을 키우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15장 멀리가는 향기 - 빨리 읽으려고 애쓰지 마라

- 책읽기가 지겨워지면 읽는 속도가 빨라진다. 속도가 빨라지면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부분이 많아지고 그럴수록 책은 재미가 없어진다.

- 책읽기가 지겨울수록 천천히 읽어야 한다. 차근차근 천천히 읽어야 이해가 되고 이해가 되면 지겨움이 사라진다.

- 책을 빨리 읽어야만 지겨움을 피할 수 있는 경우는, 알고 있는 내용을 읽거나 가볍게 읽고 넘겨야 할 내용을 읽을 때이다.


16장 피그말리온 현상 - 두껍고 여러운 책이라고 포기하지 마라.

- 책을 읽을 때에도 자신에 대해 '나는 똑똑한 사람이므로 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이런 확신이 없으면 책을 이길 수 없다.

- 쇼펜하우어는 "진정한 희망이란 바로 나를 신뢰하는 것이다. 행운은 거울 속의 나를 바라볼 수 있을 만큼 용기가 있는 사람을 따른다. 자신감을 잃어버리지 말라. 자신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존중할 수 있다."

- 스스로 믿고 책의 의미를 직접 찾아보도록 하자. 책은 나에게 와서 새로워질 것이다.


17장 언젠가는 알아들을 날이 올거야 - 이해할 수 없는 것에 집착하지 마라

- 맨땅에 헤딩하기가 어렵듯이 그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라는 바탕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직적으로높은 이해력을 요구하는 부분을 이해하기는 힘들 것이다. 차라리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은 넘어가고 꾸준한 노력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지식들을 얻고 분야를 차침 확대해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18장 리더십과 헤드십 - 건강하지 못한 책은 '아니다'라고 거부하라

- '책은 좋은 변화의 길로 이끌어주기도 하지만 독선과 아집으로 독불장군을 만들기고 한다.'

-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남의 장점을 올바르게 평가해주는 것이야말로 변화를 위한 열린 마인드의 시작이기 때문이다.


19장 질투와 편견 - 저자와 소모적인 질투를 벌이지 마라

-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친구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해준다. 그리고 자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친구의 성공을 통해 자극을 받고 자신을 성장시키는 기회로 삼는 것이다.

- 책의 저자가 유명한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중요한 것은 글의 건강함과 효용성이다.


20장 집단사고? 불복! - 만장일치와 권위에 굴복하지 마라

- '집단사고(Group Thinking)' : 사실이 아닌 것들도 무비판적으로 수용되어 사실로 받아들이게 하는 것.

- 시간을 갖고 차근차근 생각하면서 읽어나가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집단사고를 넘어설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21장 영화배우 주성치 - 반대의견을 올바로 받아들여라

-우리들의 용기 없음이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지 못하게 한다.


22장 테세우스의 길 - 남의 생각을 뜯어고치려고 하지 마라

- 사람이 살아가는 길이 책을 읽는 일과 같듯이 책을 읽는 일 또한 사람이 자신을 만들어가는 일과 같다. 남의 생각을 소중히 여기면서 자신에게 의미 있는 것을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 나가야만 하는 길이다.


23장 느림의 미학 - 슬럼프를 피하지 마라

- 책을 읽다가도 지치는 일이 자주 있다.

내 발전에 도움이 안 되는 것 같고 시간 낭비인 것 같다. 자신의 노력과 인내가 한계에 달했다는 생각도 든다. 이것으로 내가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 같아 보이고 내 길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문이 생긴다.

- 그럴 때일수록 한 번 더 자신을 믿어볼 필요가 있다.


24장 열심히 살기와 의미있게 살기 - 때때로 책읽기에 브레이크를 걸어라

- 책읽기에도 균형 잡힌 시각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wn1 - 과연 열심히 사는 것과 의미있게 사는것에 차이가 있을까?
이 부분을 읽으면서 다시금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열심히 살고있다.. 그렇지만 의미있게 살고 있지 못한 사람들이 더 많다.. 이것은 노소를 막론한다.. 학생들을 생각해 보자..
한국에서의 학생들은(초~고등학교) 점수에 의해 구분을 짓게 된다..
수치화된 결과를 위해 더욱 노력을 해야만 하게 되어 있다...
이 중에서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투자한 만큼 나오지 않는 아이들이 꽤나 많다.. 그들의 수고 우리가 생각하는 수보다 더욱 많다는 것을 기억하기 바란다..
이런 학생들을 살펴보면 정말 열심히 하는것이 보인다...하지만 그저 열심히만 한다..
핵심 단어는 '그저'이다.. 의미가 없다. 뚜렷한 이유도 없다..
그러니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것이 좋은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해서도 생각이 없다...그저 열심히 하고만 있다..
좋은 방법이라면 좋은 결과는 나온다...다시말하면 좋지 않은 방법으로 하고 있기때문에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고 있음에도 그것을 생각하지는 않고 ..그들은 ...그저 열심히 한다...실제로 따져보면 열심히 하는것도 아닌데 열심히 한다고 자부하고 있기도 하다.
그들은 먼저 자신의 방법자체를 수정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결과를 바라기 어렵다.

시간에 대해서도 두 가지로 분류해보면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로 나눌 수 있다.
크로노스는 물리적인 24시간을 말하는 것이며...
카이로스는 스스로의 의미가 부여된 시간을 말한다..
              이것은 길게도 느껴질 수 있고, 짧게도 느껴질수도 있다..
넌센스 문제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은?'이란 질문의 답을 보면 카이로스를 절실하게 공감하게 된다.
그 질문의 답은 ...어떤 물리적인 수단이 아니라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가는것'이다.
그렇다 그런 사람과 있다면 거리가 멀어도 너무 짧게 느껴진다.
무작정 열심히가 아니라 의미를 부여한 순간순간이 많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25장 빈센트 프리만을 위하여 - 뭔가 있는 것처럼 보이려고 애쓰지 마라

-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고 싶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보이고 싶어하지 않는다.

심지어는 자신의 무지를 감추기 위해 스스로를 과장하거나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

- 이래서는 발전할 수 없다.

-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위해서는 큰 용기가 필요하다.

- 자신의 부족함을 덮어두려 해서는 안 된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야 한다.


26장 도서관이냐 자율학습이냐 - 책읽기로부터 스스로를 퇴직시키지 말라

- 읽는 목적과 이유가 합당하고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어야만 읽는다는 일이 강제노역이 아닌 창조적 노동으로 기능할 수 있다.

- 매슬로우(A. H. Maslow, 1908~1970) 자아실현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

1 현실 중심적이다.

2 문제해결 능력이 강하다. 어려움에 괴로워하거나 도망가려고 하지 않는다. 어려움과 역경을 문제해결을 위한 기회로 삼는다.

3 수단과 목적을 차별하지 않는다. 목적으로 수단을 정당화하지 않는다. 또 과정이 결과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세를 갖는다.

4 사생활을 즐긴다. 남들과 함께 하는 시간보다는 혼자 있는 시간에 종종 더 편안함을 느낀다.

5 환경과 문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자신의 경험과 판단에 더 의존한다.

6 사회적인 압력에 굴하지 않는다.

7 민주적인 가치를 존중한다. 인종, 문화, 개인의 다양성에 열린 자세를 취한다.

8 인간적이다.

9 인간관계를 깊이 한다.

10 공격적이지 않은 유머를 즐긴다. 자기 자신을 조롱하는 유며를 즐겨 사용하고 남을 비웃거나 모욕하는 유머를 삼가한다.

11 자신과 남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남을 가르치거나 바꾸려하지 않고 자신에게 해가 되지 않는 한 있는 그대로 둔다.

12 자연스러움과 간결함을 좋아한다. 인공적으로 꾸미는 것보다는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13 풍부한 감성을 가진다. 주위의 사물을 평범한 것일지라도 놀라움으로 바라볼 수 있다.

14 창의적이다.

15 최대한 많은 것을 알고 경험하려 한다.

- 책의 한 줄 한 줄에는 각기 다른 새로운 의미가 있다. 나와 같은 것을 찾아내고 나와 다른 점을 느끼면서 저자의 생각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3부 지름길 독서, 입장을 바꿔보면 책읽기가 쉬워진다.


27장 Learning by doing - 타인에게 설명하듯이 읽어보라

- 가장 좋은 공부법은 남에게 가르칠 것을 예상하면서 공부하는 것이다. 남에게 가르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독서보다 더 깊고 더 높은 이해수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책의 내용을 교과서를 읽듯이 그냥 한 번 읽어보자

그리고 이번에는 책을 읽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특히 아이들이나 남편. 아내에게 설명을 하듯이 읽어보자. 구어체를 사용해서 마치 상대방이 내 앞에 앉아 있다는 느낌을 갖고 다정다감하게 이야기 하듯이 말해보라.

- 책을 읽으면서 어떤 부분을 가르치듯이 읽어가야 할 것인지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28장 역지사지(易地思之) - 저자의 입장에서 읽어보라

- 선택한 책은 어떤 태도로 읽는 게 좋을까? 남의 이야기지만 자신을 저자와 일치시켜서 마치 자신이 저자의 입장인 것처럼 읽어가야 한다.

- 책에 대한 선택의 적극성은 저자의 입장에 서는 것에서 비롯된다.

- 저자의 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글쓴이가 되어보는 것이 필요하다.

- 자신만의 논리와 사고방식을 잠시 접어두고 새로운 관점에서 글을 이해할 수 있다.

- 이런 태도는 책 읽는 시간을 자신이 성장하는 시간으로 만들게 한다.


29장 일상에 흘리기 - 자기가 읽은 내용을 남들에게 들려줘라

- 일상적인 것은 힘이 있다. 사람들에게 감동이나 느낌을 주는 것들은 평범한 일상들에서 어떤 핵심적인 요소를 추출해냈을 때다.


30장 내 머릿속의 개념정의 - 나와 연관시켜 책의 내용을 정의 내려보자

- 책에서 말하는 핵심적인 내용을 파악하여 정의를 내려보도록 하자. 정의가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것일수록 좋다.

- 책 속의 다양한 개념을 생활 속에서 구체적으로 정의 하고 '나'와 연관시켜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새로운 가치를 얻어낼 수 있다.


31장 행복한 모티베이션 - 책 한 권마다 나만의 동기부여를 하라

- 책읽기에 대한 자신만의 모티베이션, 즉 동기부여 방법들을 찾아라.

- 자신을 북돋우기 위해 사용하는 몇 가지 방법들

첫째, 오늘은 한 가지만 더 하고 쉬도록 하자고 마음을 다잡는다.

둘째,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해본다.

셋째,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거나 일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는 비결은 오직 노력하도록 자신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것이다.

- 책읽기에서도 이를 위해 자신을 동기부여 하는 방법을 사용하라.

첫째, '한 단락만 읽고 쉬자'라고 생각하고 한 단락을 아주 성실하게 읽어보면 그 단락에서 재미와 감동을 찾아낼 수 있다.

둘째, 이 책을 왜 읽는지, 무엇을 얻을 것인지를 자신에게 물어보고 스스로 대답하게 하면 책을 처음 잡았을 때처럼 책읽기를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셋째, 예전에 보았던 책을 보거나 서재에 꽂혀 있는 책들을 둘러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작심삼일의 악순환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동기부여 할 수 있어야 한다.


32장 마지막이 아름다운 사람 - 생계유지형, 외부지향형, 내부지향형 책읽기

- 생계유지형은 '10억 모으기'나 자격증 수험서, 각종 기술서적들.

- 외부지향형은 경영서, 인간관계, 리더십, 자기발전을 위한 실용서들.

- 내부지향형은 셰익스피어 같은 고전과 시집들, 자신에게 의미를 줄 수 있으 삶의 가치와 관련된 책.


33장 공유의 즐거움 - 다른 사람들의 독후감에 귀기울여라

- 현명한 독서가는 여러 명의 촉진자와 협력자를 두고 있다.

- 책을 읽는 사람에게 이런 촉진자들이 필요한 이유는 그들이 나와 다르기 때문이다.

-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그의 인품을 배우고 따르다 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에 대한 존경심도 점점 줄어든다.

- 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도록 하자. 어떤 점을 베웠는지 어떤 점을 느꼈는지 공유하도록 하자.


34장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 키워드를 잡아라

- 책읽기에도 자신만의 목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 '무엇을 얻을 것인가' 하는 부분이 확실하지 않다면 책을 아무리 읽어도 도움되는 것을 찾기는 힘들 것이다. 무슨 일을 하든 목적이 있어야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이때 목적은 명확하면 할수록 좋다.

- 좋아하는 것을 배우는 시간은 지루하지 않다.

- 키워드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중심으로 잡아야 한다.

- 키워드를 정해서 책을 읽게 되면 책의내용이 이 키워드를 중심으로 해석되고 확장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윌턴(Louis H. Wilton)은 "진정한 천재는 비범한 일을 수행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일을 비범하게 수행하는 능력이다."

- 키워드를 가지고 접근하는 방법은 우리에게 집중력을 높여주고 적어도 한 가지 면에서는 새롭게 접근하는 시각을 제공해 준다.


35장 지식의 식민지 - 책에서 창조성을 끌어내라

- 미래사회는 한 권이라도 제대로 읽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36장 책 한권의 블록버스터 - 다양한 가치를 찾아내라

-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해석들이 있음을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한 가지 이야기에서 많은 교훈들을 찾아낸다면 우리의 독서는 보다 효율적일 수 있다. 물론 쉽게 갖추어지지 않는다.

- 선지식이 있어가 예측 가능할 만큼의 축적도니 경험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 우리에게 유용한 것들을 얼마나 실속 있게 찾아내고 확장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37장 머리가 아니라 손 - 많이 읽었으면 글쓰기에 도전하라

- 글쓰기는 머리로 하는것이 아니다. 글쓰기는 손으로 하는 것이다.

- 글을 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글을 쓰는 순간만은 머리와는 아무 관련이 없이 손이 혼자서 글을 쓰고 있다고 느껴진다고 한다. 펜을 움직이거나 자판을 두드리는 우리의 손동작이 두뇌를 자극하고 생각을 독려하기 때문이다.

- 머릿속의 내용들이 정리되어야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글을 써야 머릿속의 내용들이 정리된다.

- 글을 쓰면 좋은 점이 있다. 그것은 사람이 창의적으로 변한다는 점이다.

- 자기 안의 잠든 거인을 깨우는 가장 훌륭한 방법은 글쓰기임을 확신한다. 글쓰기는 실천이기 때문이다.


38장 구체와 추상의 대화 - 훌륭한 독자는 또 하나의 저자가 된다

- 가끔 어떤 책은 좋은 원리들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사례들이 빠져 있는 경우도 있다. 그때에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그 예들을 스스로 찾아내야만 한다. 그것은 좋은 독자들의 몫이기도 하다.

- 구체적인 현실에서는 추상적인 법칙들을 찾아내고 책 속 추상적인 주장에서는 자신의 삶에서 그 근거들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자. 훌륭한 독자는 읽으면서 자신만의 책을 다시 쓴다.




4부 책읽기, 그 속에 길이 있다.


39장 공짜는 없다 - 미래를 위해 나만의 책 세 권을 골라보라

- 책 읽기에도 공짜는 없다. 정성 들여 불을 밝혀가며 인내를 가지고 집중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40장 자극과 변화 - 책읽기로 세상살이의 내공을 쌓아라

- 일본의 신지식인이라는 나카타니 아키히로는 "자극은 순수하면 순수할수록 커지고, 자극이 커지면 그곳에서 얻는 경험도 많아집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경험이 아니라 경험에서 얻는 자극입니다."

- 지식과 경험, 이 두 가지가 사람들에게 여우 있는 자세를 가지게 하는 근거를 제공한다. 지식이 없으면 자신감이 없어진다.

- 상상력을 소유한 사람들만이 세상을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 지식과 경험에서 오는 자극(stimulus)을 얼마나 자신의 것으로 치환하였느냐 하는 점에 있다.

- 지식과 경험만 많을 뿐 자극을 통해 자신을 스스로 변화시켜보지 못한 사람들의 특징은 말이 많다는 것이다.

- 자극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킨 사람들은 자신을 바꾸는 것에 익숙하기에 급변하는 선책의 상황 속에서도 여유를 가질 수 있다.

- 학습이란 긴 여행과 같다. 특수한 테크닉이나 기술적인 것을 익히는 것이 아니다. 문제를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는 것, 세상을 이해하고 마주보는 태도를 개선하는 것이다.


41장 위기가 기회 - 책 속에서 제2의 인생을 만들어갈 수단을 찾아라

- 기존의 것과는 다른 것을 무기로 변화를 주도할 수 있을 때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다.


42장 감동의 힘 - 모든 책에는 배울 것이 있다

- 가을 낙엽 한 장과 지나치는 사람들의 작은 웃음에서조차 경외감을 찾아내는 사람의 인생은 질적으로 다르다.

그에게는 모든 것이 의미이고 삶의 동기이고 아껴 보아야 할 한 편의 영화다. 이렇게 세상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우리 삶의 질을 완전히 뒤바꿔 놓는다.

- 문제는 영화와 책의 재미없음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무관심한 태도이다. 여기에는 자존심이 한몫 한다.

- 책에서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배우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자존심을 버릴 필요가 있다.

- 경외감으로 가득 찬 사람은 다른 사람의 것을 배우고 익혀 지혜로 만들어서 세상에 풀어놓기 때문에 그것이 누구의 것인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 세상의 가장 작은 모습에서도 무엇인가 배우기 위해서는 세상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43장 재미와 열정 - 눈높이에 맞는 책으로 자기를 충전하라

- 좋은 책읽기란 그것을 통해서 자기 스스로를 충전할 수 있어야 한다.

- 올바른 충전을 위한 책읽기는 재미와 함께 열정을 같이 불러 넣는 것이어야 한다.


44장 마음 발전소 - 재미있는 책읽기가 자기를 발전시킨다.

- 좋은 글은 마음의 열정을 되살려준다.

- 삶의 본질적인 문제를 제시해주고 방법까지 알려주는 것이 책읽기이다

- 생각하게 하고 행동하게 하고 발전하도록 하는 도구, 그것이 책인 것이다.

- 책읽기란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재미를 통해 자기 삶을 확장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45장 실천적 중독자 - 현실과 끊임없이 대화하라

- 독서를 실용적인 차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책 속의 글에 대한 감동을 넘어서야 한다.

- 좋은 글의 의미를 느끼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그것을 일상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 실천적인 책읽기는 좋은 내용을 발견하면 반드시 자신의 현실 속에서 과연 그러한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 노력 없이 쉽게 얻은 정보는 쉽게 잊어버리는 약점이 있다.

- 진리라는 꽃을 찾아서 그 꽃의 향기를 즐기는 것, 한발 더 나아가 그것으로 고객을 위한 가치 있는 물건인 향수를 만드는 일에는 전문가의 책 읽는 방식이 필요하다. 그 방식의 핵심은 현실과 끊임없이 대화하는 것이다.


46장 책읽기와 비즈니스 - 창조적으로 읽어야 해결책이 보인다

- 독서관은 한눈으로 여러 대목을 살피며 읽어낸다. 그리고 요점만 골라낸다 (E. A. 포우)

- 준비되지 않은 싸움은 승리할 수 없듯이 준비되지 않은 책읽기에서도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 필요에 의해 책을 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책에서 어떤 획기적인 대안이나 정답을 기대하기 때문에 책읽기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잔뜩 기대를 걸고 읽어보니 원칙적인 내용만 써 놓아서 '다 아는 것들뿐이더라'는 말을 자주 한다. 자기 사업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어려운 상황에 대한 해결책들을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직 책을 통해 대안을 찾았기 때문이다. 책읽기는 고민과 번뇌가 쌓인 후에 보다 효과적일 수 있다.

- '생각은 습관이다'라는 말은 우리의 의식이 일정한 패턴을 따라 흐른다는 의미이다.


47 하드 디스크, 헤드디스크 - 자신의 헤드 디스크를 매력있게 채워가라

- 빈곤한 정신이란 지식의 부재와 창조성 결여를 말하며 그런 정신으로는 좋은 인간관계를 가질 수 없을 것이고 따라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일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 사람의 머리, 즉 헤드 디스크에는 자신만의 경험과 언어로 정리되지 않은 정보는 다시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


48장 랍비와 지식노동자 - 지식 부자가 진짜 부자다

- 이론을 현실로 끌어내려 우리의 일에서 지식이 생산수단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기 위한 몇 가지 조건

첫째, 실현 가능성(feasibility)의 문제.

지식이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하고 지금 즉시 새로운 생산물을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한다.

지식이 지금 자신의 일에서 즉시 사용될 수 있도록 새롭게 재구성되어야 한다.

둘째,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한다.

지식이 생산 수단이 되어 부를 창출할 수도 잇고 지혜흫 통해 세상을 슬기롭게 살아갈 수 있다는 가치관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생산수단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지식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의미(meaning)있는 것이어야 한다.

즉, 고객에게 의미 있어야 한다.


49장 비워두기 - 새로운 정보를 위해 머리를 비워두라

- 자신이 지금 가진 생각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그보다 나은 해결책이 실제로 내 눈앞에 있다 해도 쉽게 받아들이려 하지 않을 것이다.

- 버릴 것은 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새로 채워 넣을 수 있다.

- 버리는 방법으로서 가장 좋은 방법은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것과 잠시 쉬는 것이다.

- 책에서 얻은 정보와 지식은 영원한 것이 아니다. 새로운 정보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항상 머리와 가슴을 비워두도록 하자.


50장 미래를 위하여 - 자기만의 독서법을 써보자

- 인류를 창조한 것은 도구인지 모르지만 인류를 번영시킨 것은 책이 아닐까 한다.

- 멈추지 않는 독서를 통해 자기의 자산을 쌓아온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발전시켜 왔고 미래의 주인공들 또한 독서를 통해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어갈 것을 확신한다.

wn1 - 자신을 자극할 수 있는 순간이 얼마나 될까?
어떤 사람들은 많을 것이고 어떤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다..또한 자신을 자극해야 한다는 생가가 자체를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어떻든.. 자신을 적절히 자극한다면 보다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고... 깊은 생각을 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 자극한다면 가장 좋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이러한 책들을 통해 스스로 자극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이 된다..
이제 생산적 책읽기 두번째 이야기를 올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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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않으면 녹슨다.

이 진리는 특히 우리 몸에 잘 들어맞는다.

만약 앉아 있는 게 좋다는 이유만으로 휠체어에서 3년을 보내겠다고 결심한 사람이 있다면

3년 후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마 걸을 수 없게 될 것이다.

다리를 계속해서 쓰지 않은 까닭에 다리가 마비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똑 같은 원리가 다른 곳에도 적용된다.

일 년 동안 피아노를 치지 않으면 결국 건반 감각을 잃게 된다.

상상력을 사용하지 않으면 창조성이 증발해 버린다.

사실, 사람은 무엇이든 하면서 살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리고 무엇이든지 하면서 점점 더 발전해 나간다.

따라서 늘 무슨 일이건 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노력을 거듭하다 보면 훨씬 용기 있는 사람이 되기 마련이다.

자기 몸을 방안에 가둬놓고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될 수 없다!

우리 스스로를 규칙적으로 시험에 들게 하면 그에 상응하는 힘이 길러지게 된다.

몸뿐 아니라 마음도 그러하다.

천지 만물의 작은 움직임 하나도 놓치지 말고 관심을 기울이라.

사람의 의식은 쉬이 흥미를 잃곤 한다.

한번 “뭐 신통한 게 없네.”라고 말하기 시작하면,

그게 바로 문제를 향해 달려가는 지름길이다.

감옥과 정신 병원에는 ‘별 신통한 게 없는’ 사람들,

마침내 아무것도 남지 않을 때까지 하나씩 흥미를 잃어가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다.

기억하라. 분명, 세상에는 ‘신통한 게 있다.’

우리 마음의 모양을 망가뜨리지 않도록 계속 마음을 사용하라.

날이 가고, 달이 가고, 해가 간다 해서, 그렇게 자꾸만 세월이 간다 해서 옛날만 못해야 할 이유는 없다.

우리 마음이 가진 능력을 한껏 사용하면 마음도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이다.

돈도 마찬가지다.

돈이란 쓰기 위해 있는 법. 돈은 돌고 돌아야 한다.

큰 돈을 번 사람들은 자본을 재투자하고, 가진 돈을 적절히 쓰며, 때로는 위험도 감수한다.

돈 봉투를 침대 밑에 숨겨놓고는 부자가 될 수 없다!

wn1 - 무엇이든지 정체되어 있으면 녹이스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특히 생각을 멈추게 되면 녹보다 더 심한 결과를 가지게 된다.
사람은 무슨일을 하든지 자신의 생각으로 인해 성장하고 발전하며 일의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생각을 하지 않는 습관이 들면 어떠한 일도 생각을 하지 않으므로 결과가 나와야..'이렇게 될지는 몰랐다'라고 변명을 하게 된다..
중요하지 않은 일이야 무슨 상관이 있겠냐 마는 중요한 일이라면 누군가는 그 일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다.. 자신은 그렇다치고 왜 타인까지 위험에 빠뜨려야 한단 말인가.
생각이 녹슨다면 그것만큼 불행한 일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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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모든 사람들의 삶을 가만히 살펴보면

모두가 한결같이 스스로를 믿는 만큼의 능력으로 살아가고 있음을 안다.

자신이 할 수 있다고 확고히 믿는 일은 기어이 해내며 살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미리 포기한 일은 결코 할 수 없게 된다.

 

어떤 일을 하고 못하고는 지식이나 학력 이전에

내면의 지혜 여하에 달려있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지식과 높은 학력이 있다 하더라도

지혜가 없는 사람은 별 쓸모없게 되지만,

지혜가 충만한 사람은 그 어떤 일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한

반드시 해내고 만다.

 

어떤 일을 하는데 필요한 지식이나 기술이 부족하다면

새로운 기술이나 방법을 스스로 연구개발 할 것이며,

그러한 시간적 여유나 여건이 되지 않을 땐

그러한 지식이나 기술을 가진 사람을 발굴 고용하기도 한다.

 

고도의 과학기술과 문명이 발달해 온 것도

결국 하면 된다는 믿음이 있는 사람들이 있어 가능했었고,  

스스로를 믿는 마음이 없는 사람은

믿음이 없는 만큼의 미천한 능력으로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한채 어렵게 사는 것이다.

 

이와같이 모든 사람들이 하나 예외없이

스스로를 믿는 만큼만의 능력을 발휘하며 살 수 있는 것은

누구나 내면의 잠재력이 무한하기 때문이며,

내면의 잠재의식 그 자체가 절대적 존재이기에

절대적 존재가 생각하는 것은

그것이 무엇이든 그대로 현실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엇이든 안된다고 생각하는 한 될 수 없으며,

하면 되고 반드시 해야한다는 생각일 땐

그것이 무엇이든 제한없이 반드시 할 수 있게 되는 법이다.

 

문제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인데,

몸과 마음에 쌓인 자기경험정보(관념) 여하에 따라

매순간 자신이 접하는 주변사물들에 대한 느낌과 생각이 달라,

대체로 매사 긍정적인 사람은 부정적인 사람 보다

더 많은 기회를 가지며 더 큰 능력을 발휘하게 되는 법이다.


wn1 -  얼마전 모 자동차 회사의 광고에서 몇명의 일반인 모델을 위해 댓글이 달리면 무료로 자동차를 준다고 했다.. 그 중에 차사순 할머니가 포함 되어 있었는데.. 이 분은 운전면허증을 따기 위해 959번의 실패를 뒤로하고 960번 만에 합격을 하셨다...
물론 댓글도 많이 달려서 자동차를 받으셨다.. 그분의 과정을 들어보면 실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읽어보셨는가?.. 꼭 한 번 읽어 보길 바란다...
차사순 할머니 내용 <-- 클릭
이 분의 내용은 정말 글의 내용이 진실이란 것을 확인 시켜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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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부모가 얼마나 될까?
'아이와 대화를 나누고 싶을때 아이가 잘 응하는가?' 설문조사를 하면 ...어느정도나 긍정적인 답변을 할까?
직접 만난 부모들만으로 나누어 보면 10%에도 미치지 못하였다.(참고로 상담을 1시간 이상 해본 부모만 700여명 정도이며 그 중에 70%는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이며 나머지는 중학생을 둔 부모이다.)

대체 왜 이렇게 아이들은 대화에 응하지 않는 것일까?
결론을 먼저 말하면.. 야속하거나 인정하기 싫을지 모르지만 대부분이 부모의 문제에서 비롯되었다.

예전에 공익광고에서 이러한 문구가 있었다.."그 아이를 기다린 시간이 10개월(300일), 그 아이의 말 한마디를 듣기 위해 기다린 시간이 12개월(360일), 이젠 그 아이가 말해주기를 기다립니다..' 이런 식의 광고 였는데 기억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 광고 문구의 의미는 무엇인가?
바로 부모가 아이와의 대화를 단절 시키고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왜 부모는 대화를 단절하는가?  이 질문을 하면 대부분의 부모는 단절한 적이 없다고 말한다...당신도 그러한가?  애석하게도 인정해야 한다..
부모인 내가 대화를 단절하였었고, 현재도 단절하고 있으며 어쩌면 앞으로도 단절하게 될것이라는 사실을..어떻게 대화를 단절했는지 스스로 깊이 생각해 보라..
 
대화가 이루어 지기 위해서는 아이의 심리적인 상태와 감정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그런데 혹 나는 이런 부모가 아니었나?
아이의 행동이 비이성적이거나 비상식적이어서 무작정 야단을 치거나 무조건 이렇게 해야 한다고 복종을 강요한 적 말이다.혼자서 깊이 생각해 봐야 한다..특히 한국의 부모들은 유교의식의 영향을 아직 받고 있기에 그리고 어린시절을 부모님의 모습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그런 경우가 많다.이것은 복종형부모 유형이다...

또는 이렇지는 않은가.. 무작정 복종시키기에 아이들이 불쌍해 보인다거나 막연히 그건 아닌거 같다거나 ...때론 글에서 복종만을 강요하면 안된다하여 아이에게 어느정도의 자유를 주어야 겠다고 생각하여... 실제로는 방관하고 있는 상태 말이다.방관형 부모 또한 매우 위험하다...아니 아이와의 대화를 단절하는 행동이다.

성인으로 우리는 상대와 대화를 하거나 생활을 할때 충분히 대화를 이루지 못해 상대가 나의 감정 상태를 몰라 주거나 무시한다고 느꼈을 때 어떠한 기분이 들겠는가?혹 이럴경우에 내 생각을 무조건 강요하고 감정상태를 강요하는가? 아니면 알아주든 몰라주든 상관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상대의 생각도 어느정도 무시하는가?
만약 그러하다면 분명 감정은 상하게 될 것이고 어쩌면 서로간의 오래로 인해 다툼이 생기거나 때론 안보게 되기도 하지 않은가..!!성인과 성인과의 관계에서 감정이 상한다는 것은 성인뿐만을 의미하는것은 아니다..
바로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모두 해당된다.다시 말하면 우리의 자녀 역시 한 개인으로써 그들의 감정이 있고 기분이 있으며 상황이 있는데, 그것을 부모가 무시하는것 처럼 보이게 되면 ...시간이 길어질 수록 부모와의 대화의 창은 좁아지게 되는 것이다.이것이 이해가 되는가?당신이 부모라면 내 아이가 어디서든지 소통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원할 것이다.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겠는가?
우선 생각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것의 의미는 생각을 할 수 있어야 상대방의 감정상태도 느낄 수 있으며 그럴때 이해력과 자신이 해야할 말에 대해서도 알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마음이 필요하다.. 그것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들어줄 수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
적극적 듣기란 토머스 고든의 'PET'에서 표현하는데 아이가 말하는 단어가 내포하고 있는 감정상태를 이해해 주는 것이다.
그 책에서는 예로써 이렇게 표현한다.
아이 : 저녁먹기 싫어요.
부모 : 밥 먹을 기분이 아니라고? (적극적 듣기)
아이 : 응 싫어. 힘드어서 밥을 못 먹겠어요.
부모: 뭔가 힘들 일이 있구나? (적극적 듣기)
아이 : 힘든 정도가 아니라 무서울 지경이에요.
부모 : 무서운 일이 있었구나. (적극적 듣기)
                .
                .
                .

이처럼 아이의 상태를 인정해 주고 그것이 무엇을 내포하고 있는지를 알아주는 과정이 필요한것이다.

사실 이러한 대화는 자녀가 어린시절부터 꾸준하게 되어져 와야 한다. 다시 말하면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가 이러한 대화를 시도하면 처음부터 난항을 겪게 된다.부모가 결심하여 이렇게 해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시도하면 아이들은 당황해 하며 어색하니 '하던데로 하'라는 말로 돌아온다.
그러면 부모는 '그래 좋은건 알겠지만 ... 안맞나봐..'하고 포기하는 모습이 너무 많았다..

그렇더라도 지속적으로 시도를 해야한다...적어도 14,5년을 그런 대화를 해 보지 않은 아이는 당황하는게 당연하며 어색하지 않는것이 이상할것이다.
아이의 반응은 '지금은 어색하니 계속해서 익숙하게 만들어 주세요'란 의미이다.이것을 보이고 들리는 반응만으로 이해 한다면 이것 역시 적극적 듣기가 아닐 것이다.

나는 이 적극적 듣기란 표현을 '열린듣기'라고 표현한다..열린듣기란 말 그대로 열린 마음으로 아이의 행동과 말을 수용해 주어야 한다는 의미이다.우리가 수십년전으로 돌아가 10대의 시절을 생각해 보라.나의 부모와 내가 어떻게 대화를 하였던가?..아니 부모가 내 생각을 이해해 주었던가?

이렇게 반응하는 부모들이 있다..
'아이들을 이해는 하죠..하지만 지금 아이들은 너무 도에 지나쳐요.'
생각해 보라 부모가 말하는 '지나친 도'는 무엇을 기준으로 한 말인가?
당연히 부모의 생각을 기준으로 하는것이 아닌가?
부모인 당신...아니 사회 구성원인 당신의 생각은 모두 옳고 해답인가?

이런 부모에게 아이들은 '세상이 바뀌었는데, 부모님은 그런 것은 모르면서 자꾸 예전 방식만이 맞다고 주장하니..대화를 할 수 없어요... 부모님 방식으로 가다간 친구들에게서 멀어져만 가요.'이 말이 틀린 말이라 할 수 없다...
아이들은 아이들의 세상이 있으며 그것이 그들이 성장한 후에도 이루어 지게될 사회인것이다.. 물론 부모의 생각과 기준이 좋은 방식일 지라도 그것을 무작정 아이들에게 강요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이것으로 아이들과의 거리감을 늘려나가게 될 것이다.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열린 마음으로 들어줄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내 아이와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첫번째 포인트 이다. 


- 블로그에 올려진 글들은 많은 정리를 해서 올린다기 보다는 생각을 풀어놓는 의미로 올리기에 중간중간 끊기는 내용이거나 어느정도 난해한 내용일 수도 있을것이다..혹 의문나는 내용이 있으시다면 댓글을 달아 놓으시면 상세히 답변을 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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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Parent Effectiveness Training)

양철북 토머스 고든 2002

1장 부모 역할에도 훈련이 필요하다.

- 부모 역할 훈련(Parent Effectiveness Training) 십대의 반항기는 당연하고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P.E.T.를 통해 우리가 얻은 경험은 이러한 생각이 잘못된 것임을 보여 주었다.

Q. 이 방식은 자유방임주의 교육법의 일종인가?

A. 그렇지 않다. 지나치게 관대한 부모들은 지나치게 엄격한 부모만큼이나 문제가 될 수 있다.

- P.E.T.는 혁명적이다. 하지만 혁명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부모들이 자기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하고, 가정의 불화를 방지하고, 부모는 부모들끼리,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결탁하여 적대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더욱 친밀하게 만드는 것이다.

- 부모는 '승자형', '패자형', '동요형' 이렇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 부류는 아이에게 권위나 권력을 행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구속하고, 한계를 정하고, 특정 행동을 요구하며 명령을 내리고 복종을 요구한다. 부모가 원하는 것과 아이가 원하는 것 사이에 갈등이 발생하면 부모는 늘 부모의 의견을 관철하는 쪽으로 갈등을 해결한다.


두 번째 유형 '패자형' 부모는 거의 언제나 아이들이 마음대로 하도록 내버려 두는 타입이다.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것은 이 두가지 방법중 하나만을 꾸준히 사용하기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부모들이다. 엄격함과 관대함, 까다로움과 편안함, 구속과 자유, 이기기와 지기 사이에서 계속 왔다 갔다 하게 된다.

세 번째 유형인 '동요형' 인 부모들이야 말로 가장 많은 혼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며, 이런 부모의 자녀들이 문제를 가질 가능성이 가장 높기도 하다.

2장 부모도 감정을 지닌 사람이다.

- 어떻게 하면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사람'일 수 있을까? 어떻게 아이들에게 있는 그대로를 보여 줄 수 있을까?

- 아이가 할 수 있는 모든 행동을 다음과 같은 직사각형(행동의 창-Behavior Window)안에 넣어 보자.

사각형 안에 금을 그어 이 둘을 구분하기로 하자. 사각형 위쪽에는 수용할 수 있는 행동을, 아래쪽에는 그렇지 않은 행동을 넣는다. 수용할 수 있는 행동이 많다면 상대적으로 '너그러운'부모이고, 수용할 수 없는 행동이 많다면 상대적으로 '너그럽지 않은' 부모이다.

부모는 때로는 이랬다저랬다 할 수밖에 없다. 늘 일관성을 유지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진심에서 우러나온 행동일 수 없다. 부모 양쪽이 아이에게 같은 입장을 취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엄마가 실제로는 수용하지 않으면서도 수용하는 것처럼 행동할 때 어떤 문제가 있을 수 있을까? 아이는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다. 행동으로는 자지 않고 있어도 좋다고 말하면서 표정을 보면 엄마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아이는 혼란에 빠졌다. 자고 싶지는 않지만, 또 한편으로 사랑도 받고 싶다. 아이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아이의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부모는 늘 말을 부드럽게 하고 너그럽고 잔소리를 하지 않지만 실제로는 수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은연중에 드러내면서 수용하는 듯이 행동하는 부모이다. 거짓 수용을 할 때에는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길게보면 아이와 부모의 관계를 오히려 악화시킬 소지가 있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처럼 친밀하고 오래 지속되는 관계에서 진짜 감정을 숨기기란 어려운 일이다. 실제 감정과 태도 이상으로 수용의 범위를 넓혀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부모는 솔직한 감정을 감출 수도 있지만 감추어서도 안된다.
wn1 - 한국인 부모에게 가장 많은 것 중에 하나이지 않을까..!!
굳이 한국의 부모만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한국의 부모에게 사실 많은 편이다.
이것은 사회적인 요인들과 현상들로 인해 그럴 수 밖에 없었을지도 모른다..하지만 이젠 변화될 수 있고 변화되어야 하기도 한다. 지금까지의 한국은 식민시절과 남북전쟁으로 인해 피폐해진 나라안에서 전체의 어려움을 극복하는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고..
그 부모님들을 통해 교육을 받기 어려운 시절을 겪어낸 50-60대의 부모 그리고 그 자녀들 역시도 안정을 찾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는 부모님에게서는 많은 부모역할을 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지금의 어린 자녀를 둔 30대 정도라고 보았을때 부모에 대한 역할이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깊게 고찰해 보아야 할 시기이다.
혹 외국 영화를 보면서 우리내와는 다른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찾아 보았는가?
그들과 여러가지 다르긴 하지만 큰 한 가지는 자녀의 독립정신을 부모가 길러준다는 것이다. 그것이 생활에서 보이는 것은 .. 부모가 자녀를 어린자녀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한 개인으로서 인정하고 존중한다는 것이다.
잘 관찰해 보면 볼 수 있다... 그들은 자녀를 복종의 대상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그들 역시도 한 개인으로서 인정하고 그들의 생활을 인정해 줌으로 다원화된 사회에서 자녀들이 자신의 가치관을 확립시킬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
물론 유교의식이 아직도 자리잡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그것이 좋지 않아 보일 수도 있지만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자녀들과의 대화에서도 부모로서 복종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어른으로서 생각하는 바를 말해주고 결정은 가능하면 자녀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물론 이러한 일은 가정만이 아니라 학교와 사회에서도 그러한 문화의 가치를 같이 교육하기에 가능해 보일 수도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우리의 부모 역할은 자녀가 가치관을 가지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하기에 ... 가정에서부터 그러한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P.E.T. 모델의 핵심 개념은 누가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하는 원칙이다. 먼저 수용할 수 없는 행동은 부모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부모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방해해서 부모가 받아들일 수 없는 행동을 가리킨다. 나머지 수용할수 있는 행동은 아이가 해결해야 할 문제의 영역에 속한다. 문제가 아닌 행동은 아이와 부모 모두 아무런 문제 없이 함께 있을 수 있고, 같이 놀고 이야기하고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순간들이다. 아이가 스스로 문제를 자기 것으로 인식하고 해결하게 한다. 때로는 아이가 문제 해결에 도움을 필요로 할 때도 있지만, 멀리보면 가장 좋은 형태의 도움은 역설적이게도 돕지 않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스스로 문제를 찾을 수 있게끔 책임을 지게 돕는 방법이다. 이것을 '듣는기술(Iistening skills)'이라한다. 부모에게 문제가 된다면 '대면 기술(confrontation skills)'이라고 한다. 부모에게 문제가 생긴다면 '얘야, 문제가 있으니 좀 도와주렴." 아이가 문제를 안고 있을 경우엔 "너한테 문제가 있는 것 같구나. 도움이 필요하니?"라고 말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아이와의 관계에서 각각의 상황을 구분하여 적극적으로 아이의 말을 들을 것인지, 아니면 대면하여 해결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이것은 누가 해결해야 할 문제인가?'라는 질문을 지속적으로 스스로에게 던지는 습관을 기르면 아주 좋을 것이다.


3장 부모와 자녀 사이에도 대화의 법칙이 있다. - 수용 화법

- '수용 화법(language of acceptance)'이란 상대방을 진정으로 받아들인다는 느낌을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은 상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다른 사람이 자기를 진정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을 알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성장하여 어떻게 좀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지를 궁리하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받아들인다는 것을 흙을 제공하는 것처럼, 아이가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시킬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그래도 받아들이면 아이가 더 이상 성장하지 않고 지금 상태로 정체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면 아이에게 지금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해야 한다고 믿는 것이다. 실제로 유능한 치료사와 상담가란 방문한 의뢰인에게 자기를 받아 주고 있다는 믿음을 주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을 개선시키고 변화시키는 '성공비결'이란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수용한다는 것이 진심으로 느껴질 수 전달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받아들인다는 것은 사랑에서 우러난 행동이며, 받아들여진다는 느낌을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을 감화시키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표현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심리학에서는 이러한 대화를 '대화 치료(therapeutic communication)라고 부른다. 먼저 부모들이 자신의 대화 습관을 해부하여 왜 이것이 해가 되거나 도움이 되는 방식이 되지 못하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 비언어적 메시지로 의사를 전달하는 법

불간섭: 아이의 행동을 방해하지 않음으로써 수용을 표현할 수도 있다. 아이가 무언가에 몰두하고 있을 때 가만 두는 것만으로도, 부모가 아이의 행동을 수용한다는 것을 강력하게 전달 할 수 있는 것이다.

침묵, 소극적 듣기: 침묵, 혹은 소극적 듣기 역시 수용을 표현하는 강력한 비언어적 메시지의 하나이고 진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전문 상담가들도 환자와 면담할 때에 침묵을 자주 사용한다.


- 언어적 메시지로 의사를 전달하는 법

1) 명령, 지시

2) 경고, 주의, 위협

3) 훈계, 설교

4) 충고, 해결책 제시

5) 논리적으로 따지기

6) 비판, 비난

7) 칭찬, 동의

8) 매도, 조소, 모욕

9) 해석, 분석, 진단

10) 격려, 공감, 달래기, 편들기

11) 탐문, 질문

12) 한 발 물러서기, 비위 맞추기, 주의를 딴 데로 돌리기

이러한 방식으로 부모가 자기 고민을 털어놓았을 때, 이러한 방식으로 친구가 대응하면 친구와의 관계가 서먹해졌다고 밝혔다.

- 아이가 자기 감정이나 문제를 이야기할 때 응대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발전적인 방법 중 하나로 '말문열기'가 있다.

간단하고 별 뜻이 없는 표현들의 예

좀더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끌어내기 위한 표현들의 예

"그렇구나."

"어."

"응."

"저런."

"정말?"

"그렇군."

"진짜?"

"그랬구나."

"그래?"

"그 얘기 좀 해 봐."

"듣고 싶은데."

"얘기 좀더 해 봐."

"그거 재미있는 생각이네."

"얘기 좀 해 보자."

"네 생각을 듣고 싶어."

"계속 해봐."

"그것에 대해 할 말이 있지?"

'"너한테 아주 중요한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

이 말문을 트는 표현들은 아이에 대한 수용과 존중을 표현하는 것이기도 하다.

어른들이라도 자기가 존중받고, 가치 있고, 중요하고, 받아들여지고 있고, 흥미 있는 사람이라고 느끼면 기분이 좋을 것이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청자(廳者-듣는 사람)'를 '화자(話者-말하는 사람)'와 연관시키는 방법인 적극적 듣기는 소극적 듣기(침묵)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대화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화자의 메시지가 청자에게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 청자나 화자 어느 쪽도 그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처음에 자기가 이해한 것을 아이에게 말했을 때 아빠는 적극적 듣기를 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적극적 듣기란 결국 청자가 화자의 감정이나 화자가 하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려고 애쓰는 것을 말한다. 청자는 자기가 이해한 것을 자기의 말로 전단하여 화자가 확인하게 한다. 단지 자기가 받아들인 화자의 말이 무슨 의미인지 만을 말하는 것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감정을 터놓고 표현할 수 있을 때 쉽게 괴로운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와 같은 감정해소를 적극적 듣기를 통해 유도할 수 있다. 누가 자기 말을 귀 기울여 들어주고 이해해 주면 이야기를 한 사람은 굉장한 만족감을 느끼고 말을 들어준 사람에 대해 따뜻한 감정을 가지게 된다. 적극적 듣기는 편하게 말할 수 있게 해 주는 방법이기 때문에 문제의 실마리를 쉽게 찾아 준다. 적극적 듣기는 아이가 부모의 의견과 생각을 듣고 싶게끔 만드는 방법이다. 누군가 자기 입장에 귀 기울여 주면 상대방의 입장에 대해 듣는 것도 쉬워지는 법이다. 적극적 듣기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내게 만든다. 적극적 듣기는 따라서 자발적이고, 책임감 있고, 독립적인 아이를 길러 내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 적극적 듣기는 몇 가지의 기본적 태도를 실행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1) 아이가 하려는 말을 듣고 싶어해야 한다.

2) 그 순간에 아이의 특정한 문제에 관해 진정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라야 한다

3) 어떤 것이든 문제에 관해 진심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4) 자기 감정을 다스리고 문제를 해결할 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대해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5) 감정은 일시적인 것이지 영원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밖으로 드러난 감정에 대해 염려할 필요가 없다. 이 감정들은 아이들의 마음에 영원히 남아 있을 감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6) 아이를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볼 수 있어야 한다. 자신으로부터 아이를 분리해서 생각할 때에만이 아이에게 쓸 만한 조력자가 되어 줄 수 있는 것이다. '함께' 있어야 하지만, 아이와 '하나'가 되어 있어서는 안 된다.

감정을 억누를 필요가 있다 정확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아이의 입장이 되어야 한다. 융통성 있는 사람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4장 듣는 것도 기술이 필요하다.

- 적극적 듣기를 시도해 보고, 그 효과에 스스로 감탄하는 부모가 많긴 하지만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정말 삶에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서는 실제로 뛰어들어 실천을 해야만 한다. "일단 최선을 다해 시도해 보세요. 노력이 아깝지 않은 성과가 있을 겁니다."

- 아이가 무언가 만족하지 못하고 있을 때에는 아이가 해결해야 할 문제를 가진 것임을 기억하자. 적극적 듣기는 아이에게 문제가 있을 때에는 유용하지만, 문제가 부모한테 속할 때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아이들의 좌절, 당황, 박탈감, 고민, 실패는 부모가 아니라 아이들 자신에게 속한 것이다. 대부분 부모들이 아이들 문제의 너무 많은 부분을 자기 것으로 받아들인다. 전문 상담가들은 상담을 받는 아이들을 진정으로 염려하고 관심을 가진다. 하지만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하는 책임감은 온전히 아이에게 남겨 두는 것이다. 적극적 듣기는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의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찾도록' 영향을 주는 방법이다. 아이와 이런 종류의 대화를 할 때 부모들은 반드시 어떤 결론을 내리거나 마무리 지으면서 대화를 끝마쳐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 전문가들의 상담도 이처럼 미완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적극적 듣기가 일련의 사건들을 촉발할 수는 있지만, 그 결말이 어떻게 날지는 부모들도 짐작하기 어려울 것이고, 또 한참 동안은 결과가 뚜렷이 드러나지 않을 수도 있다. 불평해봤자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누군가 공감하고 받아들여 주는 사람 앞에서 자신의 감정을 쏟아 놓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는 것이다. 감정을 존중해 주라. 자기가 얼마나 아픈지, 얼마나 놀랐는지 일단 부모가 알아준다는 것이 확실해지면 아이는 울음을 그치는 것이다.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자기 감정을 이렇게 이해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오직 자기가 얼마나 기분이 좋지 않은지를 부모가 알아주기를 바란다. 아이들이 보통 질문의 형태로 까다롭게 암호화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아이가 마음 속 깊이 고민하는 문제가 있음을 의미할 때가 많다. 선량한 의도에서 과시하기 위한 12가지 대화 방법을 한두 가지씩 사용할 수박에 없으며, 그러다 보면 아이가 대화에 관심을 잃게 되거나 말싸움이 시작되어서 서로 심한 말을 하고 감정을 다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적극적 듣기를 활용할 때 흔히 나타나는 실수들

1) 부모가 원하는 대로 이끌기 위해 적극적 듣기를 이용하는 경우

2)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고 미리 판단하는 경우

3) 적극적 듣기를 잘못 이해하고, 아이의 말만 앵무새처럼 따라 하는 경우

감정을 해석하지 않고 아이가 하는 말의 내용을 그래도 따로 읊다가 실패하는 부모들이 많이 있다. 그 의미는 부모가 해석해 내야 한다.

4) 듣는 것에만 치중하여 아이의 감정을 읽지 못하는 경우

모든 사람들은 이야기할 때 상대방이 자신의 이야기를 단지 듣기만 할 뿐 아니라 자신의 감정까지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 감정은 삶의 필수불가결한 부분이지 비이성적이고 위험스러운 것이 아니다. 감정이 사라지게 하려면 부모가 그것을 받아들이고 인식한다는 사실을(공감을 담은)적극적 듣기를 통해 아이에게 전달하는 것이 최선이다.

5) 적극적 듣기를 남발하는 경우

아이의 감정 세계에도 프라이버시가 필요하므로 말을 하라고 강요하면 안 된다. "모든 감정을 끝까지 다 들을 준비가 되어 있고, 시간이 있을 때가 아니라면 적극적 듣기를 시작하지 말라."고 말한다. 아이가 무언가 다른 형태의 도움을 바랄 때 적극적 듣기를 사용하려고 해서 아이가 저항하는 경우도 있다. 대게 아이를 관찰하면 언제 그만 두어야 할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전문 치료사들은 적극적 듣기는 단지 아이가 문제 해결의 첫 발을 디딜 수 있게 해줄 뿐이라고 한다. 감정을 분출하고 문제를 정의하는 것이 그 첫발인 것이다. 아이들은 거기에서 시작해서 결국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낸다.


5장 젖먹이 아이들과도 적극적 듣기를 할 수 있다.

- 아기를 가진 부모도 큰 아이의 부모가 그래야 하듯 아기의 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아기들은 의사소통을 할 때 언어에 의존하지 않으므로 이것은 분명 다른 종류의 듣기 방법이 될 것이다.


6장 아이의 행동을 받아들일 수 없을 때 대처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 부모에게 아이가 문제를 안겨 줄 때에는 아이가 문제를 안고 있을 때와 전혀 다른 대화법이 필요하다.

- 문제가 부모에게 생길 때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1) 아이의 행동을 바로 잡으려 한다.

2) 환경을 바꾸어 보려 한다.

3) 자기 자신의 태도를 바꾸어 본다.

이 장에서는 첫 번째 방법만을 다룰 것이다. 행동을 바로 잡는 방법을 살펴보자

- 부모가 아이에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1) 명령, 지시

2) 경고, 주의, 으름장

3) 훈계, 설교

4) 조언, 제안, 해결책 제시

이러한 대꾸는 아이에게 부모의 해결책, 즉 아이가 어떻게 해야 한다고 부모가 생각하는 바를 전달하는 방법이다. 부모가 주도권을 쥐고 지배하고 조정하고 명령한다.

아이에게 문제의 해결책을 직접 지시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를 가져 올 수 있다.

1) 아이들은 저항한다.

2) '나는 네가 스스로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과 같다.

3) 부모의 욕구가 아이의 욕구보다 더 중요하다고 느끼게 된다.

아이들이 반항하거나 방어적이거나 적대적으로 응하는 것도 당연하다. 아이들이 기가 꺾이고, 창피를 당한 것 같고, 억눌림을 당한 것처럼 느끼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체면이 깎였다고 생각하는 것도 마땅하다. 그리고 그러다 보면 누군가 다른 사람이 해결책을 제시해 주길 기대하는 순종적인 어른으로 자라나는 것도 놀랄 일이 아니다.

- 아이를 무시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1) 비판, 비난, 나무라기

2) 매도, 조소, 망신주기

3) 해석, 분석, 정신분석

4) 가르치기, 교육하기

이런 메시지들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1) 죄책감과 가책을 느낀다.

2) 부모가 공정하지 않다고 느낀다.

3) "엄마가 날 미워해."라며 자기가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낀다.

4) 반항하는 경우가 많다.

5) 부모에게 화살을 돌리는 경우도 많이 있다.

6) 풀이 죽고 자응심을 잃는다.

- 너-메시지가 아닌 나-메시지로 전달한다.

"피곤해서 놀고 싶지가 않아." "너 데리러 갔을 때 거기 없으면 아빠는 힘이 빠진다."

"부엌을 깨끗이 치워 놓았는데, 금방 다시 그렇게 어질러 놓으면 엄마는 정말 기운이 쏙 빠져."

- 나- 메시지의 세 가지 구성요소

나-메시지가 아래의 세 가지 구성요소를 잦추고 있다면, 아이가 자발적으로 자기의 행동을 수정할 가능성도 더 높아진다. 첫째 받아들일 수 없는 행동의 설명, 둘째 부모의 감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의 행동이 부모에게 미치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영향이 그것이다. (행동+감정+영향)

1) 받아들일 수 없는 행동만을 설명한다.

아이의 행동의 단순한 묘사를 말한다. 부모를 성가시게 하는 아이의 행동을 그냥 그래도 전달하는 것이고, 부모의 평가나 판단은 들어가면 안 된다.

야단치지 않고 행동을 설명하기: "바로 집에 돌아오지 않았는데, 전화해서 늦을 거라고 말해 주지 않았다."

2) 아이 행동에 부모 감정을 그대로 표현한다.

너-메시지로 이야기할 때에도 부모의 감정이 받아들일 수 없는 아이의 행동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는 인과 관계를 명확하게 하지 않는다. "바로 집에 돌아오지 않았는데 전화해서 늦을 거라고 말해 주지 않아서, 걱정했다."

3) 아이 행동이 부모에게 끼치는 문제를 설명한다

아이의 행동이 부모에게 미치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영향에 대해 말해 줄 필요가 있다. "바로 집에 돌아오지 않았는데 전화해서 늦을 거라고 말해 주지 않아서 걱정했다 걱정이 되어서 엄마가 일을 못했어."

온전한 세 구성 요소를 갖춘 나-메시지는 부모에게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구체적 영향이 없다는 것을 발견할 때가 종종 있다. "나-메시지가 특히 유용하다고 느꼈던 것은 내가 아이들을 대할 때 얼마나 근거 없이 제멋대로였는지를 깨닫게 되었을 때였어요."

- 나-메시지는 받아들일 수 없는 행동을 바로 잡게끔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는 데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아이의 성장과 부모와 아이의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나-메시지는 솔직한 표현이기 때문에 아이 쪽에서도 마찬가지로 솔직하게 감정을 전달하도록 영향을 주기도 한다. 졸직한 나-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자기를 있는 그대로 드러낼 용기가 있는 사람이다.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상대방에게 자기를 열어 보인다는 의미이다. 정직성과 솔직함은 친근감을 높여 준다. 아이는 나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알게 되고, 그러다 보면 자기 자신도 솔직하게 터놓게 된다.


7장 나-메시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 행하기 쉬운 실수들.

1) 나-메시지를 가장한 너-메시지를 전달하지 않는다.

'내가 어떻게 느낀다'라는 말만 앞뒤로 끼워 넣어서 너-메시지를 마치 나-메시지인양 포장해 전달하는 실수이다. 그냥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만 구체적으로 말하라고 한다.

2) 부정적인 감정을 강조하지 않는다.

'지금 현재'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으로 대화를 시작하라. 얼마나 아이를 사랑하는지, 아이가 다치거나 아이에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등 말이다. 약속한 것이 지켜지지 않은 것에 대한 실망감은 먼저 솔직한 자기 감정을 표현하고 난 후에도 얼마든지 이야기할 수 있다.

3) 부모의 솔직한 감정을 전해야 한다.

4) 화를 내기에 앞서 자기 감정을 체크한다.

분노는 언제나 어떤 사람을 향하는 것이다. '나 화났어'라는 메시지는 대개 '너한테 화났어' 혹은 '너 때문에 화났어'라는 의미인 것이다. 거울을 앞에 놓고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 볼 것을 권한다. '지금 내 마음 속에 있는 것이 무엇인가?'라든가 '아이의 행동 때문에 나의 어떤 욕구와 필요가 위협받고 있는가?' 또는 '나의 일차 감정은 무엇인가?'

- 실례들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은 자기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모를 때가 많다. 아무 생각 없이 행동하던 아이도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되면 바로 사려 깊은 아이가 되는 것이다. 어떻게 느끼는지 솔직하게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해 주면 아이들이 얼마나 부모의 욕구를 잘 헤아려 주는지, 우리가 아이들의 이런 면을 너무나 과소평가해 왔음을 일깨워 주었기 때문이다.

- 문제 해결 방법

아이들이 부모의 나-메시지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특히 처음 이 방법을 시도할 때 그렇다. 첫 번째 나-메시지에 아무 반응이 없다면 다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좋다. 두 번째 메시지는 좀더 강한 감정을 담고 좀더 확고하고, 강하고, 크게 말해야 할 것이다.

아이들이 나-메시지에 대해 자기 자신의 나-메시지를 보냄으로써 대응하는 경우가 많다. 자기 행동을 바로 고치는 대신에 자기 감정은 무엇인지 부모가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아이가 어떤 감정을 갖거나 문제를 가지고 있을 때는 적극적 듣기를 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을 '기어 변속'이라고 부른다. '맞서 대응하기'에서 '듣기'로 전환하는 것이다. 부모가 자기 감정을 알아준다는 것을 일단 알고 나면 아이가 자기 행동을 바로 잡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부모가 아이를 칭찬할 때에는 거의 예외 없이 너-메시지의 형태로 표현된다. 아이에 대한 판단과 평가를 담고 있음에 유의하자.


8장 환경 변화를 통해 아이의 행동을 바로 잡을 수 있다.

- 환경을 바꾸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아이와 함께 사는 삶이 점점 더 즐거워질 것이고, 아이와 부딪히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9장 부모와 자녀 사이에는 불가피한 갈등이 있다. -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하나?

- 갈등은 관계에 있어서 사실 가장 결정의 순간이다. 갈등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실 어떤 관계에서 한 사람의 욕구가 다른 사람의 것과 충돌하지 않기란 정말 힘든 일이다. 갈등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갈등은 관계의 현실이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서 갈등이 일어나면 많은 부모들은 자기가 이기고 아이가 지는 방식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부모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이런 이기거나 지는 방법 밖에 모르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방법1: 부모 뜻대로 밀어붙이는 방법

억지로 시키려고 하니 부모도 힘이 들고, 아이가 자율적으로 성장할 기회도 없게 된다. 이 방법은 복종과 순종을 이끌어낼 수는 있을지 모르나, 그에 대한 대가로 아이의 미움을 받게 되는 것이다. '방법1'을 쓰면 또 다른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한다. 그것은 결정을 강제로 하고, 아이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감시해야 하고, 잔소리를 하고, 재촉을 하기 위해 시간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힘과 권위를 이용해서 아이에게 무엇을 강요할 때마다 결국 자기 관리력과 책임감 있는 아이로 자라날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 된다.

방법2: 아이의 뜻에 따르는 방법

이런 아이들은 거칠고, 제멋대로이며, 말을 듣지 않고 충동적이다. 자기 행동을 잘 통제할 줄 모르게 되고,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이고 바라는 것이 많은 아이로 자라난다. 또한 다른 사람의 물건이나 욕구를 존중할 줄 모른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아마 아이들이 부모의 사랑에 대해 마음 속 깊이 불안감을 가지게 된다는 점이다.

한 쪽 부모는 '방법1'에 많이 의존하고, 다른 부모는 '방법2'쪽으로 기우는 가정도 많이 있다. 이런 가정에서 자라난 아이들의 경우 심각한 정서적 문제를 가질 가능성이 크다. 극단적으로 어는 한 방법만 사용하는 것보다 일관성 없는 태도가 오히려 더 위험다다고 볼 수 있다.


10장 부모에게 권위가 반드시 필요한가?

- 아이들한테 결점이나 실수를 보여 주지 않으려고 하고, "너한테 가장 필요한 게 뭔지 제일 잘 아는 사람은 엄마 아빠야."라든가 "너도 나이 들면 부모님 말씀이 다 옳았다는 걸 알거다."등의 말로 이런 믿음을 더 굳게 한다. 아이가 자라면서 덜 무력하고, 덜 의존적으로 되어감에 따라 부모는 점차로 힘을 잃게 된다.

- 부모의 권위 행사에 대처하기 위해 어떻게 했는지를 적어보라고 했다.

1. 저항, 반항, 거부

2. 분개, 분노, 적대

3. 공격, 보복, 앙갚음

4. 거짓말, 숨기기

5. 다른 사람에게 책임전가, 고자질, 빠져 나가기

6. 지배하고 대장하려 들고, 괴롭히기

7. 이기고 싶어하고, 지지 않으려 함

8. 연대해서 부모에 대항

9. 복종, 순종

10. 비위 맞추기, 조르기

11. 순응적, 창의력 부족,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를 두려워 함, 확인해주고 격려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하지 못함.

12. 도피, 물러서기, 공상에 빠지기, 퇴행

기성 세대의 권위에 대한 아이들의 도전과 반항은 수세대에 걸쳐 반복되어 왔다.

분개, 분노, 적대: 아이는 자기에게 힘을 행사하는 사람을 싫어한다.

- 아이들은 자기 행동에 대해 부모가 어떻게 느끼는가에 관한 정보를 필요로 한다. 그렇게 해야 부모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게끔 자기 행동을 고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기대하는 것은 어떤 행동에 대해 받아들이지 못할 때에는 항상 그렇다고 말해 주는 것이다. 부모가 일관성을 잃으면 아이는 '적합한'(보상을 받는)행동을 배우고 '바람직하지 않은'행동을 피할 기회를 가질 수 없다. 사실상 부모의 권력은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미리 지시한 방식으로 행동하라고 '강요'하는 것이다. 더 힘센 사람에 강요당하거나 금지를 당하면, 그것은 설득된 것이 아니다. 권위나 권력이 사라지면 바로 아이는 원래의 행동으로 돌아갈 것이다. 힘을 사용하는 부모는 사실상 아이에 대한 영향력을 점차 상실하게 된다. 권력은 저항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11장 '무패 방법'이 왜 효과적인가?

- '방법3'은 서로 비슷한 힘을 가지고 있는 개인 간의 갈등을 해결할 때에 자주 사용된다. 사람은 다른 사람에 의해 강요된 결정 사항보다는 의사 결정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결정한 사항에 대해 더 강한 실천 의지를 느낀다. '방법3'은 아이가 생각하게 한다. 부모가 아이에게 "여기 문제가 있으니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보자. 좋은 해결 방법을 생각해 보자?"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양쪽이 다 마음에 들어 하는 방법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나면 부모와 아이는 오히려 더욱 가까워진다. 갈등이 사라져서 기쁠 뿐 아니라, 자기가 손해 본 일이 없어서 또 기분이 좋다. 그리고 서로 욕구와 권리를 존중해 준 것에 대해 따뜻한 고마움의 감정이 샘솟게 된다. '방법3'을 사용하면 아이에게 억지로 시킬 필요가 없어진다. 일단 해결 방법에 동의하고 나면 아이들은 보통 결정된 사항대로 실천한다. 이기거나 지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이 방법에서는 부모나 아이 어느 쪽도 힘을 쓸 필요가 없다. '방법3' 아이가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게 만드는 어떤 근본적인 문제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방법3'은 접근 방식을 통해 부모가 아이의 욕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아이에게 전달할 수 있으며, 대신 아이도 부모의 욕구를 배려할 것임을 믿는다는 것 또한 말해 주게 된다.


12장 '무패 방법'에 대한 부모들의 두려움과 걱정은 무엇인가?

- 방법3'은 '회의'가 아니라 '방법'이다. 이 방법은 갈등이 일어나자마자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갈등은 보통 온 가족 모두와 연관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한 부모와 한 아이 사이에서 일어날 때가 많다. 다른 가족들은 옆에 있을 필요가 없다. 부모와 아이는 동등한 입장에서 참여하고, 그들 공동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는 것이다.

- 타협이란 한 걸음 물러서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어느 정도 포기하는, '무기력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협상하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하지만 두려워서 협상하지는 말라."는 존F.케네디 대통령의 취임사가 생각이 난다. '방법3'은 협상하는 방법이지만, 아이의 욕구뿐 아니라 부모의 욕구도 충족시키는 해결 방법을 찾도록 밀고 나갈 용기 없이 무기력하게 협상하는 방법은 아니다.

실제로 갈등의 대부분은 해결하는 데 십 분 이상이 걸리지 않는 즉시 해결해야 하는 '눈앞에 닥친', '당면한'문제들이다. 되풀이하고, 잔소리하고, 다그치고, 억지로 시킬 필요가 없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시간이 절약된다.

'방법3'은 부모와 아이가 각각 서로에 대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태도를 가지게 한다. 자녀가 욕구가 생기면 부모에게 그 욕구를 표현하고 부모는 서로 조정할 방법을 찾아보게 된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바꾸기 힘든 태도가 바로 부모가 권위를 사용하는 것이 마땅하고 심지어는 그것이 부모의 책무라고까지 생각하는 태도였다. 부모가 더 많이 알고, 더 현명하며, 더 성숙하고, 더 많은 경험을 했기 때문이라는 논리다. 부모가 아이들보다 현명한가? 아이에 관계된 많은 문제에 있어서는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취학 전 아이나 유아에게도 '방법3'이 놀랄 정도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아기들에게도 '방법3'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실 이 방법은 아이가 어렸을 때에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빨리 시작하면 할수록 아이가 다른 사람과 민주적인 관계를 맺는 법, 다른 ㅏ람의 욕구를 존중하고 다른 사람이 자기 욕구를 존중해 줄 때 그것을 고맙게 받아들이는 법을 빨리 익히게 된다.

부모에 대한 존경심이 사라지지 않을까? 이 사실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면 존경은 요구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어떤 행동을 해서 얻어내야 하는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13장 '무패 방법'을 실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 가장 무리 없이 시작하는 방법은 다 같이 둘러앉아서 아이들에게 이 방법이 어떤 방법인지를 먼저 설명해 주는 것이다. 아이에게 세 가지 방법을 모두 설명해 주고 차이점을 일러 준다.

'무패 방법'의 여섯 단계

1단계: 갈등을 확인하고 정의한다.

부모들은 실제 자신의 욕구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기 이전에 미리 머릿속에 들어 있는 해결책을 먼저 떠올리는 일이 많다. 욕구를 해결책과 구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기술은 역시 적극적 듣기이다. 스스로 '나에게 어떤 영향이 있을까?'하고 질문을 던져 보자.

아이와 부모의 숨은 욕구가 명확히 이해하고 표현되지 않으면 문제 해결 과정은 교착되어 버릴 것이다.

1) 아이에게 분명하고 확실하게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한다.

2) 아이의 욕구가 분명해지도록 적극적 듣기를 충분히 활용한다.

3) 갈등이나 문제를 이야기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아이와 부모 모두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2단계: 가능한 여러 해결책들을 생각해 낸다.

1) 아이의 해결 방법을 먼저 듣는다. 부모의 것은 나중에 덧붙이면 된다.

2) 평가는 다음 단계에서 진행될 것이다. 어떤 아이디어든 간에 받아들인다.

3) 더 이상 아무 것도 나올 것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까지 계속해서 다른 대안을 생각해 보게 격려한다.

3단계: 각 해결책을 평가한다.

보통 부모나 아이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지 않는 것들을 제거해나가다 보면 한두 개 정도로 좁혀지게 된다. 부모는 가지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4단계: 가장 좋고 만족스러운 해결책을 결정한다.

1) 결정된 것이 최종적이고, 다시는 바꿀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좋아, 이렇게 한 번 해 보고,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자."

"이 방법에 모두 동의하는 것 같은데, 이제 모두 다 같이 실천해 보고 우리 문제가 정말 해결되는지 보자."

5단계: 결정된 것을 실천할 구체적 방법을 마련한다.

결정된 사항을 어떻게 시행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안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 스스로에게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할 것인가?', '이것을 실천하려면 무슨 일을 해야 할까?'또는 '언제 시작하면 좋을까?' 등의 질문을 던져본다.

6단계: 이후에 결과가 어떠했는지를 확인한다.

이따금 아이에게 결정된 사항이 여전히 마음에 드는지 물어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모든 갈등 해결 과정이 질서정연하게 여섯 단계를 거쳐 진행되지는 않는다.

부모는 적극적 듣기를 열심히 사용하고 나-메시지의 형태로 말해야 한다. 이 기술을 제대로 익히지 못했을 경우에는 무패방법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힘들다. 이런 불신과 저항에 대처하는 최선의 방법은 일단 문제 해결은 잠시 미루어 두고 아이가 정말 하고 싶어하는 말이 무엇인지 공감하며 들으려 애쓰는 것이다.

'방법3'이 한계에 부딪혔을 때 '방법1'로 전환하는 경우 아이들은 속았다고 생각하고, 부모가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고 믿었던 것에 대해 분노한다. '방법1'로 돌아가는 것만은 피해야 한다. '방법2'로 돌아가서 아이가 이기게 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위험하다.

'방법3'으로 결정된 것을 실행하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처벌을 연결시키지 않는 것이 훨씬 좋다. 아이가 먼저 벌을 정해 놓자고 제안하는 일이 있더라도 마찬가지이다. 벌보다는 신뢰를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 더 많기 때문이다. 무패 방법을 사용할 때에는 아이가 결정된 사항을 실천할 것임을 의심 없이 당연하게 여겨야 한다.

아이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을 때에는 직접적으로 솔직하게 아이와 대면하는 것이 좋다. 이때에는 아이를 비난하거나 깎아 내리거나 위협하지 말고 나-메시지로만 이야기한다. 책임을 바로 아이에게 넘겨주지 않으면 아이는 계속해서 미숙하고 무책임한 상태로 남아 있을 것이다.

어른이 옆에 있을 때에는 아이들은 어른에게 의존하려 할 가능성이 높다. 어른의 권위를 이용해서 다른 아이를 누르고 자기가 이기려고 하는 것이다. 계속해서 아이들 사이의 다툼을 무패 방법으로 해결하도록 도와 주다 보면 말다툼이나 싸움이 생겼을 때에도 아이들이 부모에게 달려오는 일이 줄어든다.

세 가지 방법을 함께 사용하고 싶다고 하는 부모는 실제로는 정말 중요한 갈등이 있을 때에는 '방법1'을 사용할 권리를 유지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별로 중요하지 않은 문제에는 아이들 의견을 반영하겠지만, 정말 중요한 문제에 있어서는 내 뜻대로 결정할 권리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wn1 - 13장에서의 내용을 비슷하게 적용하는 책이 있다..
앨리 골드렛 박사의 저서 'It's Not Luck'이다.
앨리 골드렛 박사는 물리학 박사이지만 경영학에 대한 실제적인 이론을 정리하고 실제 사용되고 있기도 한데.... 골이라는 책은 생산 시설에서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고 위에 언급한 행운은없다...는 사무직에서 갈등이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소설식으로 전개하면서 보여준다.. 그것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없더라도 충분히 개인이 활용해 볼 수 있다. 



14장 부모로서의 자격을 박탈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아이가 청소년기에 접어들면서 부모를 해임하거나 자격을 박탈하고, 부모와의 관계를 아예 끊어 버리는 일이 생긴다. 어린 아이들은 부모가 자기를 괴롭히고 나무라서 자기가 소중히 여기는 생각과 가치관을 버리도록 할 때에 부모를 버린다. 청소년들은 기본적으로 인권을 무시당했을 때 부모를 버린다. 이러한 유형을 가치관 충돌이라고 한다.

이러한 가치관 충돌의 문제를 갈등 해결 과정을 통해 해결하려고 하다보면 열이면 열 전부 실패할 것이다. 부모가 자기에게 실제로 방해가 되지 않는 행동을 바꾸어 보려고 영향력을 행사하다 보면 결국 실제로 자기를 괴롭히는 문제에 있어서도 영향을 미칠 수 없게 되고 만다.

- 권리를 지키기 위해 싸우려고 드는 것은 어른이나 단체나 국가나 젊은이나 마찬가지이다. 자신의 자유나 자유성을 침해하려는 시도에 대해 온 힘을 다해 저항할 것이다. 부모가 아이의 권리를 무시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부모가 아이를 '소유'한다고 행각하는 뿌리 깊은 관념 때문이다.

- 부모가 상담가 역할을 해야 한다. 상담가가 상담을 받으러 온 사람에게 도움을 제공하듯이 아이들에게 생각과 지식과 경험을 나누어 주는 방법이다. 제대로 된 상담가라면 설교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나누고, 강요하는게 아니라 제안하고, 요구하는 게 아니라 권한다. 상담가로 일할 때 가장 쓸모 있고 강력한 도구는 바로 적극적 듣기였다.

- 바꿀 수 없는 아이의 행동은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15장 부모가 변해야 한다.

- 부모의 양육이란 누구나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양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부모 스스로 성장하고 발달하는 일도 수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자기 자신의 많은 부문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을 참지 못한다. '내가 나를 얼마나 좋아하는가?'라고 질문을 던져보자. 독립적인 생산 활동을 통해 성취욕을 충족시키는 부모는 자신을 긍정하고 받아들일 뿐 아니라 아이를 통해서 자신의 성취욕을 충족시키려 들지 않을 것이다. 아이가 자신의 소유물이라고 생각하고 아이를 뜻대로 조형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자기가 생각한 틀에 맞지 않게 아이가 행동할 때 못마땅해 할 가능성이 높다. 아이를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라 독립적이고, 자기와는 구별되는 인간으로 바라본다면 아이의 행동에 대해서도 더 관대해지기 마련이다. 독립성을 많이 인정하면 할수록 상대방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필요도 적게 느끼게 되고, 상대의 개성에 대해서도 관용적이 되며, 차이에 대해서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아이들이 있고, 이 아이들이 살아갈 얼마나 다양한 삶의 모습이 있는지를 깨닫는다면 아이에게서 받아들일 수 없는 행동이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경험은 최고의 선생'이지만 경험은 언제나 옳은 것만을 가르치지는 않는다. 아는 것이 힘이라고 하지만 많이 아는 사람이라고 해서 언제나 현명한 것은 아니다. 자신의 가치와 신념이 옳다는 확신이 강하면 강할수록 아이에게(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것을 강요할 가능성이 높다.

- 효과적인 부모는 아이와 좀더 가벼운 관계를 맺는다. 이런 부모는 부부관계를 최우선에 둔다. 그러면 아이의 행동이나 성취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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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까지!!

마음에 2010. 8. 10. 02:25




거기까지!!



기대한 만큼 채워지지 않는다고 초조해 하지 마십시오.

믿음과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입니다.


누군가 사랑하면서 더 사랑하지 못한다고 애태우지 마십시오.

마음을 다해 사랑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 입니다.


누군가를 완전히 용서하지 못한다고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

아파하면서 용서를 생각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 입니다.


모든 욕심을 버리지 못한다고 괴로워하지 마십시오.

날마다 마음을 비우면서 괴로워 한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 입니다.

 

빨리 달리지 못한다고 내 걸음을 아쉬워하지 마십시오.

내 모습 그대로 최선을 다해 걷는 거기까지가 우리의 한계이고

그것이 우리의 아름다움 입니다.


세상의 꽃과 잎은 더 아름답게 피지 못한다고 안달하지 않습니다.

자기 이름으로 피어난 거기까지가 꽃과 잎의 한계이고

그것이 최상의 아름다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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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다수는 아직도 마음의 상처를 갖고 있다.우리의 상처는 아버지나 어머니 때문에 생긴 것일수도 있다.그런데 아버지도 어린 시절에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지도 모른다.어머니도 소녀시절에 깊은 상처를 받은 적이 있는지 모른다.그들은 어린시절에 상처를 치유하는 법을 몰랐기 때문에 그 상처를 우리에게 옮겨 주었다,만약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우리도 그 상처를 우리의 자식 손자들에게 옮겨 줄수도 있다.우리가 마음속의 상처를 더듬어 내서 치유하지 않으면 않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우리 마음속의 상처 중에는 더러 우리의 관심을 온통 집중해야만 치유할 수 있는 것이 있다.그 상처는 마치 우리의 아이와도 같다.의식의 가장 깊은 곳에 숨어 있던 어린 아이가 어느 순간 고개를 내밀고 관심을 가져 달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자신의 마음을 자각하면 우리는 그 아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그런 순간에는 모든 것을 다 접어두고 자신에게로 돌아가서 마음속의 아기를 따뜻하게 감싸 주어야 한다.

 

자신을 돌보기 위해서는 우리는 마음속의 그 상처 받은 아기를 먼저 돌보아야 한다.이것은 매일 해야 하는 일이다.자상한 형이나 누이처럼 그 아기를 따뜻하게 안아주어야 한다.그 아기에게 편지를 쓸수도 있다.마음속의 그 아기에게 편지를 써서 그가 거기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그를 치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우리는 비단 남의 말에만 애정 어린 마음으로 귀를 기울어야 하는게 아니다.우리 자신 안에 있는 그 아기의 말에도 귀를 기울어야 한다.그 아기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와 함께 있다.그리고 우리는 지금 당장이라도 그 아기를 치유해 줄수 있다.그 아이에게로 돌아가서 그의 말을 귀를 기울이는 방법을 알면 이내 치유가 될 것이다.아름다운 산체 오를때 그 아기를 불러내어 함께 걸어보라.아름다운 석양을 감상 할때도 그 아기를 불러내어 함께 감상해라.그렇게 몇주일이나 몇달을 지속하면 그 아기의 상처가 치유될 것이다.

 

화 / 틱낫한 지음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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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고 성장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이유

  

우리는 배우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우리는 무엇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 40-50번씩 다시 배우곤 한다. 같은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우리는 "또야! 이미 배웠는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음을 아신다. 이스라엘의 역사는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배운 교훈을 얼마나 빨리 잊어버리고, 얼마나 빨리 옛 습관으로 돌아가는지를 보여준다. 우리에게는 반복학습이 필요하다.

 

우리에게는 잊어야 할 것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몇 년 동안에 걸친 개인적인 문제나 인간 관계의 문제들을 가지고 상담자를 찾아간다. 그리고는 "당신이 저를 고쳐주셔야 합니다. 한 시간밖에는 없습니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들은 오래 지속되었고 뿌리가 깊은 어려운 문제에 대해 빠른 해결책을 기대한다. 우리가 가진 대부분의 문제들과 모든 나쁜 습관들이 하룻밤 사이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들이 순식간에 사라지기를 바라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몇 년에 걸쳐 입은 상처를 한순간에 치유할 수 있는 약도, 기도도, 원칙도 없다. 그 상처를 제거하고 대체하는 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성경은 그것을 '옛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는다' (롬 13:12, 엡 4:22-25, 골 3:7-10,14)라고 표현한다.

 

우리는 자신에 대한 진실을 겸손히 받아들이기를 두려워 한다

나는 앞에서 진리가 우리를 자유케 하기는 하지만, 먼저 우리를 비참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말했었다. 우리가 정직하게 성품의 결점들을 받아들일 때 부딪힐 것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계속 부인하면서 살게 된다. 하나님이 우리의 잘못이나 실패 위에 진리의 빛을 비추실 때에만 우리는 그것들을 고칠 노력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겸손하지 않거나 배우려 하지 않고는 성장할 수 없다.

 

성장하는 것은 두렵고 고통스럽다

변화 없는 성장은 없고, 두려움이나 상실 없는 변화는 없다. 그리고 고통없는 상실은 없다. 모든 변화에는 상실이 따른다. 새로운 겻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예전의 방식을 버려야 한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예전의 방식을 버려야 한다. 우리는 예전의 모습이 자신을 패배하게 만드는 것일지라도 그것을 잃는 것을 두려워한다. 왜냐하면 다 떨어진 신발 한켤레처럼 그것들은 적어도 편안하고 친숙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때때로 그들의 결점을 중심으로 정체성을 만들어간다. 우리는 "그건 나다운 거야" "난 원래 그래"라고 말한다. "만일 내가 이 습관이나 상처를 버린다면 나는 누가 되는가"라는 걱정을 무의식적으로 한다. 이 두려움은 당연히 우리의 성장을 더디게 한다.

 

습관이 자리잡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우리의 성품이 습관의 종합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우리가 생각하지 않고도 친절을 베풀 정도로 습관적으로 친절하지 않으면 친절하다고 주장할 수 없다. 항상 정직한 것이 습관이 아닌 이상 정직하다고 주장할 수 없다. 전부가 아닌 대부분의 경우에 부인에게 충실한 남편을 충실하다고 말할 수 없다. 우리의 습관이 우리의 성품을 결정한다.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는 습관을 키우는 방법은 단 한가지밖에는 없다. 계속 연습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시간이 걸린다. 즉각적인 습관이란 것은 없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권고했다. "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의 진보를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딤전 4:15). 만일 우리가 무언가를 계속 연습한다면 결국 그것을 잘하게 된다. 반복은 성품과 기술의 어머니다. 이러한 성품 개발 습관은 때때로 '영성 훈련'이라 불린다. 그리고 이에 대해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책은 많다.

 

 

                                                                     뤽 워렌의 <목적이 이끄는 삶>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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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불짜리 웃음을 만들기 위한 작은 다짐


첫째, 눈을 뜨자마자 인생 최고의 날임을 자신과 약속을 하자.

아침에 눈을 뜨면서 어떤 말을 하고 어떤 인상을 짓는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로 만들 것을 자신과 약속하라.
하루를 열린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 세번 웃겠다고 작정하라.

하루의 시작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아침에 집을 나서면서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세 번은 웃겠다고 작정을 하라.
하루에 한 번 정도로는 부족하다.
최소한 세 번 정도 웃어라.

셋째, 인사를 하듯 사람을 만나면 내가 먼저 웃는다고 다짐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대방이 먼저 웃기를 기다리거나
상대방이 먼저 재미있게 해 주길 원하고 있다.
그렇다면 먼저 웃어라. 당신의 웃음은 당신뿐만이 아니라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는 영양제와 같다.

넷째, 하루에 적어도 한 번 이상은 크게, 길게, 배와 온몸으로 웃자.

큰 웃음소리는 우리의 뇌를 즐겁게 해 주고,
웃는 사람의 몸에 긍정적인 파동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한 번 웃으면 15초 이상 길게 웃어라.
배를 이용한 웃음은 장을 마사지하는 역할을 한다.

다섯, 오늘 내가 사용하는 말은 행복한 말, 즐거운 말만 사용한다는 다짐을 하자.

행복한 사람은 대부분이 자신의 생활을 행복하고
즐겁게 만들어 가는 사람이다.
실제로 자신이 사용하는 말에 따라서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이 일어난다.
나만의 웃음공간을 만들고,
최소한 21일 동안은 웃음에 집중하자.

나만의 웃음공간을 만들어 그곳에서는
언제든지 웃을 수 있도록 하라.
그리고 사람의 변하는 데는 최소한 21일이 필요하다.
웃음의 근육들도 자신의 본래 기능을 되찾는데
이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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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은 알고나면 허수아비다.



나는 근심에 대해서 근심하지 않는다.
근심은 알고 나면 허수아비다.

곡식이 익어가는 들판으로 가서 허기를 채우려면
필연적으로 마주칠 수밖에 없는 복병들이다.
하지만 어떤 참새라도
그 복병들을 근심할 필요는 없다.

허수아비는 무기력의 표본이다.
망원렌즈가 장착된 최신식 장총을 소지하고 있어도
방아쇠를 당길 능력이 없다.

자기 딴에는 대단히 위협적인 모습으로 눈을 부릅뜬 채
들판을 사수하고 있지만, 유사이래로
허수아비에게 붙잡혀 불구가 되거나
목숨을 잃어버린 참새는 한 마리도 없다.

다만 소심한 참새만이 제풀에 겁을 집어먹고
스스로의 심장을 위축시켜 우환을 초래할 뿐이다.

나는 열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스무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서른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나는 마흔 살에도 근심이 있었다.

그런데 그 때의 근심들은
모두 어디로 사라져 버렸을까.
지금은 흔적조차도 찾을 길이 없다.

근심에 집착할수록 포박은 강력해지고,
근심에 무심할수록 포박은 허술해진다.

하지만 어떤 포박이라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1백 퍼센트 소멸해 버린다
.
이 세상 시계들이 모조리 작동을 멈춘다 하더라도
시간은 흐른다.

지금 아무리 크나큰 근심이 나를 포박하고 있어도
언젠가는 반드시 소멸하고야 만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그런데 내가 왜 시간이 흐르면 1백 퍼센트 소멸해 버리는
무기력의 표본 허수아비에 대해 근심하겠는가.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 - 이외수님- 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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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rage Reading(다독술)

혼다 나오유키 미들하우스 2008

1. 비즈니스 서적의 다독이란 무엇인가?

제대로 쓰면 시간은 언제나 충분하다. - 괴테

항상 목적의식을 가지고,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뛰어넘는 방식으로 책을 읽으면 책 한 권을 단기간 내에 다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책을 점점 더 많이 읽을 수 있게 된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지렛대(Leverage)를 이용하려면 책을 읽고 거기에 나온 노하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응용하여 실천 ․ 활용하는 것이다.

자신의 ‘의지’에 타인의 지혜와 경험이라는 지렛대를 받치면, 몇십 배, 아니, 몇 백배나 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되도록 많은 책을 효율적으로 읽어, 수많은 사람의 성공 과정을 흡수할 필요가 있다.

누적효과가 발생하여 ‘개인자산’이 점점 증가한다.

비즈니스맨이 책을 읽는 행위는 운동선수가 매일 하는 연습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목적을 확실히 하여 읽을 책을 선별하고, 도움이 되지 않는 부분은 과감하게 뛰어넘을 필요도 있다.

독서를 통해 인생의 지렛대 효과를 얻고자 한다면 빨리 읽기보다는 자신에게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포인트만을 잡아 내용을 이해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

다독은 투자활동이다. 즉, 책을 통해 읽은 내용을 자신의 일에 활용하는 것, 투자의 산출해내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훗날의 큰 이익을 바란다면 자기 자신에게 투자해야 한다.

레버리지 리딩에서는 책에 밑줄을 긋거나 메모를 하여 책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철저하게 활용한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시간이 생겨난다. 책을 읽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없는 것이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타인의 경험이나 지혜로부터 배우지 못하기 때문이다.
wn1 - 개인적으로 책을 꾸준하게 읽는것이 약한 편이다. 그래서 읽을때 몰아서 읽어낸다.. 그것을 한 분기정도하면 한 분기 정도는 책을 거의 읽지 않을 때가 있다.. 그리고나면 또 한 분기정도는 몰아서 읽는다...실은 이렇게 해도 일 년이면 130-150권 정도의 책을 읽게 된다..
지금도 어느정도는 그렇게 생각하지만 예전엔 책을 읽어도 무언가 허전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이 정도의 책을 읽는데, 난 왜 달라지는것이 없어 보일까?..혹 내가 너무 짧은 기간만 책을 읽어서 그것이 축적되지를 못해서 그럴까'...생각하여 긴 시간이 지나면 허전한 느낌은 사라 지리라 위안을 하였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도 그 허전함은 크게 사라지지 않고 있었다...
마음속에 자리잡은 그 느낌은 시간이 더 흐른뒤에 조금씩 알 수 있게 되었다.. 읽어만 내려 갔지 그것으로 여러가지 생각들을 증폭시키지 않고 있었기 때문 이었다..
그러니 허전함이 사라 지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읽으면서 좋은 내용 밑줄긋고 그것을 다시 옮겨보기도 하며 다시금 보고 복습을 하면서 시간이 모자르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 시간이 생겨난다는 저자의 표현에 공감을 하게 된다.. 책을 읽게 되면 시간이 더 많이 나더라..

의식적으로 자신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지 않으면, 자신만의 방식에 집착하거나 시야가 좁아질 수 있다.

유연한 사고를 유지하고, 새로운 지식과 생각을 계속 흡수해 가려면 다독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겠다.

목적의식을 가지고, ‘이 책으로부터 무엇을 흡수하고 싶은가?’를 끊임없이 의식한다.

2. 책 고르기는 투자 물건의 선택

현재 당신과 5년 후 당신의 차이점은 당신이 누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지, 어떤 책을 가까이하는지에 달렸다. - 찰리 존스

실천력을 길러주는 책은 자신에게 맞고 이해하기 쉬운 책이다. 비즈니스에 도움을 주는 것은 이론보다는 실천의 노하우이다. 그러므로 ‘교양형’의 책보다는 ‘경험형’의 책을 골라야 한다.

3. 하루 한 권, 비즈니스 서적을 전략적으로 독파한다.

책을 펼치기 전에 다시 한번 그 책을 읽는 목적을 명확히 해 두면, 중요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의 구별이 확실해진다.

독서를 개시하기 전에 그 책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지를 머릿속에 그려두면, 책을 꼼꼼히 다 읽지 않아도 중요한 부분을 착착 걸러낼 수 있다.

컬러배스(color bath) 효과를 잘 활용하면, 페이지를 빨리빨리 넘기더라도 자신이 목적한 부분에 저절로 눈이 멈추게 되어 있다.

자신만의 장소를 발견하면 독서의 효율성도 높아진다.

신기하게도 책이 잘 읽히고 집중이 잘 되는 장소를 누구나 한 두 곳쯤은 알고 있을 것이다.

매일 정해진 시간을 독서시간으로 미리 정해놓으면, 그것이 습관이 되어서 독서를 지속하기 쉬워진다.

새 책을 읽기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은 대충, 이 정도 시간 안에 끝내자.’고 미리 정해놓는 방법이 있다.

기본적으로 중요한 포인트는 책의 20% 정도에 불과하다. 그리고 그 중요 포인트의 80%만 습득하면 성공이다.

레버리지 리딩은 어디까지나 투자활동이므로,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차원을 떠나, 자신의 과제나 목적 ․ 목표 달성에 필요한 정보만 수집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완벽주의를 버릴 것, 그것이 제일 첫 걸음이다.

목적을 명확히 하고 제한시간을 설정했으면, 다음은 본문을 읽기전에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대충 한번 훑어본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느끼면서도 그걸 참아가며 끝까지 계속 읽는 것만은 피해야 한다.

효율적인 독서의 포인트는 바로 쓸모없는 부분을 버릴 수 있는 용기에 있다.

반드시 책을 읽어가면서 중요한 포인트에 밑줄을 긋고, 표시를 하고, 페이지를 접어라.

투자로서의 독서비법 중 하나는 자신의 처지로 바꾸어 생각하는 것이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하고 시뮬레이션하면서 읽어나가면, 아이디어가 점점 샘솟는다.

정말로 좋은 책은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

스스로 중요하다고 판단한 부분은 천천히 읽고, 그 이외의 부분은 맹렬한 속도로 넘어가는 식으로 ‘완급’을 두는 것이다.

4. 한번 읽었다고 끝이 아니다.

‘근면’이란 남과 다른 결과를 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는 것이며, ‘노력’이란 가장 짧은 시간 내에 성과를 내려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이다. - 야스다 요시오

어째서 망각하고 마는 것일까?

책을 읽고 있을 때에는 마치 책 내용을 다 이해한 듯한 기분이 들어 그 순간의 만족만으로 끝나버리는 경우이다.

메모를 통해 기억에 남긴 후, 그것을 직접 사용해 보자.

항상 휴대해 갖고 다니면서 반복해서 읽으면, 그 내용이 점점 몸속으로 배어든다.

메모의 양이 많아지면 잠깐의 시간 안에 메모를 전부 다 읽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럴 때,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을 카테고리 내에서 골라 내어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노력하라.

레버리지 리딩에서는 포인트를 추려낸 후, 그 책의 핵심을 반복해서 읽는 것에 중점을 둔다.

‘할 수 있는 것’과 ‘알고 있는 것’ 사이에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존재한다. 그 차이를 메워주는 것으 sqk로 현장에서 쌓은 경험이다.

실제 비즈니스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대단한 지식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시장 환경이나 인재, 자본 등의 다양한 요인 때문에 상황이 변화하므로, 실제로 경험을 해봐야지만 비로소 그것이 자신의 진정한 능력이 되는 것이다.

습관이 될 때까지 질리고 질릴 정도로 반복을 거듭해야 한다. - 피터 드러커(프로페셔널의 조건)

읽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물론이요, 단지 읽기만 할 뿐 실행으로 옮기지 않아도 그것으로 끝이다.

실행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그만큼 연습을 쌓았다는 의미가 된다.

많은 수의 책을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행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wn1 - 솔직하게 당연한 말이지 않는가...
그 당연한 말을 자신에게 맞게 적용하는 것은 자신의 과제인것이다..
여러번 읽어보면서 그것을 자신에게 맞춰 나간다면 책을 열권 읽는것보다 훨씬 좋은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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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를 뚫은 화살

가장 강한 사람의 이유는 언제나 최선이다.

한나라의 명장 이광은 어릴 적부터 힘이 장사였고,
천성이 쾌활하여 동네 꼬마들을 거느리고 산야를
달리며 사냥하기를 즐겼다.


그는 대단한 명궁이었는데, 그의 화살이 날아간
곳에는 어김없이 새나 짐승들이 쓰러져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산중에서 혼자 사냥을 하다가
깊은 숲 속에서 길을 잃고 말았다.
날이 어두워지고 밤새들이 우는데 그는 길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고 있었다.


그런데 문득 풀숲에서 거대한 호랑이가
자신을 노려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는 놀라 뛰는 가슴을 진정하고 급히 화살을
집어 들었다. 호랑이가 너무나 가까이 있었기
때문에 이 화살이 빗나가면 그는 하릴없이
호랑이 밥이 되고 말 처지였다.


이광은 온 몸의 신경을 곧추세우고 호랑이를
향하여 활시위를 당겼다.

이상한 일이었다. 호랑이가 분명히 화살을
맞았는데도 움직이질 않았다.


이광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가까이 가서 보니
그것은 호랑이가 아니라 호랑이 형상을 한 바위였다.
그가 쏜 화살은 바위 깊숙이 박혀 있었다.

기이한 생각에 그는 그 바위를 향하여 화살을
날려 보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화살이 박히기는커녕
화살촉은 돌에 튕겨 나가고 화살대도 부러지고
말았다. 이광이 집에 돌아와 양자운이란 사람에게
이일을 말하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쇠붙이나 돌덩이라도
열수 있는 법일세"

상대가 호랑이라고 생각했을 때 날린 화살과
호랑이를 닮은 바위라고 생각했을 때

날린 화살의 모양은 같지만 그 날린

사람의 뜻은 엄청나게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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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짧아진 여덟 개의 손가락을 쓰면서
사람에게 손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고
1인 10역을 해내는 엄지 손가락으로 생활하고 글을 쓰면서는
엄지손가락을 온전히 남겨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눈썹이 없어 무엇이든 여과 없이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경험하며
사람에게 이 작은 눈썹마저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알았고
막대기 같아져 버린 오른팔을 쓰면서
왜 하나님이 관절이 모두 구부러지도록 만드셨는지,
손이 귀까지 닿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온전치 못한 오른쪽 귓바퀴 덕분에 귓바퀴라는게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나님이 정교하게 만들어주신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잠시지만 다리에서 피부를 많이 떼어내 절뚝절뚝 걸으면서는
다리가 불편한 이들에게 걷는다는 일 자체가
얼마나 힘든 것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건강한 피부가 얼마나 많은 기능을 하는지,
껍데기일 뿐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피부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남겨주신 피부들이 건강하게 움직이는 것에 감사했으며
하나님이 우리의 몸을

얼마나 정교하고 세심한 계획아래 만드셨는지 온몸으로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감히 내 작은 고통 중에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을 백만분의 일이나마 공감할 수 있었고,
너무나 비천한 사람으로, 때로는 죄인으로,
얼굴도 이름도 없는 초라한 사람으로 대접받는
그 기분 또한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지난 고통마저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그 고통이 아니었다면
지금처럼 남들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할 가슴이 없었을 테니까요.

그 누구도, 그 어떤 삶에도 죽는게 낫다라는 판단은 옳지 않습니다.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 장애인들의 인생을 뿌리째 흔들어놓는
그런 생각은, 그런 말은, 옳지 않습니다.
분명히 틀렸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추운 겨울날 아무런 희망 없이 길 위에 고꾸라져 잠을 청하는 노숙자도,
평생을 코와 입이 아닌
목에 인공적으로 뚫어놓은 구멍으로 숨을 쉬어야 하는 사람도
아무도 보는 이 없는 곳에 자라나는 이름 모를 들풀도,
하나님이 생명을 허락하신 이상
그의 생명은 충분히 귀중하고 존중받아야 할 삶입니다.


"저러고도 살 수 있을까...?"

네...이러고도 삽니다.
몸은 이렇지만 누구보다 건강한 마음임을 자부하며,
이런 몸이라도 전혀 부끄러운 마음을 품지 않게 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런 몸이라도 사랑하고 써주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에 감사드리며...
저는 이렇게 삽니다.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 이지선, '지선아 사랑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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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꿈꾸면서도 정작 과거의 행동과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익숙함, 게으름, 두려움 때문이다.

시인 폴 발레리는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머지않아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라 했다.

 일상의 생각이 삶의 방향을 결정하며, 삶의 의미와 열정은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다.

1.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자.
   '나는 왜 이렇게 사는가, 왜 변화하지 못하는가, 왜 변화해야 하나'등
    자신에게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 보자.
    그러면 내 삶에 있는 필요없는 주인들이 나가고 진정한 주인이 자리를 잡는다.

2. 목표를 확실히 정해라.
    목표는 사람을 끌어당기고 상황을 반전시키는 힘이다.
    목표가 있는 사람은 집중해야 할 것을 잘 알고,
    일의 우선순위를 정확하게 매겨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삶의 확실한 목표를 정해라.

3. 당장 행동하라.
    언제까지 때가 아니라고 핑계 대며 기다릴 것인가?
    적당한 때는 없다.
    때를 기다리는 것은 이 순간을 그저 꾹 참고 있는 것일 뿐이다.
    현재가 과거의 결과인 것처럼 미래는 현재 선택한 것들의
    결과인 것이다.
    지금 시작해야만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현재', 머릿속에 있는 비전을 실현하려면 지금 시작하라.

4. 아이의 마음을 가져라.
    인라인 스케이트를 배울 때 아이들은 타는 것 자체에 재미를 느끼지만,
    어른들은 넘어질 때마다 창피해 하고 상처를 겁내다 포기한다.
    지나치게 남을 의식하거나 실패를 두려워하면 원하는 것을
    놓치게 마련이다.
    균형 잡힌 자존심과 자기 믿음은 변화에 적극 대처하게 한다.

5. 절박함을 즐겨라.
    절박함은 미루어 왔던 행동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동기가 된다.
    스스로 일의 마감을 정해 놓고 위기 상황을 예측한다면
    자신을 자극해 움직이게 만든다.
    일에 쫒기는 것을 스트레스로만 생각하지 말고
    자기 발전의 기회로 삼고 변화의 원동력으로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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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입니다...


때때로 자신의 과거 때문에
자신의 현재까지
미워하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되돌릴 수 없는 이미 흘러간 시간을
가장 아쉬워하고 연연해하는 반면
가장 뜻깊고,
가장 중요한 지금이라는 시간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과거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다시 돌아오는 법이 없는
이미 흘러간 물과도 같을뿐더러
그것이 아무리 최악의 것이였다해도
지금의 자신을 어쩌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관심을 집중시켜야 할 것은
지나온 시간이
얼마나 훌륭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남겨진 시간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입니다.

자신이 그토록 바라고 소망하는 미래는
자신의 과거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 사실.
기억하십시오.

우리 인생의 목표는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입니다.


['보이지 않는 소중한 사랑'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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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강연하기 위해 뉴질랜드에 가서 한 호텔에 묵었다. 어느 날 저녁 목이 몹시 말라서 음료수 자동판매기를 찾기 위해 방에서 나왔다. 아무리 둘러봐도 찾지 못해 애태우던 중 ‘직원용’이라고 표시된 문을 보았다.

그곳에서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문을 열고 들어갔다.

거기에서 직원이나 음료수 자동판매기는 찾을 수 없었지만 대신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다.

커다란 전신 거울에 이런 문구가 적혀 있었다

“자신을 자세히 보십시오. 바로 고객들이 보게 될 모습입니다.”

이 호텔의 경영진은 직원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자신을 잘 관찰해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있었다.

(존 맥스웰의 ‘함께 승리하는 신뢰의 법칙’중에서)

 


 

 

20세기 초 세계 열강의 외교관 중 가장 존경받았던 인물은 영국 런던 주재 독일대사였다.

그는 분명 더 높은 자리로, 비록 독일 연방의 총리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독일의 외무장관까지는 승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런데 1906년 그는 갑자기 대사직을 사직하고 말았다.

그 당시 런던 외교사절단은 재위 5년째를 맞은 영국 국왕 에드워드 7세를 위해 만찬을 준비했다.

거의 15년간 런던에 주재했던 그 독일대사는 외교사절단 단장으로서 그날 만찬의 의장 노릇을 하게 돼 있었다.

에드워드 7세는 유명한 난봉꾼이었고, 자신이 원하는 만찬의 종류를 분명하게 지시했다.

만찬이 끝날 무렵 거대한 케이크가 등장하는 순간 등불을 희미하게 밝히고

뒤따라 12명 또는 그 이상의 나체 창녀가 뛰어 들어오도록 하라는 게 국왕의 주문이었다.

그 독일대사는 만찬을 주재하지 않고 대사직을 물러나고 말았다.

그는 “아침에 면도를 할때 거울 속 내 얼굴이 난봉꾼의 모습으로 보이는 것을 거부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피터 드러커 “21세기 지식경영” 중에서)

 

피터 드러커가 지식근로자의 ‘윤리’에 관한 측정 도구를 제시하는 ‘거울테스트’다.

윤리는 하나의 분명한 가치 시스템이다. 그리고 가치 시스템인 윤리는 서로 많이 다르지 않다.

어떤 조직 또는 어떤 상황에서 윤리적인 행동은 그와는 다른 조직 또는 다른 상황에서도 윤리적 행동이라고

드러커는 강조한다.

‘아침에 거울을 볼 때 거울 속 내 얼굴이 어떤 종류의 사람으로 보이길 원하는가!’ 라는 질문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는 간단한 윤리테스트다.

거울테스트는 직업인이 정체성을 측정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다.

자신의 가치관과 조직 또는 상황의 요구가 충돌할 때 판단의 기준으로 적합하다.

거울테스트를 “모든 사람이 나처럼 행동하는 세상에 사는 것은 어떨까?”라고 보편화시켜 생각해보는 방법도 있다.

많은 기업들이 비자금 수사의 대상이 되고, 도덕적 기업으로 유명한 IBM이 한국에서는 납품 비리를 저지르는 현실은 거울테스트의 필요성을 잘 보여준다.

범죄자나 거짓말을 일삼는 정치인들은 주변의 거울을 모조리 치우고 싶어할지 모르겠다.

                                                  (중앙일보, 이세정 논설위원)  

 


 

‘셀든캅’----> “의미있는 모든 전쟁은 자기 내부에서 일어난다.”

자기 자신을 관찰하면 의미 있는 전쟁이 어떤 것인지 알수 있겠죠?

대부분의 문제는 바로 나 자신에게서 비롯된다는 것....

나 자신이 나의 가장 큰 적이 되기 전에 자신을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바라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가장 먼저 알아야 할 사람은 그 무엇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이니까요.

모두들 지금 거울을 한번 바라보세요. 지금의 내모습은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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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ity(창의성의 즐거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더난 2003

프롤로그 - 삶에서 차지하는 창의성의 가치

창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환경을 변화시키는 쪽이 훨씬 수월하다. 진정으로 창의적인 업적은 갑작스러운 통찰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오랜 노력 끝에 찾아오게 된다.

창의성은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되는 체계의 상호작용으로부터 생겨난다.

상징적인 규칙들을 포함하는 문화, 상징영역에 새로움을 가져오는 사람, 그러한 새로움을 인정하고 확인하는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현장이다.

우리가 무언가 배우기를 원한다면 배우고자 하는 지식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집중력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획일적이고 경직된 문화 속에서 새로운 사고방식이 싹트기 위해서는 그만큼 더 많은 집중력이 요구된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서로 이웃한 학문들을 연결하기를 좋아한다. 그들은 원래 자상하고 섬세하다. 그러나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른 사람들의 눈에 고지식하고 이기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창의성에 관한 연구는 왜 필요한가?

첫째 이유는 창의성은 문화를 풍요롭게 하며, 따라서 간접적으로 우리 모두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

둘째 이유는 우리는 왜 살고 있는가? 창의성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 창의성은 우리에게 가장 활기찬 삶의 모델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에서 무엇이 부족한지를 알기 위해서는 반대로 풍요롭고 만족스러운 삶에 대해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

Part 1. 창의성의 재발견

1. 창의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창의성은 사람의 머릿속에서 우연하게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생각과 사회 문화적인 배경 사이의 상호관계에 의해 형성된다.

창의적이라고 부를 수 잇는 현상을 세 가지 기준에서 구분하면,

첫째, 흔히 색다른 생각을 표현하고, 재미있고, 톡톡 튀는 사람, 간단히 말해 특별히 명석하게 보이는 사람이다. 이들이 지속적인 의미를 지닌 어떤 일에 기여하지 않는다면, 창의적이라기보다는 똑똑하다고 말한다.

둘째, 새롭고 독특한 방식으로 세상을 경험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을 독창적이라고 부른다.

셋째, 우리의 문명을 어떤 식으로 변화시키는 사람들이다.(레오나르도 다빈치, 에디슨, 피카소, 아인슈타인 등) 논란의 여지없이 창의적인 사람들이다.

이 책에서는 우선적으로 세 번째 의미의 창의성에 주목하고, '문명의 행렬에 흔적을 남기는 창의성'이 무엇인지를 탐구해 보고자 한다.

창의성이란 세 가지 주요 부분으로 이루어진 체계의 상호관계를 통해 관찰될 수 있다.

첫 번째가 일련의 상징적 규칙과 절차로 이루어진 영역이다.

영역이란 우리가 보통 문명이라고 부르는 특별한 공동체나 인류 전체가 공유하는 상징적 지식이다.

두 번째 요소는 문지기 역할을 하는 사람들로 구성된 활동 현장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나 창작물을 그 영역 속에 포함시킬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세 번째 요소는 개인이다.

창의성이란 기존의 영역을 변화시키거나 기존의 영역으로부터 새로운 변형을 만드는 행위나 사고, 또는 작품을 말한다. 또한 창의적인 사람이란 한 영역을 변화시키거나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내는 사고나 행위를 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그러나 기억해둘 점은 어떤 영역도 소속 현장으로부터의 대내외적인 승인이 없으면 변화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영역은 창의성에 도움을 줄 수도 있고 저해할 수도 있다. 특히 구조적인 명료성, 문화 내의 구심성 그리고 접근 가능성이라는 세 가지 특면에서 그러하다.

만인 다른 조건이 모두 동일하다면, 지식이 보다 체계적이고, 핵심적이며, 접근하기 쉬운 회사에서 창의적인 발견이 가능할 것이다.

현장은 적어도 세 가지 방식으로 창의성 개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첫 번째 방식은 사후반응이나 사전반응이다.

두 번째로 현장이 새로움의 창출에 영향을 주기 위해 선택의 기준을 까다롭게, 또는 관대하게 설정하는 방법이 있다.

세 번째로 현장이 다른 사회조직과 잘 연결되어 있다면, 그들의 후원에 힘입어 새로움을 장려할 수 있다.

창의성을 발휘하고자 하는 사람은 창의적인 체계 안에서 움직이면서 그 체계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영역의 규칙과 내용뿐 아니라 현장이 선택하고 선호하는 기준에 대해 알아야 한다.

발명가인 제이콥 라비노는

"창의적인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 많은 양의 정보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

둘째,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필요한 기억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셋째, 뭔가에 흥미를 느끼면 기꺼이 사고를 끌어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

그러고 나면 내가 생각하는 것 중에서 신통치 못한 것을 버리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많은 음악, 많은 아이디어, 많은 시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그리고 즉시 쓰레기를 던져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쓸모가 없거나, 진부하거나, 구체화될 수 없는 그런 것들이죠........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에게서 훌륭한 미술이라거나, 훌륭한 음악이라거나, 훌륭한 발명춤이라는 말을 들어야 합니다....훌륭한 장의서을 가진 사람은 훈련이 잘 되어 있습니다. 엄청난 지식을 갖고 있죠. 즐기면서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아이디어의 결합을 시도 합니다..."

2. 창의적 인물이 갖는 특징

창의적인 사람들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거의 모든 상황에 적응하고, 손에 잡히는 것은 무엇이든 이용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창의성을 촉진시키는 성향으로는 첫째로 어떤 영역에 대한 유전적인 소질을 들 수 있다.

경험에 대해 열려 있고, 주변 환경 속에서 일어나는 일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잠재적인 새로움을 인식할 수 있는 커다란 장점이다.

둘째로 물질적, 환경적인 혜택이 필요하다.

셋째로 현장에 접근하는 일 역시 중요하다.

창의적인 사람들의 열 가지 복합적인 성향

(1)창의적인 사람들은 대단한 활력을 갖고 있으면서 또한 조용히 휴식을 취한다.

그들은 활기차고 의욕적인 분위기로 오랜 시간 몰두하면서 일한다. 그러면서도 자주 휴식을 취하고 잠을 많이 잔다.

(2) 창의적인 사람들은 명석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천진난만한 구석이 있다.

창의성으로 인정받는 사람들은 수렴과 확산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사고방식을 사용한다. 수렴적 사고는 하나의 정답이 있는 명확하고 합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해당된다. 확산적사고는 다양한 사고를 생산하는 유동성, 하나의 관점에서 또 다른 관점으로 전환하는 융통성, 특별한 연관성을 발견해내는 독창성이 포함된다.

(3) 창의적인 사람들은 장난기와 극기 또는 책임감과 무책임이 혼합된 모순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

장난스럽고 가벼운 태도가 창의적인 사람들에게 일반적이라는 사실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장난기는 그와 반대되는 끈질김, 인내, 집착하는 성향이 없다면 멀리 가지 못한다.

이들은 느긋한 태도를 보이지만 대부분 밤늦게까지 일하면서 강행군을 한다.

(4) 창의적인 사람들은 한편으로는 상상과 공상, 또 한편으로는 현실에 뿌리박은 의식 사이를 오고 간다.

현실은 매우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현실이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주목해야 합니다. 현실을 여러 방식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겁니다.

(5) 창의적인 사람들은 외향성과 내향성이라는 상반된 성향을 함께 갖고 있는 듯하다.

혼자 있는 것을 참을 수 있는 아이들만이 어떤 영역의 상징을 터득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그러나 창의적인 인물들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을 서로 교환하고, 다른 사람들의 작품과 생각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6) 창의적인 사람들은 매우 겸손하면서 동시에 자존심이 강하다.

첫째, 뉴턴의 말대로 그들은 자신이 '거인의 어깨 위'에 서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전의 오랜 업적들이 밑거름이 되어서 지금 그 자리에 자신이 설 수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둘째, 자신의 업적이 어느 정도 행운이 작용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셋째, 미래의 계획과 현재 직면한 도전에 너무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의 업적이 아무리 훌륭하다고 해도 거기에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

엘리자베스 노엘 뉴면은 "내가 저지른 실수를 깨달을 때를 제외하고는 과거를 돌아보지 않습니다."

(7) 창의적인 사람들은 어느 정도 전형적인 성의 역할에서 벗어나 있다.

성에 관계없이 공격적인 동시에 자애로우며, 감성적인 동시에 엄격하고, 지배적인 동시에 복종적일 수 잇는 능력을 가리킨다.

(8) 창의적인 사람들은 반항적이고 개혁적이면서 동시에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

창의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먼저 어떤 문화의 영역을 자기 것으로 소화해야 한다. 어떤 학문에 대한 과거의 평가에 끊임없이 도전을 하지 않는다면 진보로 인정될 수 있는 새로움을 발견해낼 수 없다.

(9) 대부분의 창의적인 사람들은 자신의 일에 매우 열정적인 동시에 극히 객관적이 될 수 있다.

정열이 없다면 힘든 작업을 하면서 금방 흥미를 잃게 된다. 그러나 객관적이 되지 못한다면 그릇된 길로 빠지거나 사실성이 부족해질 수 있다.

(10) 창의적인 사람들은 개방적이며 감성적인 성향으로 인해 종종 즐거움뿐 아니라 고통과 역경을 겪는다.

불분명한 주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몰두하다 보면 때로 아무 보상을 받지 못하거나 조롱거리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반응에 초연하기는 쉽지 않다. 모든 창의적인 사람들이 가장 일반적으로 갖고 있는 중요한 성향은 창조과정 자체를 즐기는 능력일 것이다.

중요한 것은 창의적인 사람들이 갖고 있는 이러한 상반된 성향을 일반적인 사람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며, 두 가지 중에서 어느 한 가지 성향이 부족하면 새로운 아이디어는 나타나지 앟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3. 창조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창조과정은 흔히 다섯 단계로 설명된다.

첫 번째는 준비단계로, 의식적이든 아니든 흥미롭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일련의 문제점에 깊이 빠져드는 단계이다.

두 번째 단계는 잠복기로, 아이디어들이 의식의 문지방 밑에서 맴돌며 특별한 연결고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

세 번째 단계는 깨달음으로, 우리가 '아하!' 하고 소리치는 순간, 마지막 퍼즐의 조각이 맞춰지는 순간이다.

네 번째 는 평가 단계로 어떤 깨달음이 과연 추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 여과과정을 말한다.

다섯 번째는 완성단계로 전체의 내용과 정서를 언어로 옮기는 일이다.

얼마나 많은 반복과 전환과 통찰을 거치는지는 문제의 깊이와 넓이에 따라 달라진다.

문제의식은 개인적인 경험, 영역의 요구, 사회적인 압력 이 세가지 근원으로부터 나온다.

우리가 깨닫지 못하고 있는 동안이나 심지어는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도 어떤 종류의 지적인 과정은 머릿속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어떤 문제에 대해 생각할 때, 해결점에 도착하기 위한 연습과 노력이 아이디어를 익숙한 방향을 따라 일직선으로 밀고 간다. 무의식 속에서는 이성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아이디어들이 제멋대로 이리저리 치달으며 서로 결합한다. 이러한 자유로움 속에서 처음에는 이성에 의해 거부되었던 독창적인 특별한 관계를 발견하는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무의식적인 사고는 이성적인 노선을 따라가지 않는다고는 해도 의식적인 학습을 하는 도안 형성되는 패턴들을 따라간다.

창의적인 해결책은 같은 영역이라도 다른 부분에서 이끌어낸 결론에 기초한 지식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어떤 깨달음을 얻고 난 후에는 그 연관성이 정말 의미가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

모든 것이 부합되면 완성 단계로 들어가게 된다. 이 단계에서 중요한 네 가지 조건이 있다.

첫 번째, 일을 전개하면서 매체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일어나는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문제 그리고 새로운 통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두 번째, 그 일이 정말 의도한 대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기 위해 자신의 목표와 느낌을 계속해서 점검해야 한다.

세 번째, 가장 효과적인 기술과 가장 완전한 정보, 가장 적합한 이론을 사용하기 위해 영역의 지식을 계속해서 습득하는 것이다.

네 번째, 현장에서 활동하는 동료들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4. 몰입과 창조의 즐거움

창의적인 사람들은 여러 면에서 서로 다르긴 하지만 한 가지 점에서는 일치한다. 그것은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한다는 사실이다. 좋아하는 일을 할 따름이다.

어떤 일을 하느냐보다는 일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새로운 뭔가를 발견할 때마다 그것이 당장 쓸모가 있는지 없는지에 관계없이 기쁨을 느끼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최선이다.

몰입 상태에서 사람들은 어떤 경험을 할까? 9가지 느낌을 경험한다.

  1. 몰입상태에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히 알고 있다.

  2. 자신이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즉각적인 피드백)

  3. 자신의 능력이 주어진 일을 하기에 적절하다고 느껴진다.

  4.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주의력이 집중된다.

  5. 그 자리에서 하는 일만 의식한다.

  6. 무언가에 전념해 있는 나머지 실패를 걱정할 여유가 없다.

  7. 평소에 우리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신경을 쓰고, 창피를 당할까봐 조심하고, 좋은 인상을 주려고 애쓴다. 몰입 상태에서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몰두한 나머지 굳이 자아를 방어하지 않는다.

  8. 시간을 잊게 되고, 현실적인 시간이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다. 즉 우리가 하는 일에 따라 시간 감각이 달라진다.

  9. 무슨 일이든 즐기면서 할 수 있다.

몰입을 위한 일곱 가지 조건

  1.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2. 어느 정도 잘 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창의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은 현장의 평가기준을 알고 있기에 전문가들의 의견이 없더라도 스스로 피드백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3. 도전과 능력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4. 행위와 인식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

  5. 방해받는 것을 피해야 한다.

  6. 자기 자신, 시간 그리고 주변을 잊어야 한다.

  7. 경험 자체가 목적이 되어야 한다.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은 이미 주의가 흩어진 상태다 우리가 행복감에 빠질 수 있는 것은 몰입상태에서 벗어난 후거나, 정신이 흐트러지는 순간이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모범적인 삶을 살아간다. 그들은 복잡한 상징적 활동이 얼마나 즐겁고 흥미로운지를 보여준다.

유전자와 문화가 우리의 머릿속에 입력해놓은 과거의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을 것이다.

5. 창의적 활동을 위한 물리적 환경

아무리 초연한 사람도 물리적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주변 환경에 상관하지 않고 가장 열악한 상황에서도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은 스스로 만든 환경 안에서 나머지 세계를 잊고 뮤즈를 뒤쫓아 가는 일에 집중한다.

창의성 개발을 위해서는 어느 장소에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그 이유는 자신이 추구하는 영역에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며, 새로운 자극이 골고루 분포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며, 현장에 접근하는 기회도 역시 골고루 분배되지 않는다.

물리적인 환경이 우리의 사고와 감정에 깊은 영향을 준다는 증거는 여러 문화에서 볼 수 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루 중에 언제 가장 창의적으로 느끼는지 평가해보면, 걷거나 운전을 하거나 수영을 할 때 가장 창의성이 높은 수준에 있다는 결과가 나온다. 어느 정도의 주의력을 필요로 하는 반자동적인 활동에 참여하고 있을 때, 의식의 문지방 밑에서 생각들은 자유로이 연결될 수 있다.

새롭고 아름다운 환경이 깨달음의 촉매가 되었다면, 그 전후의 창조과정, 즉 준비와 평가단계에서는 비록 다락방이라고 할지라도 익숙하고 편안한 환경이 좀 더 유리하다.

어렵고 자극적인 환경이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면, 다소 단조로운 환경은 노력이 필요한 과정에 적합할 수 있다.

직접적인 주변 환경에 대해서는 우리가 바꿀 수 있는 일들이 있고,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곳으로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편하고 안정을 느끼는 자신만의 특별한 공간을 갖는 것이다.

내 자신을 반영하는 환경은 개성을 발전시키고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외부세계를 잊고 일에 완벽하게 몰두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 줌으로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몸담고 있는 작은 우주와 조화되도록 주변 환경과 생활 습관과 시간표를 만드는 것이다.

어떤 환경에서도 중요한 것은 의식의 리듬을 외부에 적응시키는 방법을 찾고, 외부적인 조건들을 어느 정도 그 리듬에 맞게 변형시키는 능력이다.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그 시간표가 우리 자신의 리듬에 얼마나 적합한지 생각해보자.

Part 2. 창의적 인물들의 생애

6. 창의적인 인물의 초년기

어떤 인물이 외부적 요인들을 극복학 문명사에 길이 남을 만한 공적을 남기기 위해서는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가는 의지력이 중요하다.

재능과는 상관없이 강한 호기심과 흥미를 보인다.

일찍부터 뭔가를 이루어내지 않았을 지라도, 주변에서 일어나는 어떤 현상을 탐구하고 발견하는 일에 몰두했던 것만은 분명하다.

아이들에게는 부모의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때로는 아이를 동등한 성인으로 대접해주는 것만으로도 지적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가난이나 사회적 불이익에 맞서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 아이들에게는 부모의 극진한 관심이 필요하다. 좋은 학교와 교사를 만나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부모의 도움과 지도 없이 성공한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

부모는 무엇보다 성격 형상에 큰 영향을 주고, 가장 중요한 것이 정직이다.

어느 분ㅇ야에서나 진실하지 못하고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증거를 왜곡하면 결국 성공할 수 없다.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부모에게서 정직한 성향을 물려받은 것을 다행으로 여겼다.

재능을 알아주고 개성을 배려해주는 믿음이 필요하다.

정말 이상하게도 창의적인 인물들의 삶에서 학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

학교가 특별한 동기를 부여해주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교사들은 종종 아이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뒷받침해주고 지도한다.

스승들은 어떤 식으로 아이들에게 영향력을 주었을까?

첫째, 학생들의 재능을 알아보고 믿고 배려했다.

둘째, 특별한 과제를 주고 다른 아이들보다 더 훈련을 시키면서 관심을 보였다.

누구나 불안정한 시기를 거친다.

어린 시절의 관심과 경험이 현재로까지 이어진다.

창의적 성향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어떤 사건들에 의해 만들어 지기보다 그 사건들을 자신의 목적에 맞게 만들었다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끊임없이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의지력이 필요하다. 성공하고자 하는, 세 살을 이해하고자 하는, 어떤 방식으로든 우주의 신비의 일부를 밝혀내고자 하는 강한 결단력이 필요하다.

7. 창의적인 인물의 장년기

창의적인 인물들이 호기심 다음으로 다른 학생들과 달랐던 점이 집중력이다.

전자가 외부의 자극을 받아들이도록 한다면, 후자는 내면적인 직중을 요구한다. 전자는 즐겁고 후자는 진지하다. 전자는 대상과 사고 자체에 관심을 두며, 후자는 경쟁적이며 성취를 향해 전진한다.

경력을 시작하는데는 결단력과 행운이 요구된다.

대체로 안정되고 만족스러운 결혼생활을 해왔다.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업적을 남길 수 있도록 도와주었는지를 설명하면서 배우자의 도움이 필수였다고 지적했다.

"결혼 생활엣 대화는 성보다 중요하다고 장담하 수 있습니다. 아내는 내가 중단 없이 일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면서 도움을 주었죠.

평생의 진로를 스슬 개척한다.

창의적인 인물들은 경력을 쌓는다기보다는 경력을 창조한다고 말할 수 있다. 게다가 선구자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이어나갈 현장을 만들어야 한다.

경력이란 현장 안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만일 존재하지 않는 현장에서 일하기를 원한다며 ㄴ스스로 경력을 만들어야 한다. 새로운 영역을 창조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시간의 문제

창의적인 사람들은 시간이 별로 없다. 그들이 단 몇 분이라도 지루하거나 쓸모없는 일을 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들다.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세요. 시간이 많은 것보다는 시간이 부족하게 지내야 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항상 뭔가 배울 것이 잇습니다. 지루할 시간이 없어요."

8. 창의적인 인물의 노년기

지난 이삼십년 동아 ㄴ변한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답은 네 가지 범주로 나뉘어진다.

  1. 신체와 인식 능력에서의 변화

    부정적인 변화와 긍정적인 변화는 거의 비슷했다.

    60대와 70대의 응답자들 중에서 거의 같은 수의 사람들이 최근 10년 동안 정신적 능력이 한결같거나 오히려 향상되었다고 주장한다. 경험과 이해력이 풍부해지면서 오리혀 전보다 일을 더 빨리 그리고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2. 습관과 개인적 성향에서의 변화

    긍정적 대답이 부정적인 대답보다 두 배 이상이었다.

    성과에 대한 불안감이 감소되고 여유가 생겼으며 모험을 감행하는 용기와 확신은 오히려 늘었다는 것이었다.

    시간에 쫓기고 정신력을 과도하게 소모해야 할 때 개인에 따라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

  3. 현장과의 관계에서의 변화

    긍정적인 대답과 부정적인 대답의 수가 거의 비슷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부정적인 대답은 모두 남성에게서 나온 반면(은퇴해야 하는 아쉬움), 긍정적 대답은 남성과 여성이 비슷했다.

  4. 영역과의 관계에서의 변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일관되게 긍정적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추구하는 영역을 좀더 넓힐 수 있었다.

    더욱 광범위한 독서를 하면서 여태까지 무관심했던 지식 영역을 탐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는 이제 좀더 삶을 완전하게 즐기는 법을 배웠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응답자들에게 현재 도전이 무엇인지, 가장 힘을 쏟고 있는 목표가 무엇인지 물었다. 그러자 모두 자신이 현재 하는 일을 자세히 설명했다.

    과거의 성공을 추억하고 되새겨보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모든 사람이 앞으로 해야 할 일에 힘을 쏟고 있었다.

    지혜와 완전함은 어떤 한 가지 역역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학문의 경계선을 넘나드는 좀더 넓은 시야가 필요하다. 우리의 지식과 분별력과 직관과 판단력을 모두 결합한 이해 방식이 필요하다.

Part 3. 창조활동의 영역

9. 삶의 창조자 언어영역

"난 항상 마음 한구석을 생각을 하고 있으며, 언제나 무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무의식 상태에서도 언제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약점을 장점을 바꾸는 능력으로 창의성을 발전시켰다.

언어는 우리의 감정을 인식해서 거기에 지속적이고 공통적인 이름을 붙인다.

작가들은 처음에 문학영역에 몰두함으로써 자신의 길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들은 열심히 책을 읽었고, 선배 작가들의 최고의 작품에서 가능한 한 많은 것을 흡수했다. 이런 식으로 그들은 스스로 문화적 진화의 선두에 섰다.

분리된 영역들로부터 생각과 정서를 엮어낼 수 있다는 것은 작가들이 창의성을 표현하는 한 가지 방식이다.

무의식이 속삭이는 메시지를 놓치지 않으면서 동시에 그것을 적당한 형식으로 옮겨야 한다. 전자는 열린 마음을, 후자는 비판적인 판단을 요구한다. 만일 이 두 가지가 균형을 이루지 않으면 글쓰기에 몰입할 수 없다.

10. 인류의 기원을 밝히는 생명영역

창의적인 인물들이 꿈과 육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이 무의미한 혼돈으로 보는 것에서 어떤 유형을 발견하는 이러한 경향은 다른 사람들과 구분되는 가장 중요한 속성 중에 하나이다.

11. 삶의 개선과 조화를 꿈꾸는 미래영역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사건들 사이의 연계성을 깨닫고 그러한 깨달음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애쓰고 있다.

모든 행동에는 결과가 있고, 세상은 여러 가지 조건들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우리가 신중하게 행동하지 않으면 그 조건들이 쉽게 손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12. 창조적인 문화 만들기

우리가 인간적이라고 생각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떤 사람들은 용감하게 전통의 틀을 깨고 나와야 했다. 그리고 보다 향상된 새로운 생각과 기술을 이전에 것에 추가하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지식을 다음 세대에 전해야 했다. 이러한 과정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창의적이라고 부른다.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한 가지 분명한 방법은 여러 영역에서 몰입상태를 최대한 많이 불러오는 것이다.

13. 창의성 향상시키기

이 장에서는 깨달음들을 정제해서 우리의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제안해보기로 하겠다.

우리 모두는 잠재적으로 창의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정신적 에너지를 충분히 갖고 있다.

잠재력을 표현하지 못하게 가로막는 네 가지 중대한 장애가 있다.

  1. 너무 많은 요구에 지쳐서 정신 에너지를 활성화시키지 못한다.

  2. 쉽게 주의가 산만해져서 에너지를 보호하고 흐르게 하지 못한다.

  3. 태만함, 즉 에너지의 흐름을 통제하는 자제력의 부족이다.

  4. 자신이 가진 에너지로 무엇을 할지 모르는 것이다.

창의적인 삶을 향한 첫 번째 단계는 호기심과 관심의 계발, 즉 사물 그 자체에 관심을 분배하는 일이다.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흥미와 호기심을 배양할 수 있을까?

  1. 매일 무언가에 놀라움을 느껴보도록 하자.

    그 대상은 보이는 것, 들리는 것, 읽는 것일 수 있다.

    세상이 나에게 말해주는 것에 마음을 열자.

  2. 매일 적어도 한 사람을 놀라게 해보자.

    뜻밖의 이야기를 하거나, 평소에 묻지 않는 질문, 외모를 바꾸는등..

  3. 매일 자신이 경험한 것들을 기록해보자.

    해보지 않았다면 특별한 과제를 정해서 시작해보자

  4. 무언가에 흥미가 당길 때 그것을 따라가자.

위의 네 가지 제안을 어떻게 하면 가장 잘 실천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실제로 실행에 옮겨보자.

어떻게 하면 우리가 호기심을 즐기는 법을 다시 배워서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지식의 추구를 계속할 수 있을까?

  1. 아침에 특별한 목표를 생각하면서 일어난다.

    창의적인 인물들은 잠자리에서 꾸물대지 않는다. 매일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이 일어난다고 믿고 그것을 고대하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매일 적어도 한 가지 정도는 의미 있는 일이 있다. 만일 매일 밤 다음 날을 생각하면서 전날과 비교해서 좀더 재미있고 흥미로울 수 있는 일을 선택하고 잠이 든다면 좀더 쉬워질 것이다.

  2. 무엇을 하든 간에 집중해서 해본다.

    무슨 일을 하건 분명한 목표와 기대를 갖고, 행동의 결과에 주목하고, 성심성의껏 일하고, 흐트러짐 없이 진행중인 일에 집중하는 것, 이런 조건들은 우리가 경험하는 것들을 즐겁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한 규칙들이다.

  3. 모두가 아는 가장 일상적인 활동으로 시작해보자

    설거지를 하면서 몰입의 조건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을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여러 가지 대안을 실험해 본다.

    일상적인 활동 몇 가지에서 경험의 질을 향상하는 연습을 한 후에는 취미나 새로운 관심과 같은 좀더 어려운 일에 도전할 준비가 되었다고 느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목적에 따라 열려 있거나 아니면 집중한 상태가 될 수 있도록 주의력을 조절 할 수 있을까?

  1. 시간표를 지킨다.

    기억해야 할 점은 창의적 에너지는 다른 형태의 정신적 에너지와 마찬가지로 시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사실이다.

  2. 성찰과 휴식을 위한 시간을 갖는다.

    하루, 1주일. 그리고 1년 중에서 단지 자신의 삶을 평가하고 자신이 여태까지 무엇을 했는지, 앞으로 어떤 일이 남아 있는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시간에 어떤 일도 하지 않고 어떤 결정도 내리지 말아야 한다. 오로지 묵상 자체를 위해 묵상을 하는 사치에 빠져야 한다.

    계속 스트레스를 받거나 지루한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은 창의성을 위해서는 좋은 환경이 아니다. 일과 휴식 시간을 번갈아 갖는 것이 좋다. 최선의 휴식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아니면 평소 하던 일과는 아주 다른 것을 하는 것이 좋다.

  3. 수면 습관을 조절하는 방법도 매우 중요하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보통 잠을 더 많이 자며 만일 잠자는 시간이 줄어들면 창의적인 생각에 방해를 받는다고 말한다.

  4. 자신만의 공간을 꾸민다.

    어떤 환경이 필요한지가 아니라 우리가 환경과 얼마나 조화를 이루느냐가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효과적으로 주의력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제자리에 놓아두는 습관'이다. 그렇다고 해서 책상이나 거실이 언제나 말끔해야 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주의를 집중해서 일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일하는 공간을 채우는 물건들의 종류 또한 창의적 에너지 분배에 도움이 될 수도 있고 방해가 될 수도 있다.

  5. 우리의 삶에서 좋은 것과 싫은 것을 가려낸다.

    일반인들의 만성적인 무관심 상태와는 달리 창의적인 사람들은 매우 예민하게 감정을 느낀다.

    그들은 항상 자신이 왜 무엇을 하는지 그 이유를 알고 있으며 고통, 지루함, 기쁨, 흥미 등등의 감정에 매우 민감하다.

    어떻게 하면 우리의 감정 상태를 알 수 있을까? 매일 무엇을 했는지 어떻게 느꼈는지를 자세히 기록해 보는 방법이 있다.

  6. 좋아하는 일을 늘이고 싫어하는 일은 줄인다.

    1주일을 보내고 나서 일기나 메모장을 들고 자리에 앉아 분석을 하기 시작한다.

중요한 것은 일단 우리가 어떻게 생활하고 있고 어떻게 느끼는 지를 알면 스스로 관리하기가 쉬워진다는 것이다.

내면적 성향

1. 성향을 바꾸는 것은 어렵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

성향을 변화시키려면 우선 태도를 바꿔야 한다.

만일 매우 경직되어 있다거나 부적절한 습관을 갖고 인생을 살아간다면 창의적 에너지는 소멸되거나 낭비되고 만다.

2. 부족한 면을 개발한다.

자신의 주요 특징을 알았다면 이제부터 정반대로 해본다.

계속해서 자신과 반대되는 일을 해보자.

3. 열림엣 닫힘으로 자주 이동한다.

다중적인 시각은 세상에 대한 경험을 풍요롭게 해주고 창의적으로 반응할 수 있게 해준다.

4. 복합성을 겨냥한다.

창의적 에너지의 적용

일상생활에서의 창의성은 미래 세대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변화시킬 수 없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우리 자신이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은 바꿀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을 연습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시도해 볼 수 있다.

1. 나를 움직이고 있는 사건을 표현해본다.

창의적인 문제는 일반적으로 개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야에서 나온다.

문제 해결의 첫 번째 단계는 문제를 찾아서 막연한 불안감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일이다.

2. 다각도로 문제를 바라본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성급하게 문제를 규정하지 않는다. 한동안 결론을 보류하고 여러 가지 원인과 이유를 생각한다.

문제의 성격을 정의해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다음에 따라올 행동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3. 문제가 함축하고 있는 의미를 생각한다.

다양한 해결책을 생각하고 여러 가능성들을 받아들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최선책을 발견할 때까지 여러 가지 대안들을 실험해본다. 또한 훌륭한 해결책을 생각하자마자 그 반대로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4. 해결책을 보완한다.

확산적 사고

브레인스토밍은 사람들이 생각과 반응에서 유연성, 융통성 그리고 독창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자극하는 방법이다.

1. 최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본다.

2. 최대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한다.

3.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낸다.

유연성과 융통성을 배우는 것보다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배우기가 좀 더 어렵다. 그것은 전자의 두 가지에게 필요하지 않은 세련된 감각의 개발이 요구된다.

영역의 선택

어떤 영역에서 소질을 발휘할 수 있는지 미리 알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따라서 가능한 한 여러 영역을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영역에 열중하게 되면 두 가지 위험이 따른다.

첫째, 중독. 지나치게 빠지다 보면 의무와 가족을 소홀히 하게 된다.

둘째, 이것저것 건드려보기만 하는 피상적인 경험으로 끝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에게 궁극적으로 중요한 것은 세상에 이름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충만하고 창의적인 삶을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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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일 네가
 

    모든 걸 잃었고 모두가 너를 비난할 때
너 자신이 머리를 똑바로 쳐들 수 있다면.



만일

모든 사람이 너를 의심할 때
너 자신은 스스로를 신뢰할 수 있다면.



만일 네가

기다릴 수 있고
또한 기다림에 지치지 않을 수 있다면.



거짓이

들리더라도 거짓과 타협하지 않으며

미움을 받더라도 그 미움에 지지 않을 수 있다면.



그러면서도

너무 선한 체하지 않고
너무 지혜로운 말들을 늘어놓지 않을 수 있다면.



만일

네가 꿈을 갖더라도
그 꿈의 노예가 되지 않을 수 있다면.



또한 네가

어떤 생각을 갖더라도
그 생각이 유일한 목표가 되지 않게 할 수 있다면.



그리고 만일

인생의 길에서 성공과 실패를 만났더라도
그 두 가지를 똑같은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네가 말한

진실이 왜곡되어 바보들이 너를 욕하더라도
너 자신은 그것을 참고 들을 수 있다면.



그리고 만일

너의 전생애를 바친 일이 무너지더라도
몸을 굽히고서 그걸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다면.



한번쯤은

네가 쌓아 올린 모든 걸 걸고
내기를 할 수 있다면.


그래서

다 잃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그러면서도 네가 잃은 것에 대해 침묵할 수 있고



다 잃은

뒤에도 변함없이
네 가슴과 어깨와 머리가 널 위해 일할 수 있다면.



설령 너에게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는다 해도
강한 의지로 그것들을 움직일 수 있다면.



만일 군중과

이야기하면서도 너 자신의 덕을 지킬 수 있고
왕과 함께 걸으면서도 상식을 잃지 않을 수 있다면,



적이든 친구든

너를 해치지 않게 할 수 있다면.


 

모두가 너에게

도움을 청하되 그들로 하여금
너에게 너무 의존하지 않게 만들 수 있다면.


그리고

만일 네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1분간을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60초로 대신할수 있다면.

  

그렇다면

 

세상은 너의 것이며


너는 비로소


한 사람의 어른이 되는 것이다.

           루이야드 키플링      


wn1 - 어른이 된다는 것이 이토록 많은 생각과 행동으로 이루어 져야 함에도 우리는 시간이 지나면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그런 어른을 보면서 자신이 다 컸다고 생각을 하게 되나 봅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 .그것은 실로 많은 생각과 깨우침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것을 본 아이들도 그렇게 배우지 않을까요...
Posted by W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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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게 자극하라.

고현숙 올림 2009

1. 가능성은 누구나 있다.

- 유능한 리더의 함정

자기 방법만을 고집하는 리더는 알게 모르게 조직의 생명력을 갉아 먹는다.

- 학습보다 잊어버리기가 더 중요하다?

우리가 배우기에 앞서 먼저 잊어버려야 할 것은 무엇일까?

고정관념, 우리들이 양육되어온 방식, 선입견 등 과거의 것이다.

- 현명한 리더는 지시하지 않는다.

상황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당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가가하고 이를 실천해야 한다.

아이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려면 그들이 좋은 의도를 갖고 이Tekmss 것을 인정해 주고 자연스럽게 본을 보여야 한다.

- 충고하지 말고 호기심으로 접근하라.

상대방에 대한 비난을 빼고 중립적인 자세를 취해보라. 나 중심의 판단과 ‘고쳐주고 말겠다’는 자신의 에고를 내려놓고, ‘어떻게 하면 직원이 이 걸림돌을 해결해 나갈 수 있을까?에 대해 그 직원에게서 답을 구하라. 중요한 것은 ’호기심‘을 가지는 것이다. 내 판단을 내려놓으면 호기심이 생긴다.

- 중요한 것은 과거의 문제가 아니라 미래의 기회다.

학교성적이 나쁜 자녀가 있다고 하자. 부모들의 반응 중에 좋지 않은 것은 이런 것이다. “그렇게 공부하라고 했는데 게임만 하더니 그것 봐라!” “그러고도 잠이 오냐?”는 식으로 모멸감을 주는 부모, 이런 말들이 자녀에게 얼마나 커다란 상처를 주는지 부모들은 잘 알지 못한다.

현명한 부모는 다르게 대처한다. “이미 지나간 것 때문에 너무 속상해하지 말자.” “그래도 공부한 것은 어디 안 가니까 노력한 만큼은 너에게 남을 거야”라고 공감하고 인정해주면서 “다음번 시험에서는 어느 정도 성적을 받고 싶니?” “그러려면 네가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라고 물어보고 스스로 생각해내도록 격려해준다. 그렇다고 ‘어떻게 해도 좋다’는 식으로 마냥 받아주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자녀가 약속을 잘 지키는지 체크해주고 스스로 어려움을 견뎌나가도록 묵묵히 지켜봐준다..그리고 조그만 긍정적인 변화라도 인정해주고 지지해준다.

-작은 일에서 큰 깨달음 얻기

코칭에서 중요한 것은 이렇게 자기 성찰을 통해 더욱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다.

-콘텐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문제는 교육의 내용, 즉 콘텐츠가 아니라 그 내용을 어떻게 전달하는가, 즉 딜리버리(delivery)에 있다.

딜리버리 스킬

- 나 중심에서 상대방 중심으로

나의 생각에서는 100점짜리지만 사실은 상대에게 맞는 경우에만 100점이 될 수 있다. 어떤 면에서는 상대의 70점짜리를 시도해보게 하고 그것을 통해 배우게 하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일 수도 있다.

2. 사람을 성장시키는 길을 묻는다.

- 잘 들어주는 것보다 큰 선물은 없다.

경청은 그냥 들리는 것을 수동적으로 듣는 것이 아니다. 마음을 기울여 진심으로 듣는 것이다. 잘 들어주는 것은 우리가 타인에게 줄 수 있는 귀중한 선물이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경청이 왜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 아마도 경청하기 어려운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말하고자 하는 욕구 때문일 것이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속으로는 계속 자기가 할 말을 생각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자신의 판단을 내려놓고 진심으로 남의 말을 듣는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가..진정한 대화란 상대를 인정하는 데서 시작된다.

- 맥락적 경청

‘적극적 경청’은 주의를 기울이고 공감해주는 경청이다. 상대방과 눈을 맞추고 고개를 끄덕이며 추임새를 넣으면서 듣는다. 이것은 말하는 사람이 신이 나고 더 많은 이야기를 하게해주며 존중받는 느낌을 가지게 한다.

적극적 경청보다 더 깊이 듣는 것이 ‘맥락적 경청’이다 이것은 말 그자체가 아니라 그 말이 어떤 맥락에서 나온 것인가, 즉 말하는 사람이 그 말을 하게 된 의도, 감정, 배경까지 헤아리면서 듣는 것을 말한다.

- 맥락적 경청을 내 것으로 만드는 5가지

사람들은 상대가 내 욕구를 알아주고 공감해줄 때 비로소 그에게 마음을 열고 스스로 방법을 찾아가는 법이다.

첫째, 말하는 사람에게 주의를 집중하자.

둘째, 섣부른 판단을 하지말고 끝까지 듣자.

셋째, 듣는 도중에 어떻게 반응할까를 생각하지 말자.

넷째, 내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간단하게 요약하여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섯째, 상대방이 말한 것과 관련된 적절한 질문을 하며 듣는다.

- 형 없이도 가족들이 잘 살 수 있을까요?

‘아무리 힘들어도 참고 공부해야 미래가 밝다는 것을 그렇게나 열성적으로 말해주었으니 이제는 인내하며 공부에 집중하겠지’라고 부모가 생각하는 사이에 아이들은 또 게임의 유혹에 빠지고 나름대로 중요한 친구와 우정을 쌓는 행동에 나선다.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만으로는 사람의 행동을 바꾸지 못한다는 하나의 극단적인 예가 담뱃갑에 새겨진 경고문구가 아닐까. 거기에는 ‘지나친 흡연은 폐암의 원인이 되고 건강에 해롭다’는 요기의 말이 선명하게 인쇄되어 있지만, 과연 그 글귀를 보고 담배를 끊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핵심은 정보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정보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연결해주는 일이며, 이 정보를 자신의 행동에 적용시키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질문은 그런 점에서 정보나 교훈을 자신의 삶 속에 연결되도록 하는 좋은 방법이다. 자녀에게 무조건 공부를 잘해야 한다고 훈계하는 것보다는 “나중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무엇을 갖고 싶고 무엇을 하고 싶니?” “미래에 그렇게 되기 위해 지금 무엇을 해야 할까?” 라고 질문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질문은 생각을 자극하고 스스로 답을 찾도록 촉구한다.

- 상자 밖으로 나오게 하는 질문

흔히 사람들은 ‘인식에 기초하여 살아간다’고 한다. 객관적인 사실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사실을 어떻게 인식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 어느 제빵사의 변신

우리는 흔히 ‘문제는 사람’이라고 하면서도 막상 현실적인 문제에서는 사람에 초점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많다. 경기탓, 환경탓, 남탓,... 그러나 사실 가장 강력한 변화는 자기 자신에게서 비롯되는 것이다.

- 중요한 것은 평가가 아니라 평가를 통한 개선이다.

목표가 스마트(SMART)해야 하는 것처럼, 직원이 내야 할 성과도 스마트하게 규정되어야 한다.

구체적이고(Specific) , 측정 가능하고(Measurable) , 실천적이고(Action oriented) , 현실적이고(Realistic) , 시한이 적절(Timely)해야 한다.

- 충고는 잊어도 이야기는 기억한다.

사실 코칭이란 성인들을 성장시키는 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코치는 상대방의 문제를 들어주는 경청자이자 생각을 전환할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지는 질문자이며 의미 있는 이야기를 통해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스토리텔러, 즉 이야기꾼이기도 하다.

코칭에 필요한 이야깃거리는 사실 우리 삶의 경험 그 자체가 훌륭한 이야기의 보고다.

스토리를 말할 때 주의할 점이 하나 있다. 이야기를 할 때 교훈까지 정리해주려는 생각을 버리라는 것, 그것은 듣는 사람의 몫으로 남겨두자. 원래 이야기꾼은 가르치려 들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좋아하는 법이다.

- 사실보다 중요한 것은 사실에 대한 인식

사람은 ‘사실’에 입각하기보다는 그 사실에 대한 ‘인식’에 기초해서 살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똑같은 일도 어떤 맥락에서 이해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결정 그 자체보다 그 결정에 대한 해석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 Your best friend is yourself.

때때로 코치들은 ‘셀프 코칭’이야말로 코칭의 가장 높은 단계가 하니겠느냐고 말한다. 우리가 자기 자신을 코칭할 수 있을 때 훨씬 성숙한 자아를 만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셀프 코칭으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코칭의 일반적인 원리를 자기 자신에게 적용하는 것이다. 우선 자기 내면의 소리를 잘 경청해야 한다. 무엇을 원하고 있고 무엇이 결핍되었다고 느끼는지, 신이 나게 하는 것은 무엇이고 무엇 때문에 풀이 죽게 되는지. 그러고 났을 때 자신에게 의미 있고 중요한 질문을 던질 수 있다. 가장 강력한 질문은 내면에서 나오는 자신에 대한 질문일지도 모른다. 그럼으로써 시각을 바꾸어 사물을 바라볼 수 있다면, 또 자신을 충분히 인정하고 칭찬해 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셀프 코칭의 시작이다.

3. 서로 다른 것들의 조화와 성장

- 내 인생의 확고한 디딤돌 셀프 리더십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도 항상 환경 탓, 무모 탓, 주변 탓을 하면서 정작 자기가 할 수 잇는 것에 대해서는 눈을 감아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것은 아무리 환경이 열악하더라도 그 환경에 어떻게 대응하느냐를 결정하는 것으 결국 우리들 자신의 ‘선택’이라는 것이다.

오스트리아의 정신의학자 빅터 프랭클 박사는 [죽음의 수용소에서]에서 “하느님마저도 빼앗아갈 수 없는 마지막 자유, 주어진 상황에 어떻게 반응하느냐 하는 자유가 있다는 걸 깨달았고, 그 반응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다.”고 썼다.

- 성공은 바로 디테일에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디테일에 강한 이유는 그들이 매우 ‘실행지향적’이기 때문이다.

자기 일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디테일에 강해야 한다. 숫자에 밝아야 한다. 어떤 것이 진짜로 현실을 변화시키는지에 예민해야 한다.

“인생은 이제부터라고 생각하고 완전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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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간 몰입의 법칙

이지성 맑은소리 2004

"한국형 자기운명 창조공식"

첫째, 지금 네 상황과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크고 높은 꿈을 품어라. 그리고 그 꿈을 죽어도 포기하지 마라.
wn1 - 몰입을 위한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이다.. 자신이 열망하는 그 무언가가 몰입을 시켜준다.
굳이 그것을 표현하면 '목표'이다.. 하지만 그러한 표현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이 바라는 바가 생긴다면 그것으로 몰입을 하게 된다..
어린 아이를 관찰해보면 그들은 순순하게 몰입을 잘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할때를 관찰하면 정말 몰입을 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바로 그것이다. 몰입을 해야지 해야지 보다는 마음에서 진정 원하는것이 생긴다면 자연스럽게 누구나 몰입을 하게 되는 것이다.

둘째, '18시간 몰입의 법칙'과 '3(4)시간 수면의 법칙'을 실천하라.

셋째, 꿈의 성취를 돕는 마음의 기술을 사용하라.
wn1 - 위의 표현들은 어쩌면 기술적인 내용이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시말해서 몰입을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 역할을 할지언정 저것 만으로 지속적으로 한다고 보장할 수는 없지 않겠는가..
위에서 적은(빨간글씨)내용의 시작으로 그것을 지속시키기에 좋은 방법일 것이라 생각한다. 다시 표현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이다.

1부 한국 사회 성공 제1조건 "꿈을 가져라!"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진정한 자아는 10%의 의식 세계가 아닌 90%의 무의식 세계 속에 존재한다."

철학에서는 "인간의 내면에는 거대한 잠재의식의 세계가 숨겨져 있다."

과학자들은 "인간은 평생 자기 뇌의 10%도 쓰지 못한다."

인간이 잃어버린 태초의 완전성, 무의식 세계 속에 숨겨진 진정한 자아, 내면에 잠들어 있는 거대한 잠재의식, 의지대로 쓰지 못하는 90%의 뇌, 이 다양한 명칭들을 내 안에 존재하는 '또 다른 나'라는 명칭으로 통합 할 수 있다면, '꿈'은 '또 다른 나'가 알고 있는 진정한 자신의 모습입니다.

마음 속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고 그것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은 '꿈'을 삶의 좌표로 삼습니다.

그들은 현실을 보는 대신 꿈을 봅니다.
wn1 - 현실 대신 꿈을 본다.. 이말은 무엇을 내포하고 있을까.. ??
현실을 무시하는것이라기 보다는 현실속에서의 부단한 도전과 압박들을 미래의 내 현실에 비추어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표현한것이 아닌가 한다..

성공한 사람, 유명한 사람, 부자인 사람들을 볼 때마다, "저들이 해낸걸 너라고 왜 못해? 해봐! 너도 할 수 있어. 저렇게 될 수 있어, 아니 어쩌면 저들보다 더 크게 성공할 수 있어!" 하고 외치는 또 다른 나의 목소리를 듣고 있을 겁니다.
바로 그 목소리를 신뢰하십시오.

한국의 성공자들은 한 목소리로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터무니없어 보이는 꿈일지라도 사람이 꿈을 마음 속에 품으면, 바로 그때부터 기적의 씨앗이 싹트기 시작한다고.

언제나 '꿈'을 말하고, 어디에서든지 '꿈'으로 인해 불타오르고, 누구든 '꿈'으로 제압하고, 무엇이든지 '꿈'으로 점령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는 인생을 역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우리는 인생에 빛을 끌어들인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에서 눈물과 한 숨, 절망과 좌절만 계속되는 어려운 한때를 만납니다.

꿈과 함께 다시 일어나고, 희망과 더불어 앞으로 나갑니다.

'꿈'은 완벽하게 '꿈'만을 바라보며 갖는 것이라고. 눈앞에 닥쳐오는 현실의 모습이 어떠하든 그것은 허상에 불과하며, 오직 내 마음 속에 그리고 있는 '꿈'의 영상만이 진실이라는 태도를 갖는것이라고. 그 선택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믿음으로 갖는 것이라고. 돌덩이에 맞고 낭떠러지로 떨어진다해도 천진하게 웃는 얼굴로 일어나 다시 그 길을 간다는 자세로 갖는 것이라고. 완전히 고립된다 할지라도 여전히 '꿈'을 붙들겠다는 의지를 갖는 것이라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갖는 것이라고...이런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꿈을 지킨 사람들

당신이 꿈을 가진 사람이라면, 가진 것이 비록 계란뿐일지라도 세상이라는 바위를 향해 그 계란을 끝까지 던지십시오... 그러면 반드시 바위는 깨어집니다.

당신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게 되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게 됩니다.

당신이 '이것 때문에 ... ... .. 나는 안돼'라고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심하든 더 심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지금 바로 시작하십시오.... 당신은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조건하에서도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

꿈을 갖고 그것을 계속 추구할 용기만 갖는다면 누구라도 자신들과 똑같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콘래드 힐튼 "You have a dream! 꿈을 가져야 한단다. 사람들은 보통 능력과 재능이 성공의 절대 비결인 줄 알고 있지. 그러나 그것은 기본에 불과한 것이다. 꿈이 없는 노력과 재능이란 가장 열심히, 가잘 빠르게 도는 쳇바퀴라고나 할까"

사람은 가슴 속에 별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꿈이라는 별을 갖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높이 뛰어도 땅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콜래드 힐튼은 "성공의 크기는 꿈의 크기에 비례한다."

"꿈을 크게 가져라. 그러면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능력 또한 갖게 된다."
wn1 - '꿈 ..꿈..하는데 난 대체 왜 꿈이 없을까?' 이러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물론 내가 만나본 사람들중에..
여러 사람을 만나다 보면 별 생각 없이 있는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많다.
그들은 왜 꿈을 가지지 않고 있으까?
.
.
경험이 없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일까?.. 꿈에 대해 깊이 있는 생각을 해보지 않아서 일까? ..아니면 어떠한 이유에서 일까..?
혹 꿈이란것에 대해 너무 막연하게 또는 커야한다는 압박을 스스로에게 주고 있는건 아닐까?
대체 왜 꿈을 꾸지 못하는 것일까?
어릴 때로 돌아가보라 .. 그 어린 시절에는 궁금한것도 많았고 해보고 싶은것도 많았다.그러나 사회와 때론 가정이 우리가 경험하는 것 그리고 생각하는 것을 막기도 하였다.
그러다 보니 꿈을 가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잃어가게 되었고 .. 현재 까지 왔는지도 모른다..그렇다면 사회에 또는 부모님이나 스승에게 한탄만 하고 있으면 되는것일까?
누구나 이 질문에 아니라는 답을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한는 걸까?
자기 계발을 위한 내용들에 나오는 당연한 말은 생략하더라도 ..
'막연한 두려움' 이라도 버려야 할 것이다...자신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언가를 찾으면 또 다른 나의 마음은 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수십가지는 찾아보고 있고..그것을 나의 뇌로 전달해 주고 있다.. 결국은 호기심을 쉽게 무너뜨리게 된다.
사람이 걱정하는 것의 4%외에는 절대적으로 변경시킬 수 없다고 한다.. 96%의 비현실적인 내 망각에서 허우적 거리기 보다는 차라리 잘 되든 안되든 그것을 해보는것 만이 답을 알 수 있다..
사실 나 역시 많은 사람들은 '안된다' '어렵다' 결론내릴때 그것이 가능함을 실행해보았고 결과로 인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자신을 가두려 하는가?
곰곰이 생각해 보라 ... 왜 나를 가두는 생각만이 내 머리속에 가득한지를..
지하철을 타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갔다.. 그리고 선로옆을 걷다가 문득 별에 붙은 글을 보았다...
'정말 화가나서 한번 치고 싶을때, 이렇게 생각해 보라..."이러면 내가 행복해질까?"'
걸어가면서 순간적으로 본 짧은 글이었지만.. 지하철을 타고 가는 내내 머릿속에서 맴돌던 표현이었다.
정말 자신이 두려움을 가져 포기할때 '내가 이것을 포기하면 행복해 질까? 아니면 결과야 어떻든 해보는게 더 행복해 지게 할까?'를..


2부 한국에서 크게 성공한 사람들이 목숨 걸고 지키는 '18시간 몰입의 법칙'

실제로 꿈을 이룬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여러 가지 면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정신, 믿음, 의지, 노력 등등. 그런데 그 중에서도 가장 결정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은 꿈을 위해 흘리는 '땀의 양'입니다.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켜 주는 근원적인 힘이 '꿈'이라면 '땀'은 그 꿈을 이루어 주는 실질적인 힘입니다.

우리가 흘려야 할 것은 '땀'입니다. 눈물이 아닙니다. 어제보다 더 많은 양의 땀, 영혼이 부서질 정도의 땀, 오직 그것 하나뿐입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모든 조건을 이기고 자신이 세운 '꿈'의 정상에 우뚝 선 사람들, 그들이 넘어진 때마다 흘렸던 것은 눈물이 아니라 땀이었습니다.

'18시간 몰입의 법칙'의 4가지 원칙

1. 눈뜨자마자 일을 생각하라.

- 마음의 에너지를 강력하게 쏟아붓는다

- 마치 전투에 임하는 병사처럼 혼신의 힘을 다해 오늘의 할 일과 만나야 할 사람들을 그리면서 하루 일을 마음속으로 미리 다 끝내버리는 것이다.

- 새벽과 아침에 자기 일에 관련된 생각과 행동을 하라.

2. 머릿속의 모든 생각을 언제나 일에 집중시켜라.

- 한국의 성공자들이라고 처음부터 일에 몰입했던 것은 아니다.

- 1년 혹은 5년 이상의 혹독한 자기수련 과정을 통해서 후천적으로 습득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 몸을 쉬고 있을 때조차도 머리로는 끊임없이 일을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3. 무조건 하루 18시간은 일을 하라.

- 무조건 하루 18시간씩 주기살기로 일을 붙들고 늘어지는 것

4. 꿈 속에서조차 일을 하기를 소망하라.

- 일에 치이는 사람이 아니라, 너무너무 기쁘고 감사하고 행복한 가운데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 그 행복을 단 일초라도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 것이고 바로 그 염원이 꿈속에서도 재현되는 것이다.

성공한 한국인 300여명이 말하는 최고최상의 성과를 내는 기술

1. 하루 18시간씩 매일 혼신의 힘을 다해 일을 한다. 그렇게 하면 저절로 조직 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내게 된다.

2. 가장 뛰어난 성과를 놓고 스스로에게 "이보다 더 잘할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다시 도전한다. 그러면 조직 내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가 내가 해낼 수 있는 최선의 성과로 변한다.

3. 최선의 성과를 앞에 두고 "나는 이보다 훨씬 잘할 수 있다!"라고 외치면서 다시 도전한다. 그러념 내 능력으로 해앨 수 있는 최선의 성과가 최고의 성과로 바뀌게 된다.

4. 최고의 성과를 앞에 두고 " 이보다 좀 더 잘할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다시 도전한다. 그러면 최고의 성과가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다고 생각되는 경지인 최고최상의 성과로 변하게 된다.

5. '18시간 몰입의 법칙'을 실천하면 보통 사람들과 똑같은 기간에 최고최상의 성과를 낼 수 있다.

'3(4)시간 수면의 법칙'은 과학적으로도 무리가 없는 법칙이다.

대뇌생리학자들이 하루 3시간 자는 사람과 하루 8시간 사람의 뇌파를 비교 분석해 본 결과 수면의 질은 거의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실공히 각계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내뱉은 말은 "나는 내 일에 목숨을 건다"는 것이었다.

3부 실패를 즐겨라

나폴레온 힐의 연구에 따르면, 나날이 성장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실패를 받아들이는 마음 자세'에 있었다고 한다.

원칙론적으로 따진다면 실패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실패인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경험이며, 누구에게는 끝장인 일이 다른 누구에게는 새로운 도전이기 때문이다.

실패가 존재하든 존재하지 않든 그것은 현실세계가 아닌 마음세계에 있는 것이다.

실패란 우리에게 일어난 어떤 부정적인 사건 그 자체가 아니라 붖정적인 사건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우리 자신의 패배의식,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다.

실패 앞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유일한 행동이 있다면 그것은 실패를 딛고 다시 벌떡 일어서는 일이다.

자기 안에서 피어나는 온갖 부정적인 생각, 두려움, 의심을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꿈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다.

이미 과거나 되어버린 실패로 힘들어 하지 말고 가까운 미래에 반드시 이루어질 당신의 꿈을 생각하며 새롭게 힘을 내라.

4부 성공에도 기술이 있다.

로저 베니스터가 사용한 '상상훈련'은 '꿈 바라보기' 기법

1. 자신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이나 자신이 도달하고픈 목표 또는 자신이 갖기를 원하는 무엇을 마음 속에 그립니다. 그림을 그릴 때 불가능한 이유는 절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2. 마음 속의 그림이 반드시 현실이 될 거라고 매일 매순간 간절하게 믿습니다.

3. 어떤 일이 있어도 위의 믿음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카네기는 평생동안

1. 목표를 종이에 적는다.

2. 하루 두 번(기상후, 취침전) 종이에 쓴 목표를 큰 소리로 외친다는 두가지 원칙을 실천했는데, 그 결과 1주일에 1달러 20센트를 받던 면화공장 노동자에서 개인 재산만 4억달러 넘게 소유한 거부로 성장하게 되었다.

나폴레온 힐이 정리한 '꿈 쓰기' 기술

1. 바라는 꿈의 목표를 명확하게 정하라.

- 예를 들어 부자가 되고 싶다면 벌고 싶은 돈의 액수를 명확하게 숫자로 정하라.

단순히 '돈을 벌기를 원한다'는 식의 애매모호한 목표를 세워서는 안 된다.

2.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라.

3. 꿈을 달성하는 '날짜'를 정하라.

4. 꿈을 성취하기 위한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설령 아직 준비가 다 되지 않았더라도 상관하지 말고 즉시 행동에 들어가라.

5. 위의 4원칙을 종이에 상세하게 써라.

6. 종이에 적은 것을 1일 2회, 취침하기 직전과 아침에 깨어난 즉시 큰 소리로 읽어라.

이때는 종이에 적힌것을 당신이 이미 얻었다고 생각해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이나 질문은 긍정적이고 실천적이며 행동을 자극하는 질문으로 바꿔라.

'나는 왜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하는 거야?' '왜 하필이면 나지? 어쩌다가 내가 이렇게 된거야?' '이런 것은 해서 뭐하지? 뭣하러 시도해?' '왜 나의 고마움을 모르는거야? 왜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한 명도 없는거지?' '오늘 어떤 물건을 사지? 요즘 유행하는 최신 상품은 무엇이지?'

이러한 질문이 아니라..

"앞으로 내가 성공하기 위해서 지금 즉시 그리고 장기적으로 취해야 할 행동은 무엇이지?"

"이 끔찍한 기분을 벗어나기 위해 내가 지금 즉시 취해야 할 행동은 무엇일까?

그리고 앞으로 다시는 이런 상황을 겪지 않기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내게 주어진 일을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을까?"

"만일 지금 시도하지 않으면 미리에 내게 돌아오는 것은 무엇일까?

"이 사람이 내게 진심으로 고마움 느끼게 하려면 나는 어떤 말과 어떤 행동을 해야 할까?

사람들이 내 마음을 알 수 있게 하려면 나는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재정적인 자립을 하려면 나는 얼마를 저축해야 하고 어떤 투자계획을 세워야 할까?"

==> 행동을 유발하는 질문을 스스로를 향해 끈질기게 던지고 있어야 한다.

질문 체계를 바꾼 바로 그 순간부터 자신의 삶은 극적인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아침 질문법

1. 지금 내 삶에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

-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가? 어떻게 그것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가?

2. 내 인생에서 나를 들뜨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 무엇이 나를 들뜨게 하는가? 어떻게 그것이 나를 들뜨게 하는가?

3. 내 인생엣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 무엇이 나를 자랑스럽게 하는가? 어떻게 그것이 나를 자랑스럽게 하는가?

4. 내 인생에서 감사하다고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

- 무엇이 나로 하여금 지금 감사한 마음이 들게 하는가? 어떻게 그것이 감사하다고 느끼게 하는가?

5. 지금 내 삼에서 가장 즐기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 지금 나는내 삶에서 무엇을 즐기고 있는가? 그것이 어떻게 나를 즐겁게 하는가?

6. 지금 당장 내가 결단을 내린 것은 무엇인가?

- 무엇에 대한 결단을 내렸는가? 그것이 어떻게 결단을 내리게 하는가?

7.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누가 나를 사랑하는가?

- 무엇이 내가 사랑하는 마음이 들게 하는가? 그것이 어떻게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게 하는가?

저녁 질문법

-아침 질문법을 반복한다. 때로 다음 세 가지 질문을 더한다.

1. 나는 오늘 사회에 어떤 공헌을 했는가?

- 나는 오늘 어떤 면에서 '주는 사람'이 되었나?

2. 오늘 내가 배운 것은 무엇인가?

3. 오늘 내 삶에서 발전을 이룬 것은 무엇인가?

또는 내가 오늘 이룬 것을 어떻게 내일을 위한 투자로 활용할 수 있을까?

wn1 - 마음을 뚫는 질문은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코칭'은 그러한 질문을 하여 상대로 하여금 자신의 문제에대한 그리고 자신의 꿈에대한 해결 방안을 내게한다..스스로 답을 찾고 그것을 실천하게 하는 것이다...


5부 당신도 할 수 있다.

'이것 때문에 나는 안돼'라고 외치는 내 마음 속의 목소리는 진정 내가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내가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러는 것인지.

의심 대신 믿음을 가지면 모든 것이 가능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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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너만의 명작을 그려라.

제인 미들턴 모즈 2006 한언

1장 기적의 주인공은 당신이 흘린 땀이다.

▪ 과일 먹기 위해서는 나무에 올라가야 한다. - 제임스 켈리

- 즉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에 신뢰를 받고 스스로가 실수나 좌절에서 교훈을 얻고자 힘쓸 때, 용기와 결단력, 자존감이 형성되는 겁니다. 믿어주는 만큼 결과를 얻는다는 생각해요. '성실'항목에 원을 하나 그린다. 최근 한 주 동안 각 활동영역에 사용한 시간을 기록해보자. 여러분의 하루는 균형 잡혀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생활의 균형을 찾겠다는 목표를 설정하자. 목표한 시간들을 다시 원 안에 색칠해보자.

2장 심장의 온도를 나눠주자.

▪ 누군가가 귀를 기울이고 손을 내밀 때, 용기를 북돋우는 한마디를 속삭일 때, 외로운 누군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바로 그때, 이 땅에서는 아주 특별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 로레타 기르자티스

- 연민은 다른 사람에게 갖는 관심입니다. 동정은 다릅니다. 사실 동정이란 감정의 뿌리를 살펴보면 우월감, 혹은 남을 경멸하는 마음을 교묘하게 위장한 것이 많습니다.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자리하고 있는 경우도 있고요. 누군가에게 연민을 느낄 때, 우리는 사랑으로 그 사람의 고통을 어루만져줍니다. 연민은 자신인 지닌 고통에서 자유로워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한 구간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잘 관찰해본다. 다른 사람에게 비판적으로 대하지 않았는지, 공정치 못한 평가를 내리진 않았는지, 불친절한 말로 상처를 준 건 아닌지 매일 적어본다.

3장 다른 사람의 위대함을 발견하라.

▪ 누군가를 존중한다는 건 그 사람을 깊이 알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대상에 대한 지식이 없이 갖는 관심과 책임은 좌충우돌하는 감정의 낭비에 지나지 않는다. - 에릭 프롬

- 우리는 두려움을 존경심과 혼동해선 안 됩니다. 두려움은 관계를 파괴하지만, 존경심은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죠. 또한 두려움이 삶을 위협하는 감정이라면, 존경심은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해주죠.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외부에서 비롯되는 것이지만 존경심은 내부에서 자발적으로 생깁니다. 할머니는 창조주께서 오감만이 아니라 직관이나 영감까지도 선사해주셨다고 했어요. 직관은 험난한 길로 가더라도 넘어지지 않게 도와줄 것이며, 영감은 칠흑같이 어두운 밤이라도 길을 잃지 않게 해줄 것이라고 말입니다. 스스로에 대해 존중할 수 있는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를 생각나는 대로 모두 적어본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지나치게 휘둘리지 말자. 그 말을 무조건 믿고 스스로 깍아내리는 건, 자신을 존중하지 못하는 증거다.

4장 행복을 즐겨야 할 시간은 지금이다.

▪ 마음에 푸른 나무를 심으면, 지저귀는 새가 그 가지에 찾아올 것이다. - 중국 속담

- 많은 이들이 인생에서 엄청난 고통과 상실을 경험합니다. 하지만 그 중에는 분노를 없애고, 남겨진 것들을 다시 한번 감사히 받아들이고 기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부족한 것만을 불평하지만, 어떤 사람은 작은 것이라도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답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그날이 어떤 하루가 되었으면 좋을지, 그런 하루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잠시 마음을 가다듬고 생각해보자. 하루하루 삶에서 자신만의 소중한 '축하의 시간'을 가지는 것은 매우 값진 일이다.

5장 변함없는 사랑은 삶의 주춧돌이 된다.

▪ 나는 어렸을 적 철자를 암기하던 바로 이곳에서 내 웨딩드레스를 재단했다. 이곳은 매일 방과 후 어머니가 구워준 쿠키를 먹던 장소였고, 밤이 깊어가도록 대입 시험을 준비하던 곳이기도 했다. 지금의 남편이 내 부모님의 질문 공세에 진땀을 뺀 곳도 바로 여기다. 내가 자라는 동안 배우고 소중히 간직하게 된 많은 일들이 바로 이 곳 주방 테이블에서 일어났다. 이 장소는 지금 내 삶의 문을 열어준 열쇠와도 같은 곳이다. - 마리안 제닝스

6장 밝은 인사가 사람의 마음을 열어준다.

▪ 한 마디 친절한 말은 매서운 겨울 추위까지도 따뜻하게 녹인다. - 일본 속담

- ≪뉴스 앤 옵저버≫지의 배리 손더스는 이런 글을 기고했습니다. "지구는 대량 살상 무기가 아니라 무관심이라는 치명적 무기 때문에 종말할 가능성이 더 크다. 친절함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날 세상은 몰락하게 될 것이다." 한 주 동안 누군가를 도와주려다가 두려움 때문에 그냥 지나친 경우가 얼마나 있었는지 점검해보자.

7장 감사하는 마음에서 행복이 시작된다.

▪ 복이 있을 것이다. 자신이 베푼 것은 기억하지 않되 받은 것을 결코 잊지 않는 자들이여! - 무명 씨

- 대부분의 아이들은 스스로에게 세상의 모든 좋은 것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믿습니다. 사실 이건 어른들과 광고에 의해 부추겨진 면이 많아요. 감사를 잘 표현하는 사람일수록 긍정적이고 활력이 있어요. 삶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낙천적 성향을 보이기까지 하죠. 매일 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그날 하루 있었던 감사할 일을 '감사' 항목에 적는다. 사소한 것들도 빠짐없이 기록해보자.

8장 몸을 낮추는 자만이 높이 오를 수 있다.

▪ 지금 이 순간 경이로움과 겸손을 얻고자 하는가? 우리가 사는 지구로 눈을 돌려 그 아름다움을 고요히 묵상해보라. - 레이첼 카슨

- 정말 겸손한 사람은 자기를 남보다 낮춰서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자기가 다른 사람보다 더 높지도 낮지도 않은 수평관계를 이룬다는 것을 아는 겁니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의 신념을 존중할 뿐만 아니라 타인의 신념 역시 인정할 줄 아는 사람, 더 나아가 모든 생명체를 존중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타인을 존중하며 고개를 숙이는 자에게는 결국 누구나 고개를 숙이게 되어 있습니다. 겸손은 굴레를 씌우는 것이 아니라 쓸데없는 자존심과 오만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켜주는 것입니다. 솔직하고 용감하게 자신을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자.

9장 결심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당신의 적을 그물 반대편에 서 있는 상대 선수나 옆 라인에서 달리는 주자, 혹은 상대팀 선수가 아니며, 힘껏 뛰어넘어야 하는 눈앞의 장애물도 아니다. 당신이 이겨야 할 상대는 바로 당신 자신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부정적인 목소리, 바로 당신의 결단이다. - 그레이스 리히텐슈타인

- '소신이 있다'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 닥치더라도 결심한대로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은 한 번도 안 넘어지는 게 아니라 넘어질 때마다 일어서는 데 있다"고 공자는 말했다. ≪명작노트≫에 '결심'항목에 그동안 살면서 겪는 어려웠던 일을 적어본다. 나의 신념이 제시 할머니를 통해 다져진 것처럼, 여러분의 주위에도 그런 분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자. 그러고는 노트에 적어보자. 각각의 그들에게서 어떤 자세를 배우고 싶은가?

10장 눈앞의 무지개만을 쫓지마라.

▪ 꾸준한 자기수양이 있다면 불가능이란 없다. 그것이 없으면 가장 단순한 목표조차도 불가능한 꿈처럼 멀게 느껴진다. - 테어도어 루즈벨트

- 예술, 인간관계, 사업, 농사 등 다양한 인생에서 성공한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자기훈련이자 자제력입니다. 꿈을 머릿속으로만 그리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자제력이란 스스로의 순간적인 욕심이나 감정을 억제하는 능력입니다. 즉 자신의 꿈과 신념을 추구하면서 보다 높은 목표를 위해 잠깐의 쾌락이나 만족을 포기하는 능력이라고도 할 수 있죠. 목표는 애매하거나 모호하지 않고 구체적인 것이어야 한다. 목표에 담긴 의미야말로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원동력이 된다. 그 의미는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어야 한다. 목표를 이룬 스스로의 모습을 그려 본다. 목표를 포기하지 않게 해줄 자신의 좌우명을 일기장에 적는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혹은 밤에 자기 전에 이것을 소리 내어 읽도록 한다. 목표를 이루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는 요소와 해결책도 생각해본다.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뭉을 줄 만한 사람을 찾자. 구체적인 단계를 설정하라. 꾸준함을 유지하라. '모' 아니면 '도'라는 식의 사고는 금물이다. 작은 성공을 축하하자.

11장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담고도 남는 마음

▪ 커다란 상실을 경험하고 나면 그때부터 살아 있다는 것의 경이로움을 서서히 느끼기 시작한다. - 로버트 베닝가

- 포용은 고난을 이겨낸 강인한 사람들이 갖는 중요한 특성 중 하나입니다. 또한 상황의 어려움이나 자신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인 다음, 계속 인생을 살아나갈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포용을 모른다면, 우리는 과거에 얽매여서 자신의 지닌 한계를 넘지못한 채 피해의식만을 가지며 살아갈 것입니다. 포용할 줄 아는 사람은 타인에 대해 크게 공감하고 인정해주는 용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포용이란 마음으로 행할 수 있는 가장 용감한 행동입니다. 미련스럽게 잡고 있는 시련이나 고통의 기억이 없는지 생각해보자. 그걸 버리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함이 아니었는가?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그 모습 그대로 포용하기 위해서는 내면의 힘이 필요하다.

12장 세상을 바꾸는 가장 아름다운 힘

▪ 삶은 우리에게 평화를 주기 전에 그 대가로 용기를 요구한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영혼은 진정한 자유를 알지 못한 채 두려움이라는 창백한 감옥에 사로잡혀 인생을 살아간다. - 아멜리아 이어하트

- 용기 있는 사람은 두려움을 느끼더라도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이죠. 용기는 위험이 따르더라도 자신과 타인을 소중히 여기고 보살피는 행동을 가리킵니다. 또한 용기나 두려움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경험에 의해 조금씩 형성되는 것이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인생의 가장 큰 비극은 아무런 모험도 하지 않는 것이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나 남들의 시선 때문에 뭔가 하기가 꺼려진다면 그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라. 그래도 중요한 일이라 생각되면 용기를 내서라도 꼭 해야 한다. 생각처럼 제대로 안되었을 때는 거기서 교훈을 얻으면 된다. 인생을 제대로 살려면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그러니 용기를 내서 도전하자!

'······면 어떡하지?'를 '·······한들 어때?'로 바꾸자.

걱정은 도움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걱정에 휩싸여 자신을 잃어버리는 지경이 되어서는 안 된다.

13장 열 개의 화살은 결코 부러지지 않는다.

▪ 눈송이 하나하나는 금새 녹아버리는 미약한 존재지만, 함께 뭉쳤을 때는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 페르난도 보나벤투라

- '협동' 과연 협동의 가치는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자. 그리하여 지금까지의 생각을 바꾸고 도움이 필요하면 요청하도록 하자.

14장 거짓으로 몸을 감싸면 벌거숭이가 된다.

▪ 아이가 어둠을 무서워하는 건 당연하다. 인생의 진정한 비극은 사람들이 빛을 두려워하게 되는 것이다. - 플라톤

- 진실이라는 건, 상황이 불리해지더라도 사실 그대로를 말하는 겁니다. 즉 뭔가에 대한 사실을 알리고 잘못을 했다면 인정하고, 결과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는 것이죠. 거짓말을 하는 건 어떤 조직이나 교회, 정부가 아니다. 거짓을 말하는 건 사람들이다. 사람들이 한 기관을 정직하게도, 부정직하게도 만든다. 진실이라는 것은 누군가를 순수하게 아끼는 마음에서 출발합니다. 순수하게 아끼는 마음이란 것은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보는 거죠. 또한 용기가 있어야지 진실할 수 있습니다. 용기가 있다면 거짓에 굽실대거나 정작 중요한 순간에 침묵하지 않는 것이죠. 우리 사회는 부정직에 대한 처벌이나 비판은 많지만, 진실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일은 의외로 인색하다.

15장 인간은 인내한 만큼 성숙해진다.

▪ 인내는 지혜의 동반자. - 성 어거스틴

- 인내는 현재 자신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겁니다. 또한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분별하는 능력이기도 합니다. '인내' 항복에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의 리스트를 만들어보자. 그런 다음 내가 통제할 수 없다고 했을 때 떠오르는 감정을 적어본다. 대부분 무력감은 상황보다는 자신에 대해 관한 것이 많다. 비합적인 기대가 성급함을 부르는 경우도 있다. 실수를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자신에게도 합리적인 기대를 해야 한다.

16장 바보들은 언제나 남의 탓만 한다.

▪ 밀러박사는 우리가 비관적인 이유는 인생이 마구 뒤엉킨 영화 같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막상 '영사기가 고장 났나?'라는 의문을 품고 영사실에 올라가 보면 방은 텅 비어있다. 모르겠는가? 그 방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당신이 지키고 있었어야 했다. - 콜린 윌슨

- 남 탓하기가 인류의 만성병이 되고 있습니다. 스스로가 책임감을 갖고, 변화를 이룰 능력이 있음을 인식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시드니 J.해리스는 이렇게 말했다. "어떤 실패 후에 '그것 때에 졌어'라고 말하는 것에서 '나의 ···· 때문에 진 거야'라고 말하게 되는 건, 아이가 어른이 되는 과정처럼 어려운게 아니다."

17장 얼음을 녹이는 건 뜨거운 물만이 아니다.

▪ 어릿광대와 아스피린은 같다. 다른 점이라면 어릿광대가 주는 웃음의 약효는 두 배 더 빠르다는 것이다. - 그루초 마르크스

-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더 우수한 면역체계 및 건강상태를 보인다는 결과를 제시한 연구도 있다. 유머는 가장 품위 있는 인간의 품성 중 하나다. 인생을 즐겁게 만드는 건 추억이다.

18장 너그럽게 행동하면 마음이 풍요로워진다.

▪ 관용은 타인에 대한 존중에서 시작된다. 그 사람이 옳고 그르기 때문이 아니다. 그가 인간이기 때문에 받아들이는 것이다. - 존 콜리 커먼윌

- 자신에게 관용을 베푸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관용을 베푸는 법이다. 관용이란 타인의 의견과 신념, 그 사람만의 문화를 인정해주고 받아주는 것입니다. 차이점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인 거죠.

19장 나눠주는 건 영원히 간직할 수 있다.

▪ 생계는 벌어들이는 것으로 꾸려가지만, 삶은 주는 것으로 채워진다. - 윈스턴 처칠

- 나눔은 물질을 통해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이 베풀어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도 나눔이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손을 내밀거나 조언하는 것도 나눔입니다.

20장 마음의 부자가 진정한 부자다.

▪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사는 건 자신에게서 도둑질하는 것과 같다. - 무명의 저자

- 자신의 소비습관을 3개월간 기록한 다음, 예산을 짜도록 하자. 구매를 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자. 정말 필요한 것인가? 내가 지금 이것을 살 형편이 되나?

21장 용서는 모든 미움과 증오를 잠재운다.

▪ 우리가 미워하는 이들의 개인사를 펼치게 되면, 그들에 대한 모든 적대감을 녹여버리기에 충분한 슬픔과 역경을 듣게 될 것이다. -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

- 용서란 과거를 위한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용서란 것은 누군가가 시켜서도 아니고,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도 아닙니다. 바로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겁니다. 우리는 자신을 용서한 다음에야 다른 이들을 용서할 수 있게 됩니다. 바꿀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과감히 털어버릴 수 있도록 사고방식을 바꾸자. 수용은 변화를 위한 중요한 단계다. 잊지마라. 용서는 망각이 아니라 그 감정을 떠나보내는 것이다. 간기다 말했듯, '약한 자는 용서할 수 없다. 용서는 강한이들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22장 내일에 대한 믿음은 오늘을 살아가는 힘이다.

▪ 우리는 믿음으로 살든지, 아니면 삶을 포기하든지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또한 우리는 믿음으로 모험을 하든지, 아무 것도 하지 않든지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 출발선에서는 일의 끝을 알 수 없기 때문에 믿음만으로도 가능한다. 그러므로 결혼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독신으로 살 수 밖에 없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아예 사업을 시작할 수도 없다. 믿음이 있다면 역경의 산도 넘을 수 있지만, 믿음 없이는 모래 언덕도 넘어설 수 없다. - 해롤드 워커

- 토마스 무어는 "믿음은 영혼이 발휘할 수 있는 가장 놀라운 재능이며, 그 때문에 우리는 살아가면서 희망을 잃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신이나 신, 또는 삶 전체에 대한 믿음이야말로 인생의 시련을 극복하는 힘이 됩니다. 믿음은 우리가 살아 숨쉬는 동안 정신과 영혼에 끊임없이 힘을 공급해주는 근원입니다. 소신 있게 말하되, 의도적으로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은 하지 말라. 프레스 엡스타인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어떤 대상을 믿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건 당신이 뭔가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인생의 고난을 헤쳐나갈 수 있다.

23장 구름에 가려 빛나지 않더라도 태양은 있다.

▪ 며칠에 한 번쯤은 전화기를 꺼 놓고 모든 일을 중지한 다음, 묵상의 시간을 가질 것을 권하고 싶다. 우리에게는 잠깐 멈춰 서서 자신이 지금 어디에 와 있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진정으로 원하는 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제임스 트러슬로우 애덤스

- 내면 깊숙이 있는 영혼에 대한 자각이기만 하다면 당신은 비로소 삶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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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로 승부하라

이근미 21세기북스

1장 준비 - 미래의 고수여, 성공을 준비하라.

연세대 송복 명예교수는 "한 분야에서 10년을 투자하면 일가(一家)를 이룰 수 있다. 20년을 투자하면 그 분야의 대가(大家)가 된다. 30년 이상 투자하면 입신(入神)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

고수가 되려면 확고한 소신이 있어야 한다.

윤대녕 "용기도 재능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계기가 주어졌을 때 얼른 용기를 내어 받아들이는 선택이 중요하죠." 
wn1
- 그렇다 용기도 재능이다 ... 사람들은 늘 지나간 시간들에서의 선택을 후회한다...선택해서 후회하고.. 선택하지 않아 후회한다.
사실 선택에 있어서 용기가 없으면 좋다는 느낌과 어느정도의 확신이 들어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욱 많다.
선택의 순간에 '아니면 어쩌지' '잘 못되면 어쩌나' '아닐경우 부끄러운데' ...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었을 그러한 생각들이 머리에 가득해 정작 해야할 고민도 하지 못하게되고 그러다보면 선택의 순간을 놓치게 된다..
그 순간에도 머리속에서는 위안의 생각들을 하며 .. '다음에 하면되지..뭐...'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후회한다..
잘 생각해보면 이러한 과정이 쳇바퀴돌듯,..늘 이어진다.
그걸알면서도 다음에는 잘해야지라는 생각은 잠시..그때뿐..상황에서는 예전과 동일할것이다..그러지 않기 위해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어느정도만의 확신이 든다면 그것은 더이상 생각의 확장을 하여 안되는 변명을 하기보다는 단순하게 선택을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선택후에 되는방법들을 짜내면 된다..
이렇게 하는것이 경험이 되어 밑바탕이 되어 줄 것이다..


기회는 새와 같아서 날아가기 전에 붙잡아야 한다. 새가 가지에 앉을 때를 노리면 되는 것이다. 영원히 공중에 떠 있는 새는 없으니 언젠가는 기회가 온다. 그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2장 이상 - 꿈꾸는 자의 꿈은 이미 현실이다.

자신이 왜 최고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목표가 분명해야 행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목표를 세웠으면 거의 실신한 정도고 강렬히 염원해보아야 한다.

'타오르는 욕망은 모든 성공의 출발점'이다.

자기 성취적 예언을 반복하여 외치며 스스로 세뇌를 시키면 실제로 사람이 달라진다.

월간조선의 정혜연기자는 CEO 열세 명을 인터부하면서 그들의 공통점을, 그들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며 일어나자마자 명상을 하면서 그날 할 일을 점검했다. 오늘 해야 할 일 중에서 가장 비중르 두어야 할 일은 무엇이고 가장 급한 일은 무엇인지 분류하여 생각을 정리하고 하루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GE의 전 회장인 잭 웰치는 "도덕성은 우리의 최우선 가치로서 어떤 경우에도 양보할 수 없는 것이었다. 탁월함과 경쟁력은 도덕성과 양립할 수 있다."

콤플렉스에 갇히느냐, 콤플렉스에서 자유로워지느냐에 고수의 열쇠가 달려있다.

끈기와 인내심이 중요합니다. 정신력이 재능입니다.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고, 바꿀 수 없는 것은 받아들여라.

'내 인생은 왜 이리 꼬이나'하고 원망만 할 게 아니라 변화시킬 수 있는것은 노력해서 바꾸어 나아가라. 이미 결정된 것에 연연하느라 인생을 낭비하지 말자.

제 아무리 화려한 포장을 하고 있어도 자신과 남을 속였다면 그것은 실패한 삶이다.

실패했을 때 거기서 무너지느냐, 실패를 딛고 일어서느냐는 자신의 의지에 달려있다.

나폴레온 힐은 2만 5,000명의 실패자를 대상으로 실패 원인을 조사하여 실패의 법칙을 찾아냈다. 실패자들은 대부분 '만약.. 이라면, .. 인데'라는 변명의 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있다고 한다.

"효과가 나타나기를 초조하게 기다리지 말고 느긋하게 노력을 계속하라."

실천을 하려면 반드시 갖춰야 할 것이 있다. 충분히 준비할 것, 경험을 쌓을 것, 그리고 정대로 포기하지 말 것, 이 세 가지이다.

영국의 극작가 버나드 쇼는 "세상을 이끌어 가는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환경을 찾아다니고, 찾을 수 없으면 그 환경을 만드는 사람들이다."라고 말했다.

실천하는 것, 그것이 실력이다.

3장 전문성 - 잘하는 것에 몰입하라.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지금 당장 종이에 적어 보라. 하고 싶은 일을 하는 행운아라면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하고 싶은 일을 못하고 있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그 이유를 찾아보라. 자세히 적으면서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면, 하고 싶은 일을 못하는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원인을 찾았다면, 스스로 처방까지 생각해내야 한다.

자신을 인정하지 않아 스스로에게 결례를 범하고 있는건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보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점검할 때 자신이 잘하는 일인가를 반드시 따져보아야 한다.

오프라 윈프리는 "할 수 없는 일에 발목을 잡혀서 더 높이 날아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그 할 수 없는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라."

호텔 주방장이 계속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고 맛을 발전시켜나가는 반면 맛집 주방장들은 한 번 개발한 맛을 끝까지 고수했다.

당신은 지금 의무감으로 이 일을 하고 있는가? 열정을 갖고 하고 있는가?

어떤 일이든 어느 정도 성취감을 얻을 수는 있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 작은 성취감에 인생을 허비하면서 세월을 보낼 것인가?

현대는 바야흐로 총론(總論)의 시대가 아닌 각론(各論)의 시대이다 자신의 분야에 대한 각론을 줄줄 말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추는 일, 현대를 살아야 하는 우리가 꼭 챙겨야 할 일이다.

어떤 분야에 대해 한 시간 이상 논리 정연하게 설명할 수 있는가? 두루뭉술하게 말할 수는 있으나, 전문가답게 각론을 줄줄 말할 재간이 없다면 재정비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4장 역경 - 광야로 나가 눈비를 맞아라.

세상은 교욱 받은 낙오자로 넘치고 있다. 오직 인내와 결단력만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밀리지 않겠다는 인내심으로 버티기 작전을 치밀하게 구사하는 것이 필수인 것이다.

『열정과 기질』의 작가 하워드 가드너는 “한 분야의 전문지식에 정통하려면 최소한 10년 정도는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창조적인 도약을 하려면 자기 분야에서 통용되는 지식에 통달해야 한다.”

(주)에셋플러스투자자문 강방천 회장 “1년 동안 죽어라 파면 5년을 먹고 산다. 3년을 죽어라 파면 10년을 먹고 산다. 5년을 죽어라 파면 평생 먹고 산다. 이것이 진리다.”

‘꿈을 위하여 무슨 짓까지 했는가’ - 나는 꿈을 달성하기 위해 무슨 짓까지 했나?

혹독한 과정을 거쳐야 고수에 이른다는 것, 그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최고가 되기 위해 당신은 얼마나 노력했는가?

5장 성실 - 지름길은 없다.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어떤 유혹이 와도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목적을 향해 달려야 고수가 될 수 있다.

앞이 보이지 않을 때, 성과를 확신할 수 없을 때, 주변에서 안 된다고 할 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포기하는 것이 가장 나쁜 독이다. 포기는 모든 가능성의 싹을 잘려버리기 때문이다.

스티븐 킹 『유혹하는 글쓰기』에서 “좋은 글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면 두 가지 일을 반드시 해야 한다.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이다. 지름길도 없다.”

그는 작가로 명성을 얻은 뒤 한 때 알코올 중독과 마약 중독으로 힘들 때도 읽고 쓰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교통사고를 당해 앉아있는 일이 고통스러울 정도로 힘들 때도 그는 글을 썼다.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자신이 아고, 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동료가 알고, 사흘을 연습하지 않으면 청중이 안다. 성공의 비밀은 끊임없는 연습이다.”

6장 스타일 - 대중과 함께 호흡하라.

“난 못해!” 라고 지레 겁을 먹으면 그때부터 뇌가 움직이지 않는다. 이제 막 시작한 사람이든, 갑자기 말을 갈아탄 사람이든, 어느 정도 일이 익숙해진 사람이든 고수의 길로 접어들기 위해서는 언제 펼쳐질지 모르는 비상시국에 잘 대처해야 한다.

7장 노력 - 끝없는 노력으로 고지를 지켜라.

가장 잘하는 분야를 선택하고, 거기에 집중해야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쓸데없는 가지는 쳐내고 곁길로 가지 않는 것, 처음부터 소신을 갖고 내 길을 만들어 나가는 것, 늘 명심해야 할 사항이다.

에필로그

잘하는 것 한 가지에 남들보다 1% 더 몰입하여 성공한 이들, 그들의 성공 과정과 당신의 현주소를 비교해보라.

․ 꿈이 있다.

․ 재능이 있다. - 내가 잘 하는 것.

․ 부지런한 건 기본이다. - 몸을 혹사하여 병이날 정도로 노력한 사람이 고수의 자리에 올랐다.

․ 성격이 담백하다. - 매사를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 목소리가 크다.

․ 영어를 잘한다.

․ 건강 유지에 힘쓴다.

․ 취미를 갖고 있다. - 한 분야의 고수이면서 다른 분야에서도 정상급 기량을 발휘한다.

․ 기초가 튼튼하다. - 단계를 차근차근 밟은 사람들의 특징은 기초가 튼튼하다는 것이다.

․ 가정이 화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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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확언(Affirmation)

창조적 시각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인데,

'긍정한다'는 것은

'무엇을 단단하게 만들어 준다'

의미를 갖고 있다.

 

띠라서

긍정적확언은 자신에게

무언가 이미 그렇게 되고 있다는

강한 긍정의 말을 해주는

이다.

소망하는 것을

'확실하게 만들어 주는'

하나의 방법인 것이다.

 

 

우리 대부분은 거의 한순간도 쉬지 않고 마음속으로 내면의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마음은 스스로에게 분주히 말을 걸면서 삶과 감정, 세계는 물론 우리 각자가 안고 있는 문제들과 타인들에 대해서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마음속에서 흐르고 있는 말과 생각들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상시에는 이런 의식의 흐름을 제대로 의식하지 못하며 지내고 있다. 마음속에서 '우리가 스스로에게 던지는 말들'이 실재의 경험을 낳는 기본 토대가 되는데도 말이다.

 

마음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런 내면의 대화는, 감정은 물론 일상적인 사건들에 대한 인식에 영향을 미치고 색깔을 입혀 준다. 이런 모든 일들을 불러오고 만들어내는 것도 결국은 마음속의 생각들이다.

 

 

우리가 하는 생각의 대부분은 살아오는 동안 굳어진 낡은 사고방식들을 테이프 레코더처럼 그대로 재생시킨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오래 전에 선택했던 낡은 '프로그램'이 현재에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일례로, '난 이 일을 할 수 없을 거야.' 라거나 '이건 절대 제대로 될 리가 없어.'처럼 많은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자기 파멸적인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긍정적확언을 행하는 습관을 몸에 익히면, 이런 케케묵고 쓸모없는 내면의 지껄임을 보다 긍정적인 생각과 아이디어로 변화시킬 수 있다. 삶에 대한 태도와 기대의 많은 부분을 짧은 시간 안에 변화시켜서, 궁극적으로 우리 스스로가 창조해내는 것까지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긍정적확언이기 때문이다.

 

긍정적확언(affirmation)말없이 속으로 할 수도 있고, 크게 소리내서 말하거나 노트 위에 적으면서 할 수도 있다. 아니면 노래를 부르거나 읊조리는 식으로 해도 된다. 어떤 식으로 하든, 하루에 십 분씩만 해도 여러 해 동안의 낡은 습관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습관적으로 다시 부정적인 사고방식이나 마음가짐에 젖어들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면, 그 순간 바로 몇 분 동안 자신에게 긍정의 말을 해주도록 한다.

 

예를 들어, "쳇, 무슨 소용이 있겠어? 어차피 못 얻을 게 뻔한데." 하고 생각하는 자신을 발견하면, "원하는 걸 이뤄낼 수 있는 힘이 내겐 분명히 있어!" 라거나 "난 기필코 행복하고 만족스런 삶을 살게 될거야." 등의 말을 스스로에게 해준다.

 

 

 

아주 일반적인 것이든 특수한 것이든, 긍정적인 말이면 모두 긍정적확언에 사용할 수 있다. 이해가 잘 되도록 몇 가지 예를 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긍정적확언에 사용할 수 있는 말들

 

△나는 모든 면에서 하루가 다르게 나아지고 있어.

△필요한 모든 것들을 힘들이지 않고 얻을 수 있어.

△내 삶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게 피어나고 있어.

△나는 지금 여기의 삶을 만끽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다 갖고 있어.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야.

△필요한 모든 것들은 이미 내 안에 있어.

△난 지혜로운 사람이야.

△원래 나는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존재야.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며 존중해.

△모든 감정들을 나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나는 사랑하고 사랑받기를 좋아해.

△나를 사랑하면 할수록, 타인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줄 수 있어.

△지금 나는 자유롭게 사랑을 나누며 살고 있어.

△나는 지금 따스하고 좋은 관계들을 삶 속으로 끌어들이고 있어.

△...와 나의 관계가 보다 즐겁고 만족스럽게 날로 무르익고 있어.

△나는 보수도 괜찮고 보람도 있는 직업을 갖고 있어.

△나는 적극적으로 나를 표현하며 살고 있어.

△나는 긴장을 풀고 즐기는 것을 좋아해.

△나는 언제나 분명하게 타인과 의사를 교환하고 있어.

△나는 충분한 시간과 에너지, 지혜는 물론 내가 바라는 모든 것들을 이룰 수 있는 돈까지 갖고 있어.

△나는 언제나 나를 꼭 필요로 하는 곳에서 내게 맡겨진 일을 정확한 시간 안에 해내고 있어.

 

 

 

 긍정적확언을 할 때 기억해야 할 것들

 

1. 언제나 미래가 아닌 현재시제로 말한다.

 

소망을 얘기할 때에는 그것이 이미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처럼 말한다. 예를 들어, "근사한 새 일자리를 얻게 될 거야." 보다는  "지금 근사한 새 일자리가 있어."라고 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스스로를 속이는 기만적인 행위가 아니다. 단지, 무엇이든 현실로 드러나기 전에 내면 속에서 먼저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일 뿐이다.

 

 

2. 가장 긍정적인 말

 

부정어들은 피하고, 가장 긍정적인 말로 소망을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더 이상 늦잠을 자지 않을 거야." 보다는 "요즈음 난 아주 가뿐하게 잠에서 깨어나." 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가장 밝고 선명하게 그려낼 수 있다.

 

물론 때에 따라서는 부정적인 말을 써서 확언을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경우도 있다. "이 일을 해내기 위해 꼭 긴장해야 할 필요는 없어." 처럼 어떤 감정상의 문제나 나쁜 습관들을 걷어내려는 목적으로 긍정적확언을 할 때는 특히 그렇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는 것이 대개는 훨씬 더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똑같은 바람이라도 위와 같이 말하는 것보다는 "지금 난 몸과 마음이 모두 다 편안하며 정신도 또릿또릿해. 덕분에 모든 일들이 술술 잘 풀려나가고 있어."라고 말하는 것이 몇 배는 더 효과적이다.

 

 

3. 쉽고 간단한 문장으로

 

문장은 쉽고 간단하면서도 말하는 사람의 감정이 강하게 배어 있는 것이 좋다. 감정이 강하게 실린 문장일수록 마음속에 더욱더 선명한 흔적을 남기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길거나 수다스럽고 이론적인 문장은 감정적으로 별 울림을 남기지 않으며, 공연히 머리만 더 어지럽게 만든다.

 

 

4. 자신에게 어울리는 말로

 

다른 사람에게는 효과가 있었던 것이 자신에게는 전혀 쓸모가 없는 경우도 있다.

 

긍정적확언을 하면 기분이 밝아지고 마음에 거리낌이 없어져야 하며, 무언가 찡하고 가슴에 와닿으면서 새로운 힘이 솟구쳐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문장을 새로운 것으로 바꾸거나 자신에게 딱 맞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까지 단어들을 고쳐 본다.

 

물론 어떤 내용이든 처음에는 거부감이 일 수도 있다. 우리의 의식에 실제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영향력이 큰 것일 경우에는 특히 그렇다. 그러나 이런 거부감은 변화에 성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비롯되는 것일 뿐이다.

 

 

5. 무언가 새롭고 신선한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기

 

긍정적확언은 이미 존재하는 것을 고치거나 변화시키기 위해서 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이미 진행중인 것을 거스르는 것이며, 현재의 자신을 부정하는 것이 되므로 결국 갈등과 분쟁만 초래할 뿐이다.

 

자신의 삶에 이미 존재하는 것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서 잘 처리함과 동시에 모든 순간순간들을 새로운 창조의 기회로, 소망을 그대로 일구어내기 시작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6. 긍정적확언은 자신의 느낌이나 감정을 거부하거나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다.

 

애써 뱌꾸려고만 들지 말고 모든 감정들을, '부정적인' 것들까지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자세로 긍정적확언을 해야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도 싹트고 즐거운 경험들도 더욱더 많이 갖게 될 것이다.

 

 

7. 바라는 대로 꼭 이루어지리라는 강한 믿음

 

긍정적확언을 할 때에는 의심이나 망설임 따위는 잠시(최소한 몇 분만이라도) 접어두고, 마음과 정신을 오로지 긍정적확언에만 쏟아부어야 한다. 그래도 회의적인 생각이나 거부감이 삐죽삐죽 솟아오른다면, 그런 생각들을 지워 버리거나 긍정적인 문장을 직접 써내려가 본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긍정의 말을 아무 생각 없이 입으로만 줄줄 외워대지 말고, 원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힘이 자신에게 충분히 있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사실 실제로도 그렇지 않은가!) 이렇게 하고 못하고에 따라 긍정화의 효과는 천지차이로 달라질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근원적인 말을 포함하는 긍정적확언이 가장 큰 효과와 용기를 불러일으킨다. 하나님이나 우주, 숭고한 힘, 대지의 여신 어머니, 신의 사랑 등 어떤 말이든 긍정적확언에 영적인 힘을 불어넣어 주며, 모든 존재들의 근원을 확인하게 해줄 것이다.

 

 근원적인 말을 포함하는 긍정적확언

 

◆내 안의 신이 내게 무한한 힘을 불어넣어 주고 있어.

◆지금 바로 여기에서 이 일을 해낼 수 있도록 신의 사랑이 내 안에서 작용하고 있어.

◆내 안의 신이 내 삶에 기적을 낳고 있어.

◆보다 높은 자아가 내가 하는 모든 일을 인도하고 있어.

◆신은 내 안에 있어. 나를 통해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

◆매일매일 먹을 것을 주고 나를 살아 있게 하는 대지의 여신에게 감사드려.

◆우주의 빛은 나를 감싸고, 우주의 사랑은 나를 안아 주며, 우주의 힘이 내 몸 속을 흐르고 있어. 내가 있는 곳마다 신이 함께해. 무엇을 걱정해?

 

 

[샥티 거웨인 / 창조적 시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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