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부터 두 다리의 종아리 뼈가 없어 생후 11개월 때 무릎 아래를 절단한 오스카 피스토리우스..


장애인과 비 장애인의 차이는 없다며 작년 베이징 올림픽 출전을 염원했던 그였지만 결국 일반 올림픽 출전은 무산 되었습니다.

그 뒤 피스토리우스는 장애인 올림픽인 페럴림픽 100m에 출전하여 11초 17의 기록으로 우승하였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우사인 볼트(9초 69) 보다 불과 1초 48 뒤진 멋진 기록이었습니다.

불굴의 의지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피스토리우스는 그 모습만으로도 박수를 받을 수 있겠지만, 더 아름다운 것은 그가 가지고 있는 '생각'에 있었습니다.

 

 

기자 : "혹시 다리가 정상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없으신가요?

        라는 질문에 그는


오스카 : "그런 질문은 비장애인들에게 의족을 끼고 달리는 건 어떨까라고 묻는 것과 같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한 마디 더 붙였습니다.

           "나는 그냥 나입니다."

 

세상은 그에게 남들과 다른 신체를 주었지만, 그래도 그에게 주어진 세상은 남들과 똑같은 것 이라는 걸 그는 알고 있었습니다.

세상의 주인은 자기 자신입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무엇을 주었는지 보다, 우리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그저 현재에 만족하고 지금에 감사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wn1 - 자신이 어떻게 태어났고, 어떤 성향을 가지고있고, 어떤 환경을 가지고 있는지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가질 수 있는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현재 가지고 있는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질 수 있다는걸 알면서도 믿으려 하지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면서 부러워하거나 싫어합니다.


자신이 앞으로 가질 것에 희망을 두고 그것을 가지고 나가면서 현재를 맞추어 살게 된다면 주인공처럼 세상을 달리 볼것입니다

Posted by W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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