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은 하루 한 뼘씩 자란다 
 양정훈 헤리티지 2010


책 제목만 보고는 '책을 쓰는 방법을 다룬 책인가' 생각하며 책을 들었다. 그리고 표지 상단에 독서법이란것을 보았다.
'어라!! 읽기법 도서구나!' 생각하며 왜 저자는 이런 제목을 정한것일까 궁금했다.
책을 읽고난 지금 책을 읽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 내가 얼마나 성장하는가가 중요하기에 이러한 제목을 붙인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책을 통해 신선한 질문들의 답을 찾아보려는 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프롤로그에서 공병호의 [미래 인재의 조건]을 언급하며 '자기계발 실태 조사'결과를 보여주면서 시작한다.
질문) 자기계발을 하는 주요 방법은? (2개 이내로 선택)
① 독서                                    : 1,698면 (77.64%)
② 온라인 강좌                          :    552명 (25.24%)
③ 세미나, 강연회 등 부정기모임  :    579명 (26.47%)
④ 대학원 진학                          :    173명  (7.91%)
⑤ 영어 및 중국어 학원               :    301명 (13.76%)
⑥  전문 분야 학원 수강              :    162명  (7.41%)

2천 여명의 성공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의 결과다. 독서의 필요성으로 정말 확실한 표현이라 생각이 든다.

저자는 독서법에 관한 내용을 다루며 여러가지 책이나 유명인의 말을 인용을 하는데, 책을 소설형식으로 구성하여 읽기편하며 쉽게 적응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아래는 책을 읽으면서 인상적인 표현 체크를 한 내용들이다.

똑같은 빛인데 평범하게 비추면 결고 종이를 태울 수 없지만 돋보기를 사용하려 빛을 모으면 태울 수 있듯이, 우리는 인생이나 청춘을 표현할 때 '불살라본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집중해서 에너지를 모르지 않으면 불이 붙기 어렵겠지요

책은 지은이 생각 반, 독자들 생각 반이 합쳐질 때 새로운 의미가 생겨난다고 합니다.

자발적 시행착오를 해보기 바란다.

오늘 일어날 수 없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 마크 트웨인

지금 같은 더위를 우리가 앞으로 몇 번이나 더 맞이할 수 잇을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사람은 세 가지를 많이 만나야 하는데, 그게 바로 책, 여행, 사람이다. - 정운찬 전서울대교수

창의적 책 읽기의 3단계가 있다.
1단계는 많이 읽고 많이 기억해라.
2단계는 적게 읽고 많이 생각해라.
3단계는 적게 읽고 많이 쓰라 이다.

책 한 권을 읽으셨다면 자신이 처한 문제를 책의 내용으로 해결하는 습관을 들이셔야 합니다.

진정한 성공의 의미란 다음과 같다. 지금 다른 곳에서 살고 싶은가?  지금 이 일 말고 하고 싶은 다른 일이 있는가?   이 두 가지질문에 NO라고 대답할 수 있다면 성공한 것이다.

세상에 급한 일이란 없다. 단 일을 급할 수밖에 없게 몰아가는 어리석은 사람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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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독서코칭을 하는 저자이기에 내용이 코칭과 티칭을 이어져 나간다.우선 참석자 개개인의 정보를 위해 미리 전화 인터뷰를 하고 독서모임을 진행하였는데, 독특하게도 한 권의 책이 아닌 특정한 주제와 관련된 각자의 책을 골라 오게 하여 진행을 하였다. 그렇기에 독서 진행자는 우선 책들의 내용을 온전히 알고 있는 상태에서 내용을 토대로 질문들을 이어나갔고,
질문들의 답이 디테일 하지 않으면 명확해 질때까지 연관 질문들을 해 나감으로써 참석자들이 능동적으로 토론에 참여하면서 명확한 결론들이 주어지게 진행을 하였다.

우선 자신들의 진정 바라는 바에 대해서, 그리고 납골당을 둘러보며 현재 순간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신이 죽는다면 무엇이 같이 있기를 원하며 현재는 가까운 사람들이 나와 함께 무엇을 넣어줄 것인지 생각하며, 자신을 돌아보게 해 주고 있다.

SMART 
Specific(구체적) - 목표가 구체적이어야 한다.
Measurable(측정 가능한) - 범위를 지정하기
Accountable(책임질 수 있는)
Resonant(공명) - 내 꿈과 목표는 내 가슴을 울리게 해 주어야 한다.
Thrilling(흥분) - 발전욕구가 있어야 한다.

저자가 책의 내용으로 구성한 것들중에는 인용한 좋은 글구들도 많았지만 그리고 위에서도 적었지만,
'창의적 책 읽기의 3단계가 있다.
 1단계는 많이 읽고 많이 기억해라.
 2단계는 적게 읽고 많이 생각해라.
 3단계는 적게 읽고 많이 쓰라 이다.' 이 내용이 가장 마음에 담아진다.
지금 현재의 나는 어느 단계일까?
곰곰이 생각해 보게 해 주었다.... 감히 1단계는 많이 한것이라 생각한다.
2단계를 하려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코칭의 감도 익힐 수 있었고, 독서토론의 새로운 방식도 익힐 수 있었다.
또한 책은 의지를 불태우고자 하는 마음을 더욱 공고히 해주었다.
저자의 블로그를 통해 더욱 알아보고 싶은 마음을 가지게도 해 주었다.





Posted by W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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