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남은 도피가 될 수 있었지만

떠나 있음은 또 다른 삶의 연속이었다.  156


기다림은 

어쩌다 저질러버린

키스의 뒷감당 같은것

아쉬움은 인색했던 사랑 고백처럼

멀어져갈 뿐.  296


Posted by W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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